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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할 만한 게임 있었어? 솔직히 말해봐"기자들이 지스타에 다녀오면 지인들에게 이런 질문을 종종 받습니다. 지스타에서 일반 관람객이 시연 한 번 하기 위해서는 긴 줄을 서야 하고, 하루 방문으로 모든 시연작을 다 하기는 쉽지 않으니까요.궁금증 해소를 위해 시연작을 모두 체험한 게임인사이트 3명의 기자가 나섰습니다. 시연 버전이 순수하게 재미있었던 게임을 각자 2개씩 골라보기로 했죠. 그런데, 각자 고른 게임이 완전히 달랐어요. 짠 것도 아닙니다. 흠, 인터레스팅. 세상 아래 같은 취향은 없나봅니다.취향은 다르지만 순수하게
기획기사
정리: 길용찬 기자
2018.11.2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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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엘게임즈 (대표 송재경)의 Dynamic MMORPG ‘아키에이지’가 총선 및 블랙데이를 기념해 ‘운영자 총선거’ 이벤트를 실시한다. 국회의원 선거시즌에 맞춰 시행되는 아키에이지 ‘운영자 총선거’에서는 ‘지옥늪지대’, ‘마하데비’, ‘뼈의땅’,’ 이니스테르’ 등 ‘아키에이지’ 인기 운영자 4인이 독특한 공약을 내세워 선거에 나선다.공약은 무한 무료 미용의 날, 아키라이프 반값, 명예점수 2배 등 게임 플레이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100% 이행을 약속하고 있다.총선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간단한 일일퀘스트 ‘짜장면을 부탁해’를
보도자료
게임인사이트
2016.04.1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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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시장의 패권을 잡기위한 넷마블과 넥슨의 경쟁이 2016년 보다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기존 라인업들이 건재한 넷마블은 지난해 연말부터 잠시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 기업공개를 위한 준비도 필요했고 지난해 게임대상 이후 신작 보다 기존 게임들에 집중했다. 이 사이에 넥슨이 지난해 연말 히트를 시작으로 모바일 사업의 틀을 갖춰 나가고 있다. 보다 높은 도약을 위해 기업공개로 기반을 다지는 넷마블과 지난해부터 차곡차곡 모아온 IP의 콘텐츠화가 이뤄지는 넥슨은 2016년에 본격적인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국내 사업 다지는 넷마
보도자료
최호경 기자
2016.02.1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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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적 관계, 개발사의 독립성-경쟁력 강화, 탄탄한 지원’ 4:33(네시삼십삼분)의 소태환 대표가 ‘유나이티드(4:33 United)를 설명하면서 강조한 단어들입니다. 그런데 제가 개발사 대표가 아니라서 그럴까요, 언뜻 보면 기존의 퍼블리싱 개념하고 크게 달라 보이지 않는 느낌입니다. 17일 4:33의 행사는 유나이티드 발표, 2016년 라인업 소개로 크게 나뉘었습니다. 과거 물량으로 승부했던 시기와 달리 이제 단일 타이틀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면서 게임사들의 라인업 발표가 크게 줄어들었는데, 433은 시기까지 명시한 18종의 게
기획기사
최호경 기자
2016.02.18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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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앤스톤, 원더택틱스, 헤븐 등 신작 모바일게임들이 순위를 20위권으로 끌어올리며 인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과거 매출 10위권이 단단한 철옹성을 구축했다면 최근에는 20위권까지 기존 모바일게임들이 탄탄하게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인기가 떨어졌다기 보다 모바일게임의 서비스 기간과 인기가 그만큼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현재 매출순위 10위권 밖에는 길드 오브 아너, 붐비치, 갓오브하이스쿨 등이 존재하고 있는데, 여전히 왕성한 활동과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때문에 신작 모바일게임들이 인기 상위권으로 가기 위해서는 보다
보도자료
최호경 기자
2016.02.0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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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RPG ‘블레스’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기대와 함께 걱정의 시선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네오위즈게임즈의 블레스는 서비스 시작과 함께 PC방, 인기 순위에서 급등하며 시장에 안착하는 분위기다. 서비스 이후 PC방 점유율 2~3%를 유지하면서 최근 몇 년간 등장한 신작 MMORPG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타이밍 좋게 설 연휴가 시작되고 첫 업데이트가 진행되면서 블레스는 순조로운 2월을 맞이할 수 있을 전망이다.그렇다면 왜 블레스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일까? 새로운 재미 측면에서는 문명 온라인이, 안정성 측면에서는 파이널판
보도자료
최호경 기자
2016.02.0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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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경험치, PC방 전용 캐릭터 등이 적용되는 모바일게임의 등장이 멀지 않아 보인다.아직 현실적인 문제와 풀어가야 할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미 많은 유저들이 PC를 활용해 모바일게임을 즐기고 있고 PC방은 새로운 활로 개척과 모바일게임 유저층 확보에 대한 니즈가 존재하는 만큼 충분히 현실화 될 수 있는 문제다.모바일게임이 조만간 모바일과 PC를 아우르는 멀티플랫폼 게임으로 재탄생할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언급되고 있다.피지맨게임즈는 3일 PC방 사업자를 대상으로 ‘PCMO 스토어’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PCMO 스토어는
취재
최호경 기자
2016.02.0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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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의 신작 모바일게임 소울앤스톤이 다른 모바일RPG와 차별화된 부분은 바로 ‘성장’과 ‘액션’이다. 지난해 넥슨의 히트가 한 단계 뛰어난 액션성과 그래픽으로 많은 유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면, 위메이드의 ‘소울앤스톤’은 액션과 캐릭터의 성장에 초점을 맞췄다. 게임명에서도 알 수 있는 것처럼 캐릭터의 성장에는 ‘보석’이 큰 역할을 한다. 광고 문구에서 ‘보석을 갖는 순간 강렬한 전투가 시작된다’라고 언급한 이유도 소울앤스톤의 중요한 부분이 보석에 맞춰져 있음을 알 수 있다. 우선 캐릭터의 성장은 일반적 RPG와 마찬가지로 모
보도자료
최호경 기자
2016.01.28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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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이 빠르게 발전하며 온라인게임의 영역을 넘보고 있다. 아직 정통 MMORPG의 수준이라고 보기는 다소 부족하지만 캐주얼 MMORPG라 부를 수 있는 모바일게임이 늘어나고 있다. 넥스트무스에서 네이버 앱스토어에 지난 12월 24일 출시한 모바일게임 ‘헤븐(Heaven)’은 캐주얼 MMORPG의 콘텐츠를 모바일화 했다. 많은 게임의 소개 문구에 등장하는 것처럼 헤븐에도 수많은 콘텐츠와 즐길거리가 존재한다고 알려졌는데, 쉽게 말해 온라인게임에서 즐겼던 재미를 모바일에서 느낄 수 있다는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
보도자료
최호경 기자
2016.01.2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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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는 중립적이어야 합니다. 가능한 사실만을 전달해야 하고 사건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보도해야할 의무도 가지고 있습니다. 사건에 대해서는 감정 보다는 사실 중심으로 풀어가야 합니다.당연히 게임도 유저들만큼 해야겠죠. 1~2시간 플레이하고 리뷰를 쓰면 돌아올 덧글의 무서움은 잘 알고 있으니까요.아직 일주일 정도의 기간이었지만 이터널 클래시는 솔직히 나쁘지 않았습니다. 디펜스류 게임을 썩 좋아하지 않았음에도 ‘왜 RPG가 아닌 이런 게임을 만들었을까’ ‘과연 돈은 벌 수 있을까’라는 걱정 어린 생각까지 하면서 흥미를 가지고 플레이를 했으
기획기사
최호경 기자
2016.01.0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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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 시장도 어렵고, 네오위즈게임즈의 분위기도 예전 같지 않은 상황에서 출시를 앞둔 MMORPG ‘블레스’의 어깨가 무겁다.2016년을 여는 온라인게임이기도 하면서 회사의 턴어라운드의 기폭제가 되어야 하는 상황이다. 네오위즈게임즈의 온라인 라인업이 남아 있긴 하지만 신작 MMORPG가 가지는 중요성과 무게감은 다른 라인업들과 비교하기 어렵다.개발기간만 6년, 500억원 이상이 투입된 기대작이다. 앞으로 MMORPG를 개발할 수 있는 회사가 그리 많지 않고 서비스 유지가 녹녹하지 않은 상황까지 감안하면, 블레스는 국내에 몇 개
보도자료
최호경 기자
2016.01.0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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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 없이 달려온 한국 게임시장에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모바일게임의 등장으로 인해 생존이 위협받았던 곳도 있었고, 이를 기회로 크게 발전, 도약한 곳도 있었습니다. 더 이상 온라인게임의 성공은 쉽지 않다고 많은 이들이 했지만, 지난해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낸 곳도 있습니다.이렇게 누구도 한치 앞을 쉽게 전망하기 쉽지 않은 곳이 바로 ‘게임시장’입니다.소포모어징크스, 원히트원더로 단순 평가할 부분은 아니지만 유저들과 트렌드 변화가 빠르다 보니 시장이 변화를 예측하고 따라가기 쉽지 않았습니다. 그 사이 해외 게임사들은 도약했고,
기획기사
최호경 기자
2016.01.05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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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같은 사람들이 있을까요? 개발자가 아닌 사업팀이 이렇게 유저들에게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이... 지스타에서 알아보시고 사인을 요청하신 분들이 있었는데, 저희는 사인이 없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파판14를 많이 사랑해 달라고 적어드렸습니다.”“파이널판타지14가 아니었다면 이렇게 국내 유저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없었을 것 같습니다. 레터라이브가 점점 자리를 잡으면서 팀원 모두 야근 아닌 야근을 하게 되는데, 보람을 느끼는 일이 많습니다. 모두 유저들 덕분이죠”어느새 7번, 아이덴티티모바일은 파이널판타지14를 즐기고 있
인터뷰
최호경 기자
2015.12.1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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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적의 의미의 MMORPG는 Multiplayer Online Role-Playing Game 대규모 다중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 즉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에 모여 역할을 가지고 즐기는 게임이다.바람의 나라를 시작으로 리니지, 월드오브워크래프트, 테라, 아키에이지 등 많은 MMORPG들이 서비스되며 유저들은 자신들의 스타일에 맞는 게임과 역할을 찾아 즐기기 시작했다. 때문에 자신이 생각하는 MMORPG의 핵심 요소는 각각 다를 것으로 생각되고, 게임과 시대가 변하면서 게임의 본질 역시 다양하게 변해왔다.경쟁이 핵심이라 생각하는
기획기사
최호경 기자
2015.12.1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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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슈가맨, 히든싱어 등의 컨셉은 ‘추억’과 ‘복고’의 재조명이다. 단순히 과거의 내용을 되새기는데 그치지 않고 요즘 트렌드와 재미에 맞춰 활용되고 있다. 이제 추억은 단순히 구시대의 기억 한 조각이 아닌 새로운 창조의 기반이 되는 밑바탕이 되고 있는 셈이다. 라그나로크 온라인이 어떤 게임인가? 리니지와 함께 국내 온라인게임에 큰 획을 그은 게임이다. 일본과 동남아에 한국 온라인게임의 파급력을 보여주었고, 각종 동인지, 커뮤니티, 여성 유저의 부각 등 그 당시 발생한 이슈들은 어마어마했다. 리니지가 성인과 사회적 이슈를 만들
보도자료
최호경 기자
2015.12.09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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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게임대상’과 ‘지스타’가 끝나면 게임시장은 연말 시즌을 준비해왔습니다. 한해의 가장 큰 두 개의 행사가 마무리되면 1년은 얼추 마무리되어 신작 발표회는 줄어들고 인기게임의 대규모 업데이트로 연말을 마무리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많은 기사의 서두에는 ‘겨울방학 시즌을 맞은 게임시장의 최대 성수기’라는 문구가 자주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대표적으로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등의 온라인게임들이 업데이트를 시작하면 ‘아~ 이제 방학 시즌이 왔구나’라고 생각하면 될 정도였죠. 그런데 어느 샌가 신작 온라인게임이 점점 줄어들
보도자료
최호경 기자
2015.12.0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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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분할 중계 분쟁- LCK의 분할 중계를 두고 라이엇게임즈 코리아, 한국e스포츠협회, 온게임넷의 입장 발표. 과거 스타크래프트 공공재 논란 이후 관계사들의 중계권 주도권 다툼. 각각의 논리가 있으나 LoL 팬들을 위한 조속한 해결 필요. 정황상 SPOTV와의 분할 중계 가능성 높음.‘리그 오브 레전드는 공공재가 아닙니다.’ -KeSPA2.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 트레일러 공개한다 안한다’를 두고 십년 가까이 화두에 오르내린 파이널판타지7의 리메이크 확정. 공식 트레일러를 통해 게임 플레이와 초반 모
기획기사
최호경 기자
2015.12.07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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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팡’으로 시작된 모바일 퍼즐게임은 ‘캔디크러시소다’와 ‘프렌즈팝’으로 이어지며 많은 세대를 아우르는 게임과 장르로 자리 잡았다. 국민게임으로 불리기도 했고, 모바일게임의 폭발적 성장에 기폭제 역할을 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였다.다만 3매치 방식과 게임 진행은 초기부터 큰 변화 없었고 스킨과 캐릭터 정도만 차이가 있었을 뿐, 게임의 룰이나 방식이 다른 게임을 찾아보기 쉽지 않았다. 많은 유저층을 가진 장르이다 보니 복잡한 방식이나 변화를 추구하기보다 기존 시스템들을 차용하는 것이 안전한 방법이었다.그런데 유비펀의 신작 게임 ‘퍼
인터뷰
최호경 기자
2015.12.03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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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나라, 리니지의 아버지로 불리는 국내 대표 개발자 송재경 대표가 5년 만에 신작 온라인게임 ‘문명 온라인’으로 돌아왔다. 송재경 대표는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국내 대표 개발자로 개발하는 게임 마다 ‘새로운 시도’로 온라인게임 시장이 변화할 수 있는 동기를 제공해 왔다. 12월 2일 오픈베타를 시작으로 정식 일정에 돌입하는 ‘문명 온라인’ 역시 기존 게임과 다른 도전이 게임에 녹아 있다. 무엇이 다른지를 언급하기 이전에, 문명 온라인은 게임의 장르를 한 마디로 설명하기도 쉽지 않은 게임이다. 기존 온라인게임들은 MMORPG
보도자료
최호경 기자
2015.12.0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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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부터 시작한 FM시리즈, 이혼제조기, 폐인 게임, 악마의 게임 등 풋볼매니저의 중독성은 익히 알려져 있다. 아스널 팬인 기자는 올해도 아스널로 FM2016을 시작하긴 했는데, 넉넉한 이적자금으로 부상 로테이션을 이겨내 너무 간단하게 우승을 해버려서 이번에야 말로 챔피언십을 돌파하고 프리미어리그를 즐겨볼 시기라고 판단해 도전을 시작했다(사실 3년차에 레바뮌 감독에 눈독을 들이고 있었는데. 레알 마드리드의 오퍼 검토에 구단에서 불만이 생겼고, 바로 몇 경기 성적이 좋지 못해 짤렸다는 것은 비밀). 많은 축구팬들이 아는 것과 같
보도자료
최호경 기자
2015.12.01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