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시아 3대 게임시장은 한국, 일본, 중국이다. 전체 규모면에서 중국이 가장 크지만 리니지2 레볼루션, 리니지M의 경우로 보면 단일 게임매출 부분에서 한국도 두 국가와 경쟁이 가능한 수준으로 볼 수 있다.중국, 일본 시장에 등장하는 게임들은 언제나 함께 주목받았다. 문화권이 비슷해 유저들의 공감대가 비슷해 성공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이유 때문이다. 모든 게임이 성공한 것은 아닐지라도 인기게임이나 성공한 타이틀의 경우 주목할 필요가 있다.최근에는 일본 시장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넷마블게임즈에서 서비스를 예고한 페이트 그랜드 오더
기획기사
김지만 기자
2017.10.31 02:06
-
인기만화 열혈강호가 모바일게임으로 등장했다. 최근 몇 년간 웹툰 원작의 모바일게임은 많았는데, 열혈강호와 같은 20년이 넘은 무협 대표만화가 게임으로 제작된 경우는 드물었다. 판타지 일색의 MMORPG 시장에서 무협게임의 등장 역시 주목할 만하다. 과거 온라인게임에서 무협게임은 마니아층이 형성될 정도로 사랑을 받았고, 무협 장르가 MMORPG 내에서도 큰 영역을 차지할 정도였다.룽투코리아의 ‘열혈강호 for Kakao’는 무협의 기본 시스템과 열혈강호라는 원작 느낌을 충실하게 재현했다. 원작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배경, 무기 등이 게
기획기사
김지만 기자
2017.10.24 18:19
-
3인칭 슈팅게임 ‘플레이서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가 출시 6개월 만에 최고 동시접속자수 100만을 돌파했다.지난 9일(현지 시각) 게임 플랫폼 스팀의 공식 통계에 따르면 이날 배틀그라운드는 최고 동시접속자수 106만9천54명을 달성했다.이는 지난 3일 최고 동시접속자 수 90만 명 돌파 후 일주일 만에 기록을 갱신한 것으로 배틀그라운드의 빠른 성장세를 보여준다.현재 스팀 전체 최고동시접속자수 기록은 ‘도타2’의 129만5천114명이다. 배틀그라운드와의 격차는 약 20만 명. 배틀그라운드가 도타2의 기록을 넘어설 수
취재
김지만 기자
2017.09.29 18:24
-
닌텐도가 지난해 한정 판매로 선보인 ‘클래식 미니 패밀리 컴퓨터(이하 패미컴 미니)’를 내년에 다시 생산 판매한다.닌텐도는 내년 중 패미컴 미니를 추가 생산할 예정이라고 지난 12일(현지시각)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패미컴 미니는 닌텐도의 대표 콘솔게임기기 닌텐도 패미컴의 축소판이다. 본체, 컨트롤러 등 모든 디자인을 그대로 재현해 크기만 작게 만들었다.이 제품은 기존 패미컴보다 크기는 작지만 HDMI 영상 출력 등을 지원한다. 또한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등 게임 타이틀 30여 종을 내장해 게임 팩을 별도로 구매할 필요가 없다
취재
김지만 기자
2017.09.29 18:21
-
카카오게임즈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퍼블리싱을 결정하면서 가장 강조한 것은 콘텐츠 및 판매 방식에 변화없이 ‘유저들을 위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유저들이 우려했던 부분유료화 아이템의 판매 없이 한국 시장에 맞는 서비스와 환경을 준비하겠다는 의미다. 국내 서비스에 있어 중요한 PC방 서비스도 큰 관심거리다. 한국 서버의 분리 이뤄지나?가장 먼저 예상되는 부분은 서버다. 아직 카카오게임즈가 배틀그라운드의 서버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한 적은 없지만 국내 서비스에 있어 전용서버 가능성은 존재한다.
기획기사
김지만 기자
2017.09.29 12:02
-
넥슨의 모바일게임 액스가 출시된지 약 2주의 시간이 지났다. 게임이 출시되자마자 인기와 매출 순위를 석권하며 화제가 되었는데, 지금까지 액스의 인기는 흔들림 없이 유지되고 있다. 액스가 흥행 이유는 게임이 내세웠던 콘텐츠의 힘이다. ‘경쟁’과 ‘협동’을 키워드로 한 게임의 재미가 유저들에게 제대로 어필한 셈이다.지정된 시간에 경쟁하는 분쟁전 이외에도 퀘스트 중간 상대 진영의 유저들과 만나 경쟁하는 액스의 퀘스트 시스템은 경쟁 욕구를 불러일으키면서 게임의 동기부여까지 하고 있다. 유저들은 다소 피로하게 진행되는 시스템에 볼멘소리를 하
기획기사
김지만 기자
2017.09.28 13:42
-
FPS. First Person Shooter라는 뜻으로 많이 쓰이는 단어지만 이와 함께 Frames Per Second라는 의미로도 많이 사용되는 용어다. 단어 그대로 1초에 몇 개의 장면이 지나가는지를 뜻하는 용어로 화면 재생 빈도라는 표현으로도 흔히 사용되고는 한다.게임보다는 영화에서 먼저 사용되기 시작한 개념인 FPS는 이젠 게임을 즐기는 이들에게도 무척이나 중요한 의미를 지니게 됐다. 영화를 위시한 영상물의 다수가 24 FPS를 기반으로 하는 것에 반해 게임은 높은 FPS를 유지하는 것을 미덕으로 여기는 이들이 많다. 실제
기획기사
김지만 기자
2017.09.26 12:41
-
밸브가 게임 외적인 이유로 게임에 극단적으로 부정적이거나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는 ‘리뷰 폭탄’을 막기 위해 조치를 취한다.밸브는 게임 플랫폼 ‘스팀’의 이용자 리뷰 시스템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지난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밸브는 “최근 스팀에서 개발자의 신념이 마음에 들지 않는 등 외적인 요소로 게임을 평가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용자 리뷰는 게임을 구매하려는 이용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조치의 계기는 최근 일어난 게임전문 개인 방송자 퓨디파이와 게임 개발사 캄포산토게임즈 사이의 분쟁이
취재
김지만 기자
2017.09.25 12:14
-
자동전투는 게임시장의 무게중심이 온라인게임에서 모바일게임으로 이동하면서 급격히 뜨거운 화두가 됐다. 온라인게임에서도 자동전투를 찾아볼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작은 화면 위를 하나하나 손으로 만져가며 조작해야 하는 모바일게임 환경에서 자동전투는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자리잡았다.스마트폰 시대를 맞이한 모바일게임 시장 초기만 하더라도 자동 시스템은 게임 플레이를 보조하는 역할을 했다. 허나 당시 자동전투 시스템은 반복플레이 부담을 덜어주는 정도에 그쳤을 뿐, 유저가 직접 플레이하는 것만은 못한 효율을 보였다.하지만 자동 시스템은 지속적인
기획기사
김지만 기자
2017.09.20 18:22
-
모바일게임들의 품질이 온라인 수준으로 성장하면서 주요 콘텐츠 역시 온라인게임과 비슷하게 닮아가기 시작했다. 특히 매출과 직결되는 시스템들은 온라인 방식을 본떠 모바일게임에 그대로 적용하는 등 사례들이 심심치 않게 늘어나는 추세다.최근에는 게임사들이 앞 다퉈 모바일게임에 보기 힘들었던 유저간의 거래와 경매장 시스템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그 중 모바일게임 경매장 콘텐츠는 완전 자유 경제를 추구하는 온라인게임과 달리 게임사가 정해 놓은 범위와 시스템 안에서 조금씩 성장을 이어가는 분위기다.경매장 시스템은 재화 교환을 통해 유저들이 서로
기획기사
김지만 기자
2017.09.20 17:50
-
블리자드가 PC방 업계의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무료화 요구를 사실상 거절했다. 7일 국회의원회관 5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과 소상공인협회 주최로 '해외 게임사 국내 PC방 과금 논란 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이하 인문협) 김병수 중앙회장, 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이하 콘텐츠조합) 최윤식 이사장,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이하 블리자드) 전동진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인
취재
김지만 기자
2017.09.08 22:16
-
유저들의 시선을 모으기 위해 많은 게임사들은 모바일게임에 여러 장치를 한다.인기 있는 캐릭터와 콜라보를 하거나 인지도 높은 게임을 소재로 게임을 개발한다. 혹은 폭넓은 마케팅으로 게임과 캐릭터의 인지도를 높이기도 한다. 한때 웹툰을 소재로 한 모바일게임이 붐을 이루기도 했는데 모바일게임 트렌드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사실 성공을 위한 정답은 없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히트작을 내놓은 넷마블게임즈 역시 ‘모바일게임 개발과 출시는 여전히 어렵다’고 이야기할 정도이니 사업을 시작하는 회사나 스타트업은 보다 쉽지 않은 상황일 수밖에 없다.
기획기사
김지만 기자
2017.09.07 15:02
-
모바일 RPG가 MMORPG로 발전하면서 변화들이 생겨나고 있다. 게임사들은 그래픽을 업그레이드하거나 시스템 영역을 확장하고 있고, 플랫폼이나 하드웨어, 디바이스 업체들도 발맞추어 게임쪽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삼성의 경우 고품질 게임의 출시는 하드웨어 판매와 직접적 연관이 있는 만큼, 신작게임과 프로모션을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다.특히, 최근 출시한 ‘덱스 스테이션’은 모바일게임을 PC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유저들의 활용성을 넓히고 있다. 아직 개발사의 지원과 범위 확장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지만 모바일게임의 장르가 MMORPG
기획기사
김지만 기자
2017.09.04 15:58
-
혁신(革新). 묵은 퐁숙, 관습, 조직, 방법 따위를 완전히 새롭게 하는 것을 의미하는 단어다. 언젠가부터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되기 시작한 이 단어는 신작, 신제품이 반드시 포함하고 있어야 하는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됐다.혁신을 요구하지 않는 곳이 없다고는 하지만, 유독 게임시장에는 혁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넘친다. 신작 게임이 출시되면 기존작과 비교하며 '완전히 새로운 개념'이 도입됐는가부터 따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런 식의 혁신을 원하는 유저들은 주로 게임 관련 커뮤니티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기존 작품을 답
기획기사
김지만 기자
2017.09.04 15:46
-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X박스원 판매를 중단한다.게임인포머 등 주요 외신은 MS가 X박스원 개정판 출시에 맞춰 지난 2013년 출시한 오리지널 X박스원의 판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판매 중단은 묵미와 영국 지역부터 시작되며 현재 인터네 MS스토어 등 정식 판매처에서는 모두 품절 처리되어있다. 이는 신형 X박스원이 출시된 데 따른 것으로 소니엔터테인먼트 역시 지난해 신형 플레이스테이션4 출시 이후 구형 PS4의 출시를 중단한 바있다.앞으로 이용자는 X박스원S와 오는 11월 출시 예정인 X박스원X
취재
김지만 기자
2017.08.30 11:04
-
블리자드가 최근 회사 내부 이메일을 통해 여성 직원의 비율을 높이고 이들의 고용 환경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코타쿠 등 주요 외신은 블리자드가 여성 직원 비율 및 고용 환경 개선 프로젝트 ‘글로벌 다양성 및 포용성 이니셔티브’를 시작했다고 지난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대표는 해당 메일을 통해 “블리자드의 직원 중 여성은 21%뿐이며 이들이 회사를 떠나는 비율은 남성보다 높다”며 “이 수치는 업계 전반과 비슷하지만 블리자드에게는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지적한다.해당 메일에 따르면 현재 블리자드는 따로 여성
취재
김지만 기자
2017.08.18 11:41
-
유비소프트가 스웨덴 스톡홀름에 신규 게임스튜디오를 열었다.게임인포머 등 주요 외신은 유비소프트가 스웨덴에 신규 게임스튜디오 유비소프트 스톡홀름을 열었으며 전직 EA 다이스스튜디오의 매니저인 패트릭 바흐가 수장을 맡는다고 지난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유비소프트 스톡홀름은 추후 스웨덴 말뫼에 있는 유비소프트의 또다른 게임스튜디오 매시브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해 올 초 발표한 ‘아바타’ 등 AAA게임을 개발한다. 처음 2년 동안 100명 정도로 팀을 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구인은 즉시 시작된다.패트릭 바흐 신임 스튜디오 매니저는 지난 15년
취재
김지만 기자
2017.08.11 10:22
-
닌텐도가 지난 3월 출시한 콘솔게임기기 ‘닌텐도 스위치’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올해 2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닌텐도는 2017년 2분기 매출 1천540억 엔(한화 약 1조5천424억 원), 영업이익 162억 엔(한화 약 1천622억 원), 당기순이익 212억 엔(한화 약 2천123억 원)을 달성했다고 지난 26일 실적 발표를 통해 밝혔다.이로써 닌텐도는 영업손실 51억 엔을 기록했던 전년 동기 대비 상당한 수준의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148.6% 증가했다.
취재
김지만 기자
2017.08.02 10:18
-
세가와 아타리시스템이 올 가을 카트리지 삽입 방식의 레트로 콘솔게임기기를 출시한다.게임스팟 등 주요 외신은 세가와 아타리시스템이 올 가을 각 80달러에 레트로 콘솔게임기기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지난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먼저 세가가 출시할 예정인 ‘세가 제네시스 플래시백’은 카트리지 포트와 컨트롤러 포트 2개, 720p HDMI 출력 등을 지원한다. ‘모탈컴뱃’, ‘샤이닝 포스’ 등 고전 게임 85개가 사전 설치되며 모든 게임은 저장, 중지, 되감기가 지원될 예정이다.아타리 시스템의 ‘아타리 플래시백 8 골드’는 아타리 2600
취재
김지만 기자
2017.07.24 14:56
-
일본 모바일 게임 업체 그리가 북미 및 유럽에서 철수한다.포켓게이머 등 주요 외신은 그리가 북미와 유럽 사무실 3곳을 폐쇄하고 인력을 정리하고 있다고 지난 7일(현지시각) 보도했다.그리의 호주 멜버른 지사는 지난 7일(현지시각) 폐쇄되고 약 50여명의 인원이 정리해고 됐다. 해당 지사는 지난 2015년 초기 구성원 약 20명으로 설립됐으며 모던 워, 킹덤 에이지 등을 담당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독일 베를린 지사도 곧 같은 절차를 밟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정리해고 되는 인원은 3곳을 모두 합쳐 125명이다.이번 지사 폐쇄 및 정리
취재
김지만 기자
2017.07.13 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