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오픈월드게임, 타워오브판타지의 출시일이 8월 11일로 결정됐다. 퍼펙트월드게임즈는 28일 타워오브판타지의 출시일을 확정하고 단편 애니메이션 네메시스 CG영상을 공개했다. 게임은 2021년 환상의 탑이란 명칭으로 출시됐으며, 7월 초 국내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타워오브판타지는 3종의 무기를 활용한 액션, 파트너와 해결하는 수수께끼, 놀이공원에서 사진을 찍는 등 자유로운 방식의 플레이가 가능하며, 넝쿨을 태우거나 물건을 던지는 상호작용으로 퍼즐을 풀며 게임을 진행한다. 함께 공개된 영상은 판타지타워를
라이엇게임즈가 6번째 국외소재문화재 보록 환수에 성공했다.이번 환수 과정 역시 순탄치 않았다. 매입 여부를 사전에 예측할 수 없고 코로나19로 인력 파견이 쉽지 않은 문제가 있었는데, 긴 협상 끝에 보록을 한국으로 되찾았다. 라이엇게임즈 구기향 총괄은 27일 충무로 한국의집에서 문화재청과 공동으로 개최한 언론공개회에서 문화재 환수 과정과 앞으로 문화지원사업 계획을 발표했다.Q: 10년 동안 문화재 환수를 돕고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외국계기업인데 해외 사례도 있나A: 라이엇게임즈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회사로 여러 지역에서 사회환
조선왕실유물인 ‘보록’이 라이엇게임즈의 후원으로 한국에 돌아왔다. 라이엇게임즈는 27일 충무로 한국의집에서 문화재청과 공동으로 환수 문화재 언론공개회를 개최하고 환수에 성공한 보록을 공개했다. 보록은 조선왕실의 인장인 어보를 보관하는 외함으로 조선 왕실의 정통성과 역사성을 엿볼 수 있다.이번 환수는 석가삼존도, 효명세자빈 책봉 죽책, 척암선생문집 책판, 백자이동궁명사각호, 중화궁인에 이은 6번째 라이엇게임즈의 결과물이다. 환수 과정은 쉽지 않았다. 문화재의 매입 여부를 예측할 수 없고 코로나19로 인력 파견이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메타버스 음악 서바이벌 ‘아바타싱어’가 MBN에서 방송된다.아바타싱어는 3D 아바타로 구현된 가수들이 경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장성규가 진행을 담당하고 백지영, 딘딘, 조나단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아바타로 그려진 실제 가수는 누군지 공개되지 않으며, 메모리, 이안, 금은동 등의 닉네임으로 대결한다.방송 제작 총괄 프로듀서를 맡은 루트엠엔씨 김윤성 부사장은 “최근 가상 아티스트들이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데 아바타싱어는 K-콘텐츠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미디어 변혁을 이끌어 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3억 4,000만 뷰를 기록한 웹소설 ‘검술명가 막내아들’이 게임으로 제작된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6일 검술명가 막내아들을 PC와 콘솔 기반 패키지 게임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검술명가 막내아들은 2019년 연재를 시작해 4달 만에 판타지소설 최단기 밀리언페이지를 달성하고 현재까지 카카오페이지 웹소설 최상위권을 유지 중이다.게임은 오션 드라이브 스튜디오가 개발하며, 언리얼엔진5 기반으로 소설의 세계관이 구현될 예정이다. 던전 공략 위주의 싱글과 협력 플레이 2가지 버전으로 제공되며, 협력 플레이의 재미를 높이기 위해 상호작용이 가
LCK 리그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제도가 마련된다. 라이엇게임즈는 선수 권익을 대변하는 ‘에이전트’, 유망주 육성에 동기를 부여하는 ‘육성권 계약’, 스타선수와 빠르게 협상하고 이적료를 받는 ‘지정선수 특별협상 제도’의 도입을 발표했다.LCK 이정훈 사무총장과 이호민 팀장은 25일 간담회를 통해 ‘지속 가능한 스포츠를 위해 신규 제도를 도입한다’고 설명했다.Q: 선수 입맛에 맞춰 팀이 구성되는 사례가 있었다, 그런 일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인가?이호민: LCK는 다른 스포츠와 비교해 계약 자유도가 높고 한국선수의 해외리그 수요가 높기
LCK에 육성권과 공인 에이전트 시스템이 도입된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코리아(LCK)는 25일 롤파크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유망주의 출전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육성권 계약, 선수들의 권리를 대변하는 공인 에이전트, 지정선수와 스토브리그 시작 전에 협상하는 시스템을 만든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제도는 육성권 계약과 공인 에이전트 2종이다. 육성권 계약은 유망주 선수들에게 안정적인 출전 기회를 보장하고 팀 육성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다. 육성권 계약 조항은 선수가 LCK 경기 25% 또는 CL 일정의
유비소프트가 '아바타:프론티어 오브 판도라'의 출시를 2023년으로 연기했다. 유비소프트는 21일 회계연도 2022-2023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아바타:프론티어 오브 판도라의 출시를 2023-2024년으로 공개했다. 게임은 영화 아바타 기반의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장르로, 지난해 6월 티저 영상이 공개된 바 있다. 유비소프트는 올해 12월 후속작 아바타:물의길과 함께 출시를 준비했는데, 1년 정도 더 준비 시간을 가지기로 결정했다.한편, 유비소프트의 회계연도 2022-2023년 1분기 순판매는 약 3,920억 원
폴가이즈가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무료화와 플랫폼 확장으로 접근성이 올라가면서 유저들이 빠르게 증가하는 모습이다. 이틀 만에 2천만 명이 접속했고 2주 동안 5천만을 기록하며 출시 초기를 뛰어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다.꾸준히 준비된 업데이트와 불법 프로그램이 사라진 게임은 재도약의 기회를 맞이했고 무료화와 함께 전 세계 유저들의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초기 폴가이즈는 핵(Hack) 전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10판 중 9판에서 핵 사용자를 마주쳤다. 하늘을 날아 장애물을 피하거나 순
Xbox에 디스코드 음성채팅이 지원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일 Xbox시리즈 X/S, Xbox One에 디스코드 음성채팅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기존에는 Xbox 사용자끼리 음성채팅이 진행됐는데, 디스코드를 통해 앞으로 다른 플랫폼 사용자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게임을 플레이하며 디스코드와 게임 음성채팅을 이용할 수 있고 통화 중인 유저를 확인하거나 음량을 조절하는 기능도 추가된다. Xbox에서 디스코드를 사용하려면 만 13세 이상이어야 하며 모바일 디스코드 앱으로 QR코드를 스캔해 연동해야한다.마이크
히트2의 서버와 닉네임 선점이 7월 28일 정오부터 시작된다.넥슨은 21일 ‘사전 캐릭터 선점의 중요성’이란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고 히트2의 닉네임과 캐릭터 선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영상은 캐릭터 생성 단계에서 희망하는 닉네임이 중복돼 엉뚱한 캐릭터명으로 게임을 시작한 에피소드를 그린다. 캐릭터 선점은 공식사이트에서 1차로 공개된 서버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참가자 수가 서버 수용 인원을 초과할 경우 이벤트는 마감된다. MMORPG 히트2는 하반기 모바일과 PC로 출시될 예정으로, 전투와 공성전이 핵심 콘텐츠다.
정보보호 관리체계인 ISMS 예비인증이 도입되어 신규 가상자산 사업자의 신고가 가능해진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ISMS 예비인증을 도입하는 고시 개정안을 2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ISMS는 기업이 주요 정보자산 보호를 위해 구축, 운영 중인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적합성을 인증하는 제도다.가상자산 사업자 신고를 위해 ISMS 인증이 필요한데, ISMS 인증이 사업 운영 경험을 요구하는 제도 충돌이 있었다. 고시 개정안 시행으로 운영 실적이 없어 시장 진입이 불가한 상황의 신규 사업자가 ISMS 예비인증 심사를 통과하면 가상자산
정부가 2026년까지 270억 원을 투입해 AI와 데이터 기반의 나노팹 공정 스마트 서비스 구축에 나선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0일 올해부터 나노종합기술원에 서비스 구축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현재 공공 나노팹은 매년 수만 건의 반도체 공정 서비스를 지원하는 시설을 갖추고 있으나 서비스 데이터를 축적해 활용하는 시스템이 없어 공정 경험을 축적하고 활용하는데 한계가 있었다.과기정통부는 공정과 장비를 빅데이터화하고, 장비 간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AI 기반의 나노팹 스마트 운영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이창윤 기초원
넷플릭스 가입자가 2분기에 97만 명 줄어 두 분기 연속 감소했다.넷플릭스는 19일 2분기 실적발표에서 97만 명 가입자 감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지역별 가입자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130만 명, 유럽, 중동, 아프리카 권역에서 77만 명 줄었지만, 인도를 중심으로 한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 110만 명이 늘어 당초 예상됐던 200만 명 감소보다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넷플릭스의 2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8.6% 증가한 약 10조 4000억 원(79억 7000만 달러)이었으며, 영업이익은 약 2조 원(15억 7800만 달러)으로
스마일게이트의 소셜 플랫폼 스토브가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처럼 서비스 연령 등급을 자체 분류할 수 있게 됐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20일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의 개발사 지원 강화, 인디게임의 유통과 저변 확대, 건강한 게임 생태계 조성을 위해 자체등급분류사업자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자체등급분류사업자로 지정되면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 게임을 제외한 유통 게임의 서비스 연령 등급을 자체적으로 부여하기 때문에 게임의 출시가 간편해진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스토브인디에서 인디게임 창작자들이 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심의 행정 절
늦은 시간까지 야근이 잦은 게임사를 두고 등대나 오징어잡이배라고 칭하던 때가 있었다. 게임 출시를 앞둔 개발자의 야근은 선택이 아닌 필수였고 무리한 업무로 젊은 나이에 목숨을 잃는 비극적인 사건도 발생했다. 주 52시간 근무제는 2018년 장시간 근로를 개선해 국민의 건강권을 회복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 도입됐다. 주 52시간 근무제로 퇴근 시간이 빨라지면서 판교의 등대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듯했다. 그런데 판교의 밤이 다시 밝아질 조짐이 보인다.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이 6월 주 52시간 근무를 유연화하는 정책을
스팀에 액티비전의 공식 퍼블리셔 페이지가 개설됐다. 액티비전은 18일 스팀에 공식 페이지를 개설하고 콜오브듀티 시리즈, 뱀파이어 마스커레이드, 스파이로의 라인업으로 목록을 꾸렸다. 액티비전은 2019년 4종의 콜오브듀티 시리즈, 세키로, 스파이로, 크래시 밴디쿳4:이츠어바웃타임을 스팀에 출시했으나 공식 페이지가 없어 게시자 이름을 클릭하면 기본 목록이 노출됐다. 이번 페이지 개설로 스팀 퍼블리셔가 되면서, 스팀 할인 프로모션이 가능해졌다. 액티비전은 10월 28일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2의 스팀 출시를 확정한 바 있다.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IP를 활용한 ‘킹덤:왕가의 피’ 플레이 영상이 공개됐다. 킹덤:왕가의 피는 좀비 액션 RPG로 원작의 등장인물과 좀비가 3D 그래픽으로 재현된 것이 특징이다. 게임은 수동 컨트롤 기반이며, 자연스러운 검술 연출을 위해 모션캡처로 전통 검무가의 움직임을 구현했다. 영상에서 주인공 이창이 좀비의 목을 베거나 칼을 꽂는 모습, 무기와 발차기가 함께 활용되는 액션이 공개됐으며, 좀비가 된 왕의 모습은 원작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원작의 주요 에피소드를 구현한 돌파모드, 거점마다 다른 전투 방식이 적용된 점령모드, 보
롯데그룹의 NFT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롯데그룹 계열사인 대홍기획은 7일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 블로코의 지분을 인수했다고 밝혔다.대홍기획은 지난 4월부터 약 2개월간 실사 단계를 거쳐 블로코 지분 5.7%(9,645주)를 약 49억 원에 인수했다.블로코는 2014년에 설립돼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원하는 고객사에 솔루션을 제공하는 MSP(Managed Service Provider)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블로코는 지난해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모의 기술평가에서 한국기업데이터로부터 A등급 결과를 받은 바 있으며, 지분 매각
리그오브레전드의 유료재화인 RP 가격이 인상된다. 라이엇게임즈는 6일 홈페이지로 “세계적인 물가 상승, 환율 변동, 지역 형평성 유지를 고려해 RP 가격을 인상한다”라고 밝혔다. 전체적인 인상폭은 약 15%로, 최소 충전 금액인 4,900원의 RP가 기존보다 85RP 적은 480RP로 줄어든다. 9,900원에 1,200RP가 지급돼 한 번의 결제로 1,350RP 챔피언 스킨을 획득할 수 없던 문제는 결제단위와 지급RP를 14,000원에 1,425RP로 변경해 해결한다. 라이엇게임즈는 8월 20일부터 적용될 RP 인상에 앞서,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