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Xbox 콘솔의 출시가 멀지 않았다는 분석이 등장했다.국립전파연구원은 18일 마이크로소프트의 XDK(Xbox Development Kit) 콘솔에 인증을 부여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해외 팬들은 ‘차세대 콘솔을 위한 개발 키트’라며 기대를 드러내고 있는데, 2020년 Xbox 시리즈 X|S 출시 5개월 전 개발 키트의 인증이 진행됐기 때문이다.실제로 마이크로소프트의 필 스펜서 CEO는 2월 팟캐스트에서 “차세대 콘솔을 위해 많은 것을 준비 중이며 가장 큰 기술적 도약을 공개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유저와 제작자 모두가 만족
창립 이래 첫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한 엔씨소프트가 새로운 방향성의 핵심 포인트로 ‘글로벌 원팀’을 강조했다.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박병무 대표 내정자는 20일 개최한 온라인 미디어 설명회에서 공동대표 체제를 선택한 이유와 향후 기업의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엔씨소프트는 중장기적 컴퍼니 빌딩 전략 가속화를 위해 박 대표를 공동 대표이사 후보자로 선정한 바 있다. 김 대표가 공동대표 체제를 선택한 이유는 기업을 둘러싼 환경의 변화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소니, EA 등 글로벌 게임사들이 스튜디오를 폐쇄하고 인원 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배틀로얄 모드 ‘약탈폭풍’이 도입된다.약탈폭풍은 60명의 유저가 동시에 전장에 참여해 적을 처치하며 스킬과 아이템을 노획하고 점점 줄어드는 폭풍을 피해 살아남는 최후의 1인을 가리는 해적 테마의 배틀로얄 콘텐츠다. 블리자드는 약탈폭풍에 최소한의 클릭으로 진입해 손쉽게 플레이 할 수 있도록 기존 서버와 별도의 접속 방식을 적용한다. 또한 5개의 스킬 슬롯을 위해 지역 곳곳을 탐험하는 재미뿐 아니라 기존의 전투 경험에 다른 방식의 스킬을 선보일 예정이다.블리자드의 올란도 살바토레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레이 바르토
P의 거짓이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유저 700만 명을 달성했다.이번에 공개된 총 유저 수는 2월 말 스팀, 플레이스테이션4 및 5, Xbox 게임패스, 맥에서 디지털과 콘솔 패키지 유저를 모두 합산한 수치로 지역별 비중은 북미가 가장 크고 유럽과 아시아가 뒤를 이었다.P의 거짓은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동화 피노키오를 재해석한 독특한 세계관과 칼날과 손잡이를 구분하는 전투 시스템, 세밀한 배경과 인물 묘사, 음악성 등 예술적 가치를 긍정적으로 평가받으며 네오위즈의 대표 IP로 자리매김했다. 동시에 게임패스 입점 효과가 더해져 출시
스팀 베타 클라이언트에 ‘스팀 가족’ 기능이 추가됐다.스팀 가족은 기존 가족 관련 설정과 공유 시스템을 통합하고 개선한 기능으로 PC 클라이언트, 모바일, 웹 브라우저에서 가족 구성원이 플레이하는 게임과 시간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스팀 가족은 가족 공유뿐만 아니라 자녀 보호와 구성원의 구매 요청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가족 공유는 구성원끼리 라이브러리에 보유한 게임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으로 게임 목록에 새로운 ‘가족 라이브러리’가 하위 섹션으로 표시된다.가족 라이브러리로 공유된 게임은 구성원마다 진행률이 다르게 저장되
프리알파 테스트로 첫 선을 보인 넥슨의 신작 게임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이하 빈딕투스) 개발진이 다음 신규 캐릭터로 카록과 델리아를 꼽았다. 개발진은 빈딕투스 스팀 페이지에서 프리알파 테스트 종료 소식을 알리며 소감과 함께 향후 개발 방향성을 공개했다. 출시 전 추가 테스트에 대해 구체적인 일정을 확답하지는 않았지만, 최대한 빨리 발전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현재 개발 중인 이미지도 공유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투구를 벗은 리시타, 새로운 갑옷을 장비한 리시타, 새롭게 디자인된 NPC인 에른와스와 돌로레스,
안티 탬퍼 프로그램 데누보의 개발사 어데토가 게임 유출자 추적을 돕는 새로운 기술을 발표했다. 어데토는 18일(현지시간) GDC 2024에서 게임 파일에 고유 ID를 추가하는 워터마크 기술 ‘TraceMark for Games’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개발자는 워터마크의 가시성 유무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콘텐츠 유출이 발생됐을 경우 워터마크를 통해 유출 경로를 쉽게 추적할 수 있다. 어데토는 출시 전 단계의 개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TraceMark for Games를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TraceMark for Gam
라이엇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 중 하나인 스카너의 리메이크 버전 스킬셋을 공개했다. 스카너의 새로운 패시브 전율은 기본 공격, 스킬로 상대방에게 중첩을 쌓게 하는 스킬이다. 최대 3번까지 축적되는 중첩이 최대로 쌓이면, 상대는 지속시간에 걸쳐 체력에 비례한 마법 피해를 입는다. Q스킬 부서진 대지/지반 돌출은 스카너가 지면에서 뜯어낸 바위로 적을 공격하는 스킬이다. 해당 스킬은 바위를 뜯어낸 이후 유저의 선택에 따라 공격 방식이 달라지는데 기본 공격을 시전하면 피해량과 속도, 사거리, 3번째 공격의 피해량이 올라간다. 만약
스마일게이트가 2024년 사업을 다각화하고 다수의 신작으로 저변을 넓힌다.스마일게이트는 로스트아크, 크로스파이어, 에픽세븐을 중심으로 성과를 기록해 왔다. 실제로 로스트아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굳건하게 MMORPG 1위를 지키는 중이며 크로스 파이어와 에픽세븐 역시 탄탄한 고정 마니아층을 유지하고 있다.로스트아크는 지난해 여러 이슈를 극복하고 한층 단단해진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기존 디렉터를 담당하던 금강선 CFO의 이탈은 큰 불안 요소였는데, 전재학 신임 디렉터가 공개한 ‘수직’ 위주의 로드맵과 카제로스 레이드를 앞두고 공개된
넷마블이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매력으로 전략적 플레이와 액션의 깊이를 꼽았다. 넷마블네오에서 개발 중인 나혼렙은 동명의 소설, 웹툰 IP를 활용한 싱글 액션RPG로, 주인공 성진우가 D급 헌터에서 그림자 군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조명한다. 게임은 오는 5월 PC와 모바일로 정식출시 될 예정이다. 나혼렙의 전투는 컨트롤만큼 성진우와 다른 헌터들의 조합에 상당한 비중을 둔 것이 특징이다. 장비와 룬 조합에 따라 성진우의 기본 공격과 스킬은 모션부터 효과까지 완전히 달라진다. 다른 헌터들도 콘텐츠에 따라 성진우를 보조하는 버퍼로
넷마블이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이하 나혼렙)의 출시일을 오는 5월로 확정했다. 넷마블네오에서 개발 중인 나혼렙은 동명의 소설, 웹툰 IP를 활용한 싱글 액션RPG로, 주인공 성진우의 일대기를 콘텐츠로 조명한다. 소설 스토리와 더불어 원작자 추공의 검수를 거친 주변 헌터들의 오리지널 스토리도 공개될 예정이다. 오픈 스펙 기준 성진우의 시점으로 진행되는 이야기는 악마성 하층부 파트까지 마련되며, 주인공이 D급 헌터에서 그림자 군주로 거듭나는 과정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인게임 컷씬은 애니메이션 작업을 거친 원작 웹툰 기반 이
호요버스가 신작 액션 RPG 젠레스 존 제로의 세 번째 테스트 인원을 모집한다.이번 테스트는 지난해 11월에 진행된 두 번째 테스트와 마찬가지로 PC와 모바일(안드로이드, iOS)로 참여할 수 있으며 누구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젠레스 존 제로는 테스트마다 조금씩 콘텐츠를 확장하고 있는데, 이번 테스트는 이전보다 개선된 공동 탐색 과정 및 템포를 만나볼 수 있으며 새로운 전투 콘텐츠까지 추가된다. 특히 수수께끼 탐사는 H.D.D 탐색 시스템이 도입되어 더욱 효율적으로 바뀐다.전투 콘텐츠는 랠리 의뢰와 제로 공동 등 전반
PS5 PRO 버전이 올해 말 출시될 것이란 루머가 등장했다. 소니 관련 정보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으로 알려진 톰 핸더슨에 따르면 소니가 일부 개발자를 대상으로 트리니티 개발 키트를 배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리니티는 PS5 PRO의 코드 이름으로 사실상 PS5 PRO 개발 키트로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트리니티 개발 키트는 기기의 상세한 정보를 담고 있는데, CPU는 PS5와 같으나 기능을 끌어낼 수 있는 ‘높은 CPU 모드’가 존재하며 메모리는 기존보다 약 28% 이상 늘어나 매우 효율적인 대역폭이 구현될 전망이다.또 GPU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구조조정 폭풍을 맞이한 블리자드가 내부 결속 다지기에 집중한다.블리자드는 올해 초부터 ‘해고 폭풍’을 정면으로 맞이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블리자드를 인수한 지 약 3개월 만에 게이밍 사업부의 8%를 해고하는 구조조정에 나서면서 칼바람을 피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실제로 구조조정은 직급을 뛰어넘어 넓은 범위에 적용됐는데, 블리자드를 이끈 마이크 이바라 사장과 공동 창립자 앨런 애드햄 수석 부사장이 포함됐으며 6년 동안 개발 중이던 신작 ‘프로젝트 오디세이’도 중단된 바 있다.올해 블리자드는 기존 게임을 다듬고 완성도를
올해 컴투스의 키워드는 글로벌 퍼블리싱이다.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글로벌에 선보여 위기 극복에 필요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것. 컴투스는 실적 측면에서 아쉬운 평가를 받으며 지난해를 마무리했다. 2023년 작년보다 7.7% 성장한 7,72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393억 원의 영업 손실을 내며 5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또한 지난 4일 개발에 큰 공을 들였던 컴투버스 운영도 정식 서비스 7개월 만에 컨벤션 센터 사업 확장을 이유로 잠정 중단했다. 첫 공개 당시 소셜, 업무, 이커머스, 부동산 등 광범위한 생활 분야를 대체할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 서비스 2주년을 맞아 최고 레벨이 확장되고 전직업 2차 각성 업데이트가 이뤄진다. 넥슨은 17일 던파 모바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네오플 윤명진 대표, 옥성태 디렉터, 고민용 콘텐츠 디렉터가 참석해 2주년 대규모 업데이트와 연간 로드맵을 발표했다.2주년 업데이트 내용 중 가장 먼저 발표된 콘텐츠는 신규 성장 지원 던전 비밀작전이다. 마물이 침범한 지역을 비밀리에 공략해, 성장 재료를 얻는 파밍 던전은 오는 2월 노이어페라, 3월 제국 실험실, 4월 영구 동토, 5월 비 하이브로 확장된다.
포켓페어가 팰월드의 플레이스테이션 및 닌텐도 스위치 확장을 예고했다.포켓페어의 미조베 타쿠로 대표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팰월드의 플랫폼 확장을 위해 소니 및 닌텐도와 긍정적으로 협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실제로 소니는 팰월드의 합류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니의 요시다 슈헤이 디렉터는 팰월드의 출시 8시간 만에 100만 장 돌파 소식에 축하를 남기고 ‘플레이스테이션으로 플레이할 수 있게 해 달라’는 팬들의 요구에 긍정적으로 답한 바 있다.그는 개발사의 파트너십과 인수 제안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이언메이스의 다크앤다커가 에픽게임즈 스토어 출시를 예고했다. 아이언메이스는 17일 다크앤다커 공식 디스코드로 서비스 플랫폼 확장 소식을 전했다. 현재 에픽게임즈 스토어에는 다크앤다커 스토어 페이지가 개설된 상태로 게임의 판매 시점과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개발진은 “게임 퀄리티가 높아진 만큼 더 많은 유저들에게 다크앤다커를 소개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라며 “에픽게임즈 출시는 유저들에게 게임을 전달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라고 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언메이스는 넥슨과 프로젝트 P3 저작권 침해와 관련해 법정 소송을
반다이남코의 신작 격투게임 철권8이 비매너 유저 제재 조치를 강화한다. 철권8 하라다 카츠히로 총괄 디렉터는 개인 SNS로 인게임에 승인되지 않는 악의적인 행위를 한 유저들을 제재했다고 밝혔다. 해당 행위에는 경기 종료 직전에 네트워크 연결을 끊어 승패 집계에 영향을 주는 소위 ‘랜뽑’과 불법 프로그램 및 허가되지 않은 모드 사용 등이 포함된다. 이번 제재는 일정 기간 밴과 영구 정지로 적용됐으며, 게임에서 차단된 유저는 랭크, 라운지 등 멀티플레이에 일체 접속할 수 없도록 조치됐다. 개발진은 3월 중 많은 신고를 받은 유저를 대상
젠지 e스포츠가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에서 디플러스 기아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1세트는 디플러스 기아 정글러 루시드의 활약이 돋보였다. 루시드는 경기 시작과 함께 벌어진 바텀 교전과 미드 갱킹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주도권을 디플러스 기아 쪽으로 가져왔다. 이에 젠지 e스포츠는 쵸비의 코르키가 킹겐의 나르를 제압하는 등 분위기를 돌리려 노력했지만 이미 벌어진 골드 차이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2세트는 젠지의 노련한 운영이 승부를 갈랐다. 경기 초반 쵸비의 탈리야와 기인의 제이스가 제압됐지만 골드와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