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할 11개 지역 24개 팀이 참여하는 플레이-인 스테이지와 그룹 스테이지의 조 편성이 완료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 최강팀을 가리는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이 9월 29일(목) 멕시코 시티에 위치한 아레나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시작으로, 11월 5일(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체이스 센터에서 열리는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하는 롤드컵은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LoL
보스 레이드 위주의 MMORPG e스포츠가 주목 받고 있다.스트리밍의 발달과 함께 보는 게임이 일상화 되며 PvP 중심이던 MMORPG의 e스포츠가 PvE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보스 레이드와 같은 PvE 콘텐츠의 경쟁에서 충분한 상업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일반적으로 e스포츠는 게임의 PvP 콘텐츠로 구성된다. 철권, 카트라이더, 리그오브레전드는 격투, 레이싱, AOS 장르에서 유저 대전 중심이며 경쟁심을 자양분 삼아 시장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지금까지 국내 게임사들은 유저 PvP나 공성전을 기반으로 MMORPG의 e스포츠를 준비
담원 기아와 DRX가 선발전 티켓을 거머쥐며 젠지, T1에 이어 롤드컵에 도전하는 LCK 대표로 선정됐다.담원 기아와 DRX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된 ‘2022 LoL 월드 챔피언십 LCK 대표 선발전’에 참가해 담원 기아는 리브 샌드박스와 3번 시드 결정전에서 3대1로 승리하며 그룹 스테이지 직행을 확정했으며 DRX는 하위 조에서 KT 롤스터와 리브 샌드박스를 3대2로 잡아내고 4번 시드를 획득했다.젠지, T1, 담원 기아, DRX는 시드에 따라 다른 출발선에서 롤드컵의 여정을 시작한다. 2022 LCK 서머 우승팀 젠지와
LCK 서머의 최종 승자가 젠지로 결정됐다.젠지는 28일 LCK 서머 결승전에서 T1을 상대로 3대0 완승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젠지는 팀명을 바꾼 후 5년 만에 첫 우승과 함께 롤드컵 1번 시드를 확정했다.결승전의 핵심 카드는 챔피언 제리였다. 젠지의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은 1세트에서 제리를 선택하고 16킬을 만들며 압승을 거뒀다.이어지는 2세트, 젠지는 T1이 제리를 가져가도록 유인하고 ‘리핸즈’ 손시우가 신지드를 서포터로 활용했으며 T1의 핵심 선수인 '페이커' 이상혁의 레넥톤을 집중 공략했다. 초반
2022 LCK 서머 정규 리그에서 1, 2위를 차지한 젠지와 T1이 강릉에서 열리는 결승전 상대로 결정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는 오는 8월 28일(일) 강원도 강릉아레나에서 열리는 2022 LCK 서머 결승전에서 젠지와 T1이 우승컵을 놓고 5전3선승제 승부를 펼친다고 밝혔다.젠지와 T1은 서머 정규 리그에서 1, 2위를 차지하면서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했다. 17일과 18일 열린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리브 샌드박스와 담원 기아가 DRX와 KT 롤스터를 꺾었고 정규 리그 1위인 젠지는 리브 샌드박스를 2라운드
한국e스포츠협회가 예비 LCK 에이전트 대상으로 ‘LCK 공인 에이전트 제도’를 소개하고 5일부터 자격심사 접수를 시작한다.LCK 공인 에이전트는 LoL e스포츠 선수의 원활한 계약 교섭 및 체결을 돕기 위한 전문 역량을 갖춘 에이전트를 선별하고 관리하고자 신설된 제도다. LCK 공인 에이전트는 LCK, LCK CL 선수 및 코칭스태프를 대신해 계약 교섭 및 연봉 조정 업무를 진행하고 광고 등 기타 수익원 관련 계약 체결 업무 등도 수행할 수 있다.선수는 마케팅 및 계약 교섭을 관리하는 전문 인력을 통해 경기에 집중할 수 있으며 리
LCK 리그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제도가 마련된다. 라이엇게임즈는 선수 권익을 대변하는 ‘에이전트’, 유망주 육성에 동기를 부여하는 ‘육성권 계약’, 스타선수와 빠르게 협상하고 이적료를 받는 ‘지정선수 특별협상 제도’의 도입을 발표했다.LCK 이정훈 사무총장과 이호민 팀장은 25일 간담회를 통해 ‘지속 가능한 스포츠를 위해 신규 제도를 도입한다’고 설명했다.Q: 선수 입맛에 맞춰 팀이 구성되는 사례가 있었다, 그런 일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인가?이호민: LCK는 다른 스포츠와 비교해 계약 자유도가 높고 한국선수의 해외리그 수요가 높기
LCK에 육성권과 공인 에이전트 시스템이 도입된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코리아(LCK)는 25일 롤파크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유망주의 출전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육성권 계약, 선수들의 권리를 대변하는 공인 에이전트, 지정선수와 스토브리그 시작 전에 협상하는 시스템을 만든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제도는 육성권 계약과 공인 에이전트 2종이다. 육성권 계약은 유망주 선수들에게 안정적인 출전 기회를 보장하고 팀 육성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다. 육성권 계약 조항은 선수가 LCK 경기 25% 또는 CL 일정의
T1이 29일 벡스코에서 펼쳐진 MSI 2022 결승전에서 RNG에게 2:3으로 패배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승부는 코인 토스에서 갈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코인 토스에서 승리한 RNG가 블루진영을 선택했고 결과는 블루진영 팀이 5번 모두 승리를 거뒀다. 메타픽 이유를 보여준 빈의 그웬, RNG 1세트 선취T1은 주류픽이 아닌 제이스, 아지르 같은 손에 익숙한 챔피언을 선택했다. 반면 RNG는 탑에서 1티어라고 평가받는 그웬을 선픽으로 가져갔다. T1은 초반부터 불안했다. 인베이드 과정에서 구마유시의 케이틀린이 첫 데스
MSI 2022에서 우승한 켄주 감독이 "RNG가 누린 특혜는 없었으며 외부에서 언제나 나올 수 있는 이야기"라고 밝혔다. RNG는 이번 MSI에 온라인으로 참가해 개인 캠 없이 헤드폰을 벗은 상태로 참가해 논란이 있었으며, 경기장의 핑이 35ms로 맞춰지지 않으면서 그룹 스테이지 1라운드가 전면 재경기 처리되는 일이 있었다. 이에 대해 켄주 감독은 "부산을 직접 가지 못해 아쉽다. 이번 상황이 특혜라고 생각하지 않으며 우리를 둘러싼 논란이 대회 내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진영과 관련된 질문에 샤오후는 "진영에 큰 차이가
T1 최성훈 감독이 블루 진영에서 플레이하지 못한 것을 패배 원인으로 꼽았다. MSI 2022 결승전에서 패배한 T1의 최성훈 감독은 인터뷰에서 "진영 선택권을 갖고 있는 팀이 모두 블루를 선택했고 승리했다. 레드에서 할 수 있는 만큼 준비했지만 승리하지 못했다"라고 아쉬움을 표했다.페이커는 "이번 MSI는 핑이 35로 고정돼 과거와 달랐다"라며 경기 결과에 대해 "결승전에서 패한 뒤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알게 됐다. LCK서머와 월드챔피언십이 기대되며 MSI도 중요한 대회지만 일부분이고 우리에게 시간이 많다"고 앞으로
"내가 지나온 길에 수많은 꿈들이 깨졌다"페이커가 또 하나의 꿈을 부시고 5년 만에 결승에 진출했다. 3세트를 끝내는데 걸린 시간은 단 76분이었다. 페이커는 트리스타나, 르블랑, 아칼리로 시종일관 캡스를 압도했고 ‘역천괴’ 캐리아는 레나타글라스크와 노틸러스로 중요한 순간마다 활약하며 팀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페이커 하드캐리, T1 기선제압 성공밴픽이 플레이로 이어졌다. 캡스의 갈리오에 상성이 좋은 페이커의 트리스타나는 라인전, 교전에서 압도했고 G2의 돌진 조합을 카운터치는 케리아의 레나타글라스크에 효과적이었다.
MSI 2022 녹아웃스테이지 2차전의 열기가 시작부터 뜨겁게 달아올랐다.LCK T1과 LEC G2는 결승전의 한자리를 두고 28일 벡스코에서 맞대결 펼치는데, 녹아웃스테이지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많은 유저들이 현장을 찾았다.국내 최고 인기팀인 T1과 페이커와 같은 선수들을 직접 관전하기 위해 경기 시작 전부터 벡스코 주변에 관람객들이 몰려들어 장사진을 이뤘다.현장에는 리그오브레전드의 캐릭터를 코스프레한 유저들도 등장했다. 그들은 화려한 코스튬과 재치 있는 응원문구로 관중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압도적이었다. RNG가 EG에게 완승을 거두며 결승전 티켓을 차지했다. RNG는 3세트 내내 주도권을 쥐고 EG를 압박했다. EG가 순간순간 교전 능력을 발휘하며 변수를 만드는 듯 했으나 RNG는 집중력을 놓치지 않고 상대의 허점을 이용해 승리했다.RNG는 2, 3세트 거의 동일한 픽으로 승리를 거둬 전력 노출을 최소화한 채로 결승전을 맞이하게 됐다. RNG,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기선제압 자르반이 가는 곳마다 킬이 이어졌다. RNG는 1레벨부터 임팩트의 갱플랭크를 견제해 점멸을 소비하게 만들었다. 이후 점멸이 빠진 갱플랭
4대 메이저리그가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맞붙는다. RNG가 8승 2패로 1위를 기록했고 T1은 7승 3패로 2위로 마무리했다. EG와 G2는 5승 5패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럼블 스테이지 1위 RNG에게 준결승 상대와 경기일을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졌다. RNG는 럼블 스테이지에서 두 번 만나 모두 승리한 EG를 선택해 27일 결승 티켓을 두고 맞붙는다. T1은 럼블 스테이지 첫날과 둘째 날 G2와 RNG에 연이어 패배했지만 두 번째 만남에서 설욕에 성공했다. RNG가 EG를 선택하며 MSI 2019 4강에서 만나 패배한 G2
2022년 MSI가 부산광역시에서 열린다. 라이엇 게임즈는 2022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 이하 MSI)을 한국 부산광역시에서 5월 10일부터 29일까지 20일 동안 개최한다고 밝혔다.MSI는 전 세계 12개 지역의 스프링(윈터, 스플릿1) 스플릿 우승 팀이 한 자리에 모여 자웅을 겨루는 대회다. 2015년 미국 플로리다에서 첫 대회를 개최했고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않았던 MSI는 2021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무관중으로 대회를 재개했다. 한국은 지금까지 6번 열린
MSI 진출권이 걸려있는 2022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가 시작된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는 23일 정규리그 3위 담원 기아와 6위 프레딧 브리온의 경기를 시작으로 24일 4위 DRX와 5위 광동 프릭스가 대결을 펼친다. LCK 최초 정규리그 18전 전승으로 1위를 기록한 T1과 2위 젠지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1라운드 결과를 기다린다. T1이 1라운드에서 승리팀 중 한 팀을 선택하고 남은 팀과 젠지의 대결로 대진이 결정된다. 플레이오프의 시작을 알릴 담원 기아와 프레딧 브리온의 상대 전적은 박빙이다. 2022 스프링 시즌 기준
10주년을 맞이한 LCK가 2012년 첫 발을 내디딘 장소인 킨텍스에서 팬들과 함께 결승전을 치른다.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우리은행과 함께 하는 2022 LCK 스프링 결승전을 오는 4월 2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킨텍스(KINTEX) 제1 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킨텍스는 LCK와 인연이 깊은 장소다. 2012년 LCK의 첫 대회인 스프링의 결승전이 열린 곳이며 MiG 프로스트와 MiG 블레이즈가 대결을 펼쳐 MiG 블레이즈가 초대 우승자 타이틀을 얻었다. 2013년과 2014년 스프링 결승전 또
한국e스포츠협회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정식종목 8개 모두에 국가대표 파견을 추진한다.e스포츠 경기력향상위원회는 1차 회의에서 e스포츠 정식종목에 가능한 모든 대표 선수를 선발해 파견하기로 결정하고, 대한체육회에 수엔트리 제출을 완료했다. 이에 아레나 오브 발러 아시안게임 버전(이하 AOV), 도타2, 몽삼국2, 피파, 하스스톤,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아시안게임 버전(이하 배그 모바일), 스트리트파이터V 총 8개 정식종목에 국가대표를 선발할 예정이다.한국e스포츠협회는 대한체육회 규정에 맞추
오랜 휴식기를 마친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가 스프링 시즌으로 돌아왔다.올해로 10주년을 맞은 LCK는 개막 전부터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해 관심을 모았다. 아시안게임 지역 예선으로 인해 경기 일수를 모든 라운드 주 5일로 전환했고 콜업/샌드다운 주기를 2주일로 줄여 다양한 선수들을 기용할 수 있다. 그동안 코로나19 방역차 비대면으로 진행했던 경기는 롤파크에서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현장 관객들은 선수들의 플레이에 환호했고 이는 지난 시즌 경기와 다른 현장감으로 이어졌다. 대대적으로 변경된 팀 로스터도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