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최성훈 감독이 블루 진영에서 플레이하지 못한 것을 패배 원인으로 꼽았다. MSI 2022 결승전에서 패배한 T1의 최성훈 감독은 인터뷰에서 "진영 선택권을 갖고 있는 팀이 모두 블루를 선택했고 승리했다. 레드에서 할 수 있는 만큼 준비했지만 승리하지 못했다"라고 아쉬움을 표했다.페이커는 "이번 MSI는 핑이 35로 고정돼 과거와 달랐다"라며 경기 결과에 대해 "결승전에서 패한 뒤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알게 됐다. LCK서머와 월드챔피언십이 기대되며 MSI도 중요한 대회지만 일부분이고 우리에게 시간이 많다"고 앞으로
"내가 지나온 길에 수많은 꿈들이 깨졌다"페이커가 또 하나의 꿈을 부시고 5년 만에 결승에 진출했다. 3세트를 끝내는데 걸린 시간은 단 76분이었다. 페이커는 트리스타나, 르블랑, 아칼리로 시종일관 캡스를 압도했고 ‘역천괴’ 캐리아는 레나타글라스크와 노틸러스로 중요한 순간마다 활약하며 팀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페이커 하드캐리, T1 기선제압 성공밴픽이 플레이로 이어졌다. 캡스의 갈리오에 상성이 좋은 페이커의 트리스타나는 라인전, 교전에서 압도했고 G2의 돌진 조합을 카운터치는 케리아의 레나타글라스크에 효과적이었다.
MSI 2022 녹아웃스테이지 2차전의 열기가 시작부터 뜨겁게 달아올랐다.LCK T1과 LEC G2는 결승전의 한자리를 두고 28일 벡스코에서 맞대결 펼치는데, 녹아웃스테이지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많은 유저들이 현장을 찾았다.국내 최고 인기팀인 T1과 페이커와 같은 선수들을 직접 관전하기 위해 경기 시작 전부터 벡스코 주변에 관람객들이 몰려들어 장사진을 이뤘다.현장에는 리그오브레전드의 캐릭터를 코스프레한 유저들도 등장했다. 그들은 화려한 코스튬과 재치 있는 응원문구로 관중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압도적이었다. RNG가 EG에게 완승을 거두며 결승전 티켓을 차지했다. RNG는 3세트 내내 주도권을 쥐고 EG를 압박했다. EG가 순간순간 교전 능력을 발휘하며 변수를 만드는 듯 했으나 RNG는 집중력을 놓치지 않고 상대의 허점을 이용해 승리했다.RNG는 2, 3세트 거의 동일한 픽으로 승리를 거둬 전력 노출을 최소화한 채로 결승전을 맞이하게 됐다. RNG,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기선제압 자르반이 가는 곳마다 킬이 이어졌다. RNG는 1레벨부터 임팩트의 갱플랭크를 견제해 점멸을 소비하게 만들었다. 이후 점멸이 빠진 갱플랭
4대 메이저리그가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맞붙는다. RNG가 8승 2패로 1위를 기록했고 T1은 7승 3패로 2위로 마무리했다. EG와 G2는 5승 5패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럼블 스테이지 1위 RNG에게 준결승 상대와 경기일을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졌다. RNG는 럼블 스테이지에서 두 번 만나 모두 승리한 EG를 선택해 27일 결승 티켓을 두고 맞붙는다. T1은 럼블 스테이지 첫날과 둘째 날 G2와 RNG에 연이어 패배했지만 두 번째 만남에서 설욕에 성공했다. RNG가 EG를 선택하며 MSI 2019 4강에서 만나 패배한 G2
2022년 MSI가 부산광역시에서 열린다. 라이엇 게임즈는 2022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 이하 MSI)을 한국 부산광역시에서 5월 10일부터 29일까지 20일 동안 개최한다고 밝혔다.MSI는 전 세계 12개 지역의 스프링(윈터, 스플릿1) 스플릿 우승 팀이 한 자리에 모여 자웅을 겨루는 대회다. 2015년 미국 플로리다에서 첫 대회를 개최했고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않았던 MSI는 2021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무관중으로 대회를 재개했다. 한국은 지금까지 6번 열린
MSI 진출권이 걸려있는 2022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가 시작된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는 23일 정규리그 3위 담원 기아와 6위 프레딧 브리온의 경기를 시작으로 24일 4위 DRX와 5위 광동 프릭스가 대결을 펼친다. LCK 최초 정규리그 18전 전승으로 1위를 기록한 T1과 2위 젠지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1라운드 결과를 기다린다. T1이 1라운드에서 승리팀 중 한 팀을 선택하고 남은 팀과 젠지의 대결로 대진이 결정된다. 플레이오프의 시작을 알릴 담원 기아와 프레딧 브리온의 상대 전적은 박빙이다. 2022 스프링 시즌 기준
10주년을 맞이한 LCK가 2012년 첫 발을 내디딘 장소인 킨텍스에서 팬들과 함께 결승전을 치른다.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우리은행과 함께 하는 2022 LCK 스프링 결승전을 오는 4월 2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킨텍스(KINTEX) 제1 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킨텍스는 LCK와 인연이 깊은 장소다. 2012년 LCK의 첫 대회인 스프링의 결승전이 열린 곳이며 MiG 프로스트와 MiG 블레이즈가 대결을 펼쳐 MiG 블레이즈가 초대 우승자 타이틀을 얻었다. 2013년과 2014년 스프링 결승전 또
한국e스포츠협회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정식종목 8개 모두에 국가대표 파견을 추진한다.e스포츠 경기력향상위원회는 1차 회의에서 e스포츠 정식종목에 가능한 모든 대표 선수를 선발해 파견하기로 결정하고, 대한체육회에 수엔트리 제출을 완료했다. 이에 아레나 오브 발러 아시안게임 버전(이하 AOV), 도타2, 몽삼국2, 피파, 하스스톤,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아시안게임 버전(이하 배그 모바일), 스트리트파이터V 총 8개 정식종목에 국가대표를 선발할 예정이다.한국e스포츠협회는 대한체육회 규정에 맞추
오랜 휴식기를 마친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가 스프링 시즌으로 돌아왔다.올해로 10주년을 맞은 LCK는 개막 전부터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해 관심을 모았다. 아시안게임 지역 예선으로 인해 경기 일수를 모든 라운드 주 5일로 전환했고 콜업/샌드다운 주기를 2주일로 줄여 다양한 선수들을 기용할 수 있다. 그동안 코로나19 방역차 비대면으로 진행했던 경기는 롤파크에서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현장 관객들은 선수들의 플레이에 환호했고 이는 지난 시즌 경기와 다른 현장감으로 이어졌다. 대대적으로 변경된 팀 로스터도 새로운
2022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을 앞두고 각 팀의 감독들과 대표 선수들이 모였다. 라이엇게임즈는 5일, 2022 LCK 스프링시즌 개막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리그에 참가하는 팀들의 목표와 각오, 준비과정을 설명했다. 2020 LCK 스프링시즌은 12일 리브 샌드박스와 DRX 경기를 시작으로 3월 20일까지 2개월간 정규 리그에 돌입한다. 인터뷰에는 담원기아 양대인 감독과 ‘쇼메이커’ 허수 선수, T1 최성훈 감독과 ‘페이커’ 이상혁 선수, 젠지 e스포츠 고동빈 감독과 ‘룰러’ 박재혁 선수, 농심 레드포스
스마일게이트가 WCG와 관련된 모든 권한을 빅픽쳐인터렉티브에 넘겼다. 빅픽쳐인터렉티브는 5일 WCG를 스마일게이트홀딩스로부터 인수해 메타버스, 빅데이터, 플랫폼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급변하는 글로벌 e스포츠 시장 상황에 맞는 새로운 e스포츠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발표했다.빅픽처는 스마일게이트가 보유하고 있었던 WCG의 지분을 모두 인수하여 WCG브랜드 및 WCG㈜의 경영권을 100% 확보했다. WCG를 새로운 e스포츠 브랜드로 지속 발전시키기 위해 스마일게이트는 빅픽처와 후원 계약을 맺고 후원사로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나
오는 12일 막을 올리는 2022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이 다양한 변화를 맞이한다.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2022년 LCK 스프링에 콜업/샌드다운 주기를 단축하고 정규 리그 전체를 주 5일제로 진행하며 월드 챔피언십 선발전 방식에도 조건부 변화를 준다고 밝혔다. LCK는 2022 LCK 스프링부터 콜업 및 샌드다운 주기를 기존 2주일에서 1주일로 단축시키기로 했다. 이에 따라 팀들의 판단 하에 매주 1군과 2군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2022년 LCK 스프링이 오는 12일 DRX와 리브 샌드박스, T1과 광동 프릭스의 경기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2021년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도입한 LCK는 스프링과 서머 정규 리그 모두 막판까지 순위 싸움을 벌이면서 혈전을 펼쳤다. 국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담원 기아가 준우승을 달성했고 월드 챔피언십 4강에 세 팀이 이름을 올리는 등 인상적인 성과를 만들어냈다. LCK 스프링과 서머 모두 전세계 e스포츠
한국e스포츠협회가 대한체육회 준회원이 되었다.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는 27일 개최된 대한체육회 이사회에서 준회원 가입 승인을 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한국e스포츠협회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시범종목 참가 이후 대한체육회 준회원 가입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지난 2019년 7월 협회는 ▲대전광역시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전라남도 ▲광주광역시가 시도체육회 가입을 완료하여 인정단체 승인을 받았다. 이후 올해 11월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울산광역시 ▲전라북도 ▲인천광역시 ▲경기도가 시도체육회 가입을 완료했으며, 12월
담원 기아의 미드 라이너 '쇼메이커' 허수가 오프라인 행사로 처음 치러진 2021 LCK AWARDS에서 7관왕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쇼메이커' 허수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열린 2021 LCK AWARDS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포함한 7개 부문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시상식은 12월 중순 사전 녹화 형태로 진행됐으며 28일 LCK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빼어난 성과를 발판으로 허수는 LCK중계진과 기자단의 투표를 통해 LCK 어워드 최고의 영예인 올해의 선수상을
DRX가 ‘바오’ 정현우와의 계약을 종료했다. DRX는 21일, 공식 SNS로 바오와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2021 시즌 1군으로 콜업된 바오는 초반 라인전이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한타에서 뛰어난 집중력을 보이며 팀의 승리를 견인하기도 했다. 서머시즌 2군으로 샌드다운된 이후에는 팀을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키는데 기여했다. DRX는 “금일부로 바오와의 계약이 선수 요청에 의한 상호 합의 하에 종료되었다”라며 “선수의 앞날에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DRX는 미드라이너 ‘제카’ 김건우와
라이엇게임즈가 2022년에도 발로란트 e스포츠 팀을 운영하는 게임단들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라이엇게임즈는 2022년 발로란트 e스포츠 게임단 지원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2021년에는 신청서를 받은 뒤 라이엇게임즈가 심사를 통해 8개 팀을 선정, 한 해 동안 팀별로 5,000만 원을 지급했지만 2022년에는 챌린저스 코리아 본선에 오른 8개 팀을 대상으로 지급한다.2022년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운영 방식이 변경되면서 한국 지역 대회인 챌린저스 코리아 운영 방식도 리그제와 토너먼트제가 융합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라이엇
2017년 시작한 서머너즈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1(SWC2021)이 5년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모바일게임의 e스포츠 대회이기에 단조로운 플레이를 예상하며 흥행에 부정적인 시선을 보낸 것도 사실이나, 서머너즈워의 상성에 기반한 전략적인 승부는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서머너즈워의 안정적인 글로벌 서비스는 5년간 SWC의 탄탄하게 뒷받침하고 있다. 올해는 70여개 지역에서 5만 6천여명의 유저들이 신청하며, 역대 최고 신청자수를 기록했다.예선부터 월드파이널까지 총 113일간의 여정이 진
라이엇게임즈가 2022년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청사진을 공개했다.2021년 첫 선을 보인 발로란트 e스포츠의 구조는 지역 대회인 챌린저스와 지역 상위 입상자들이 한 곳에 모여서 치르는 국제 대회인 마스터스, 연말 왕중왕을 가리는 최고 권위 대회인 챔피언스로 이루어져 있다.2022년에도 이 구조는 그대로 이어지며, 챌린저스 대회와 마스터스 대회를 하나의 스테이지로 묶어 연간 총 2 차례의 스테이지가 진행된다. 한 스테이지는 기존보다 약간 늘어나 약 7주간 진행된다. 총 3 차례의 스테이지가 진행된 올해와 비교했을 때 대회 횟수는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