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추가된 무작위 요소가 전략적 팀 전투(이하 TFT)의 기준을 뒤흔든다.TFT의 11번째 시즌 먹물우화는 이름처럼 동양의 멋을 가득 담았다. 계열 시너지는 이야기꾼, 도자기, 먹그림자, 암영, 필연같이 동양에서 더욱 이해하기 쉬운 요소로 꾸며졌고 직업 시너지 역시 귀인, 사신, 예술가 같은 독특한 분위기가 느껴진다.게임은 전체적으로 체계적인 모습이다. 특히 시너지 효과로 빌드를 쌓아 올리는 과정이 매우 중요해졌는데, 매우 강하거나 압도적인 파괴력을 가진 기물이 거의 존재하지 않아 오롯이 빌드의 완성도로 승부가 결정된다.이번 시
화려한 움직임 속에 묵직한 타격이 섞여있다. DNF Duel(이하 던파 듀얼)에 등장한 인파이터는 강력한 스킬과 우월한 이동기를 동시에 갖춘 만능형 캐릭터다.신격권을 수련한 남성 프리스트 인파이터는 두 주먹으로 상대를 분쇄하는 콘셉트로 디자인 됐다. 원작 설정상 신격권은 빠른 연타 공격, 카운터, 순간적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회피 기술에 특화됐는데, 이러한 특징들은 던파 듀얼 인파이터의 전투 스타일에 그대로 반영됐다.외형과 기술 측면에서 몇 가지 차이점은 엿보인다. 던파 듀얼의 인파이터는 원작과 달리 2차 각성인 저스티스의 외형으로
라이엇게임즈가 2019년 첫 공개한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IP 기반 MMORPG 개발을 전면 재설정하기로 결정했다. 라이엇게임즈 마크 메릴 공동 창립자는 21일 개인 SNS로 신작 MMORPG의 개발 상황과 향후 방향성에 대해 언급했다. LoL 서비스 10주년 행사에서 최초 공개된 MMORPG는 ‘유령게’ 그렉 스트리트가 총괄 PD를 맡으며 기대를 모았으나, 지난해 그렉 스트리트의 퇴사 이후로 별다른 소식이 전해지지 않았다. 마크 메릴은 “많은 고민과 논의 끝에 프로젝트의 방향을 재설정하기로 결정했다”라며 “현존하는 게임
세가가 진 여신전생5: 벤젠스 출시 일정을 오는 6월 14일 오후 1시로 조정했다. 진 여신전생5: 벤젠스는 전작의 모든 스토리와 함께 그에 버금가는 새로운 루트, 시스템 개선을 포함한 확장팩이다. 유저는 시작과 함께 오리지널 루트인 창세의 여신편과 새로운 루트 복수의 여신편 중 하나를 선택해 스토리를 진행할 수 있다. 세가는 21일 진 여신전생:5: 벤젠스 스팀 페이지로 출시 일정 변경에 따른 변화를 설명했다. 출시일이 종전의 일정보다 일주일 당겨짐에 따라 예약 구매자들의 게임 배포 일정도 14일로 통일됐다. 한편 진 여신전생5:
엔픽셀의 신작 게임 ‘크로노 오디세이’가 GDC 2024 현장에서 구체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엔픽셀의 자회사 크로노 스튜디오 배봉건 대표는 21일 GDC 2024 스테이트 오브 언리얼에 참석해 신작의 세계관, 개발 과정을 설명하고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크로노 오디세이는 PC, PS5, XSX/S 플랫폼으로 출시될 오픈월드 MMORPG로, 시공간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판타지 세계관 속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현장에서 소개된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시공간을 넘나드는 오픈월드와 액션이다. 언리얼엔진의 데이터 레이어 기능을 활용해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개발사,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가 신작 프로젝트 버즈아이를 공개했다. 프로젝트 버즈아이는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배경인 블랙 아이언 교도소에서 진행되는 로그라이크 액션 슈팅게임이다. 블랙 아이언 교도소는 목성의 위성인 칼리스토에 위치한 교도소로, 바이오파지 초 진화 바이러스의 실험체 수급을 목적으로 지어졌다. 영상으로 짧게 공개된 프로젝트 버즈아이는 북미 카툰풍 그래픽, 빠른 공격 및 회피 속도, 라이벌의 탈출을 방해하는 요소, 죽었을 때 괴물로 변한 자신의 시체와 만나는 변수로 차별화를 시도한다. 스트라이킹
33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공포게임 ‘어둠 속에 나 홀로’가 리뷰어들의 혹평을 받고 있다. 어둠 속에 나 홀로는 바이오 하자드와 사일런트 힐 시리즈에 영향을 준 게임으로 소마, 암네시아: 더 다크디센트 시나리오 라이터였던 미카엘 헤드버그, 만화가 가이 데이비스가 제작에 참여하며 화제가 됐다. 하지만 게임을 앞서 플레이해본 해외 매체들은 신작의 완성도에 혹평을 내렸다. 현재 어둠 속에 나 홀로는 83개 리뷰가 집계된 오픈크리틱에서 톱 크리틱 애버리지 61점을 기록하며 위크 등급을 기록 중이다. 대다수 해외 매체들은 게임의 완
위메이드가 메이저리그 베이스볼(이하 MLB)과 판타스틱 베이스볼의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으로 위메이드는 MLB 소속 30개 구단의 권리를 대행하는 MLB어드밴스드 미디어와 메이저리그 야구 선수 협회의 사업 부문 자회사 MLB 플레이어스로부터 라이선스 권리를 획득했다.라운드원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판타스틱 베이스볼은 싱글 플레이, 챌린지 모드, 시즌 모드, 올스타 PvP 등의 콘텐츠를 실사형 그래픽으로 지원하는 모바일 야구 게임이다.한편 위메이드는 판타스틱 베이스볼 글로벌 서비스에 앞서 위메이드 사옥에 뉴욕 양키스
리그 오브 레전드 베트남 지역 리그, VCS가 스프링 시즌 경기 진행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VCS는 18일 공식 SNS로 리그를 중단한 배경과 향후 경기 진행 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구체적인 사유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리그에 참가하는 팀의 조사를 위해 경기를 중단했다고 밝힌 만큼 최근 불거진 승부조작 이슈의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레딧을 비롯한 해외 커뮤니티에서 승부 조작이 의심된다고 지적받은 팀은 MGN 블루 e스포츠다. MGN 블루 e스포츠는 지난 14일 팀 웨일즈와의 경기에서 충분히 게임을 끝낼 수 있는 상황임에도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와 박병무 대표 내정자가 향후 기업 운영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두 대표는 각자 전문성을 발휘할 파트를 분담해서 맡는다. 김 대표는 엔씨소프트의 핵심 사업인 개임 개발, 박 대표 내정자는 경영 전반과 신성장 동력 발굴 및 기반 마련에 집중해 시너지를 발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신작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 생성형 AI를 활용한 개발 효율 강화, 인수합병을 통한 라인업 강화 등의 비전을 설명하며 실적 개선을 향한 변화를 약속했다. Q: 공동대표 체제가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게임 개발 역량 확보, 환경 구축에 어
차세대 Xbox 콘솔의 출시가 멀지 않았다는 분석이 등장했다.국립전파연구원은 18일 마이크로소프트의 XDK(Xbox Development Kit) 콘솔에 인증을 부여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해외 팬들은 ‘차세대 콘솔을 위한 개발 키트’라며 기대를 드러내고 있는데, 2020년 Xbox 시리즈 X|S 출시 5개월 전 개발 키트의 인증이 진행됐기 때문이다.실제로 마이크로소프트의 필 스펜서 CEO는 2월 팟캐스트에서 “차세대 콘솔을 위해 많은 것을 준비 중이며 가장 큰 기술적 도약을 공개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유저와 제작자 모두가 만족
창립 이래 첫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한 엔씨소프트가 새로운 방향성의 핵심 포인트로 ‘글로벌 원팀’을 강조했다.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박병무 대표 내정자는 20일 개최한 온라인 미디어 설명회에서 공동대표 체제를 선택한 이유와 향후 기업의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엔씨소프트는 중장기적 컴퍼니 빌딩 전략 가속화를 위해 박 대표를 공동 대표이사 후보자로 선정한 바 있다. 김 대표가 공동대표 체제를 선택한 이유는 기업을 둘러싼 환경의 변화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소니, EA 등 글로벌 게임사들이 스튜디오를 폐쇄하고 인원 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배틀로얄 모드 ‘약탈폭풍’이 도입된다.약탈폭풍은 60명의 유저가 동시에 전장에 참여해 적을 처치하며 스킬과 아이템을 노획하고 점점 줄어드는 폭풍을 피해 살아남는 최후의 1인을 가리는 해적 테마의 배틀로얄 콘텐츠다. 블리자드는 약탈폭풍에 최소한의 클릭으로 진입해 손쉽게 플레이 할 수 있도록 기존 서버와 별도의 접속 방식을 적용한다. 또한 5개의 스킬 슬롯을 위해 지역 곳곳을 탐험하는 재미뿐 아니라 기존의 전투 경험에 다른 방식의 스킬을 선보일 예정이다.블리자드의 올란도 살바토레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레이 바르토
P의 거짓이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유저 700만 명을 달성했다.이번에 공개된 총 유저 수는 2월 말 스팀, 플레이스테이션4 및 5, Xbox 게임패스, 맥에서 디지털과 콘솔 패키지 유저를 모두 합산한 수치로 지역별 비중은 북미가 가장 크고 유럽과 아시아가 뒤를 이었다.P의 거짓은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동화 피노키오를 재해석한 독특한 세계관과 칼날과 손잡이를 구분하는 전투 시스템, 세밀한 배경과 인물 묘사, 음악성 등 예술적 가치를 긍정적으로 평가받으며 네오위즈의 대표 IP로 자리매김했다. 동시에 게임패스 입점 효과가 더해져 출시
스팀 베타 클라이언트에 ‘스팀 가족’ 기능이 추가됐다.스팀 가족은 기존 가족 관련 설정과 공유 시스템을 통합하고 개선한 기능으로 PC 클라이언트, 모바일, 웹 브라우저에서 가족 구성원이 플레이하는 게임과 시간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스팀 가족은 가족 공유뿐만 아니라 자녀 보호와 구성원의 구매 요청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가족 공유는 구성원끼리 라이브러리에 보유한 게임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으로 게임 목록에 새로운 ‘가족 라이브러리’가 하위 섹션으로 표시된다.가족 라이브러리로 공유된 게임은 구성원마다 진행률이 다르게 저장되
프리알파 테스트로 첫 선을 보인 넥슨의 신작 게임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이하 빈딕투스) 개발진이 다음 신규 캐릭터로 카록과 델리아를 꼽았다. 개발진은 빈딕투스 스팀 페이지에서 프리알파 테스트 종료 소식을 알리며 소감과 함께 향후 개발 방향성을 공개했다. 출시 전 추가 테스트에 대해 구체적인 일정을 확답하지는 않았지만, 최대한 빨리 발전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현재 개발 중인 이미지도 공유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투구를 벗은 리시타, 새로운 갑옷을 장비한 리시타, 새롭게 디자인된 NPC인 에른와스와 돌로레스,
안티 탬퍼 프로그램 데누보의 개발사 어데토가 게임 유출자 추적을 돕는 새로운 기술을 발표했다. 어데토는 18일(현지시간) GDC 2024에서 게임 파일에 고유 ID를 추가하는 워터마크 기술 ‘TraceMark for Games’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개발자는 워터마크의 가시성 유무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콘텐츠 유출이 발생됐을 경우 워터마크를 통해 유출 경로를 쉽게 추적할 수 있다. 어데토는 출시 전 단계의 개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TraceMark for Games를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TraceMark for Gam
라이엇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 중 하나인 스카너의 리메이크 버전 스킬셋을 공개했다. 스카너의 새로운 패시브 전율은 기본 공격, 스킬로 상대방에게 중첩을 쌓게 하는 스킬이다. 최대 3번까지 축적되는 중첩이 최대로 쌓이면, 상대는 지속시간에 걸쳐 체력에 비례한 마법 피해를 입는다. Q스킬 부서진 대지/지반 돌출은 스카너가 지면에서 뜯어낸 바위로 적을 공격하는 스킬이다. 해당 스킬은 바위를 뜯어낸 이후 유저의 선택에 따라 공격 방식이 달라지는데 기본 공격을 시전하면 피해량과 속도, 사거리, 3번째 공격의 피해량이 올라간다. 만약
스마일게이트가 2024년 사업을 다각화하고 다수의 신작으로 저변을 넓힌다.스마일게이트는 로스트아크, 크로스파이어, 에픽세븐을 중심으로 성과를 기록해 왔다. 실제로 로스트아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굳건하게 MMORPG 1위를 지키는 중이며 크로스 파이어와 에픽세븐 역시 탄탄한 고정 마니아층을 유지하고 있다.로스트아크는 지난해 여러 이슈를 극복하고 한층 단단해진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기존 디렉터를 담당하던 금강선 CFO의 이탈은 큰 불안 요소였는데, 전재학 신임 디렉터가 공개한 ‘수직’ 위주의 로드맵과 카제로스 레이드를 앞두고 공개된
넷마블이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매력으로 전략적 플레이와 액션의 깊이를 꼽았다. 넷마블네오에서 개발 중인 나혼렙은 동명의 소설, 웹툰 IP를 활용한 싱글 액션RPG로, 주인공 성진우가 D급 헌터에서 그림자 군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조명한다. 게임은 오는 5월 PC와 모바일로 정식출시 될 예정이다. 나혼렙의 전투는 컨트롤만큼 성진우와 다른 헌터들의 조합에 상당한 비중을 둔 것이 특징이다. 장비와 룬 조합에 따라 성진우의 기본 공격과 스킬은 모션부터 효과까지 완전히 달라진다. 다른 헌터들도 콘텐츠에 따라 성진우를 보조하는 버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