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 게임 파트가 1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MS가 공개한 2021년 1분기 전체실적은 매출 417억 600만달러(46조 4천억원), 영업이익 170억 4,800만달러(18조 9천억원)다. 각각 전년동기대비 19%, 31% 증가했다.그중 게임 파트는 비약적 성장세를 보였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0% 증가한 35억 3,300만 달러(3조 9,340억원)로 1분기 신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하드웨어 매출에서 Xbox 시리즈 X/S 출시효과가 반영되어 232% 증가율을 보였다. 실적을 견인한 핵심 상품은 게임패스다
게임 이념과 작품성을 정부가 채점한다. 중국이기 때문에 가능하다.중국은 4월 1일부터 새로운 채점 제도를 시행해 판호 심사를 진행해왔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선전부가 배포한 '게임 심사 채점 세칙' 문서가 기준이다. 최종 심사를 마친 후, 심사에 참여한 출판국 전문가들이 해당 게임에 점수를 매긴다.점수는 판호 획득에 영향을 준다. 5개 항목에서 평균 3점 이상을 받아야 판호 승인이 가능하다. 동일 조건에서는 4점 이상의 게임에 우선순위가 부여된다. 단, 항목 하나라도 0점이 나오면 전체 불합격이다.판호 채점제는 국외
넥슨 일본법인이 1억달러(약 1,130억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수했다.매수 개수는 총 1,717개이며, 매수 평균 단가는 58,226달러(6,580만원)다. 이번 비트코인 매수액은 넥슨 전체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의 2% 미만에 해당한다.넥슨 일본법인 오웬 마호니 대표이사는 “비트코인 매수는 주주가치 제고 및 현금성자산의 가치 유지를 위한 전략”이라며 “현재 글로벌 경제 환경에서 비트코인은 장기적으로 안정성과 유동성을 이어가고, 미래 투자를 위한 자사의 현금 가치를 유지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장애인들의 게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보조기기가 개발된다. 국립재활원은 뇌병변장애인도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적합한 게임을 찾아보고, 그들을 위한 보조기기를 함께 개발한다고 밝혔다.보조기기는 기존 게임기에 설치하는 형태로 제작된다.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스위치, Xbox 등에 장애인이 조이스틱을 제어할 수 있도록 기기를 부착하는 방식이다. 국립재활원은 "해외에서는 이미 장애인을 위한 게임접근성이 보장되어 장애인도 함께 게임을 하고 있다"면서, "미국 크레이그병원(Craig Hospital)은 장애인과 함께 가장 적합한 게임
두뇌와 순발력으로 승리를 잡는 게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잡하지 않다.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이하 백년전쟁) 출시가 눈앞에 다가왔다. 글로벌 누적매출 2조원을 넘긴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를 잇는 신작이다. 서머너즈워 IP가 해외에서 거대한 인지도를 구축한 만큼 상반기 최대 기대작 중 하나다.지난 주말 열린 월드100 인비테이셔널은 그런 관심을 입증했다. 전세계 인플루언서 100명이 모여 7시간 동안 승부를 겨루는 사전 이벤트였다. 실시간 최대 동시시청자는 20만명, 누적 조회수는 이틀 만에 460만을 기록했다. 이벤트 시청만으
타이탄폴과 에이펙스 레전드를 개발한 리스폰 엔터테인먼트가 신작 개발에 돌입했다.리스폰 엔터테인먼트는 24일 공식 홈페이지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구인공고를 게시했다. 프로젝트는 현재 팀원 5인으로 구성된 소형 인큐베이터 팀으로, 합류한 멤버는 초기 개발부터 참여하게 된다.내부 프로그래머인 스티븐 카 히엔 윙은 자신의 SNS에 "신규 IP 구축에 도움을 줄 6번째 코더를 찾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것을 빈스 잠펠라 창립자가 "흥미진진한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리트윗하면서 화제가 퍼졌다.리스폰 엔터테인먼트는 타이탄
1개월 만에 6천만원 가까이 모였다. 텀블벅 게임 카테고리에서 압도적인 모금액 1위다.산나비, 이 게임이 알려진 것은 그리 오래 되지 않았다. BIC 2020에서 '조선 사이버펑크'라는 키워드로 처음 알려졌고, 시연 유저들 사이에서 급격히 입소문을 탔다. 네오위즈가 퍼블리싱 제안을 건넨 것도 이 무렵이었다. 대학생 5명이 모인 인디 개발팀 원더포션은 순식간에 유망주로 떠올랐다.더 많은 유저들이 모금에 참여한 계기는 3월부터 스팀에 배포한 데모 버전이었다. 지금까지 한국 인디게임은 티가 나게 미흡한 부분이 몇 군데는 있
소니의 승부수가 될까요? PS5 독점작 리터널(Returnal)이 출시를 앞두고 화제입니다.다수 해외매체들은 지난 22일 스트리밍 엠바고 해제와 동시에 리터널 플레이 영상을 업로드했습니다. 내용은 인상적입니다. 액션 TPS에 로그라이크 요소를 얹은 시도가 선명하게 드러났고, 호러 분위기 가득한 하드코어 전투 장면이 시선을 끕니다.분명 초대형 기대작까진 아니었습니다. 리터널을 개발한 핀란드 게임사 하우스마크는 20년 넘게 좋은 게임을 만들었지만, 에일리어네이션이나 엑스마키나처럼 아케이드 장르에 국한되어 있었거든요. 하지만 신규 플레이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게임을 만들고 싶었다. 대전게임의 대세가 되겠다"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이하 백년전쟁)이 29일 정식출시를 앞두고 인터뷰를 가졌다. 서머너즈워 IP를 토대로 개발한 실시간 전략대전 게임이다. 전작인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에 등장했던 2등신 캐릭터들은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났다.인터뷰는 컴투스 오영학 사업실장, 이승민 스튜디오장, 장순영 아트팀장이 나섰다. 가장 강조한 키워드는 '전략성'이다. 글로벌 흥행 IP답게 단일서버를 구성했고, 전세계 모든 유저와 실시간으로 대결을 펼친다. 8
소규모 에뮬레이터로 시작한 앱플레이어, 이제는 모바일 유저의 일상이 됐다.블루스택은 지난 3월,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0억건을 넘겼다. 통계에 잡힌 유저 숫자만 5억명이다. 그밖에 녹스, LD플레이어 등 경쟁 플레이어 다운로드 숫자도 급증하고 있다.앱플레이어 조명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모바일 MMORPG는 2016년경부터 유저의 30% 이상이 사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최근 들어 앱플레이어 존재감은 한 단계 올랐다. 장르를 불문하고 이용률이 높게 나타나며, 의존도와 체류 기간이 크게 올랐다.블루스택 기준 유저들의 하루
로스트 아이돌론스가 21일 킥스타터 캠페인을 오픈했다.로스트 아이돌론스는 한국 개발사 오션드라이브스튜디오가 제작 중인 턴제 전략RPG로, Xbox 인디게임쇼에서 최초 공개됐다. 대륙을 지배하던 주신의 대행자 아이돌론의 권능을 받은 주인공 이든의 여정을 다룬다.킥스타터 펀딩 목표 금액은 45,000달러이며, 게임 개발 외 추가적 기능을 만들 자금 유치가 목적이다. 후원자에게는 패키지 종류에 따라 디지털 아트북, 엔딩 크레딧 이름 명기, 인게임 캠프 무덤에 이름 남기기, 특정 NPC 및 상인의 이름을 지을 권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목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이하 백년전쟁)이 4월 29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2014년 출시 후 7년여간 전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서머너즈워 IP를 활용한 실시간 전략대전 게임이다.직접 플레이하는 재미를 극대화시킨 전투 시스템, 다채로운 PvP 및 PvE 모드를 내세운다. 작년 20만명이 참여한 테스트에서 큰 호응을 얻었으며, 글로벌 사전 예약자 수 500만 명을 돌파했다. 팀 전략의 핵심, 소환 및 성장 시스템백년전쟁에서는 새로운 느낌으로 변신한 서머너즈워 세계관 속 몬스터를 만날 수 있다. 유저는 다양한 몬스터를 소환
서버, 종족, 닉네임을 정하는 과정이다. 사소해 보이지만, MMORPG에서 가장 중요한 것일 수도 있다.블레이드앤소울(블소)2 캐릭터 사선생성이 22일 정오에 열린다. 브랜드 사이트에서 참여할 수 있다. 선점 가능한 부분은 플레이할 캐릭터의 종족과 성별, 캐릭터명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선점한 캐릭터명은 전 서버에서 중복되지 않는, 유일한 닉네임이다.같은 시각 문파 사전생성도 함께 오픈한다. 사전 캐릭터를 먼저 생성한 뒤 문파 창설 페이지가 열린다. 문파명과 소개글을 미리 입력할 수 있고, 가입 방식 역시 미리 설정이 가능하다.MM
경기도가 게임문화 활성화를 위해 게임 커뮤니티 활동 지원사업에 나선다.예산은 총 1억원 규모로, 한 행사에 최대 2천만원을 지원한다. e스포츠, 보드게임, 레트로 게임과 같은 소규모 이벤트 및 게임을 활용한 사회문화활동 등 게임 관련 행사가 지원 대상이다.게임 커뮤니티를 운영하거나 게임 소재 사회문화활동을 개최하는 단체는 신청이 가능하다. 단, 사업을 신청하는 단체의 50%를 초과하는 구성원이 경기도민이거나 도내 기관 소속이어야 한다. 폭력성, 선정성, 사행성 게임 행사 신청 역시 제한된다.대상 선발은 행사계획이 담긴 신청서를 심사
Xbox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가 PC와 iOS에서 리미티드 베타 버전으로 제공된다.마이크로소프트(MS)는 Xbox 게임패스 얼티밋 가입자 중 일부를 초대해 베타 버전 테스트 기회를 마련한다. 서비스 확장 계획의 일환으로, 윈도우10 PC 및 애플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대상이다.테스트에 초대받은 유저는 호환 가능한 컨트롤러를 이용해 게임을 플레이하거나, 커스텀 터치 컨트롤을 이용해 해당 기능을 지원하는 50여종 게임을 즐길 수 있다. MS는 작년 9월 Xbox 클라우드 게임 베타서비스를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선보였으며, 하위호환 타이틀을
"한국게임 역대 최대 규모 이벤트" 라인업을 살펴본 관계자가 건넨 감상이다.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이 29일 출시를 앞두고 대형 사전행사를 공개했다. 월드100 인비테이셔널(World 100 Invitational)이 그 이름이다. 총상금은 15만달러(1억 7천만원), 20여개국에서 인플루언서 100명이 참여한다. 사람 수만 많은 것이 아니다. 면면이 화려하다. 홍진호, 문호준, 매드라이프, 무릎, 플레임 등 전현직 유명 프로게이머 이름이 먼저 보인다. 슈퍼주니어 은혁, 개그맨 이진호 등의 방송인도 포함됐다. 여기에 감스트, 풍월
PS3와 PS 비타(Vita) 스토어의 폐쇄 결정이 철회됐다.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 짐 라이언 대표는 20일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를 통해 2곳 스토어를 계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PSP 스토어는 당초 결정대로 7월 2일 종료된다. SIE는 지난 3월 PS3 및 PS Vita 스토어 폐쇄를 발표하고, 7월과 8월에 걸쳐 순차적으로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유저들은 반발과 함께 지원 종료 기기들의 게임 패키지를 서둘러 구매하고 플레이하는 움직임을 보였다.짐 라이언 대표는 "다시 생각해보니 우리가 잘못된
모바일에 담은 니노쿠니 세계, 제2의나라가 6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14일 쇼케이스는 넷마블이 '각 잡고 만들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였다. 입장 절차부터 입국심사를 옮겨놓은 듯한 테마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와이드 화면으로 전하는 지브리 감성의 게임 화면은 "원작의 모든 요소를 녹였다"는 박범진 개발총괄의 말과 같았다.제2의나라와 스튜디오 지브리의 관계는 묘하다. 접점이 없는 동시에 매우 밀접하다. 원작 니노쿠니는 일본 개발사 레벨파이브와 지브리의 합작품이었고, 제2의나라는 그 IP를 활용해 넷마블네오가 단독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게임 사이버펑크 2077, 논란과 별개로 개발사 CD프로젝트레드(CDPR)의 실적은 '역대급'을 찍었습니다.CDPR은 2020년 잠정실적을 지난 15일 발표했는데요. 작년 매출은 21억 3,900만 즈워티, 순이익은 11억 5,400만 즈워티로 나타났습니다. 원화로 환산할 경우 매출 6,277억원, 순이익 3,387억원입니다.전년대비는 말할 것도 없고, 위쳐3 출시로 종전 최고 실적을 낸 2015년과 비교해도 압도적인 숫자입니다. 매출은 2.5배, 순이익은 3배에 달하죠. 작년에 출시한 게임은
전세계 유저들이 1분기 동안 모바일게임에 쓴 돈이 24조 6천억원으로 나타났다. 역대 최고기록이다.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앱애니가 16일 '2021년 1분기 모바일 결산'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모바일게임은 전세계에서 매주 약 10억건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15%, 2019년 동기대비 35% 증가했다.1분기 총 모바일 다운로드는 136억건으로, 구글플레이에서만 110억건 다운로드가 이루어졌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게임은 캐주얼 서바이벌게임 조이느클래시 3D로 나타났으며, 어몽어스가 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