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온라인게임 및 모바일게임 표준약관을 개정했다.공정위는 1월 30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유저 권익 보호 대책의 일환으로 확률형 아이템 관련 정보 표시 의무 명시, 게임 서비스 종료 후 30일 이상 환불 전담 창구 등 고객 대응 수단 운영, 해외게임사업자 국내 대리인 지정제 도입, 유저가 직접 보상받을 수 있는 동의의결제 도입을 추진한 바 있다.이번에 개정된 표준약관은 ‘확률형 아이템 표시 의무 명시’ 및 ‘게임 서비스 종료 후 30일 이상의 환불 전담 창구 등 고객 대응 수단 운영’ 내용을
파이널판타지14 팬들을 위한 오프라인 이벤트, 파이널판타지14 팬페스티벌 서울 2024가 10월 12일과 13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액토즈소프트는 25일 레터라이브 44회에서 파이널판타지14 팬페스티벌 서울 2024의 개최를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간단히 행사 내용을 설명했다. 티켓 판매를 비롯한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5월~6월 경 회사 스튜디오에서 파이널판타지14 팬페스티벌 서울 2024 레터라이브 특별편에서 발표할 예정이다.액토즈소프트의 최정해 실장은 “올해 팬페스티벌은 파이널판타지14 팬페스티벌 서울 2019의 약 2배
라이엇게임즈가 주관하는 VCT, LCK에 연이어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발로란트 대회는 5시간 이상 연기됐고 네트워크 문제로 LCK 역시 경기가 장시간 중단되는 이슈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현장에 방문한 팬들은 경기를 관람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다.라이엇게임즈는 8일간 두 차례, 선수와 관객들을 경기장에서 내몰았다. VCT, LCK 현장의 테크니컬 이슈로 경기가 장시간 중단됐고 후속 진행이 불가능해지면서 해외 프로팀과 티켓을 구매한 관객들 모두 경기장을 떠나야 했다. 첫 사건은 지난 17일 발로란트 e스포츠 대회, VCT 퍼시
라스트 에폭이 정식출시 이틀 만에 핵앤슬래시 장르 대표 주자로 떠올랐다.라스트 에폭은 2019년 얼리엑세스를 시작해 21일 5년 만에 정식출시된 핵 앤 슬래시 ARPG로, 출시 이틀 만에 스팀 동시 접속자 17만 명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유저들은 라스트 에폭의 장점을 디아블로와 패스 오브 엑자일 시리즈의 장점이 합쳐진 게임성으로 꼽고 있다. 디아블로4보다 다양성이 높으나 패스 오브 엑자일에 비해 쉬워 입문하기가 한층 유리하다는 것.하지만 많은 유저가 몰리면서 발생한 서버 문제는 유저들의 불만을 낳고 있다. 게임의 현재 평
시시각각 바뀌는 세상에서 탈출하기 위해, 목숨을 건 운전이 시작된다.넓게 펼쳐진 숲과 호수, 들판이 매력적이었던 태평양 북서부의 어느 지역은 이상 현상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미지의 땅으로 변했다. 의지할 수 있는 건 오직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미지의 음성과 손에 쥔 운전대뿐, 차량 밖은 위험이 가득하다.퍼시픽 드라이브는 특유의 분위기로 몰입도를 높이며 게임의 모든 부분을 압도한다. 일반적인 도로 곳곳에 서 있는 경고 표지판과 철조망, 하늘을 뚫을 듯 솟아오른 나무 사이 붉은빛을 내뿜는 공장 등 위화감을 끊임없이 자극해 심리적인 불편함을
리틀 데빌 인사이드의 출시 연기가 새로운 소식은 아니지만, 게임의 개발 과정은 베이퍼웨어 논란에 다시금 불을 붙이고 있다. 베이퍼웨어는 오랫동안 실체, 제작 진척도, 출시 일정 등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개발 중인 타이틀을 통칭한다. 단순히 개발 기간이 늘어난 게임이라기보다, 개발 중인 풍문은 들리지만 출시와 관련된 정보를 좀처럼 공개하지 않는 쪽에 가깝다. 서류상 계획에 불과한 페이퍼 플랜과 완전히 다른 개념이다. 9년간 개발한 팀포트리스2, 트레일러 공개 이후 10년 만에 출시된 파이널판타지15 등은 오랜 준비 기간으로 베이퍼
롬을 개발한 레드랩게임즈의 신현근 PD가 엔씨소프트의 저작권 침해 민사소송에 ‘서비스 방해 행위’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신현근 PD는 긴급 공지로 “엔씨소프트의 소송과 관련된 이미지는 저작권 침해가 아닌 전세계에서 사용해 온 통상적인 게임 디자인일 뿐이다. 레드랩게임즈는 이번 소송을 오히려 게임의 정식서비스를 방해하는 행위로 판단하기에 엄중한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그는 이번 저작권 이슈와 관련해 ‘이미 개발 단계에서 법무 검토를 마친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엔씨소프트가 주장한 가방 아이콘과 공격 버튼 이미지는
넥슨의 MMORPG 히트2가 지난 21일 웹툰 ‘템빨’ 콜라보레이션으로 영역 확장에 나섰다. 누적 조회수 1억 회 이상에 달하는 웹툰, 템빨은 주인공 그리드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그리드는 가상현실 게임 ‘SATISFY’에서 최초의 레전드리 클래스 전직자로 등극한다. 히트2는 이번 콜라보로 템빨의 핵심 키워드인 성장을 전면에 내세웠다. 넥슨게임즈 박영식 PD는 “한 명의 모험가에서 구원자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은 히트2의 스토리가 웹툰 세계관과 자연스러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라고 설명했다. 유저들은 아이템의 힘을 빌려 성
라이엇게임즈가 신작 2vs2 대전격투게임 프로젝트L의 공식 게임명을 2XKO로 확정했다. 라이엇게임즈 톰 캐논 2XKO 책임 프로듀서는 22일 공식 유튜브 채널로 2024년 향후 일정을 발표했다. 2XKO는 룬테라 출신 챔피언으로 2인 1팀을 구성, 상대 팀과 맞붙는 대전격투 게임이다. 올해 2XKO는 4월에 열릴 격투게임 대회 EVO 재팬을 포함한 전세계 무대에서 데모 버전을 시연한다. 또한 올해 안으로 유저들이 집에서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피드백을 종합할 계획이다. 그는 “게임을 처음 공개한 이후 먼 길을 걸
출시를 일주일 앞둔 파이널판타지7 리버스가 메타크리틱 점수 93점을 획득해 유저들의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파이널판타지7 리버스는 1997년 출시된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 프로젝트의 두 번째 타이틀로 미드가르를 탈출한 뒤 잊혀진 도시에 다다르는 여정의 방대한 세계관이 오픈월드 액션 RPG로 구현됐다.게임은 메타크리틱 93점으로 파이널판타지12 이후 약 18년 만에 90점 이상의 점수를 기록 중이다. 자유로운 탐험과 방대한 분량이 매우 긍정적인 요소로 평가받고 있으며 게임성, 음악, 콘텐츠까지 원작의 향수와 새로운 모습을 모두 구현했다
크래프톤이 신작 타이틀 인조이의 추가 정보 공개를 4월로 예고했다.크래프톤은 인조이 디스코드 공지로 “4월에 유저들을 위한 흥미로운 소식을 준비 중이며 현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라고 이야기했다.인조이는 크래프톤이 개발 중인 신작으로 가상의 세계에서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게임은 지난해 지스타를 찾은 유저들에게 예상을 뛰어넘는 호평을 받으며 기대작으로 떠오른 바 있다. 인조이는 한국의 분위기와 비슷한 도원에 더해 미국에서 영감을 받은 두 번째 도시와 동남아시아에서 영향을 받은
VCT 퍼시픽 킥오프에 참여한 국내 팀 DRX, T1, 젠지가 모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VCT 퍼시픽 킥오프 플레이오프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플레이-인 스테이지 결과 PRX, DRX, T1, 젠지가 최종 4강에 올랐다. PRX, DRX, T1은 그룹 스테이지에서 전승을 기록해 일찌감치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으며 젠지는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거쳐 진출을 확정했다.젠지는 조별리그에서 RRQ에 승리하고 PRX에 패배해 최종전에 진출했고 결국 다시 RRQ를 상대로 이겨 플레이-인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22일 진행된 플레이-인 스테이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서비스 1주년을 앞두고 적용된 RISE 대규모 업데이트가 호응을 얻고 있다. 캐릭터 스킬을 도입한 아이템전과 튜닝 옵션을 개방한 카트바디 등으로 새로운 반등 지점을 마련했다는 반응이다. 이중 아이템전은 유저들 사이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모은 변경점으로 손꼽힌다. 캐릭터별 개성을 살려 제작된 30종의 스킬은 원작에 없던 재미를 만드는데 성공했고 새롭고 다양한 승리 전략으로 이어졌다. 가령 상대를 튕겨내는 정의의 파동 스킬과 부스터존을 설치하는 다함께 부스트 스킬 등은 주행을 방해하거나 새로운 지름길을 만들어내는
엘든 링 미야자키 히데타카 디렉터가 엘든 링 신규 확장팩 ‘황금 나무의 그림자’의 분량을 묻는 질문에 역대 최대 규모 DLC라고 답변했다. 일본 매체 패미통이 22일 독점 보도한 인터뷰에 따르면 황금 나무의 그림자는 다크소울3, 블러드본 등 프롬소프트웨어 전작 DLC보다 큰 규모로 제작됐다. 이에 대해 미야자키 히데타카 디렉터는 DLC에 엘든 링 특유의 경험을 반영하려면 상당한 볼륨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DLC의 콘셉트와 신규 콘텐츠의 정보도 공개했다. DLC의 핵심은 그림자의 땅에서 미켈라의 발자취를 쫓는 이야기이며, 그림
젠지 e스포츠가 DRX에게 2:0 완을 거두고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 1라운드를 8승 1패로 마무리했다. 1세트부터 DRX는 직스-파이크 바텀 조합으로 변수를 시도했다. 이에 젠지는 탑 AD 트위스티드페이트로 받아치며 상대 크산테를 강하게 압박했고 다이브까지 성공시켰다. DRX는 바텀과 미드가 활발히 움직이며 포탑을 철거했으나 골드 차이를 벌리지 못했다. 초반 주도권을 가져오는데 실패한 DRX는 조합 밸류 차이에서 약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끊임없이 사이드 라인을 밀며 상대를 압박
넷마블이 TPS MOBA 게임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이하 파라곤)의 서비스를 종료한다. 넷마블은 22일 파라곤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으로 서비스 종료 소식을 전했다. 게임 서비스는 앞으로 2개월간 유지된 이후, 4월 22일에 종료된다. 2022년 12월 얼리액세스 출시 이후 1년 3개월만의 결정이다. 디스코드와 브랜드 사이트 등 공식 커뮤니티, SNS는 오는 4월 29일 오후 2시, 고객센터는 8월 22일 오후 2시에 폐쇄될 예정이다. 개발진은 “얼리액세스 이후 유저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고민했지만 안정적인 서
최근 유저 사이에서 이벤트 모드와 서브 모드가 메인 게임 이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누구나 상상했을 법한 창의력을 콘텐츠로 활용한 사례다. 리그오브레전드의 U.R.F(Ultra Rapid Fire, 이하 우르프) 모드는 챔피언 성능을 극한까지 끌어낸 이벤트다. 쿨타임이 극단적으로 짧아지고 마나 또한 무제한으로 바뀌어 스킬을 제한 없이 난사할 수 있다. 소환사의 협곡에서 진행되는 게임은 본편과 마찬가지로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면 승리한다. 가장 큰 특징은 채팅할 시간조차 없이 빠르게 전개되는 게임이다. 궁극기 쿨타임과 주문조차 10초 내
문화체육관광부가 3월 22일부터 시행되는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에 앞서 해설서를 공개한 가운데, 오히려 유저에게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법무법인 태평양의 강태욱 변호사는 한국게임기자클럽이 주최한 게임 아이템 확률 정보공개 해설서 설명회에 참여해 “이번 법안은 유저에게 충분한 정보를 공개하고 악영향을 줄이자는 의미다. 하지만 해설서가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상황인 만큼 오히려 악영향을 줄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다.강태욱 변호사는 해설서 공개부터 법안 시행까지 기간이 너무 짧아 명확하지 않은 부분을 짚고 넘어가기 어렵다
발로란트 챔피언십 투어 참가팀을 위한 ‘VCT 2024 팀 캡슐’이 공개됐다.VCT 2024 팀 캡슐은 VCT에 참여한 3개 국제리그(퍼시픽, 아메리카스, EMEA)의 33개 팀을 응원할 수 있는 상품으로 총기 장식과 스프레이, 플레이어 카드, 클래식 스킨이 모두 포함된다.캡슐 출시와 함께 각 팀들은 클래식 스킨을 집중 조명하는 특별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클래식 스킨은 팀의 심볼과 주요색을 강조한 만큼 팬들의 많은 구매가 이어질 전망이다.VCT 2024 팀 캡슐 번들은 각 팀마다 2,340VP에 판
라이엇게임즈의 대전격투게임 프로젝트L의 공식 게임명이 23일 공개된다. 라이엇게임즈 톰 캐논 프로젝트L 디렉터는 SNS로 프로젝트L의 신규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예고된 발표 내용은 게임의 공식 명칭과 소셜 채널이다. 프로젝트L은 2019년 리그오브레전드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처음 소개된 게임으로 에코, 아리, 킹크스, 다리우스, 일라오이, 야스오 등 룬테라 출신 챔피언들이 등장한다. 또한 2vs2 듀오, 2vs1 비대칭 매치 등을 지원하며 리그오브레전드, 발로란트와 동일한 부분 유료화 방식으로 서비스된다. 지난해 EVO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