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이 3월 11일 PC버전 출시 10주년을 맞이했다.하스스톤은 2014년 3월 11일 정식출시된 블리자드의 첫 모바일게임이자 카드게임으로, 직업별 30장의 덱을 구성해 상대와 겨루는 방식의 게임성으로 10년째 인기를 누리고 있다.10년의 세월이 지나는 동안, 하스스톤의 분위기는 크게 달라졌다. 뿌리를 강조하던 부제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은 게임의 독창성 강화와 함께 조용히 사라졌고 매달 전설 등급을 향해 달리던 유저들은 일부 줄었다. 하지만 전장이나 투기장에서 다채로운 임기응변을 시험하는 유저들이 여전히 남아있어 조용한 흥행이
오버워치2가 자동차 업체 포르쉐와 협업해 신규 디바 스킨을 선보인다.오버워치2 포르쉐 콜라보레이션은 총 2종의 전설 스킨과 여러 꾸미기 아이템이 추가될 예정이며 업데이트를 앞두고 디바의 전설 스킨이 먼저 공개되어 유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신규 디바 전설 스킨은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Macan Electric)’에서 영감을 받은 모습으로 포르쉐 특유의 디자인이 디바가 탑승하는 메카의 장갑으로 구현됐다. 디바는 게임 세계관에서 능숙한 엔지니어링 능력을 갖춘 만큼 매우 잘 어울린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디바 전설 스킨과 함께 실물
시프트업의 콘솔 액션게임 스텔라 블레이드의 데모가 실수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니 측 실수로 보이는 이번 사건은 지난 9일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 데모 다운로드 페이지가 노출되면서 벌어졌다. 게임은 약 30분 이후 삭제됐지만 다운로드에 성공한 유저들로 인해 플레이 플레이 영상이 유출된 상황이다. 스텔라 블레이드 데모 버전은 약 16Gb 정도의 용량으로 구성되며 한국어 더빙과 자막을 지원한다. 프레임을 보장하는 성능 중심의 모드, 해상도와 프레임을 적절히 가져간 밸런스 중심의 모드, 퀄리티에 집중한 해상도 모드 3가지 그래픽
발라트로가 평점 90점을 넘기며 ‘머스트 플레이’ 칭호를 획득했다.머스트 플레이는 메타크리틱의 게임 평가 기준 중 하나로 15개 이상의 전문가 리뷰를 받고 평균 평점 90점을 넘었을 때 주어지는 칭호다. 올해 머스트 플레이에 등록된 게임은 PC와 콘솔 전체에서 발라트로를 포함해 5종뿐이다.발라트로는 포커와 로그라이크를 더한 색다른 플레이를 기반으로 단순한 규칙에 변수를 추가해 출시부터 유저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무한대에 가까운 변수가 존재하기에 매 판 새로운 전략을 경험할 수 있어 ‘신종 타임머신’이라고 불릴 정도로
발로란트가 PC방 점유율 10%를 넘기며 역대 최고 점유율을 달성했다.PC방 통계 사이트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발로란트는 9일 PC방 점유율 10.29%를 기록했다. 이전 최고 기록(9.20%)을 약 4일 만에 새롭게 경신한 것. 기존 발로란트의 평균 점유율은 지난해 7월 이후 7~8%를 맴돈 바 있다.발로란트의 점유율 갱신은 학생들의 개학 이후 이뤄진 기록이기에 더욱 특별하다. 10대와 20대가 유독 많이 플레이하고 개학 이후 급격한 점유율 하락이 이어졌으나 주말 시작과 함께 점유율을 대부분 회복했기 때문이다.게임을 향한 관심은 당
나이언틱이 AR게임 포켓몬고의 최대 온오프라인 이벤트 ‘포켓몬고 페스트 2024’를 오는 5월 30일부터 개최한다. 올해 포켓몬고 페스트 현장 이벤트는 오는 일본 센다이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6월 14일부터 16일까지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7월 5일부터 7일까지는 미국 뉴욕에서 열리며 전 세계 유저들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이벤트는 7월 1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인게임에는 특별한 의상을 입은 개체를 포함, 총 70종 이상의 포켓몬이 출현한다. 그중에는 환상의 포켓몬 마샤도도 포함되어 있는데, 이벤트 유료
유니콘 오버로드는 ‘바닐라웨어의 게임’이란 이미지에 완벽히 일치하는 게임이다. 특유의 2D 그래픽과 깊이 있는 전투는 SRPG의 재미를 그대로 드러낸다. 바닐라웨어는 고퀄리티 2D 그래픽과 감성으로 입지를 다진 게임사다. 오딘스피어, 드래곤즈 크라운, 13기병방위권 등으로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면서도 자신들의 강점을 유지해왔다. 게임성은 호불호가 나뉘었을지라도 아트의 미려함과 디테일은 컬트적인 인기와 마니아층을 모았다. 이러한 측면에서 유니콘 오버로드의 첫인상은 바닐라웨어 게임 팬들의 기대치를 만족시킨다. 아름다운 2D 그래픽은 디테
라인게임즈 안타리아팀의 팀장, 이경진 총괄 디렉터가 퇴사했다. 이경진 총괄 디렉터는 라인게임즈에서 창세기전 IP를 관리하며 파편화된 원작 리소스와 세계관을 정리하고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의 콘텐츠 방향성을 통일하는 역할을 맡아왔다. 그는 지난 9일 개인 SNS로 퇴사 소식을 공개했으며 다음 행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경진 디렉터는 “일을 시작한 후로 쉰 적이 거의 없는데, 이참에 조금 쉬면서 이것저것 생각해 봐야겠다”라며 “영원히 창세기전이 이어지도록 나름 노력해 보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디도스 공격으로 녹화 방송을 진행 중인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가 생방송 경기 중계 재개 소식을 전했다. 생방송 중계는 오는 13일 수요일부터 진행되는 8주차 경기 한화생명 e스포츠와 광동 프릭스, 디플러스 기아와 T1의 경기부터 재개된다. 단 경기는 현장 상황을 고려해 무관중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추후 LCK 공식 SNS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현재 LCK는 지난달 25일 DRX와 디플러스 기아와의 경기 중 발생한 디도스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전 경기 녹화 방송을 진행 중이다. 라이엇게임즈
엔씨소프트가 TL의 출시 100일을 맞이해 던전 개선, 인터서버 PvP, 지역 이벤트 개선을 선보인다.TL은 3월 13일 출시 100일을 맞이해 5주 동안 매주 새로운 던전이 추가된다. 새롭게 추가되는 3종의 2티어 던전은 기존 던전의 배경, 보스, 기본 패턴이 유사하지만 더욱 고난도로 구성되어 유저의 도전 의식을 높인다. 4월은 신규 보스 몬스터가 등장하는 파티 인스턴스 던전 ‘핏빛 분노의 섬’과 ‘비명의 고문실’이 추가된다. 두 던전은 2티어 던전과 비슷한 보상과 난이도로 구성될 예정이다.파티 인스턴스 던전 추가에 앞서 무기마다
비디오게임 개발 회사 버추어스가 성공적인 게임 리뉴얼을 분석한 백서를 발간했다. ‘비디오게임 리메이크 및 리마스터 황금기’는 2012년 이후 출시된 200여개 이상의 사례를 종합한 백서로 리메이크와 리마스터 게임의 흥행 배경에 대한 전문가들의 분석을 토대로 작성됐다. 버추어스는 리마스터와 리메이크 게임 흥행작의 공통점으로 적절한 출시 시기, 콘텐츠 변화를 꼽았다. 리마스터 게임은 출시 시점이 원작과 가까울수록, 리메이크 게임은 인게임 콘텐츠를 발전시킬 정도의 기술 발전이 따라왔을 때 흥행하는 경우가 많았다. 실제로 평균 판매량 1,
게임물관리위원회가 22일부터 시행되는 게임법 개정안과 관련해 사후관리 업무 설명회를 개최하고 법안의 허용 범위를 안내했다.게임법 개정안은 유저가 소비자로서 상품의 정보를 알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등 확률형 콘텐츠를 구매하며 의심과 불만이 늘어나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적용됐다.게임물관리위원회는 모니터링 전문 조직을 신설하고 관련 협·단체와 협업을 실시해 민간 자율규제의 실효성 한계를 보완하고 자율규제보다 강화된 모니터링을 추진할 방침이다.게임물관리위원회의 김규철 위원장, 김범수 본부장, 박우석 팀장, 문화체육관광부의 최원석
게임물관리위원회가 22일부터 시행되는 확률형 아이템 개정안에 부족함을 인정하고 전문 인원을 두고 시장의 의견을 수용하며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의 박우석 게임정보관리팀장은 “유저를 위한 최소한의 보호 장치로 법 개정이 이뤄졌으나 여전히 설명이 미비한 부분이 많아 혼란을 주고 있다. 게임사뿐만 아니라 게임위 역시 문제의식을 갖고 적용 범위를 조율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사업 방향성을 설명했다.게임위는 8일 확률형 아이템 사후관리 업무 설명회에서 최근 조직개편으로 27명 규모로 관련 조직 ‘게임정보관리팀
헬다이버즈2 개발사 애로우헤드의 요한 필레스테드 대표가 개발자 망언에 대해 사과했다. 이번 논란은 패치에 불만을 제기한 유저를 개발자가 비난하면서 시작됐다. 지난 6일 밸런스 패치 이후 주류 무기 너프, 스트라타젬 조정에 대한 의견이 공식 디스코드 채널과 레딧에서 올라왔는데, 과도하게 공격적인 개발자들의 답변이 문제가 됐다. 디스코드 채널 관리자가 “너희들이 우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도 즐겁다”라며 유저들을 조롱했고 또 다른 개발자는 레딧에서 “우리는 아무것도 너프하지 않고 가장 멍청한 플레이 스타일 중 두 가지를 덜 실용적으로 만들
연이은 구조조정으로 업계 분위기가 연초부터 얼어붙었다. 국내외를 막론한 이번 구조조정의 여파는 게임사들의 청사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기간에 성장한 게임사들이 연봉 인상, 인수합병, 메타버스에 과감하게 투자했으나 엔데믹으로 접어들면서 성장 동력을 잃었고 준비하던 사업들이 자리를 잡기 전에 트렌드가 바뀐 영향이다.기업들은 선택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실적 개선에 나섰다. 사업을 축소하고 충원한 인력을 정리했다. 글로벌 IT 산업 정리해고 인원을 추적하는 웹사이트 Layoff Stracker에 따르면 20
컴투스의 신작 모바일게임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이하 스타시드)의 사전예약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모히또게임즈가 개발한 스타시드는 인류를 구하기 위해 가상세계로 뛰어든 유저의 이야기를 그린 서브컬처 게임으로, AI 소녀 프록시안들과 힘을 모아 싸우는 세계관을 배경으로 설정했다. 컴투스는 스타시드 사전예약자 수 100만 명 달성을 기념해 유저들에게 특별 선물을 제공한다. 공식 브랜드 사이트에서 사전등록을 마친 유저에게 SSR 등급 프록시안 ‘레나스’, 1,800 스타비트를, 앱 마켓 사전 예약에 참여한 유저에게 레인저 장
블리자드의 슈팅게임 오버워치2가 고전 명작 애니메이션 카우보이 비밥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블리자드는 8일 오버워치2 공식 유튜브 채널에 카우보이 비밥 콜라보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관련 소식을 발표했다. 이번 트레일러는 원작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선라이즈 스튜디오에서 제작했으며, 콜라보 캐릭터들의 모습을 카우보이 비밥 오프닝 ‘TANK!’에 맞춰 조명한다. 1998년 방영된 카우보이 비밥은 황폐화된 근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지하도시의 기주인과 다른 행성과 위성으로 거주지를 옮긴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특히 주인공 스
유럽연합이 디지털 시장법(이하 DMA) 시행 첫날부터 애플을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유럽연합의 티에리 브르통 집행위원은 SNS로 “애플이 에픽게임즈의 대체 앱스토어를 막고 있다고 제보받아 담당 부서에 가장 먼저 살펴볼 것을 지시했다”라고 밝혔다.에픽게임즈는 6일 성명으로 ‘애플이 개발자의 권한을 차단해 대체 앱 마켓 개발을 제한하고 있다’고 규탄하며 ‘최근 이어진 공개 비난에 보복성 조처로 DMA를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애플은 에픽게임즈가 계약상 의무를 위반해 종료를 결정했을 뿐이라고 해명하며 대립을 이어온 바 있다.유럽연합
위메이드가 나이트 크로우의 성과로 2024년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 3위에 올랐다.상위 퍼블리셔 어워드는 글로벌 모바일 앱 마켓 분석 사이트 데이터에이아이(data.ai)가 매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수치를 합산해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모바일 앱 퍼블리셔를 발표하는 행사다.위메이드는 올해 13회를 맞이한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에서 국내 부문 3위에 오르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1위는 하이퍼 캐주얼 장르의 선두 주자 슈퍼센트, 2위는 카카오, 4위와 5위는 각각 넷마블과 엔씨소프트가 이름을 올렸다.위메이드의 순위 반등은
워너 브라더스가 향후 게임 전략으로 라이브 서비스, 모바일, 무료 플레이 게임 확대를 주장했다.워너 브라더스의 JB 페레트 CEO는 모건 스탠리 강연에서 “AAA급 콘솔 게임의 한계는 명확하다. 지속적인 수익을 위해 부분 유료화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에 투자해 변동성을 줄일 필요가 있다”라고 언급했다.그는 최근 워너 브라더스의 수익 구조가 AAA급 콘솔 게임에 집중되어 있다며 호그와트 레거시 같은 게임이 2,200만 장 판매되고 올해 가장 많이 팔린 게임에 오른 사실은 긍정적이나 변동성이 큰만큼 보장하기 어려운 성공이며 실제로 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