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시장에서 크로스플레이의 비중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국내의 경우 펍지주식회사(배틀그라운드)와 펄어비스(검은사막 콘솔)가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엔씨소프트(프로젝트 TL), 넥슨(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라인게임즈(대항해시대 오리진) 등에서 준비 중인 신작 대부분이 크로스플레이를 겨냥한다. 게임사들이 크로스플레이에 도전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기 위한 필수 요건이기 때문이다. 같은 아시아 지역이라도 한국은 PC, 일본은 콘솔이 핵심이며, 동남아는 스마트폰 보급률이 급격하게 높아지면서 모바일이 중심으로 자리잡았다
순금 마감이 적용된 플레이스테이션5(PS5)가 출시된다.트룰리 익스퀴짓은 8일, 24K 골드, 18K 로즈 골드, 플래티넘 마감이 이뤄진 3종의 PS5 모델 사전예약을 1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각 모델은 250개씩 한정 판매되며 PS5 콘솔 1대, 듀얼센스 컨트롤러 2개, 3D 펄스 헤드셋 1개로 구성된다. 실제로 금칠이 된 기기다 보니, 가격이 높게 책정됐다. 4K 골드 PS5는 8,099 파운드(한화 약 1,247만 원), 18K 로즈 골드 PS5는 8,199 파운드(한화 약 1,262만 원), 플래티넘 PS5는 8,299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서머너즈워 월드챔피언십(SWC)이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를 결정했다.컴투스는 그동안 오프라인으로 개최한 SWC를 온라인으로 전환한다. 온라인으로 행사를 진행하다보니 구성부터 방향성에 이르기까지 많은 변화가 있다. 지난 SWC는 단순한 e스포츠 대회라기 보다 축제 성격이 강했다. SWC의 방향성은 미국 LA에서 개최된 초대 대회(SWC 2017)부터 드러난다. 컴투스는 당시 대회 현장에 거인의 던전, 월드 보스, 레이드 보스, 소원의 신전 등 서머너즈워 게임 속 콘텐츠를 형상화한 구조물을 설치해 현장을 찾은 관객
검은사막 IP(지식재산권)가 누적 매출 2조 원을 넘어섰다.이는 검은사막 IP의 첫 번째 타이틀 온라인게임 검은사막이 출시된 지 5년 만에 거둔 성과다. 검은사막 IP는 현재 모바일과 콘솔 등 플랫폼 다변화에 성공해 150여 개국 약 4천만 명이 즐기는 글로벌 IP로 성장했다.2018년 2월 출시된 검은사막 모바일은 2019년 12월부터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검은사막 콘솔은 2019년 Xbox와 PS4로 출시됐으며, 크로스플레이를 앞세워 글로벌 전 지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검은사막 IP의 해외 매출 비중은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PS 스토어)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가 가능해진다.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SIEK)는 9월 10일부터 PS 스토어 결제 수단으로 카카오페이를 지원한다. 9일부터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순차 지원하며, 10일 공식 런칭 이후부터 누구나 PS 스토어에서 카카오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이에 따라 카카오페이로 PS 스토어에서 게임이나 추가 콘텐츠 등을 구매할 수 있으며,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PS Plus)에 가입하거나 멤버십을 자동으로 갱신하는 것도 가능하다.카카오페이 사용자는 PS 스토어 이용 시 최초 1회
한 달 가까이 지속된 장마와 불볕더위가 지나가고 선선한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평소 같은 시기라면 여행을 떠나기 가장 좋은 계절이지만, 다소 잠잠해지는 듯싶었던 코로나19의 재확산과 더불어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면서 여행은 엄두조차 낼 수 없는 상황이죠. 그렇다고 해서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산업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한 게임을 활용하면 충분히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죠. 집에서도 세계 곳곳의 명소를 탐방할 수 있는 게임은 무엇이 있을까요? 고증하면 빠지지 않는 게임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세대 콘솔 엑스박스 시리즈X와 엑스박스 시리즈S를 동시에 출시한다. MS는 8일, 엑스박스 트위터에 차세대 콘솔 엑스박스 시리즈S를 공식 발표했다. 엑스박스 시리즈S의 가격은 앞서 유출된 내용처럼 299달러(한화 약 35만 원)이며, 출시일은 오는 11월 10일이다. 엑스박스 시리즈S는 MS가 11월 선보일 예정인 엑스박스 시리즈X의 보급형 모델이다. 더버지를 비롯한 각종 외신들은 엑스박스 시리즈S의 그래픽 프로세서 성능을 4테라플롭스로 예상하고 있으며, 메인 메모리 용량은 7.5기가바이트 수준으로 예측 중
펍지주식회사(이하 펍지)가 인도에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하 배그 모바일)을 직접 서비스한다.펍지는 8일, 텐센트의 인도 현지 배그 모바일 퍼블리싱 권한을 철회하고 향후 인도에서 제공되는 모든 PUBG 서비스는 펍지가 직접 담당한다고 밝혔다.펍지가 이 같은 결정을 내린 이유는 지난 2일, 인도 정부가 배그 모바일을 자국에서 플레이하지 못하도록 퇴출했기 때문이다. 인도 정부는 “인도의 주권과 무결성, 방어, 국가 안보, 공공질서에 해를 끼치는 활동에 참여한다.”라며 배그 모바일을 포함한 118개의 중국 앱을 스토어에서 삭제한 바 있다
검은사막 모바일의 분기점이 될 '대양' 업데이트가 공개됐다. 기존 검은사막 모바일의 모험이 대륙에 한정됐던 것과 달리, 대양이란 새로운 공간이 등장하면서 새로운 재미를 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양 콘텐츠의 핵심은 항해다. 선박을 타고 드넓은 대양을 탐험하는 재미는 해양 콘텐츠의 원초적 재미다. 항해를 위한 필수 요소 선박은 이야기 의뢰를 클리어 하면 얻을 수 있다. 최초 지급 선박은 어선이다. 선박 등급은 어선, 에페리아 경비정, 에페리아 호위함, 개량형 에페리아 호위함, 에페리아
반독점법 위반으로 고소 당한 구글이 애플과 에픽게임즈의 법적 분쟁에 휘말리는 것을 피하려 는 움직임이 확인됐다.게임즈인더스트리는 7일, 구글이 최근 애플과 에픽게임즈의 소송전을 담당하는 이본 곤잘레스 판사에게 답변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구글이 제출한 답변의 주요 내용은 애플과의 차이점이다. 구글은 “안드로이드와 iOS는 앱 개발자와 최종 사용자를 유치하기 위해 경쟁하지만 비즈니스 모델과 계약 및 정책이 서로 다르다.”고 밝혔다.더불어 구글은 아직 이번 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불만을 제기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구글은 법적 절차를 위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가 애플 앱스토어에서 퇴출된 이후 iOS 일간 유저(DAU)가 60% 이상 감소했다.에픽게임즈는 4일, 캘리포니아 북부지역법원에 제출한 예비 가처분 신청서를 통해 “앱스토어 퇴출 이후 iOS의 DAU가 60% 이상 감소했다. 이는 에픽게임즈에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초래했다.”고 주장했다.또한 에픽게임즈는 iOS가 포트나이트 최대의 플랫폼이라고 밝혔다. 에픽게임즈가 공개한 나용에 따르면, 포트나이트의 전체 유저 수는 3억 5,000만 명이며, 그중 1억 1,600만 명이 iOS 플랫폼에서 게임을 즐기고 있다.한
라인게임즈가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라인게임즈는 올해 주력인 모바일게임과 더불어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로얄 크라운(4월, 모바일 및 PC)과 베리드스타즈(7월, PS4 및 PS VITA)를 출시했다. 글로벌 시장에 선출시된 로얄 크라운은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베리드스타즈는 한정판과 일반판의 초도 물량이 매진되며 성과를 거뒀다.그동안 라인게임즈는 드래곤 플라이트를 필두로 엑소스 히어로즈, 데스티니 차일드까지 주력 타이틀이 모바일에 집중돼 모바일 개발사란 인식이 강했는데, 올해
2020년 연말 출시가 예정된 차세대 콘솔에서 위쳐3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게임즈인더스트리는 6일, 폴란드의 개발사 CD프로젝트레드가 PS5와 엑스박스 시리즈X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위쳐3를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차세대 콘솔 버전 위쳐3는 레이트레이싱과 로딩 시간 단축 등 시각 및 기술적 개선 사항이 적용된다.볼륨은 확장팩과 모든 DLC가 포함된 컴플리트 에디션이 될 예정이며, 독립된 제품으로 판매된다. 다만, 이미 위쳐3를 보유한 유저는 별도의 구매 없이 무료 업데이트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차세대 콘솔 버전 위쳐3의 정확한
넷마블의 신작 제2의 나라가 브랜드 사이트를 오픈하고 서포터즈로 활동할 선발대를 모집한다.제2의 나라는 니노쿠니를 모바일로 계승한 작품으로 두 개의 세계를 오가는 탄탄한 스토리와 애니메이션 수준의 카툰렌더링, 고퀄리티 컷신 등을 앞세워 원작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번에 공개된 브랜드 사이트에서 제2의 나라의 세계관, 캐릭터, 이마젠, 킹덤 등 주요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으며, 캐릭터 5종의 가상세계와 현실 모습, 이마젠 10종, 4개 지역의 플레이 화면을 확인할 수 있다.넷마블 조신화 사업본부장은 “제2의 나라
한동안 잠잠한 시기를 보낸 위메이드가 미르 트릴로지로 기지개를 켠다.미르 트릴로지는 위메이드를 대표하는 미르 IP(지식재산권)의 신작 브랜드로, 미르의전설2(미르2)를 집대성한 프로젝트다. 미르4와 미르M, 미르W가 미르 트릴로지에 속한다.하반기 출시를 준비 중인 모바일 MMORPG 미르4는 미르 트릴로지의 대표 게임이자 차세대 플래그십 타이틀이다. 미르 대륙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새로운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루며, 전문 작가 그룹이 집필한 시나리오로 동양 판타지만의 특색 있는 스토리가 특징이다.미르M은 18년 전 미르2의 혁신적 복원
펄어비스는 국내에서 뛰어난 개발력을 갖춘 게임사로 손꼽힌다.2010년 설립되어 10년이란 비교적 짧은 연혁이지만, 개발 중심의 게임사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검은사막 IP(지식재산권) 기반의 플랫폼 확장으로 PC와 콘솔, 모바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자체 엔진을 활용한 차별화된 퀄리티가 강점이다.펄어비스의 개발력은 성과로 직결됐다. 가장 인상적인 성과는 모바일 부문이다. 지난 2018년 2월 출시된 검은사막 모바일은 대형 게임사들의 전유물이었던 모바일 MMORPG 시장에 균열을 가져왔다.자체 엔진 기반의 고퀄리티
V4의 첫 번째 서버 이전이 9월 15일부터 시작된다.넥슨은 3일, 공식카페 개발자 편지로 서버 이전 계획 및 영지 쟁탈전 등 향후 업데이트 소식을 공개했다.많은 유저들의 기다리던 서버 이전은 9월 15일부터 가능하다. 구체적인 서버 이전 방안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별도 안내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신규 콘텐츠 영지쟁탈전은 10월 중 적용될 예정이다. 넥슨은 “개발은 순조롭게 마무리 과정에 있으나 서버 이전 이후 서버별 환경 및 구도 변화, 안정화가 먼저라고 판단해 10월 중 적용을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밖
펍지주식회사와 텐센트가 공동 개발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하 배그 모바일)이 보안 이슈로 인도에서 퇴출됐다.게임즈인더스트리는 2일, 인도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포함한 중국앱 118개를 퇴출했다고 보도했다.인도 전자 정보 기술부는 “해당 앱들은 인도의 주권과 무결성, 방어, 국가 안보, 공공질서에 해를 끼치는 활동에 참여한다.”라며 퇴출 이유를 설명했다. 더불어 “인도 외부에 위치한 서버로 유저 정보를 훔쳐 무단으로 전송한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이번 조치로 인해 향후 인도 유저들은 배그 모바일을 양대마켓에서 다운로드할 수
국위선양한 e스포츠 선수들이 일반 스포츠 선수들처럼 입영연기를 할 수 있는 법안이 발의될 예정이다.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은 방탄소년단이나 페이커처럼 국위선양한 문화예술인 및 e스포츠 선수들을 대상으로 입영을 연기할 수 있는 법안을 계획 중이다.이번 병역법 개정안의 주요 골자는 입영 연기 대상자에 ‘대중문화예술 분야 우수자 또는 e스포츠 분야로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국위선양에 현저한 공이 있다고 추천한 사람’을 포함하고 만 30세 전까지 입영을 연기할 수 있도록 함이다.현행 병역법은 ‘고등학교 이상의 학교에 다니는 학생’, ‘연수
컴투스의 서머너즈워 IP(지식재산권) 확장 사업이 본격적으로 전개되고 있다.신작 서머너즈워: 백년전쟁과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은 2021년 상반기 정식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애니메이션과 코믹스 등 다른 장르의 IP 확장도 본격화된 상황이다.그동안 서머너즈워 IP 신작은 여러 차례 출시 일정이 조정된 바 있어 여전히 연기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다만, 이번에는 과거에 비해 구체적인 테스트 및 출시 일정이 언급되어 기대해 볼만하다.IP 확장의 선봉장은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이다. 2021년 2월 출시가 목표이며, e스포츠 행사인 서머너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