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e스포츠가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에서 한화생명 e스포츠를 2:0으로 제압하고 12승을 기록했다. 1세트 한화생명은 페이즈를 제압하며 초반 주도권을 가져가려 했으나, 쵸비와 캐니언의 압박에 밀려 초반 드래곤 오브젝트를 가져가는데 그쳤다. 이에 젠지는 지속적으로 바텀을 공략, 제카를 제압하고 2차 포탑까지 먼저 가져가면서 골드 차이를 벌리기 시작했다. 23분경 벌어진 드래곤 오브젝트 한타에서 대승을 거둔 젠지는 내셔남작 버프까지 획득했고 반격에 나선 한화생명을 역으로 잡아내며 승기를 굳혔다. 2세트는 초
킹덤: 왕가의 피(이하 킹덤)는 드라마 IP 게임의 반면교사 사례로 꼽힐만하다. 원작의 인기에 기대려 했으나 부실한 게임성으로 그마저 실패한 모양새다. 개발사 액션스퀘어가 게임의 개발 소식을 발표한 시기는 2021년 8월로, 약 3년 반의 준비를 거쳐 스팀 넥스트 페스트 참가해 사전예약 100만 돌파와 같은 소식을 발표할 때만해도 조선판 소울라이크의 등장이라고 기대감을 가질만 했다. 테스트에서 부족한 점이 나타났으나 베타 버전임을 감안해 유저들은 우려보다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식출시되어 공개된 게임의 구조는 일반적인 액션RPG
지난해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소개된 익스트랙션 슈팅 PvPvE 리턴 얼라이브가 4월 3일 출시를 확정했다.리턴 얼라이브는 엘소드, 그랜드체이스, 커츠펠을 개발한 코그의 신작으로 인류의 무분별한 전쟁으로 몰락한 세상을 탐험하며 자원을 수집하고 기술의 발전을 도모하는 PvPvE 슈팅게임에 위험지역에 뛰어들어 정해진 시간 동안 임무를 수행하고 탈출하는 익스트랙션 장르의 매력도 담았다.코그는 테스트의 유저 의견을 반영해 편의성을 보완하고 전장과 무기, 시스템 등을 새로 추가했다. 동시에 3인 파티로 친구들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파티
시프트업이 본격적인 코스피 상장 절차를 시작한다.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본부에 따르면 시프트업은 5일 신규 상장을 위한 예비 심사신청을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JP모건으로 최대 주주는 지분의 48.8%를 보유한 김형태 대표 외 9인, 2대 주주는 지분 24%를 보유한 텐센트다.시프트업은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228억 원, 영업이익 787억 원, 당기 순이익 741억 원, 회사 자산은 1,719억 원을 기록했다.예비 심사신청 결과는 2개월 내로 통보되며 심사 이후 빠르면 연내 상
수도권 최대 규모 게임쇼 2024 플레이엑스포(PlayX4)가 5월 개최를 확정했다.경기도는 6일 플레이엑스포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 1전시장(3, 4, 5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으며 참가 업체 모집을 공고했다.플레이엑스포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를 받고 자격에 따라 심사 후 최종 참가 업체가 발표될 예정이다. 또 님블뉴런같이 일부 업체는 참가를 예고한 바 있어 전체 참가 업체는 머지않아 채워질 전망이다.한편, 지난해 플레이엑스포는 PC게임뿐만 아니라
로그라이크게임 하데스의 iOS 버전이 넷플릭스로 출시된다.넷플릭스는 하데스의 iOS 버전을 3월 말에 출시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애플 앱스토어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데스의 iOS 버전을 선보일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하데스는 주인공 자그레우스가 진실을 알기 위해 하데스가 관장하는 지옥을 벗어나며 고군분투하는 게임으로 2020년 출시 이후 최고의 로그라이크 게임으로 등극하는 등 뛰어난 인기를 누렸으며 올해 후속작 하데스2의 얼리엑세스를 앞두고 있다.하데스 모바일 버전은 iOS 기기를
롬(리멤버 오브 마제스티, ROM)이 출시 열흘 만에 매출 순위 2위에 오르고 서버를 확장하며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롬은 출시부터 최근 게임의 트렌드와 달리 성장과 자유로운 PvP 시스템에 집중해 과거 유저들에게 사랑받은 MMORPG의 핵심 재미를 구현했다. 실제로 클래식한 감성은 테스트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출시부터 이어진 인기가 점점 상승해 대부분 서버의 포화 상태가 나타나고 있다.롬의 가장 큰 특징은 대부분 시스템이 명확하고 직관적인 점이다. 별도의 시스템을 새롭게 배우지 않아도
넥슨이 대전격투게임 던파 듀얼의 네 번째 DLC 캐릭터 ‘인파이터’의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인파이터는 위장자 섬멸을 목표로 수련을 마친 프리스트로, 미카엘라가 창시한 신격권을 사용한다. 빠른 연타 공격과 카운터, 거병의 숨겨진 힘을 이끌어내는 기술을 사용한 원작 버전과 달리, 속도는 느리지만 무게감 있는 타격으로 상대를 압도한다. 8분 분량의 플레이 영상은 배틀메이지, 스트리트파이터, 버서커와의 대결을 담았다. 인파이터는 상대의 연속 공격에 세트를 내주기도 했지만, 강력한 한방으로 불리한 상황을 뒤집는 장면을 연이어 만들어냈다.
넥슨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 2주년을 앞두고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오는 17일 열릴 2주년 기념 쇼케이스 ‘DM’(Director’s Message)에는 네오플 윤명진 총괄 디렉터, 옥성태 디렉터, 고민용 콘텐츠 총괄이 참석해, 향후 로드맵을 공개하고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접수 받은 내용들을 기반으로 유저들과의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규 캐릭터 마창사와 관련된 구체적인 정보들도 공개될 전망이다. 원작의 마창사는 마의 힘이 깃든 창을 다루는 캐릭터로, 근접 전투형 캐릭터 중 가장 긴 공격 범위를 자랑한다.
한국e스포츠협회 김영만 회장이 5일 국제e스포츠연맹(이하 IESF)의 의사회 의결 결과 만장일치로 부회장에 재선임됐다.IESF는 2008년 설립된 비영리 e스포츠 국가단체로 6개 대륙의 141개국 단체 멤버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IESF WE 월드챔피언십을 개최하는 등 e스포츠 관련 국제 표준화에 힘쓰고 있다.김영만 부회장은 이전과 같이 파이잘 빈 반다르 빈 술탄 알시우드 회장과 함께 글로벌 e스포츠 커뮤니티의 상생과 통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한국 내 주요 e스포츠 이해관계자들과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김영만 부회장
핵 앤 슬래시 장르는 결국 최종 콘텐츠의 완성도에 따라 게임의 재미가 결정된다. 일정 수준까지 성장을 마친 후 빌드를 구성하기 위해 아이템을 획득하는 과정이 ‘얼마나 다채로운지’에 따라 게임의 완성도가 결정되는 것이다.라스트 에폭은 모든 핵 앤 슬래시 장르의 고민을 ‘모노리스’에 압축해 풀어냈다. 모노리스는 일종의 무제한 던전으로 자연스럽게 최종 콘텐츠로 자리 잡았으며 성장, 아이템 획득, 다채로움, 변화, 콘텐츠 연결로 지루함을 덜어내 유저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모노리스의 가장 큰 특징은 난이도부터 보상, 방향까지 대부분
검은방, 회색도시, 베리드 스타즈의 개발자 ‘수일배’ 진승호 디렉터가 네오위즈 라운드8 스튜디오에 합류했다. 라운드8 스튜디오는 피노키오를 각색한 소울라이크 게임 P의 거짓으로 게임성, 내러티브, 사운드 측면에서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개발사에 합류한 진 디렉터는 향후 스토리텔링 기반 IP 발굴, PC와 콘솔 중심의 신작 개발을 담당한다. 네오위즈의 진 디렉터 영입 효과는 업계와 커뮤니티의 새로운 화두로 떠올랐다. 개성 뚜렷한 디렉터와 개발 영역을 확장 중인 게임사의 만남은 향후 선보일 신작에 대한 기대로 이어진다. 진
넥슨이 주최한 ‘EA SPORTS FC Mobile’(이하 FC모바일)의 가족 단위 오픈리그 명가의 탄생이 지난 2일 마무리됐다.광명 IVEX 스튜디오에서 열린 이번 오픈리그는 1,300팀 가족 중 사전에 선정된 4개 팀간의 본선 토너먼트와 이벤트 매치로 진행됐다.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 대회는 최대 누적 시청자 14,000명을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본선 토너먼트에서는 ‘이빈이네’, ‘정후네’, ‘지용이네’, ‘본이네’ 4개 팀이 여행권, 가전제품 등의 경품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3판 2선승으로 치러진 경기는
인폴드코리아가 러브앤딥스페이스 주요 캐릭터 기욱의 생일을 맞아 신규 한정 메모리를 공개했다. 3명의 남자 주인공 중 하나인 기욱은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천재 예술가로, 여주인공과 독특한 캐미스트리를 보여주며 유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언제나 도도하고 자유로워보이지만 때로는 예술가답게 감성적인 면모를 보여주기도 한다. 오는 6일 기욱의 생일을 맞아 공개된 한정 메모리는 ‘기욱: 기적의 만남’, ‘기욱: 소원 성취’ 2종이다. 이중 ‘기욱: 기적의 만남’은 5성 메모리로 출시되어 8일까지 소원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한정 메
마이크로소프트가 ‘Xbox 파트너 프리뷰 쇼케이스’를 7일 개최한다.Xbox 파트너 프리뷰 쇼케이스는 윈도우에 출시될 서드파티 파트너사의 게임을 소개하는 행사로 넥슨의 퍼스트 버서커: 카잔, 캡콤의 쿠니츠가미: 여신의 길, EA의 테일즈 오브 켄제라: 자우 등 파트너사 게임들의 트레일러 및 게임플레이 영상이 공개된다.이번 행사는 한국시간 3월 7일 오전 3시 온라인으로 약 30분 동안 방송되며, Xbox 공식 유튜브, Xbox 코리아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10월 제1회 Xbox 파트너 프리뷰에서
하이브IM이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의 출시일을 4월 2일로 확정했다.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은 플린트에서 개발하고 하이브IM이 서비스하는 2D 액션 MORPG로 횡스크롤 전투와 30종 이상의 캐릭터, 1,800여 장의 컷 신으로 완성된 독특한 아트가 특징이다.게임은 2022년부터 2년 연속 지스타에 참가해 팬들의 눈도장을 찍었으며 지난해 대만과 일본 테스트, 독일 게임스컴, 스팀 글로벌 테스트로 유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게임의 담금질을 이어왔다.출시에 앞서 5일부터 120여 개 지역에서 글로벌 사전 예약이 시작된다. 사
닌텐도의 고소 이후 에뮬레이터 업체 Yuzu와 Citra가 개발 및 배포 중단을 발표했다.닌텐도와 Yuzu는 4일 공동 합의서로 “Yuzu가 닌텐도에게 약 32억 원(240만 달러)의 배상금을 지급하고 에뮬레이터의 개발 및 배포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닌텐도가 기술 우회를 이유로 Yuzu를 고소한지 일주일 만에 두 회사가 극적으로 합의한 것.동시에 Citra 역시 개발 및 배포 중단을 발표했다. Citra는 닌텐도 3DS 에뮬레이터 제작 업체로 Yuzu의 창립자와 개발자가 대부분 겹쳐 닌텐도와 Yuzu가 합의한 개발 및
밸브가 자사 ESD(Electronic Software Distribution) 플랫폼 스팀에 구매 관련 편의기능을 추가했다. PC, 스팀덱, 모바일에 5일부터 적용된 신규 기능은 장바구니, 게임 비공개 설정 기능이다. 이제 유저들은 게임 결제를 훨씬 더 간편하게 할 수 있으며, 동시에 여러 명의 친구들에게 게임을 선물할 수 있다. 또한 스팀덱으로 장바구니에 담은 게임은 PC, 모바일 등 스팀에 로그인한 모든 기기에 동기화된다. 그동안 유저들의 요청이 잇따랐던 게임 비공개 구매, 설정 기능도 구매 단계부터 활용할 수 있다. 결제 전
턴제 RPG임에도 액션게임 특유의 긴장감과 손맛이 있다. 개발사 특유의 ‘아방가르드’한 감성은 전에 없던 파격적인 첫인상으로 이어진다. 엑스 아스트리스는 하이퍼그리프 산하 개발사인 나우스 웨이스 스튜디오의 턴제 모바일 RPG로, 대표작 명일방주와 달리 14,000원이란 인앱결제 없는 패키지 형태(Buy to Play)의 싱글플레이 게임으로 출시됐다. 메인 콘텐츠는 PvP 협동 모드와 같은 멀티플레이 요소를 배제해 스토리를 조명하는데 집중했다. 과거 모종의 사건으로 지구와 외계행성 알린도의 관계가 틀어진 상황에서, 특수한 능력을 가진
발로란트 24번째 플레이어블 요원이 발로란트 마스터스 마드리드에서 공개된다. 라이엇게임즈는 5일 발로란트 공식 SNS로 신규 요원 발표 일정과 관련 일러스트를 함께 공개했다. 일러스트 속 신규 요원은 한 손만 드러낸 채 보랏빛 연기에 몸을 감추고 있으며, 드러낸 손끝 주변에는 능력으로 생성된 나비들이 날고 있다. 요원에 대한 정보는 오는 3월 24일에 열릴 발로란트 마스터스 마드리드 결승전 무대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출시일을 비롯한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에피소드 업데이트 일정을 감안하면 근시일 내에 출시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