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K의 식스타게이트: 스타트레일와 카카오게임즈의 에버소울이 일러스타 페스에 참가한다. 올해로 3회 째를 맞이한 일러스타 페스는 만화, 애니메이션 동인 행사로 코스튬 플레이와 각종 무대 행사, 개인 아티스트의 동인회지 판매가 이뤄지는 서브컬처 축제다. 이번 행사는 ‘모두 함께 만들어가는 서브컬처 이벤트’ 콘셉트 아래,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기업 부스로 참여한 식스타게이트: 스타트레일은 현장에서 총 상금 400만 원 규모의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지난달 20일부터 진행한 예선전을 뚫고 올라온 선수들은 1
지난해 4월 서비스를 시작한 스텔라판타지가 토크노믹스를 뺀 수집형RPG로 국내 출시된다. 스텔라판타지는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해 어비스 리프트를 공략하는 게임으로, 서브컬처풍 3D 캐릭터, 모바일과 PC 크로스플레이를 통한 4인 파티 플레이, 토크노믹스를 활용한 캐릭터 교환 시스템을 전면에 내세웠다. 연내 재출시될 스텔라판타지는 토크노믹스를 제외한 버전이다. 퍼블리셔 NHN은 이번 계약 체결로 중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의 판권을 갖고 해당 버전의 글로벌 출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NHN 김상호 게임사업본부장은 “스텔라판타지로 서브컬처 게
오버워치2가 오는 14일 적용될 9시즌을 기점으로, 경쟁전 등급 체계와 핵심 전투 시스템을 대폭 조정한다. 개발자노트에 언급된 변화될 부분들은 경쟁전 진척도 및 배치 경기 부활, 등급 초기화, 최상위권 계급 확장, 신규 경쟁전 보상이다. 과거 피로도를 이유로 배제한 일부 시스템을 부활시켜 경쟁전의 투명성을 높이고 새로운 등급 상승 기회를 주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제 승패에 따른 등급 진척도 변화는 매 경기마다 책정되고 대전 상대 찾기에 적용된다. 불리한 경기를 이기거나, 연승을 기록 중이라면, 매칭이 본인의 등급보다 높은 수준으로
라이즈 오브 더 로닌의 출시를 앞두고 개발자의 우익 사상 논란이 불거졌다.라이즈 오브 더 로닌은 3월 22일 글로벌 출시를 앞둔 3인칭 오픈월드 액션 RPG로 데드 오어 얼라이브 시리즈, 인왕, 와룡: 플론 다이너스티를 개발한 일본의 코에이 산하 개발사 팀 닌자가 제작 중인 게임이다.게임 개발자의 사상 논란은 2월 9일 업로드 된 메이킹 영상에서 시작됐다. 라이즈 오브 더 로닌의 개발 담당 야스다 후미히코 디렉터가 한반도를 정벌해 일본의 국력을 배양하자는 ‘정한론’을 주장한 일본의 사상가 요시다 쇼인을 소크라테스로 비유하며 고평가하
월트 디즈니 컴퍼니가 에픽게임즈 지분 일부를 인수한다.월드 디즈니 컴퍼니(이하 디즈니)는 홈페이지로 에픽게임즈에 약 2조 원(15억 달러)을 투자해 일부 지분을 인수하고 비디오게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밝혔다.디즈니는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 콜라보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비디오게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기존 디즈니의 캐릭터와 스토리를 포트나이트와 결합해 유저가 직접 상품을 플레이하고, 보고, 만들고, 쇼핑할 수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를 만든다는 뜻이다.향후 디즈니의 모든 콘텐츠는 언리얼엔진5로 구성되며 에픽게임즈의 타이틀과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사이키델릭 어드벤처 울트로스가 13일 정식 출시됐다.울트로스는 스웨덴 개발사 하도크가 개발한 사이키델릭 메트로배니아로 블랙홀의 영향을 받은 독특한 루프 시스템을 기반으로 정신 건강, 삶과 죽음, 업보의 순환 같은 우주의 비밀에 다가가는 과정을 그린다.게임은 밝은 네온색 위주의 아트 스타일, 자연의 소리를 기반으로 재탄생한 사운드트랙, 생명체가 가득한 광활한 외계 세계를 배경으로 독특한 매력을 자랑한다. 근접전 위주의 전투는 치열한 생존의 재미를 함께 전달하며 능력을 해금하거나 스킬 트리를 획득해 나만의 전투
슈퍼캣RPG가 신작 MMORPG 프로젝트G의 개발 관련 인력을 채용한다.프로젝트G는 슈퍼캣RPG와 넥슨이 합작해 제작하는 MMORPG로 뉴트로 동양풍 2.5D 그래픽과 PC 및 모바일 플랫폼을 오가는 크로스 플레이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이번 채용 분야는 게임 기획, 아트, 프로그래밍, PM, QA 등 개발 관련 전체 직군을 아우르며 나이, 학력, 성별의 제한 없이 전체 18개 분야에서 5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 3월 3일까지 집중 채용 기간을 적용해 지원자에게 서류 전형 가산점과 함께 최종 십사 시 100만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 주요 타이틀을 PS5,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한다는 루머가 등장했다. 더 버지 톰 워렌 수석 편집자는 13일, 마이크로소프트의 독점 타이틀 하이파이 러쉬, 펜티먼트가 타 플랫폼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외에도 향후 씨 오브 씨브즈, 스타필드, 인디아나 존스, 기어즈 오브 워 시리즈 등 서비스 플랫폼을 확대할 것이라 전망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선택은 687억 달러(한화 약 91조 5,084억 원)에 달하는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비용과 엑스박스 게임 패스의 저조한 성장세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마이
영국 유명 드라마 시리즈 닥터후의 제작자가 포트나이트와의 콜라보레이션 가능성을 부정했다. 닥터후의 쇼러너 러셀 T. 데이비스는 개인 SNS로 콜라보 사실을 묻는 유저에게 사실무근이라고 답변했다. 일부 유저들은 오는 5월에 시작될 닥터후 신규 시즌 방영에 맞춰, 포트나이트에 주연배우들의 스킨을 포함한 신규 콘텐츠가 추가될 것이라 예측한 바 있다. 하지만 제작자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포트나이트와 닥터후 콜라보 가능성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포트나이트 관련 정보를 예측해온 인사이더들은 데이터 마이닝으로 발견한 콜라보 콘텐츠 목록을 공개하
세가가 격투게임 버추어파이터 시리즈 리부트를 준비 중이라는 가능성이 언급됐다. 아틀러스의 신작 관련 정보를 정확히 예상했던 인사이더 미도리는 지난 8일, SNS로 세가의 버추얼파이터 리부트 소식을 전했다. 유출에 따르면 이번 리부트는 시리즈 최신작을 개발했던 용과같이 스튜디오가 참여하지 않은 신작이다. 또한 신작은 격투게임 숙련자와 초보자 모두를 아우르는 방향으로 개발 중이며 싱글, 멀티플레이 콘텐츠도 모두 포함할 예정이다. 버추얼파이터는 과거 스트리트파이터, 철권과 함께 격투게임을 대표하는 시리즈로 손꼽혔으나, 2006년 버추얼파
QWERT. 단 다섯 개의 단축키로 건축부터 병력 생산, 업그레이드까지 모두 끝낸다.전략 시뮬레이션의 가장 큰 진입장벽은 ‘빌드’의 이해로 병력을 생산해 전투에 나서기까지 자원의 수집과 적절한 건물의 건축 타이밍 및 순서를 완벽하게 인지해야 재미가 생긴다. 심지어 게임을 어느 정도 이해해도 건물마다 다른 병력의 생산과 업그레이드는 어렵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았다.스톰게이트는 기존 전략 시뮬레이션의 진입장벽 문제를 단축키 압축으로 해결했다. QWERT에 각각 건축(Q), 저티어 유닛 생산(W), 고티어 유닛 생산(E), 저티어 업그레이
크래프톤이 2024년 다크앤다커와 인조이를 포함한 신작 5종을 선보인다.김창한 대표는 8일 2023년 4분기 실적발표에서 “지난해 PUBG IP의 장기적 성장과 지속 가능성에 확신을 얻었다. 올해는 제작과 퍼블리싱을 모두 강화해 5종의 신작으로 스케일업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이야기했다.크래프톤의 올해 신작은 익스트랙션 RPG 다크앤다커 모바일, 인생 시뮬레이션 인조이, 오픈월드 서바이벌 RPG 딩쿰 모바일, 익스트랙션 슈터 프로젝트 블랙버짓, 해양 생존게임 서브노티카2까지 5종으로 각각 다른 플랫폼에서 다채로운 IP를
러브앤딥스페이스가 출시 후 첫 업데이트로 낭만의 밤: 파티 데이트(이하 낭만의 밤)를 선보였다. 낭만의 밤은 메인 스토리. 메모리, 데이트와 다른 콘셉트의 이야기를 간단한 미션과 함께 즐기는 이벤트 에피소드다. 기존에는 남주인공의 새로운 모습을 보려면 호감도, 메모리 관리가 필수적이었는데, 이번 이벤트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3명의 남주인공이 저녁 파티에 참가한 계기는 각자 다르지만 유저에게 바라는 목표는 동일하다. 저녁 파티에 참가하는 파트너에게 자신과 가장 어울리는 옷, 액세서리를 추천받고 싶다는 것. 유저는
카카오게임즈가 2024년 롬과 가디스 오더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카카오게임즈의 조혁민 CFO는 8일 2023년 4분기 실적발표에서 글로벌 성과를 위한 두 가지 전략을 공개하고 롬(ROM)과 가디스 오더 같은 올해 출시작의 글로벌 흥행에 기대를 드러냈다.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게임 장르 다변화로 해외시장에 꾸준히 발을 내딛고 있다. 롬, 아키에이지 워, 오딘은 국내와 유사한 성향을 보유한 지역을 대상으로 출시를 이어가고 있으며 아레스는 서구권 유저의 성향에 부합할 수 있도록 대규모 콘텐츠 수정을 거친 후 별도 론칭을 준비
엔씨소프트가 지스타에서 선보인 신작 2종을 올해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홍원준 CFO는 8일, 2023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신작의 출시 일정과 현재 개발 중인 아이온2, 프로젝트M의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배틀크러쉬와 BSS는 오는 상반기에 출시되며 TL 글로벌 버전은 퍼블리셔인 아마존의 결정에 따라 공개된다고 설명했다. 아이온2는 차기 플래그십 타이틀인 만큼 개발력을 전사적 규모로 집중해서 제작 중이다. IP의 정체성인 PvP 콘텐츠와 더불어, 현 MMO 트렌드에 맞는 방대한 PvE 콘텐츠를 확보할 계획이며 프로
반다이남코가 철권8 랭크매치 부정행위 관련자에 중징계를 예고했다. 반다이남코는 7일, 철권8 공식 SNS로 최근 랭크매치를 비롯한 온라인 모드에서 발생 중인 부정행위를 제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26일 출시된 철권8은 높은 완성도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나, 어뷰징을 비롯한 부정행위가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개발진은 조사를 통해 부정행위 관련자를 적발하고 강력한 제재로 처벌하겠다는 입장이다. 부정행위가 적발되면 인게임 경고와 함께 데이터 초기화, 계정 정지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신고가 접수된
국내 게임사들이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된 신작 프로젝트나 라이브 게임 서비스를 과감하게 중단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최근 실적발표를 보면 IT 분야 호황과 맞물려 성장한 게임사들이 몇 년 사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여기에 신작, 신사업이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적자폭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늘어났다.이에 게임사들은 투자 대비 실적을 내지 못한 신규 사업의 정리 수순에 들어갔다. 메타버스, NFT, 블록체인 등 잠재력은 있으나 규제와 부족한 인프라로 가로막힌 사업들이 우선적으로 선정됐다. 사업이 축소됨에 따라 해당 직군의 인력들
텐센트가 엘든링의 모바일 버전을 제작한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텐센트는 2022년 프롬소프트웨어의 라이선스를 확보했으며 현재 엘든링의 모바일 버전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엘든링 모바일은 무료 플레이와 인앱 결제가 포함된 형태로 기존 패키지 판매와 다른 형태로 구성될 전망이다.엘든링은 출시 이후 1년 만에 2,0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려 명실상부한 2022년의 최고 게임으로 등극했고 11월 공식 DLC 쉐도우 오브 더 얼더트리의 순조로운 개발 소식을 전하며 유저들을 설레게 만들었다.텐센트는 중국의 거대 IT 회사로 지난해
달릴수록 빨라지는 캐릭터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때, 본격적으로 공격과 방어 위주의 심리전이 펼쳐진다.웨이크러너는 팀끼리 대결하는 탑뷰 대전게임으로 달릴수록 점점 속도를 붙이며 빨라지는 가속도 시스템으로 마치 캐릭터가 끊임없이 미끄러지는 느낌을 준다. 전투 역시 근거리 및 원거리 공격과 방어를 기반으로 치열한 심리전이 펼쳐진다.가속도 시스템은 매우 낯선 조작감을 유발하는데, 프레임 단위의 칼 같은 움직임에 익숙한 유저들이라면 캐릭터가 미끄러지거나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는 모습, 캐릭터를 중심으로 고정된 화면, 익숙하지 않은 맵 때문에 낭
넷마블이 지난해 지스타에서 선보인 신작 액션RPG,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이하 나혼렙)을 오는 4월 출시한다.권영식 대표는 7일 진행한 2023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출시될 신작 라인업을 발표했다. 상반기에는 아스달연대기: 세 개의 세력, 나혼렙, 레이븐2, 킹아서: 레전드 라이즈, 제2의나라 중국 버전을 순차적으로 출시하고 오는 4분기에 일곱개의대죄: 오리진을 선보일 예정이다.권 대표는 “지난해 넷마블은 신작들의 출시 일정이 지연되면서 시장의 기대치를 만족시키지 못했다”라며 “올해는 예년보다 더욱 집중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