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엑스박스에 적용될 신규 UI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UI는 엑스박스 모바일 앱, 엑스박스 게임패스, 엑스박스 원,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 등에 적용된다. 신규 UI는 부팅 홈 화면이 50% 이상 빨라졌으며, 게임에서 나올 때 속도 역시 약 30% 증가해 쾌적해질 전망이다. 또한 홈 화면의 메모리 사용량은 과거에 비해 40%가량 감소했다. 스토어 실행 시간도 단축된다. 신규 UI에서 스토어로 진입하는 시간은 기존 대비 2초가량 줄어들며, 탐색 기능이 개선된다. 이 밖에도 콘솔이나 게임패스 PC 버전에서 게임 클립을
최근 광고를 목적으로 지원을 받았음에도 이를 표기하지 않거나 교묘하게 숨기는 방식으로 논란이 된 ‘뒷광고’가 화두에 올랐다. 많은 구독자를 확보한 인기 유튜버들은 업체들에서 금전적인 대가 혹은 제품을 무상제공 받는데, 이를 명확하게 표시하지 않고 해당 상품을 광고해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주기에 문제가 됐다. 게임업계 역시, 이러한 뒷광고 사태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게임업계는 그동안 젊은 유저층을 대상으로 가장 효과적이란 평가를 받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최고 수혜작 배틀그라운드를
스마일게이트RPG가 글로벌 기업 아마존 게임즈와 손을 잡고 북미·유럽 진출을 선언했다.스마일게이트RPG는 20일, 아마존 게임즈와 북미·유럽 독점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자사의 핵심 타이틀 중 하나를 오는 2021년까지 북미·유럽 지역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계약은 아마존 게임즈 최초의 외부 퍼블리싱 계약으로, 양사는 북미와 유럽에서 성공적인 런칭 및 안착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아마존 게임즈 크리스토프 하트만 부사장은 “내부 개발팀과 외부 개발사와 함께 유저들에게 가장 몰입력
2020년 상반기 모바일게임 다운로드 및 소비자 지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앱애니가 19일 발표한 ‘2020년 상반기 전세계 모바일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모바일게임의 다운로드는 지난해 하반기 대비 17% 상승한 260억 건을 기록했다. 해당 기간 소비자 지출은 11% 늘어 360억 달러(한화 약 42조 5,000억 원)에 달한다.게임 다운로드는 4월 한달간 49억 건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해 하반기 평균보다 35% 증가한 수치다. 소비자 지출은 5월 한달간 68억 달러(한화 약 8조 355억 원)으로 역대 최대
컴투스가 오랜만에 선보인 히어로즈워: 카운터어택은 일반적인 SRPG와 다른 방식의 게임이다.SRPG의 상징인 타일이 존재하지 않으며, 턴을 주고받는 과정에 유저가 직접 개입해 변수 창출의 가능성을 확대했다. 더불어 원하는 용병을 100% 확률로 획득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전략게임 본연의 재미에 많은 공을 들였다.히어로즈워: 카운터어택의 전장에는 타일이 존재하지 않는다.일반 SRPG가 정해진 타일 안에서 제한적으로 움직이는 방식과 달리, 이동 거리 내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다. 이를 활용하면, 앞열에
EA의 구독 서비스 ‘EA 플레이’가 8월 31일 스팀에 정식출시된다.EA 플레이는 월 구독료 4.99달러(한화 약 5,900원)을 지불하면 EA의 인기 게임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로, 추가 다운로드 콘텐츠(DLC)를 비롯한 일부 상품 구매 시 1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EA 플레이에 포함된 게임은 타이탄폴2, 배틀필드5, 심즈4, 드래곤에이지: 인퀴지션, 스타워즈 배틀프론트2, 매스이펙트3 등의 인기 게임이다.EA 마이크 블랭크 수석 부사장은 “스팀에서 EA 플레이를 서비스하는 이유는 유저가 원하는 곳에서 게임
코로나19가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확산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게임사들 대부분이 재택근무로 전환하고 있다.엔씨소프트는 전사 순환 재택근무제를 19일부터 28일까지 시행하며, 추후 상황에 따라 31일 이후 근무 방식을 전달할 방침이다. 넥슨과 넷마블은 일주일에 이틀 재택근무하는 3+2 근무 체제를 다시 시작했다. 카카오게임즈와 NHN, 위메이드, 웹젠, 네오위즈, 선데이토즈 등의 게임사는 전면 재택근무를 시작했다. 펄어비스와 스마일게이트, 크래프톤 등은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보며 관련 논의에 나선다.이 밖에도 라이엇게임
게임의 인기와 상관없이 영화로 만들어져 흥행에 실패한 게임들은 수없이 많다.어쌔신 크리드, 앵그리버드, 스트리트파이터, 드래곤볼 등 원작 게임의 인기와 저변을 포용하려 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연출과 부실한 서사 구조로 흥행에 참패했다. 실패 사례가 누적되면서 게임의 영상화는 ‘저주’란 표현이 생겨날 정도다.하지만 모든 일에 예외는 항상 존재하는 법. 잔혹사를 끊고 원작 못지않은 인기를 누린 타이틀도 존재한다. 레지던트 이블은 영화로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다. 가장 상업적으로 성공했으며, 할리우드에
앱애니가 코로나19 여파가 모바일 소비자의 행동 양식을 바꿨다고 발표했다.게임인더스트리는 17일, 앱애니의 ‘2020년 양대 마켓의 모바일 앱·게임에 대한 소비자 행동 보고서’를 인용해 모바일 앱·게임의 유저 지출이 500억 달러(한화 약 59조 원)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2019년 하반기에 비해 10% 상승한 수치다.앱애니는 “사람들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스마트폰으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러시아의 2분기 평균 스마트폰 사용 시간(안드로이드 기준)은 하루 3.5 시간으로 2019년 평균에 비해 40% 증가했으며, 캐나
베스파의 자회사 하이브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게임 어그레츠코: 월급쟁이의 역습이 양대마켓 신규 게임 피처드로 선정됐다. 지난 7월 27일 정식출시된 어그레츠코: 월급쟁이의 역습은 일본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어그레시브 레츠코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3매치 퍼즐게임이다. 어그레츠코: 월급쟁이의 역습은 출시 3일 만에 미국에서 구글 다운로드 급상승 차트 1위, 일본 1위, 한국 3위에 이름을 올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어 한국을 포함 일본, 대만, 홍콩, 캐나다 등 152개국 애플 앱스토어 피처드에 선정됐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20 울트라 출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갤럭시노트20 울트라는 얼리어답터뿐만 아니라, PC 및 콘솔게임 유저들까지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기기다. 갤럭시노트20이 포르자 호라이즌4, 마인크래프트 던전, 씨 오브 시브즈 등의 엑스박스 게임을 지원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5일, 갤럭시 언팩 2020 행사에서 신제품 공개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와 제휴로 엑스박스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기능을 활용하면 인터넷이 연결된 곳 어디서든 스마트폰으로 PC 및 콘솔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로스트아크가 야심 차게 준비한 시즌2가 서비스 첫날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첫날 제대로된 서비스가 되지 않았고 다음날까지 서버 불안 현상은 이어지고 있다. 스마일게이트RPG는 12일, 로스트아크 시즌2를 업데이트하고 정오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서버 오픈과 동시에 접속자가 몰리며 임시점검이 시작됐다. 하지만 최초 공지한 시간 내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연장점검이 진행됐는데 접속 오류를 비롯한 튕김 현상이 반복되면서 유저들의 정상적인 게임 플레이가 어려웠다. 스마일게이트RPG는 2차 임시점검을 단행했으나, 신
넥슨의 상반기는 ‘괄목상대(刮目相對)’란 사자성어가 어울린다. 괄목상대란 눈을 비비고 상대방을 대한다는 뜻으로, 상대방의 학식이나 재주가 갑자기 몰라볼 정도로 나아졌음을 이른다. 그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모바일게임들이 대약진 중이다. 지난해 11월 출시돼 장기 흥행 체제를 구축한 V4를 시작으로 자사 IP(지식재산권)의 파워를 입증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최고 2위를 기록한 바람의나라:연 등 대부분의 신작이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현재(13일 기준) 구글 매출 순위만 보더라도 바람의나라:연(3위), V4(
펄어비스가 개발 중인 차세대 플래그십 타이틀 붉은사막의 새로운 소식이 하반기에 공개될 전망이다.펄어비스는 13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신규 IP(지식재산권) 붉은사막, 도깨비, 플랜8 등은 꾸준히 개발 중이며, 하반기 중 붉은사막에 대한 새로운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다만, 어느 시기에 어떤 내용이 공개되는지 등 세부적인 내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붉은사막은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공개했던 것처럼 2021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펄어비스 정경인 CEO는 “아직 시기를 구
위메이드가 올해 하반기부터 미르 트릴로지를 선보인다.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12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하반기 미르4를 시작으로 미르 트릴로지를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미르의 흥미로운 세계관에 수려한 그래픽과 고차원적 시스템을 구현한 미르4가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르 트릴로지 외의 신작 출시 일정도 소개됐다. 위메이드는 자회사를 통해 스타워즈: 스타파이트 미션, 여신의 키스: O.V.E, 어비스리움 월드, 당신에게 고양이가 등을 비롯해 블록체인 3종(버드토네이도 for
컴투스의 신작 히어로즈워: 카운터어택의 출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히어로즈워: 카운터어택은 2013년 출시된 히어로즈워의 후속작으로, 오랜만에 컴투스에서 선보이는 신작이다.일반적인 턴제 RPG와 달리 캐릭터별 이동 범위와 스킬 사거리, 발동 조건 등 액션 요소가 핵심 포인트이며, 탄탄한 스토리 구성에 많은 공을 들였다. 게임은 바이러스가 퍼져 붕괴된 아포칼립스 세계관으로 재앙 속에서 살아남은 ‘생존자 연합’과 생존을 위해 뭉친 변형 인간들의 ‘하츠 동맹’이 대립하는 모습을 그린다. 히어로즈워: 카운터어택의 차별화된
슈퍼캣의 이태성 바람의나라:연 디렉터가 최근 불거진 아이템 강화 내구도 복구 관련 이슈에 대해 사과했다.이 디렉터는 12일, 공식 커뮤니티에 개발자 서신으로 “좋은 소식과 앞으로의 업데이트 계획을 더 많이 알려드려야 하는데, 항상 사과를 드리는 내용으로 글을 쓰게 되는 점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다.해당 사과문에는 아이템 강화 내구도 복구 관련 이슈 외에도 유저들로부터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사안의 답변도 게재됐다.강화 내구도 복구 관련 이슈가 발생한 원인은 돼지왕굴에 추가된 은갑옷 시리즈 아이템의 필드 드랍 추가 때문인 것으로
EA가 스팀에 게임 구독 서비스 ‘EA 액세스’를 공개했다.EA 액세스는 월 5,000원 또는 연 33,900원을 지불하면, EA의 인기 게임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독점 챌린지와 보상을 비롯해 멤버 전용 콘텐츠, 신규 게임의 조기 트라이얼, EA 게임 구매 시 10%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스팀에서 EA 액세스를 이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시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스팀 EA 계정을 팔로우하면 새로운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EA 액세스는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됐으며 오리진과 플레이스테이션4(PS4), 엑스박스
로스트아크의 시즌2 시작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시즌2를 맞이해 신규 클래스 스카우터를 시작으로 파푸니카 대륙, 서버 카단, 원정대 영지, 시스템 개편 등 로스트아크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콘텐츠들이 추가된다. 아르데타인 대륙 출신의 ‘스카우터’는 서브 머신건과 첨단 드론을 활용해 기동성과 파괴력을 모두 갖춘 전천후 클래스다. 서브 머신건을 활용하는 일반 스킬은 강력한 공격과 더불어 적의 공격을 회피할 수 있는 스킬이 다수 포진해 있다. 이를 활용하면 특유의 기동성을 바탕으로 속도감 있는 전투
컴투스가 서머너즈워 IP(지식재산권) 기반 신작 2종의 출시를 내년 상반기로 연기했다.컴투스는 11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신작 출시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RTS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은 2020년 2월로 일정을 조정했고, 모바일 MMORPG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은 2020년 2분기로 변경했다.출시 일정과 함께 비공개테스트 일정도 공개됐다.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은 서머너즈워 e스포츠 대회인 SWC 2020에 맞춰 11월을 계획하고 있으며,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은 2020년 1분기 테스트가 목표다.한편, 컴투스는 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