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유지와 분위기 전환을 위해, 승리가 필요한 두 팀이 맞붙는다. 2020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4주차가 진행되는 가운데, 2연승을 기록 중인 젠지 e스포츠와 리그 초반의 상승세에서 한풀 꺾인 아프리카 프릭스가 일전을 치를 예정이다. 현재 젠지 e스포츠는 5승 1패의 성적으로 정규 시즌 2위를 기록 중이다. T1과의 대결에서 2대1 접전을 벌인 끝에 첫 패배를 당했으나, 이후 한화생명 e스포츠와 DRX와의 경기를 연달아 승리로 장식하면서 2연승으로 상승가도에 섰다. 최근 젠지 e스포츠는 완벽한 운영과 과감
라이엇게임즈가 리그오브레전드 국제 대회인 2020 미드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의 일정과 장소 발표를 연기했다. 라이엇게임즈의 존 니덤 글로벌 e스포츠 총괄은 26일 리그오브레전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MSI 일정 발표 연기 소식을 전했다. MSI는 각 지역리그 우승팀이 한데 모여 맞붙는 대회로 리프트라이벌즈, 월드챔피언십과 더불어 리그오브레전드를 대표하는 국제 대회이다. 존 니덤 총괄은 “세계 각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 대응에 나서면서 2020 MSI의 일정 및 장소 발표를 연기할 수밖에 없다”라며 “가능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에서 분전 중인 담원 게이밍이 ‘고스트’ 장용준을 영입했다. 담원 게이밍은 24일 공식 SNS로 고스트의 합류 소식을 발표했다. 고스트는 LCK 2라운드부터 ‘뉴클리어’ 신정현과 함께 팀의 원거리 딜러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CJ 엔투스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고스트는 BBQ 올리버스와 샌드박스 게이밍을 거치며, 팀의 운영과 한타를 책임지는 선수로 성장했다. BBQ 올리버스에서 강등을 겪으며 힘든 시기를 보냈으나, ‘조커’ 조재읍과 함께 샌드박스 게이밍에서 전성기를 맞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전패를 기록하며 공동 9위에 머무른 KT 롤스터와 APK 프린스가 맞붙는다. LCK 3주차에 접어들었으나, 두 팀은 여전히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LCK 첫 경기 젠지에게 1세트 승리를 가져간 KT 롤스터는 승기를 잡는 듯했으나 역전패를 당했고 어어진 DRX와의 경기에서도 승패패로 패배를 기록했다. 이후 T1과 담원 게이밍과의 대결에서도 2대0 완패를 당해 0승 4패를 기록 중이다. APK 프린스도 시즌이 시작된 이래로 승리의 실마리를 잡지 못한 상황이다. 샌드박스 게이밍과 담원 게
2020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첫 번째 통신사 더비의 승리는 T1에게 돌아갔다. 최종 스코어는 2대0. 경기가 끝나기까지 걸린 시간은 1시간도 되지 않았다. 1세트 초반 팽팽한 운영 싸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 흐름은 두 팀이 바텀에서 던진 승부수를 기점으로 급격하게 흘러갔다. ‘에포트’ 이상호가 ‘투신’ 박종익과 ‘보노’ 김기범의 공격을 초시계로 무마하고 빠르게 합류한 ‘커즈’ 문우찬이 킬을 올리면서, 초반 주도권은 T1이 가져갔다. 주도권을 잃은 KT 롤스터의 운영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보노는 ‘에이밍’
e스포츠계의 상징적인 매치업, T1과 KT 롤스터의 경기가 2020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개막 이후 처음으로 열린다. 현재 LCK 2주차를 맞이한 두 팀은 기세를 끌어올릴만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담원 게이밍을 2대0으로 제압한 T1은 한화생명 e스포츠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 소라카-유미의 유지력에 올라프의 캐리력을 더한 조합은 ‘페이커’ 이상혁과 ‘테디’ 박진성을 완벽하게 제압했다. 2연패를 기록 중인 KT 롤스터 또한 반등의 기회가 절실한 상황이다. 젠지 e스포츠와 DRX를 만나 두 경기 모두 2대
그리핀이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주차 첫 번째 경기에서 샌드박스 게이밍과 일전을 치른다. 현재 그리핀은 첫 승이 간절한 상황이다. 1주차부터 공동 1위를 기록 중인 젠지 e스포츠와 아프리카 프릭스를 만나 2연패를 기록 중이기 때문이다. 가장 성공적인 로스터 변화로 평가받는 두 팀을 넘어서기는 어려운 일이지만 그리핀 또한 대대적인 로스터 변경을 감행했다는 점에서 새로운 면모를 증명할 필요가 있었다. 이번 시즌 그리핀은 한상용 감독과 ‘갱맘’ 이창석 코치, ‘내현’ 유내현과 ‘운타라’ 박의진, ‘유칼’ 손우현을
아프리카 프릭스가 한화생명 e스포츠를 잡고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1주차 일정을 2연승으로 마무리했다. 케스파컵 우승에 이어 그리핀을 2대0으로 꺾은 아프리카 프릭스의 기세는 매서웠다. 팀의 기둥으로 거듭난 ‘기인’ 김기인뿐만 아니라 ‘스피릿’ 이다윤과 ‘플라이’ 송용준, ‘미스틱’ 진성준, ‘젤리’ 손호경은 불리한 상황에서도 과감한 플레이로 역전의 실마리를 잡았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T1을 흔들었던 한화생명 e스포츠의 공격적인 운영으로 1세트부터 위기를 맞는 듯했다. 경기 초반 ‘하루’ 강민승과 ‘비스타’ 오
한화생명 e스포츠가 2020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첫 상대로 T1과 일전을 치른다. 한화생명 e스포츠는 스프링 시즌을 위해 선수와 감독, 코치진을 대거 교체하면서 대대적인 리빌딩을 단행했다. 월드 챔피언십 우승 경험을 보유한 ‘큐베’ 이성진, ‘하루’ 강민승과 함께 지난해 최정상급 서포터로 평가받았던 ‘리핸즈’ 손시우를 영입했다. 또한 ‘라바’ 김태훈은 미드에서 바텀 라이너로 포지션 변경을 단행했다. 많은 변화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한화생명 e스포츠의 호흡은 우승팀 아프리카 프릭스와 견줄 정도다. 케스파컵에서
케스파컵 우승팀 아프리카 프릭스가 2020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첫 번째 경기로 그리핀과 맞붙는다. 케스파컵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인 아프리카 프릭스는 LCK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팀이다. 운영의 주축을 맡은 ‘기인’ 김기인과 ‘스피릿’ 이다윤과 함께, ‘플라이’ 송용준과 ‘미스틱’ 진성준이 새롭게 합류해, 각 라인별 주전, 서브 선수로 10인 로스터 체제를 구축했다. 그리핀 역시 ‘운타라’ 박의진과 ‘내현’ 유내현을 영입하며 변화를 시도했으나 케스파컵의 결과는 그리 좋지 못했다. 샌드박스
배틀그라운드 프로팀 아수라 워크가 해체를 발표했다. 아수라 워크의 김진환 감독은 1월 31일 공식 SNS로 팀 해체 소식과 감독, 코치, 선수들의 은퇴 소식을 전했다. 팀이 해체됨에 따라 김진환 감독과 박찬혁 코치, ‘망나뇽’ 김준우 선수, ‘블랙나인’ 구종훈 선수는 은퇴를 결정했고 휴식기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달 30일 김진환 감독은 SNS와 커뮤니티로 팀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밝혔다. 창단 후 GGWP의 후원으로 1년 동안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했으나, 2020년부터 사정이 어려워졌고 새로운 후원 기업을 찾고자 했다. 2
라이엇게임즈가 2020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을 무관중 경기로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 라이엇게임즈는 29일 보도자료로 2월 5일 개막하는 LCK 스프링의 무기한 무관중 경기 소식과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급변하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LCK 개막 미디어데이와 함께 31일 예정됐던 티켓 판매도 중단했다. 무관중 경기 조치가 해제되는 시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라이엇게임즈는 변화하는 상황에 맞춰 유동적인 안전조치를 시행하고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중국 리그
오버워치 리그 소속팀 광저우 차지가 프리시즌 연습기지를 국내로 이전한다.광저우 차지는 28일 SNS로 연습기지 이전 소식과 배경을 설명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 문제로 비중국인 선수들은 국내로 이동한 상황이며, 중국인 선수들도 국내로 이동하기 위한 비자를 발급받고 있다.또한 광저우 차지는 오버워치 리그 사무국과 동부 태평양 디비전 팀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문제를 어떻게 대처할지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광저우 차지와 같은 디비전에 속한 상하이 드래곤즈 또한 선수와 스태프의 안전을 위해 국내로 이동할
오버워치 총괄 디렉터 제프 카플란이 오버워치에 영웅 밴픽 시스템을 도입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프 카플란은 23일 공식 홈페이지 포럼으로 영웅 밴픽 시스템에 대한 입장을 남겼다. 내부적으로 밴픽 시스템 도입을 논의하는 팀원이 많지 않으며, 본인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밴픽 시스템에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오버워치는 고착화된 메타를 바꾸기 위해, 밸런스 조정과 역할고정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으나 유저와 오버워치 리그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지 못했다. 둠피스트, 오리사, 시그마 등의 챔피언이 메타 고착화의 원인으로
그리핀 소속 미드라이너 ‘래더’ 신형섭이 코치로 전향했다. 그리핀은 21일 SNS로 래더의 전향 소식을 전했다. 앞으로 래더는 2020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부터 한상용 감독과 변영섭, 이창석 코치와 함께 그리핀의 경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2017년부터 그리핀 소속 선수로 활동한 래더는 2018 LCK 서머 시즌 승강전에서 MVP를 상대로 활약하며 팀의 LCK 승격을 견인했다. 이후 LCK 최초로 대만의 플래시 울브즈로 임대 이적되어, 팀의 MSI 진출을 이끌었다. 한편, 그리핀은 ‘내현’ 유내현과 ‘유칼’ 손
한국e스포츠협회가 선수권익증진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의 진행사항을 공개했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20일 공식 홈페이지로 ‘카나비 사태’로 불거진 e스포츠 선수 불공정계약 문제의 개선사항 과정과 진행 계획을 공개했다. 이는 17일 박양우 문화체육관공부 장관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답변한 내용의 구체적인 사항이기도 하다. 현재 한국e스포츠협회는 전문 법무법인을 통해, e스포츠 표준계약서 초안을 제작했고 의견 수렴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초안은 공정위원회의 검토와 라이엇게임즈의 계약서 전수조사로 확인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받아, 참고할 예정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 e스포츠가 가능성을 확인했다. 첫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유저들의 관심이 높았고 현장 분위기도 뜨거웠다. 온라인게임 e스포츠가 자리잡기까지 쉽지 않은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스마일게이트는 나쁘지 않은 스타트를 끊었다. 결승전에서 ‘잘먹고갑니다’는 ‘다음달반오십’를 4대3로 꺾고 로스트아크 로열로더스 초대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두 팀의 대결은 1세트부터 치열했다. 잘먹고갑니다는 태풍의 슈퍼 플레이에 힘입어 초반 주도권을 가져왔다. 다음달반오십은 태풍을 제압하기 위해, 주력 스킬 대부분을 투자했지만 상대의 심
MVP 에이펙스 팀의 최석원 전 감독이 MVP 공식 페이스북에 임금체불 문제를 공개했다. 에이펙스 팀뿐만 아니라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왕자영요, CS:GO 팀 또한 임금체불 문제를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전 감독은 MVP가 에이펙스 팀 해체 소식을 공식 페이스북에 게재한지 1시간 후, 동일한 계정으로 임금체불 문제를 폭로했다. 최 전 감독에 따르면 선수와 코칭스태프는 팀에서 지급하기로 약속했던 임금을 급여 날짜에 제대로 지급받지 못했다. 최 전 감독은 “해체한 리그오브레전드 , 배틀그라운드 , 왕자영요 그리고 현재 남아
리그오브레전드 북미 프로팀 C9의 원거리 딜러 ‘스니키’ 재커리 스쿠데리가 은퇴를 선언했다. C9은 16일 SNS로 스니키의 은퇴 소식을 발표했다. 2013년부터 C9 소속으로 활동한 스니키는 팀의 리그 2회 우승, 월드 챔피언십 7회 진출을 견인하며, ‘더블리프트’ 피터 펭과 함께 LCS 대표 원거리 딜러로 평가받았다.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스니키는 C9의 고문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C9 잭 에티엔 CEO는 “스니키와 함께한 7년은 놀라운 경험이었다”라며 “스니키가 고문으로서 C9에 남아 있어 매우 흥분되고 팀과 선수 모두 성공할
그리핀이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를 앞두고 ‘유칼’ 손우현을 영입했다. 그리핀은 14일 공식 SNS로 유칼의 합류 소식을 발표했다. 유칼은 ‘내현’ 유내현과 ‘래더’ 신형섭과 함께 팀의 미드 라이너로 활동할 예정이다. KT 롤스터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유칼은 컨디션 난조를 겪던 ‘폰’ 허원석의 공백을 채우며, 베테랑 선수들에 밀리지 않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데뷔 첫해만에 팀의 LCK 서머 시즌 우승을 견인하고 롤드컵 진출을 성공시키며 두각을 보였다. 이후 아프리카 프릭스로 이적한 유칼은 탈리야와 야스오로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