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로’ 공진혁이 은퇴를 번복하고 오버워치 프로게이머로 복귀했다. 미로는 9일, 개인 SNS로 복귀 소식을 전했다. 은퇴의 이유였던 개인적인 문제를 해결했으며, 당시 부족했던 점을 인지하고 성장했음을 전했다. 이에 대해 미로의 소속사 젠지 e스포츠는 SNS로 선수의 도전을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루나틱 하이와 서울 다이너스티 소속 선수로 활동했던 미로는 오버워치 에이펙스, 오버워치 리그에서 최정상급 윈스턴 장인으로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오버워치 리그에서 불안정안 경기력으로 주전 자리를 내주었고 부진을 넘지 못한 채 은퇴했
라이엇게임즈가 2020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일정을 발표했다.2020 LCK 스프링 정규 리그는 2월 5일 롤파크에서 열리며, 설 연휴 및 국제 대회 일정을 고려해 전년도보다 약 2주가량 늦게 개막한다.정규 리그는 4월 12일까지 진행되며, 1라운드는 주 5일로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2라운드는 주 4일로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된다. 정규 리그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하루에 총 2경기씩 열리며, 1, 2경기는 각각 오후 5시, 오후 8시에 시작된다.2020 LCK 스프링은 지난해 LCK와 전혀 다른 양
블리자드가 ESL, 드림핵과 e스포츠에 대한 3년 간의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ESL과 드림핵은 협약을 통해 스타크래프트2와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의 새로운 ESL 프로 투어를 창설한다. 블리자드는 프로투어에 각각 180만 달러 이상의 총상금과 첫 시즌에 20만 달러가 넘는 상금을 지원한다. ESL 프로 투어 스타크래프트2는 기존 스타크래프트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를 대체하며, 글로벌 파이널은 블리즈컨 무대를 떠나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 카토비체에서 열릴 예정이다. 랭킹 및 예선전 형식은 기존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시
해설가 ‘몬테크리스토’ 크리스토퍼 마이클스와 ‘도아’ 에릭 론퀴스트가 오버워치 리그를 떠난다. 오버워치 리그는 7일 SNS로 몬테크리스토와 도아의 하차 소식을 전했다. 오버워치 리그는 두 해설가의 공로를 감사하며, 빠른 시일내에 재회를 고대한다고 전했다. 리그오브레전드, 오버워치 e스포츠 팬들에게 친근한 해설로 인지도를 쌓은 몬테크리스토와 도아는 LCK, 오버워치 APEX를 거쳐, 오버워치 리그 해설가로 활동해왔다.몬테크리스토는 1일, SNS를 통해 “오늘이 오버워치 리그와의 계약 마지막 날이며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라며 “1, 2
아프리카 프릭스가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리그오브레전드 케스파컵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5일 케스파컵 결승전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샌드박스 게이밍을 3대0으로 꺾었다. ‘기인’ 김기인과 ‘스피릿’ 이다윤, ‘플라이’ 송용준의 활약은 상대의 시도를 완벽하게 봉쇄했다. 1세트부터 경기 구도는 아프리카 프릭스 쪽으로 기울었다. 미드 에코와 탑 이렐리아를 기용한 아프리카 프릭스는 리신, 브라움을 가져가며 승부수를 던졌다. 이에 샌드박스 게이밍은 탑 럼블과 미드 신드라, 올라프로 밸런스를 맞췄다. 케스파컵에서 퍼스
샌드박스 게이밍과 T1이 2019 리그오브레전드 케스파컵(이하 케스파컵) 4강전에서 맞붙는다. ‘고릴라’ 강범현과 ‘레오’ 한겨례, ‘루트’ 문검수를 영입한 샌드박스 게이밍은 8강전에서 그리핀을 2대0으로 제압하고 4강전에 진출했다. 탄탄한 상체를 유지하고 바텀 라인을 신규 선수로 채운 샌드박스 게이밍의 선택은 성공적이었다. 원딜 신드라와 탑 아트록스, 정글 신짜오로 기세를 잡은 샌드박스 게이밍은 킬스코어 9대0으로 2세트 완승을 거두었다. T1 역시 대대적인 선수 리빌딩을 거쳤다. ‘커즈’ 문우찬과 ‘로치’ 김강희를 영입하고 연습
젠지 e스포츠가 2019 리그오브레전드 케스파컵 울산(이하 케스파컵)에서 GC부산 어센션을 2: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25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케스파컵 3일차 일정은 젠지 e스포츠와 GC부산 어센션, 팀다이나믹스와 아수라게이밍의 대결로 이루어졌다. 젠지 e스포츠는 좋은 기량을 선보이며 GC부산 어센션을 꺾었고 팀다이나믹스 또한 2:0으로 아수라 게이밍에게 승리를 거두었다. 케스파컵에 출전하기 전 대대적인 리빌딩을 거친 젠지 e스포츠는 GC부산 어센션을 경기 내내 압도했다. GC부산 어센션은 탑 이즈리얼을 포함한 변칙적인
2019 리그오브레전드 케스파컵 ULSAN(이하 케스파컵)에서 브리온 블레이드가 APK프린스를 꺾고 8강 1라운드에 진출했다.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케스파컵 1일차 일정은 16강 A, B조의 경기였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신중한 경기 운영을 선보이며 락헤드 플레이어즈로부터 승리했고 브리온 블레이드는 APK 프린스에게 2:1 승리를 거두었다. 1세트부터 APK 프린스는 승부수를 던지며, 브리온 블레이드를 압박했다. ‘와이저’ 최의석의 아트록스를 상대로 탑베인과 바텀 베이가를 꺼내들었고, ‘하이브리드’ 이우진과 ‘익수’ 전익수의 포지션
에이티유 파트너스(이하 ATU)가 LCK 소속 DRX를 인수했다. ATU는 박정무 대표가 지난 5월 설립한 사모투자펀드 운용사로 국내 리그오브레전드 게임단 인수는 이번이 최초다. 박정무 대표는 OGN에서 글로벌 사업팀장을 역임한 바 있다. DRX는 인크레더블 미라클로 2012년 첫 리그오브레전드 대회부터 출전한 게임단이다. DRX는 17년 LCK 서머 우승, 18년 LCK 스프링 우승, 19년 LCK 스프링 3위를 기록했으며, 국제대회에서도 18년 MSI 준우승 및 19년 리프트라이벌즈 우승으로 실력을 입증해왔다. 현재 DRX는 ‘
중국 LPL 소속팀 VG(Vici Gaming)이 ‘푸만두’ 이정현 코치를 영입했다. VG는 18일 공식 SNS로 푸만두를 새로운 코치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푸만두는 2017년 VG에서 코치를 맡은 바 있으며 IG와 T1, 미스핏츠, 센고쿠 게이밍에서 커리어를 쌓아왔다. VG의 푸만두 영입은 김정균 감독과 ‘마오카이’ 양지송 코치 영입에 이은 결정이다. SK텔레콤 T1 서포터로 활약했던 푸만두는 2013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 우승 트로피와 2013 대한민국 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 서포터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한 선수였다. 201
중국 LPL 소속 RNG(Royal Never Give Up)이 감독으로 ‘마타’ 조세형을 영입했다. RNG는 16일 공식 SNS로 마타를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T1 소속 프로게이머로 활동했던 마타는 15일 은퇴 선언 이후, 선수 시절 중국 친정팀이던 RNG에서 감독 커리어를 시작한다. 2013년 삼성 갤럭시 화이트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던 마타는 LPL에서도 팀의 주축으로 2016 스프링 시즌 우승을 견인한 바 있다. 짜임새 있는 운영과 시야 장악, 한타에서의 존재감으로 팀의 약점을 커버했고 최고의 서포터 중 한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에서 T1 소속 서포터로 활동했던 ‘마타’ 조세형이 은퇴를 발표했다. 마타는 15일, SNS를 통해, 프로게이머 활동을 마무리하겠다고 전했다. 은퇴 소식이 전해지자, ‘데프트’ 김혁규와 ‘폰’ 허원석, ‘스피릿’ 허다윤 등 함께 활약했던 선수들이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2013년 삼성 갤럭시 화이트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던 마타는 VG와 RNG, KT 롤스터를 거쳐, T1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왔다. ‘매드라이프’ 홍민기와 함께 LCK 최고의 서포터로 평가받았으며 2014 월드챔피
리그오브레전드 프로팀 팀 다이나믹스가 2020 시즌을 앞두고 신규 선수를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나섰다. 팀 다이나믹스는 공식 SNS로 전 젠지 e스포츠 소속 ‘리치’ 이재원의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젠지 e스포츠에서 미드 라이너로 활동했던 리치는 팀 다이나믹스로 이적하면서 탑 라이너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현재 팀 다이나믹스의 로스터는 ‘갱크남’ 서진영과 ‘쿠잔’ 이성혁, ‘페이즈’ 서대길, ‘구거’ 김도엽으로 구성되어 있다. 리치는 히어로즈오브더스톰 프로게임단 젠지 Hots에서 은퇴하기 전까지 HGC 글로벌 파이널 3회 우승, 이스
‘표식’ 홍창현이 과거 부적절한 언행에 대한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다. 리그오브레전드 프로팀 DRX는 9일 공식 SNS로 표식의 사과문을 게재하고 후속 조치 내용을 발표했다. DRX는 “홍창현 선수의 과거 부적절한 언행으로 상처받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이번 논란에 대해 죄송한 마음을 담아 작성한 자필 사과문을 올린다”라고 전했다. 지난 11월 테스트로 DRX 아카데미에 입단한 표식은 한 달 만에 1군 로스터에 발탁됐다. 하지만 5년 전 개인 SNS에 남긴 특정인을 비하하는 용어가 발견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표
‘투신’ 박종익과 ‘에이밍’ 김하람 영입 이후 조용했던 KT 롤스터가 신규 선수 영입을 발표했다. KT 롤스터는 6일 공식 페이스북으로 ‘쿠로’ 이서행과 ‘보노’ 김기범, ‘레이’ 전지원, ‘말랑’ 김근성, ‘소환’ 김준영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투신과 에이밍으로 바텀 듀오를 구성한 KT 롤스터는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로 5인 체제를 완성했다. KT 롤스터의 영입은 상체 중심 구성이라는 특징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합류했다는 점에서 눈여겨볼만하다. 나진 소드와 락스 타이거즈, 아프리카 프릭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쿠로는
오버워치 리그 소속 프로팀 뉴욕 엑셀시어가 ‘후아유’ 이승준을 영입했다. 뉴욕 엑셀시어는 5일 SNS로 후아유의 입단 소식을 발표했다. 후아유는 ‘새별비’ 박종렬과 ‘파인’ 김도현, ‘넨네’ 정연관, ‘리베로’ 김해성과 함께 딜러진을 담당할 예정이다. 후아유는 2017년 루나틱하이에 입단해, ‘학살’ 김효종과 함께 국내 최고의 겐지 플레이어로 이름을 알렸다. 입단한지 첫해만에 APEX 시즌2 우승 트로피와 결승전 MVP를 차지한 후아유는 APEX 시즌3와 OGN 슈퍼매치를 우승하며 기량을 증명했다. 이후 퓨전 유니버시티에 입단한 후
라이엇게임즈는 어느 때보다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올해 처음으로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중계를 송출부터 경기 운영까지 전담했다. 또한 국제 대회 일정과 소환사의협곡 밸런스 패치, 신규 챔피언 업데이트를 병행하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전략적 팀전투(TFT)도 잇따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무엇보다 리그오브레전드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새로운 청사진을 발표했다. CCG와 시뮬레이션, 슈팅, 대전격투 등 신작들을 공개하고 ‘원 히트 원더’ 이미지 탈피를 선언했다. 국내에서 가장 높은 인지도를 보
리그오브레전드 프로팀 DRX가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과 정글러 ‘표식’ 홍창현을 1군으로 승격했다. 케리아와 표식은 2군에서 4군까지 약 20명 규모의 DRX 아카데미에서 발굴한 유망주다. DRX에 따르면 김대호 감독은 빠른 성장속도와 뛰어난 기량을 보고 두 선수를 1군으로 발탁했다. 케리아는 솔로랭크 1위로 이름을 알렸으며 DRX 선수 중 최상위급 실력으로 유명한 선수다. 공격과 수비, 올라운드 플레이가 가능하며 오랜 시간 ‘데프트’ 김혁규와 바텀라인 호흡을 맞춰왔다. 표식은 지난 11월 테스트로 DRX 아카데미에 입단한 선수로
T1이 오버워치 프로팀을 창단한다. T1은 공식 SNS로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참가 의사를 밝히고 리그에 도전할 코치, 선수 영입에 나섰다. 모집기간은 2020년 1월 1일까지이며, 모든 포지션을 모집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최소 그랜드 마스터 티어를 달성해야 하며, 지역과 관계없이 경쟁전 4,300전을 수행해야 한다. T1은 선발 테스트에 참가하는 선수에게 개별적으로 연락을 전달할 계획이며, 선발된 선수는 온, 오프라인 테스트와 면접을 거친다. SK텔레콤과 컴캐스트가 설립한 e스포츠 전문 기업 T1은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한화생명 e스포츠가 ‘제니트’ 전태권을 영입했다. 또한 ‘템트’ 강명구와 재계약하고 육성군 ‘비스타’ 오효성을 1군으로 콜업했다.한화생명 e스포츠는 공식 SNS를 통해 제니트와 템트, 비스타의 합류 소식을 전했다. ES 사크스 원거리 딜러로 프로게이머 커리어를 시작한 제니트는 지난해 KT 롤스터로 이적했다. 이후 ‘프레이’ 김종인의 합류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한화생명 e스포츠와 새롭게 계약을 맺었다.지난 시즌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던 템트는 다시 한번 한화생명 e스포츠와 손을 잡았다. 육성군 출신의 비스타는 제니트와 함께 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