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이 8일, 게임 분야 진흥을 위한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게임법)’을 대표 발의했다.이번 개정안은 한국게임진흥원 설립, 현행법상 게임 ‘중독’ 표현 삭제(과몰입으로 대체), 전체이용가 게임의 연령 확인 절차 생략, 등급분류 처리 기한 명시, 자체등급분류 범위 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공청회에서 논의된 게임산업 진흥 기금은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 이번 개정안에 담기지 않았다.조승래 의원은 “게임은 다양한 콘텐츠와 기술이 접목된 종합 예술 분야다. 4차 산업시대를 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설은 2월 12일 금요일로 주말까지 4일의 긴 연휴가 기다리고 있죠. 평소라면 여유롭게 고향을 찾아 한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척들과 시간을 보내겠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외부 활동이 어려운 지금, 집에서 혼자 긴 연휴를 보내기에 게임보다 좋은 여가 생활이 있을까요? 마침 스팀에서 10%~90%의 특별 할인을 시작했습니다. 주목할 만한 게임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수많은 할인 목록 중 눈길을 사로잡는 게임은 세키로입니다. 더
스팀의 중국 버전 ‘스팀 차이나’가 9일부터 테스트를 시작한다.스팀 차이나는 퍼펙트월드와 벨브가 함께 준비한 중국 전용 플랫폼으로, 글로벌 스팀과 분리돼 판호를 발급받은 게임만 서비스한다. 테스트 버전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은 도타2와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이며, 정식출시 이후 약 30종의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테스트가 시작되면 도타2와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의 중국 버전 런처 접속 시 스팀 차이나 다운로드 페이지로 연결되며, 기존 결제 금액과 플레이 기록 등은 이전된다.스팀 차이나 정식출
펄어비스의 검은사막과 네오위즈의 블레스 언리쉬드가 미국 경제 매체 포브스가 선정한 ‘베스트 MMORPG Top10’에 포함됐다. 포브스는 검은사막을 “콘솔로 출시된 모든 MMORPG 중 최고의 전투”라고 분석했으며, 블레스 언리쉬드는 “Top10 중 신작으로 화려하고 빠른 콤보 액션이 가득 차 있다. 전투감 높은 게임이다.”라고 평가했다. 검은사막과 블레스 언리쉬드는 각각 7위와 9위를 기록했으며, 1위는 베데스다의 엘더스크롤 온라인이다. 엔씨소프트, 창사 이래 첫 연매출 2조 달성엔씨소프트가 창사 이래 최초로 연매출
컴투스의 2021년 첫 신작, 버디크러시가 4일 정식출시됐다.버디크러시는 오랜만에 등장한 모바일 골프게임으로, 장르 특유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 아기자기한 애니메이션 그래픽을 활용해 캐주얼한 분위기를 살렸으며, 간단한 조작으로 접근성을 확보했다.게임을 시작하고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콘텐츠는 레슨센터다. 기본적인 조작부터 스핀, 에이밍, 퍼팅, 러프 샷, 아이템 및 소모품 활용 등의 심화 요소까지 튜토리얼로 경험이 가능하다.골프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라면 반드시 숙지가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유료 재
디아블로4와 오버워치2의 2021년 출시가 어려워 보인다.액티비전 블리자드의 데니스 더킨(Dennis Durkin) CEO는 5일, 4분기 및 2020년 연간 실적발표에서 “디아블로4와 오버워치2는 우리의 2021년 계획에 포함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디아블로4가 개발 상황으로 미루어 볼 때 연내 출시가 어려울 것이란 예측과 달리, 오버워치2소식은 다소 의외다. 블리즈컨 2019에서 완성도를 갖춘 시연 버전이 공개된 바 있으며, 완벽하게 독립된 신작이 아니기에 개발 기간이 길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블리자
아마존의 차기 CEO 앤디 재시(Andy Jassy)가 산하 게임 개발 스튜디오 아마존 게임 스튜디오(AGS)를 꾸준히 지원할 계획을 밝혔다.앤디 재시는 직원들에게 보낸 메일에서 “어떤 사업은 첫해부터 성과를 내지만, 몇 년이 걸리는 사업도 있다. 지금 당장 성공하면 스트레스는 적지만, 성공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경우 열매는 더 달콤할 수 있다. AGS가 중요한 것에 집중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아마존은 지난 2012년부터 게임 개발을 시작했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2020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5(PS5) 출하량이 공개됐다.소니는 3일, PS5가 정식출시(11월 12일) 이후 한 달 반 만에 450만 대가 출하됐다고 밝혔다. 2013년 출시된 PS4의 첫 분기 판매량에 버금가는 수치다.게임&네트워크 서비스 사업 부문은 지난해 3분기 약 8,832억 엔(한화 약 9조 3,69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19년 동기 대비 약 2,511억 엔(한화 약 2조 6,639억 원)이 상승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802억 엔(한화 약 8,508억 원)이다. 소니는 게임 소프트웨어와 콘텐츠, PS5의
서머너즈워가 사드 이슈 이후 4년 만에 외자 판호를 받으면서, 국산 게임의 중국 진출 가능성이 열렸다. 중국은 국내 게임사에 기회의 땅이다. 유저 성향 및 장르 선호도가 유사하며, 시장의 규모가 남다르기 때문이다.중국 게임 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실매출액은 약 2,786억 위안(한화 약 48조 22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1% 증가했다. 2020년 국내 규모가 17조 원을 넘어설 것이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예측과 비교하면 3배 이상이다. 중국이 산업 규제를 강화함과 동시에 판호 총량을 줄이고 있는 상황인데,
피파온라인4가 조작된 시세의 매물 가격을 바로잡는다.넥슨은 지난달 27일, DIY 이벤트로 NHD 세나드 룰리치와 TB s.라두, TB 베다드 이비셰비치를 획득한 유저를 대상으로 선수를 회수하고 팩을 재지급했다. 기준가는 급상승 이전으로 강제 변경했다.3일, 2차 시세 조작 대상 선수가 확장됐다. TB M.고메스와 NHD 스테판 뤼피에, TB 사미 케디라, TB 파비우 코엔트랑, TB 니콜라 칼리니치, NHD 케일러 나바스가 추가됐다. 넥슨은 시세 조작 선수를 획득한 유저들에게 고객센터 1:1 문의 접수를 당부했으며,
넷마블이 2020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모바일앱 수익을 기록한 모바일게임 퍼블리셔 8위에 올랐다.앱애니가 공개한 ‘2021년 레벨업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에 따르면, 넷마블은 텐센트, 넷이즈, 플레이릭스, 액티비전블리자드, 징가, 반다이남코, 슈퍼셀에 이어 국내 게임사 중 유일하게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엔씨소프트는 18위, 게임빌은 49위, 더블유게임즈는 52위를 기록했다. 넷마블 이승원 대표는 “지난해 일곱개의대죄, 세븐나이츠2, 마구마구 2020 모바일, A3: 스틸얼라이브,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 등
데브시스터즈의 신작 쿠키런: 킹덤은 수집형RPG와 SNG의 맛을 조화롭게 표현한 게임이다. 수집형RPG 특유의 캐릭터 수집과 육성, 전략적인 전투의 재미를 이식했으며, SNG를 전면에 내세운 왕국 콘텐츠는 단일 게임이라 봐도 부족함 없는 볼륨이다. 따로국밥의 느낌은 아니다. 계정 레벨과 쿠키 레벨의 연계 및 획득한 쿠키와 왕국에서 상호작용하는 요소로 두 콘텐츠의 유기적인 플레이가 시너지를 낸다. 쿠키런: 킹덤은 쿠키런 IP(지식재산권)의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왕국 재건을 위해 동료들과 모험을 떠나는 스토리
영국의 게임 개발사 엔데믹 크리에이션즈가 전염병 주식회사의 신규 DLC ‘더 큐어(THE CURE)’를 코로나19가 완전히 통제되는 날까지 무료로 제공한다.더 큐어는 전염병을 전 세계에 퍼트리는 목표의 본편과 달리, 각국에 퍼져 있는 전염병의 치료법을 밝혀내 세계를 구해야 한다. 유저는 병을 연구하고 백신을 만들어 전 세계에 배포하는 과정을 경험한다.더 큐어의 질병 관리 단계는 총 4단계로 첫 번째는 질병 사냥이다. 전 세계에 연구팀을 파견해 1호 환자를 찾아내고, 확산 경로를 추적해 현지 대응 노력을 지원한다. 두
엔씨소프트가 문양 저장 및 복구 기능을 롤백하고 전면 재검토에 돌입했다.문양 저장 및 복구는 27일 업데이트 된 내용으로 문양 강화 중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기존 문양 강화 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 기능이다. 엔씨소프트는 “문양 초기화 시 문양 달성 단계가 이전보다 낮아질 수 있는 부담을 최대한 경감시켜드리고자 준비한 업데이트다.”라며 취지를 설명했다.하지만 업데이트 이후 기존 문양을 완성한 상위 유저들의 반발이 이어졌고, 엔씨소프트는 31일 사과문을 게재했다. 엔씨소프트는 “문양 저장 및 복구 기능이 기존
엠게임이 개발 중인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모바일게임은 귀혼과 드로이얀 온라인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다. 자체 개발 타이틀 귀혼M은 하반기 글로벌 선출시 이후 국내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드로이얀 온라인은 IP 제휴를 통해 2022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외부에서 개발 중이다.온라인게임 신작은 3인칭 슈팅게임 배틀스티드다. 로봇이 등장하는 메카닉물로 상반기 중 스팀에서 얼리액세스를 시작할 예정이다.퍼블리싱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상반기와 하반기 각 1개 이상의 모바일게임을 발굴해 출시할 계획이며, 장르는 MMORPG부터
1월 출시 신작들이 따뜻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 네오위즈의 스컬은 스팀에서 국산 인디게임의 저력을 발휘하며 각종 판매 및 인기 차트에 이름을 올렸으며,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킹덤과 엔픽셀의 그랑사가는 MMORPG가 장기집권 중인 모바일게임 순위에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훈풍은 21일 정식출시된 스컬부터 시작됐다. 로그라이트를 지향하는 2D 액션게임 스컬은 주인공(리틀본)의 머리를 교체해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하는 독특한 시스템이 특징이다. 정식출시 5일 만에 판매량 10만 장을 돌파했으며, 출시 당일 전
세븐나이츠2(이하 세나2)가 첫 대규모 업데이트로 새로운 동력을 마련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결투장 상위 랭크 세분화, 신규 시나리오 10~12장, 신규 영웅 여명의 뇌룡 렌과 빛의 기사 루디, 영웅 장비 교체 시스템, 장비 세트 자동 장착 기능, 신규 4인 레이드와 같은 편의성 개선과 콘텐츠 추가가 중심이다. 유저들이 가장 주목하는 변경 사항은 결투장 상위 랭크 세분화다. 그동안 세나2의 결투장은 상위권 진입의 동기부여가 부족했다. 그랜드3 등급(5,000점)만 달성해도 만족할 만한 수준의 보상
전 세계가 CPU와 GPU 공급 부족으로 문제를 겪고 있는 가운데, AMD 리사 수 대표가 해당 이슈가 ‘상반기 내내 지속될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리사 수 대표는 26일, “추가 생산 능력이 확보될 때까지 AMD의 젠3 기반 CPU와 RX6000 시리즈 그래픽 카드, 플레이스테이션5(PS5)와 엑스박스 시리즈X(XSX) 등의 신형 콘솔 공급 부족이 계속될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더불어 “저가형 PC와 콘솔의 압도적인 수요를 감안했을 때 해당 기기들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
미르4가 어뷰징 방지 및 건전한 경제 시스템 구축을 위해 거래 가능 레벨을 상향하고 게스트 계정의 결제를 제한한다.거래 가능 레벨은 12레벨에서 40레벨로 상향됐다. 위메이드는 “작업장으로 인한 자원의 덤핑 과다 공급을 차단해 유저들이 노력해서 획득한 아이템의 가치 하락을 방지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더불어 “유저들의 유효한 경제활동이 대부분 40레벨 이후 시작되는 것에 착안했다. 유저들의 경제 활동에 안정감을 더해드리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게스트 계정은 계정 연동 없이 결제가 불가능하다. 위메이드는 “게스트 계
컴투스의 신작 모바일게임 버디크러시가 사전예약 100만을 돌파했다. 마니아 장르로 분류되는 스포츠게임을 감안하면 의미 있는 성과다. 한동안 이렇다 할만한 골프게임이 없었고, 컴투스의 스포츠게임 개발 노하우를 향한 기대감이 관심으로 이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버디크러시의 강점은 캐주얼함이다. 공개된 시네마틱 영상을 보면, 애니메이션 풍의 그래픽과 아기자기한 캐릭터 및 캐디가 눈길을 끈다. 부담 없는 그래픽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콘텐츠도 가볍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