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스토 프로토콜의 개발사,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가 신작 프로젝트 버즈아이를 공개했다. 프로젝트 버즈아이는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배경인 블랙 아이언 교도소에서 진행되는 로그라이크 액션 슈팅게임이다. 블랙 아이언 교도소는 목성의 위성인 칼리스토에 위치한 교도소로, 바이오파지 초 진화 바이러스의 실험체 수급을 목적으로 지어졌다. 영상으로 짧게 공개된 프로젝트 버즈아이는 북미 카툰풍 그래픽, 빠른 공격 및 회피 속도, 라이벌의 탈출을 방해하는 요소, 죽었을 때 괴물로 변한 자신의 시체와 만나는 변수로 차별화를 시도한다. 스트라이킹
33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공포게임 ‘어둠 속에 나 홀로’가 리뷰어들의 혹평을 받고 있다. 어둠 속에 나 홀로는 바이오 하자드와 사일런트 힐 시리즈에 영향을 준 게임으로 소마, 암네시아: 더 다크디센트 시나리오 라이터였던 미카엘 헤드버그, 만화가 가이 데이비스가 제작에 참여하며 화제가 됐다. 하지만 게임을 앞서 플레이해본 해외 매체들은 신작의 완성도에 혹평을 내렸다. 현재 어둠 속에 나 홀로는 83개 리뷰가 집계된 오픈크리틱에서 톱 크리틱 애버리지 61점을 기록하며 위크 등급을 기록 중이다. 대다수 해외 매체들은 게임의 완
리그 오브 레전드 베트남 지역 리그, VCS가 스프링 시즌 경기 진행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VCS는 18일 공식 SNS로 리그를 중단한 배경과 향후 경기 진행 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구체적인 사유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리그에 참가하는 팀의 조사를 위해 경기를 중단했다고 밝힌 만큼 최근 불거진 승부조작 이슈의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레딧을 비롯한 해외 커뮤니티에서 승부 조작이 의심된다고 지적받은 팀은 MGN 블루 e스포츠다. MGN 블루 e스포츠는 지난 14일 팀 웨일즈와의 경기에서 충분히 게임을 끝낼 수 있는 상황임에도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와 박병무 대표 내정자가 향후 기업 운영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두 대표는 각자 전문성을 발휘할 파트를 분담해서 맡는다. 김 대표는 엔씨소프트의 핵심 사업인 개임 개발, 박 대표 내정자는 경영 전반과 신성장 동력 발굴 및 기반 마련에 집중해 시너지를 발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신작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 생성형 AI를 활용한 개발 효율 강화, 인수합병을 통한 라인업 강화 등의 비전을 설명하며 실적 개선을 향한 변화를 약속했다. Q: 공동대표 체제가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게임 개발 역량 확보, 환경 구축에 어
창립 이래 첫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한 엔씨소프트가 새로운 방향성의 핵심 포인트로 ‘글로벌 원팀’을 강조했다.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박병무 대표 내정자는 20일 개최한 온라인 미디어 설명회에서 공동대표 체제를 선택한 이유와 향후 기업의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엔씨소프트는 중장기적 컴퍼니 빌딩 전략 가속화를 위해 박 대표를 공동 대표이사 후보자로 선정한 바 있다. 김 대표가 공동대표 체제를 선택한 이유는 기업을 둘러싼 환경의 변화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소니, EA 등 글로벌 게임사들이 스튜디오를 폐쇄하고 인원 감
프리알파 테스트로 첫 선을 보인 넥슨의 신작 게임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이하 빈딕투스) 개발진이 다음 신규 캐릭터로 카록과 델리아를 꼽았다. 개발진은 빈딕투스 스팀 페이지에서 프리알파 테스트 종료 소식을 알리며 소감과 함께 향후 개발 방향성을 공개했다. 출시 전 추가 테스트에 대해 구체적인 일정을 확답하지는 않았지만, 최대한 빨리 발전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현재 개발 중인 이미지도 공유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투구를 벗은 리시타, 새로운 갑옷을 장비한 리시타, 새롭게 디자인된 NPC인 에른와스와 돌로레스,
안티 탬퍼 프로그램 데누보의 개발사 어데토가 게임 유출자 추적을 돕는 새로운 기술을 발표했다. 어데토는 18일(현지시간) GDC 2024에서 게임 파일에 고유 ID를 추가하는 워터마크 기술 ‘TraceMark for Games’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개발자는 워터마크의 가시성 유무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콘텐츠 유출이 발생됐을 경우 워터마크를 통해 유출 경로를 쉽게 추적할 수 있다. 어데토는 출시 전 단계의 개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TraceMark for Games를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TraceMark for Gam
라이엇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 중 하나인 스카너의 리메이크 버전 스킬셋을 공개했다. 스카너의 새로운 패시브 전율은 기본 공격, 스킬로 상대방에게 중첩을 쌓게 하는 스킬이다. 최대 3번까지 축적되는 중첩이 최대로 쌓이면, 상대는 지속시간에 걸쳐 체력에 비례한 마법 피해를 입는다. Q스킬 부서진 대지/지반 돌출은 스카너가 지면에서 뜯어낸 바위로 적을 공격하는 스킬이다. 해당 스킬은 바위를 뜯어낸 이후 유저의 선택에 따라 공격 방식이 달라지는데 기본 공격을 시전하면 피해량과 속도, 사거리, 3번째 공격의 피해량이 올라간다. 만약
넷마블이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매력으로 전략적 플레이와 액션의 깊이를 꼽았다. 넷마블네오에서 개발 중인 나혼렙은 동명의 소설, 웹툰 IP를 활용한 싱글 액션RPG로, 주인공 성진우가 D급 헌터에서 그림자 군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조명한다. 게임은 오는 5월 PC와 모바일로 정식출시 될 예정이다. 나혼렙의 전투는 컨트롤만큼 성진우와 다른 헌터들의 조합에 상당한 비중을 둔 것이 특징이다. 장비와 룬 조합에 따라 성진우의 기본 공격과 스킬은 모션부터 효과까지 완전히 달라진다. 다른 헌터들도 콘텐츠에 따라 성진우를 보조하는 버퍼로
넷마블이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이하 나혼렙)의 출시일을 오는 5월로 확정했다. 넷마블네오에서 개발 중인 나혼렙은 동명의 소설, 웹툰 IP를 활용한 싱글 액션RPG로, 주인공 성진우의 일대기를 콘텐츠로 조명한다. 소설 스토리와 더불어 원작자 추공의 검수를 거친 주변 헌터들의 오리지널 스토리도 공개될 예정이다. 오픈 스펙 기준 성진우의 시점으로 진행되는 이야기는 악마성 하층부 파트까지 마련되며, 주인공이 D급 헌터에서 그림자 군주로 거듭나는 과정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인게임 컷씬은 애니메이션 작업을 거친 원작 웹툰 기반 이
올해 컴투스의 키워드는 글로벌 퍼블리싱이다.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글로벌에 선보여 위기 극복에 필요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것. 컴투스는 실적 측면에서 아쉬운 평가를 받으며 지난해를 마무리했다. 2023년 작년보다 7.7% 성장한 7,72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393억 원의 영업 손실을 내며 5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또한 지난 4일 개발에 큰 공을 들였던 컴투버스 운영도 정식 서비스 7개월 만에 컨벤션 센터 사업 확장을 이유로 잠정 중단했다. 첫 공개 당시 소셜, 업무, 이커머스, 부동산 등 광범위한 생활 분야를 대체할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 서비스 2주년을 맞아 최고 레벨이 확장되고 전직업 2차 각성 업데이트가 이뤄진다. 넥슨은 17일 던파 모바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네오플 윤명진 대표, 옥성태 디렉터, 고민용 콘텐츠 디렉터가 참석해 2주년 대규모 업데이트와 연간 로드맵을 발표했다.2주년 업데이트 내용 중 가장 먼저 발표된 콘텐츠는 신규 성장 지원 던전 비밀작전이다. 마물이 침범한 지역을 비밀리에 공략해, 성장 재료를 얻는 파밍 던전은 오는 2월 노이어페라, 3월 제국 실험실, 4월 영구 동토, 5월 비 하이브로 확장된다.
아이언메이스의 다크앤다커가 에픽게임즈 스토어 출시를 예고했다. 아이언메이스는 17일 다크앤다커 공식 디스코드로 서비스 플랫폼 확장 소식을 전했다. 현재 에픽게임즈 스토어에는 다크앤다커 스토어 페이지가 개설된 상태로 게임의 판매 시점과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개발진은 “게임 퀄리티가 높아진 만큼 더 많은 유저들에게 다크앤다커를 소개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라며 “에픽게임즈 출시는 유저들에게 게임을 전달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라고 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언메이스는 넥슨과 프로젝트 P3 저작권 침해와 관련해 법정 소송을
반다이남코의 신작 격투게임 철권8이 비매너 유저 제재 조치를 강화한다. 철권8 하라다 카츠히로 총괄 디렉터는 개인 SNS로 인게임에 승인되지 않는 악의적인 행위를 한 유저들을 제재했다고 밝혔다. 해당 행위에는 경기 종료 직전에 네트워크 연결을 끊어 승패 집계에 영향을 주는 소위 ‘랜뽑’과 불법 프로그램 및 허가되지 않은 모드 사용 등이 포함된다. 이번 제재는 일정 기간 밴과 영구 정지로 적용됐으며, 게임에서 차단된 유저는 랭크, 라운지 등 멀티플레이에 일체 접속할 수 없도록 조치됐다. 개발진은 3월 중 많은 신고를 받은 유저를 대상
젠지 e스포츠가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에서 디플러스 기아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1세트는 디플러스 기아 정글러 루시드의 활약이 돋보였다. 루시드는 경기 시작과 함께 벌어진 바텀 교전과 미드 갱킹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주도권을 디플러스 기아 쪽으로 가져왔다. 이에 젠지 e스포츠는 쵸비의 코르키가 킹겐의 나르를 제압하는 등 분위기를 돌리려 노력했지만 이미 벌어진 골드 차이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2세트는 젠지의 노련한 운영이 승부를 갈랐다. 경기 초반 쵸비의 탈리야와 기인의 제이스가 제압됐지만 골드와 드
넥슨의 MMORPG 프라시아 전기가 출시 1주년을 맞아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와 편의성 개편을 선보인다. 오는 27일 업데이트 예정인 에피소드4: 격동하는 태양은 리네아 대륙 최대 규모의 지역인 시길에서 벌어진 사건을 조명한다. 스탠더들은 오랜 잠에서 깨어난 시길 엘프의 가주 나세르를 막기 위해 프라시아 동맹의 수장 카이우스와 손을 잡는다. 특히, 이번 에피소드는 사드라를 죽음으로 몰고갔던 인간 빌런인 파르티아가 아군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나세르의 등장으로 자신의 입지가 크게 흔들린 파르티아는 프라시아 동맹과 함께 엘프에 맞선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가 올해 서머 시즌부터 임대 선수 제도를 도입한다. 임대 선수는 팀 로스터에 등록된 선수만 가능하다. 팀과 계약한 직후에는 임대를 갈 수 없으며 계약 이후 한 시즌이 지나야 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다. 2년 연속 임대된 선수는 한 시즌이 지나야 다시 임대 대상으로 지정받을 수 있다. 선수 임대는 같은 지역 리그 내에서만 가능하며 LCK에 소속된 선수는 해외 팀으로 임대를 갈 수 없다. 또한 이전 시즌 출전 경기 수에 따라 임차팀에서 출전 가능한 경기 수에 제한이 걸린다. 만약 선수가 이전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이하 빈딕투스)가 원작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마영전)과 다른 점은 전투의 무게감, 콘텐츠 방향성, 연출의 퀄리티다. 빈딕투스는 마영전과 동일한 켈트 신화 기반의 판타지 세계관을 채택했고 장르도 액션 RPG로 개발되고 있다. 설명만 보면 원작을 그대로 리마스터한 듯 보이나 전투를 비롯한 코어 게임 시스템에서 차별화를 시도해 다른 정체성을 보여준다. 빈딕투스의 전투는 원작과 달리 무겁고 절제되어 있다. 공격 속도로 유명한 리시타라도 게임적 허용이 깃든 마영전만큼 빠르게 움직이지 못한다. 피오나 역시 방패 공격이
2024년 주목해야할 게임사 중 하나는 시프트업이다. 지난해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의 기록적인 실적과 스텔라 블레이드로 이목을 모은데 이어, 올해는 IPO(기업공개)까지 앞두고 있다. 시프트업은 지난 5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했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JP모건증권이며 상장 주식 수는 5,802만 5,720주, 주당 액면가는 200원으로 결정했다. 예비 심사신청 결과는 2개월 내로 통보되며 빠르면 올해 안으로 상장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IPO를 결정한 배경에는 니케
라이엇게임즈가 운영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프로게임단에 고정 금액과 e스포츠 콘텐츠 수익을 배분하겠다고 밝혔다. 이전까지 LoL e스포츠 팀들은 최대 1,000만 달러(한화 약 132억 원)에 달하는 참가비를 내고 리그에 합류해 특정 매출의 50%를 받아왔다. 라이엇게임즈가 해당 제도를 처음 도입할 당시에는 팀들의 자본 확보가 용이한 편이었으나, 수익 성장이 비용 상승을 따라가지 못한 상황에 이르자 문제로 불거졌다. 이에 라이엇게임즈는 2025년부터 국내 리그인 LCK와 함께 북미 LCS, 유럽 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