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킥오프 지역별 우승팀과 준우승팀이 최고의 팀을 가리는 마스터스 마드리드가 15일 개막한다.마스터스 마드리드는 올해 열리는 첫 국제대회로 EMEA, 아메리카, 퍼시픽, CN 4개 지역의 킥오프를 거쳐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팀이 스페인 마드리드에 모여 열흘 동안 치열한 경기를 펼쳐 최고의 팀을 가린다.VCT 퍼시픽은 킥오프에서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한 젠지(GENG)와 지난해 챔피언스에 이어 킥오프까지 준우승을 차지한 페이퍼 렉스(PRX)가 대표로 출전하며 아메리카스는 미국의 센티널즈(SEN)와 브
T1이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에서 디플러스 기아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1세트 초반은 디플러스 기아가 강력한 상체를 중심으로 주도권을 가져갔다. 킹겐의 레넥톤이 제우스의 아트록스를 시종일관 압박했고 이를 풀어주려 합류한 오너까지 제압하며 급성장했다. 바텀에서도 에이밍이 선 도란방패 아이템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며 후반 운영에 힘을 보태는 듯했다. 하지만 T1은 상대의 빈틈을 놓치지 않았다. 드래곤 오브젝트 한타 전 시야를 확보하러 나온 루시드의 마오카이를 끊어내고 쇼메이커의 카르마까지 연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가 디도스 공격 대응을 위해 오프라인 서버를 도입했다. LCK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프라인 서버 도입 소식과 향후 리그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롤파크에 도입된 오프라인 서버는 외부 네트워크에 영향을 받지 않는 장비로, 기존 대회 인프라와의 호환성 점검을 마친 상태다. 이정훈 사무총장은 “오프라인 서버를 롤파크 내부에 둠으로써 디도스 등의 외부 공격으로 인게임이 영향을 받는 접점을 최소화했다”라며 “그러나 여전히 디도스 공격이 언제 어떤 식으로 이뤄질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이번 주차는
디도스 공격으로 녹화 방송을 진행 중인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가 생방송 경기 중계 재개 소식을 전했다. 생방송 중계는 오는 13일 수요일부터 진행되는 8주차 경기 한화생명 e스포츠와 광동 프릭스, 디플러스 기아와 T1의 경기부터 재개된다. 단 경기는 현장 상황을 고려해 무관중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추후 LCK 공식 SNS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현재 LCK는 지난달 25일 DRX와 디플러스 기아와의 경기 중 발생한 디도스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전 경기 녹화 방송을 진행 중이다. 라이엇게임즈
젠지 e스포츠가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에서 한화생명 e스포츠를 2:0으로 제압하고 12승을 기록했다. 1세트 한화생명은 페이즈를 제압하며 초반 주도권을 가져가려 했으나, 쵸비와 캐니언의 압박에 밀려 초반 드래곤 오브젝트를 가져가는데 그쳤다. 이에 젠지는 지속적으로 바텀을 공략, 제카를 제압하고 2차 포탑까지 먼저 가져가면서 골드 차이를 벌리기 시작했다. 23분경 벌어진 드래곤 오브젝트 한타에서 대승을 거둔 젠지는 내셔남작 버프까지 획득했고 반격에 나선 한화생명을 역으로 잡아내며 승기를 굳혔다. 2세트는 초
한국e스포츠협회 김영만 회장이 5일 국제e스포츠연맹(이하 IESF)의 의사회 의결 결과 만장일치로 부회장에 재선임됐다.IESF는 2008년 설립된 비영리 e스포츠 국가단체로 6개 대륙의 141개국 단체 멤버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IESF WE 월드챔피언십을 개최하는 등 e스포츠 관련 국제 표준화에 힘쓰고 있다.김영만 부회장은 이전과 같이 파이잘 빈 반다르 빈 술탄 알시우드 회장과 함께 글로벌 e스포츠 커뮤니티의 상생과 통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한국 내 주요 e스포츠 이해관계자들과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김영만 부회장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가 비공개 녹화 방송 송출 시간을 평일 오후 5시로 변경한다. LCK 이정훈 사무총장은 4일, 공식 SNS로 미흡한 디도스 공격 대처에 대한 사과문과 리그의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LCK는 지난 25일부터 시작된 디도스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모든 경기를 비공개로 진행 중이다.이 사무총장은 “LCK의 위상에 못 미치는 대응과 운영으로 팬 여러분께서 큰 불편을 겪었고 많이 실망하신 것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라이엇게임즈 글로벌 팀 및 관련 부서, 내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원인 분석과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T1과 피어엑스의 경기가 디도스 공격으로 중단된다. 28일 젠지 e스포츠와 광동 프릭스의 대전 이후 진행된 경기는 1세트 진행부터 난항을 겪었다. 게임 시작 3분 만에 시작된 디도스 공격은 4, 5분 간격으로 경기를 중단시켰다. 이에 관계자들은 게임이 정지될 때마다 조치를 취했으나 계속되는 공격을 막지 못했다. 이에 LCK는 정상적인 진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대응 방안에 따라 1세트 종료 이후 경기를 중단하고 남은 일정을 다른 날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의 티켓은 전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가 디도스 공격에 대한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응 방안은 지난 25일 디도스 공격으로 지연된 DRX와 디플러스 기아와의 경기 이후 마련됐다. 오후 3시부터 진행됐던 경기는 오후 9시 40분 즈음 마무리될 때까지, 총 8번 중단되어 후속 경기로 예정된 OK저축은행 브리온과 광동 프릭스의 대결은 다음날로 미뤄졌다. 이에 LCK는 경기 중단 사태와 현장 관람객을 방치한 운영에 대해 사과했다. 또한 이틀간의 리그 휴식일 동안 네트워크를 점검하고 대응책을 마련해 디도스 공격으로 인한 피해를
대만 격투 게이머 ‘UMA’ 왕위안하오가 스트리트파이터6 초대 세계 챔피언을 가리는 캡콤 컵X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캡콤 컵X는 ‘캡콤 프로 투어 2023’을 거쳐 선발된 48명의 선수들이 참가, 우승 상금 100만 달러(한화 약 13억 3,000만 원)를 놓고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됐다. 국내에는 'NL' 심건, ‘레샤’ 신문섭 선수가 온라인 프리미어, 월드 워리어를 뚫고 참가 자격을 확보했다. 26일 진행된 16강-결승전에서 절호조를 보인 선수는 UMA였다. UMA의 주리는 16강부터 쿠사나기, 레샤, 크리스 웡을 차례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의 2024년 첫 대회 퍼시픽 킥오프(이하 VCT 퍼시픽 킥오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결승전 결과 ‘떠오르는 별’ 젠지는 지난해 퍼시픽 리그 우승 및 챔피언스 준우승을 차지한 PRX를 압도하며 첫 왕좌에 올랐다.VCT 퍼시픽 킥오프는 지난해 챔피언스 이후 약 6개월 만에 개최된 정규 시즌인 만큼 대회 방식부터 팀, 메타에 이르기까지 많은 변화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VCT 마스터스 진출권과 챔피언스 진출 포인트가 걸려있어 한층 치열한 경기가 이어졌으며 단기간에 뛰어난 성장세를 보여주는 신인 선수들의
라이엇게임즈가 주관하는 VCT, LCK에 연이어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발로란트 대회는 5시간 이상 연기됐고 네트워크 문제로 LCK 역시 경기가 장시간 중단되는 이슈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현장에 방문한 팬들은 경기를 관람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다.라이엇게임즈는 8일간 두 차례, 선수와 관객들을 경기장에서 내몰았다. VCT, LCK 현장의 테크니컬 이슈로 경기가 장시간 중단됐고 후속 진행이 불가능해지면서 해외 프로팀과 티켓을 구매한 관객들 모두 경기장을 떠나야 했다. 첫 사건은 지난 17일 발로란트 e스포츠 대회, VCT 퍼시
VCT 퍼시픽 킥오프에 참여한 국내 팀 DRX, T1, 젠지가 모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VCT 퍼시픽 킥오프 플레이오프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플레이-인 스테이지 결과 PRX, DRX, T1, 젠지가 최종 4강에 올랐다. PRX, DRX, T1은 그룹 스테이지에서 전승을 기록해 일찌감치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으며 젠지는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거쳐 진출을 확정했다.젠지는 조별리그에서 RRQ에 승리하고 PRX에 패배해 최종전에 진출했고 결국 다시 RRQ를 상대로 이겨 플레이-인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22일 진행된 플레이-인 스테이지
젠지 e스포츠가 DRX에게 2:0 완을 거두고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 1라운드를 8승 1패로 마무리했다. 1세트부터 DRX는 직스-파이크 바텀 조합으로 변수를 시도했다. 이에 젠지는 탑 AD 트위스티드페이트로 받아치며 상대 크산테를 강하게 압박했고 다이브까지 성공시켰다. DRX는 바텀과 미드가 활발히 움직이며 포탑을 철거했으나 골드 차이를 벌리지 못했다. 초반 주도권을 가져오는데 실패한 DRX는 조합 밸류 차이에서 약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끊임없이 사이드 라인을 밀며 상대를 압박
T1이 농심 레드포스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1세트부터 농심 레드포스는 연이어 킬을 기록하며 주도권을 가져갔다. 이에 T1은 페이커의 흐웨이로 실비를 제압했고 오너의 갱킹을 성공시키는 등 분위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연이어 이어진 드래곤 오브젝트 한타에서 대승을 거둔 T1은 격차를 벌려나갔고 골드 차이를 토대로 1세트를 가져가는데 성공했다. 2세트, 농심 레드포스는 신규 챔피언 스몰더를 깜짝픽으로 꺼내들었다. 이에 T1은 원딜 트위스티드 페이트로 대응했지만, 상체 싸움에서 밀리며 초반 주도권을 내줬다. 승기를 잡은 농심 레드
T1이 2024 LCK 스프링시즌 2라운드 로스터를 변경했다. T1 리그오브레전드 정회윤 단장은 21일 T1 LoL 공식 SNS로 로스터 변경 소식을 전하고 배경을 설명했다. 2라운드부터 ‘로치’ 김강희 코치는 로스터상 선수로 등록되며 ‘꼬마’ 김정균 감독과 ‘톰’ 임재현 코치가 밴픽 스테이지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로스터 변경은 LCK, 국제 대회 규정 내에서 팀 전력을 유지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다. 국제 대회에 참가하려면 5인의 주전 선수 이외에도 1명의 서브 선수가 필요한데, T1은 현재의 선수단으로 경기를 치르는 것이 최선이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퍼시픽 킥오프 첫 라운드 결과 한국 팀이 전원 상위 라운드에 진출했다.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는 전세계 발로란트 e스포츠 팀이 경쟁하는 국제 대회로 퍼시픽(아시아 태평양),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메리카스(미 대륙), 차이나 4개 지역 리그로 나뉘어 경기를 펼치고 최종적으로 챔피언스를 향해 나아간다.17일 개막한 VCT 퍼시픽 킥오프는 한국,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11개 팀이 참여했으며 총 3개 조로 나뉘어 18일까지 이틀 동안 1라운드 경기를
깜짝픽을 선보인 T1이 피어엑스를 2:0으로 제압했다. 1세트부터 T1은 캐리아에게 이즈리얼을 쥐어주며 예측하기 어려운 바텀 구도를 만들었다. 이에 피어엑스는 상체 위주로 윌러의 갱킹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킬을 올리며 초반 주도권을 가져갔다. 4킬을 연이어 획득한 윌러는 상대 정글 몬스터와 드래곤 오브젝트까지 연이어 가져가며 승기를 굳혀나갔다. 하지만 T1은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손해를 최소화했다. 불리한 상황임에도 적극적으로 시야를 장악했고 포킹 챔피언의 장점을 활용해 상대를 압박했다. T1의 견제에 조바심을 느낀 피어엑스는 이니시
2024년 발로란트 이스포츠 최고 권위의 대회인 챔피언스가 대한민국에서 8월 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접근성, 제반 환경, 팬들의 경험, 비용 등 여러 가지 요건들을 고려해 2024년 발로란트 챔피언스를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2021년부터 발로란트 이스포츠가 본격적으로 진행된 이후 챔피언스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개최된 적이 없었다. 2021년 독일 베를린 베르티 뮤직 홀에서 결승전을 진행했고 2022년에는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폭스바겐 아레나, 2023년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기아 포럼에서
인플루언서 ‘러너’ 윤대훈이 운영했던 오버워치 프로팀 러너웨이가 재창단을 발표했다. 러너웨이는 2016년 창단 후 오버워치 APEX에 참가해, 루나틱하이와 함께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특히 팀 멤버였던 ‘학살’ 김효종, ‘범퍼’ 박상범, ‘짜누’ 최현우는 대회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오버워치 리그 선수로 발탁되기도 했다. 2021년 재정상의 이유로 해체를 선언한지 3년 만에 러너웨이는 재창단을 결정, 새로운 로스터를 발표했다. 로스터에는 ‘프로펫’ 김현빈, ‘제스트’ 김현우, ‘재우’ 김재우, ‘맥’ 김태성, ‘이재곤’ 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