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남코의 신작 대전격투게임 철권8의 누적 판매량이 200만 장을 돌파했다. 철권8은 헤이하치 사망 후 또다시 세계를 투쟁으로 내몬 카즈야를 막기 위한 진의 사투를 조명한 대전격투게임이다. 신작에는 기존 캐릭터와 함께 레이나, 아수세나, 빅터, 준 4인의 신규 캐릭터가 합류해 다양한 변수를 만들어내고 있다. 반다이남코는 “철권8을 플레이해주신 유저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e스포츠 대회를 비롯한 여러 이벤트와 업데이트를 기반으로 게임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반다이남코는 지난 20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첫 번째 시
일본의 종합 콘텐츠 기업 카도카와가 엘든 링 공식 코믹스, 소설을 출간한다. 오는 3월 29일 출간 예정인 ‘일이 끝나면, 그 축복으로’는 익숙하지 않은 영업직에 근무 중인 청년이 선배에게 게임 취미를 들킨 이후, 엘든 링 공략 방법을 전수 받으며 달라지는 일상을 담았다. 작가는 몬스터헌터 소설화에 참여한 히카미 케이이치가 맡았다. 같은 날 출간될 엘든 링 비컴 로드는 엘데의 왕이 되기 위해 모험을 떠난 빛바랜 자의 일대기를 조명한 코믹스다. 작가는 카도카와 주최 웹툰 대회에서 '극열진화(极热进化)'로 입상한 ‘테게기켄(手撃拳)’이
대만 격투 게이머 ‘UMA’ 왕위안하오가 스트리트파이터6 초대 세계 챔피언을 가리는 캡콤 컵X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캡콤 컵X는 ‘캡콤 프로 투어 2023’을 거쳐 선발된 48명의 선수들이 참가, 우승 상금 100만 달러(한화 약 13억 3,000만 원)를 놓고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됐다. 국내에는 'NL' 심건, ‘레샤’ 신문섭 선수가 온라인 프리미어, 월드 워리어를 뚫고 참가 자격을 확보했다. 26일 진행된 16강-결승전에서 절호조를 보인 선수는 UMA였다. UMA의 주리는 16강부터 쿠사나기, 레샤, 크리스 웡을 차례
던전앤파이터 이원만 총괄 디렉터가 지난 1월에 불거진 던진스(던파에 진심인 스트리머 모임) 광고 논란의 후속 조치를 발표했다. 이 총괄 디렉터와 박종민 신임 라이브 디렉터는 약 1시간 20분 동안 방송을 통해 지난 사건의 조치 과정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과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 총괄 디렉터는 던진스 광고, 아라드주민센터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엄정한 대응과 예방조치를 약속했다. 유저를 비하한 스트리머는 상금과 광고 출연료 전액을 회수했으며 인터넷 방송을 활용한 모든 광고 계획을 전면 중단했다. 던진스 논란 해명 방송 도중 부적절
추억의 온라인게임, 그라나도에스파다의 모바일 버전이 출시됐다. 원작의 감성 구현에 초점을 맞춘 게임은 추억과 지루함 사이를 오간다. 그라나도에스파다M은 2006년 출시된 온라인게임을 모바일 환경에 맞춰 재해석했다. 영웅, 필드, 설정과 같은 세계관은 원작과 동일하고 핵심인 전투와 성장은 모바일게임 트렌드에 맞춰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원작을 접해본 유저라면 게임 곳곳에서 반가운 흔적들을 찾을 수 있다. 신대륙을 개척하는 가문과 귀족들, 유저의 가문에 합류하는 영입 시스템, 독특한 감성을 내세운 세계관, 영웅 디자인, 아름다
발더스 게이트3가 단 5개월 만에 천 만장의 타이틀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라리안스튜디오의 마이클 다우스 퍼블리싱 디렉터는 26일 SNS로 “게임이 출시될 때부터 모드 지원을 작업해 왔고 조만간 자세히 이야기할 예정이다. 매우 짧은 시간에 200만 명에서 1,000만 명까지 유저가 늘어난 만큼 많은 요청이 이어지고 있는데, 개발자와 커뮤니티 팀을 위협하지 않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라리안스튜디오는 얼리엑세스 기간 약 250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했고 정식출시 이후 게임의 판매량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은 바 있다. 그러나 마이클 다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가 전투 및 성장 시스템을 개편하며 기초부터 새로운 토대를 마련한다.민트로켓은 26일 개발자 토크로 “다음 목표를 위해 계속 게임을 개발 중이다. 개발 초기 단계인 만큼 뼈대를 세우는 중이지만 이전 테스트에서 보여드린 부분과 달라진 모습을 유저들에게 공유하고자 한다”라고 이야기했다.이번 개편은 플레이와 성장 두 부분으로 나뉜다. 플레이 부분은 전투와 모드를 중심으로 변화가 적용되며 공격 시 멈추지 않고 원하는 대로 이동하면서 공격할 수 있는 ‘상하체 분리’, 좌우 장착 슬롯 분리, 방패 기능, 장비별 특수 액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의 2024년 첫 대회 퍼시픽 킥오프(이하 VCT 퍼시픽 킥오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결승전 결과 ‘떠오르는 별’ 젠지는 지난해 퍼시픽 리그 우승 및 챔피언스 준우승을 차지한 PRX를 압도하며 첫 왕좌에 올랐다.VCT 퍼시픽 킥오프는 지난해 챔피언스 이후 약 6개월 만에 개최된 정규 시즌인 만큼 대회 방식부터 팀, 메타에 이르기까지 많은 변화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VCT 마스터스 진출권과 챔피언스 진출 포인트가 걸려있어 한층 치열한 경기가 이어졌으며 단기간에 뛰어난 성장세를 보여주는 신인 선수들의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온라인게임 및 모바일게임 표준약관을 개정했다.공정위는 1월 30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유저 권익 보호 대책의 일환으로 확률형 아이템 관련 정보 표시 의무 명시, 게임 서비스 종료 후 30일 이상 환불 전담 창구 등 고객 대응 수단 운영, 해외게임사업자 국내 대리인 지정제 도입, 유저가 직접 보상받을 수 있는 동의의결제 도입을 추진한 바 있다.이번에 개정된 표준약관은 ‘확률형 아이템 표시 의무 명시’ 및 ‘게임 서비스 종료 후 30일 이상의 환불 전담 창구 등 고객 대응 수단 운영’ 내용을
파이널판타지14 팬들을 위한 오프라인 이벤트, 파이널판타지14 팬페스티벌 서울 2024가 10월 12일과 13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액토즈소프트는 25일 레터라이브 44회에서 파이널판타지14 팬페스티벌 서울 2024의 개최를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간단히 행사 내용을 설명했다. 티켓 판매를 비롯한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5월~6월 경 회사 스튜디오에서 파이널판타지14 팬페스티벌 서울 2024 레터라이브 특별편에서 발표할 예정이다.액토즈소프트의 최정해 실장은 “올해 팬페스티벌은 파이널판타지14 팬페스티벌 서울 2019의 약 2배
라이엇게임즈가 주관하는 VCT, LCK에 연이어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발로란트 대회는 5시간 이상 연기됐고 네트워크 문제로 LCK 역시 경기가 장시간 중단되는 이슈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현장에 방문한 팬들은 경기를 관람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다.라이엇게임즈는 8일간 두 차례, 선수와 관객들을 경기장에서 내몰았다. VCT, LCK 현장의 테크니컬 이슈로 경기가 장시간 중단됐고 후속 진행이 불가능해지면서 해외 프로팀과 티켓을 구매한 관객들 모두 경기장을 떠나야 했다. 첫 사건은 지난 17일 발로란트 e스포츠 대회, VCT 퍼시
라스트 에폭이 정식출시 이틀 만에 핵앤슬래시 장르 대표 주자로 떠올랐다.라스트 에폭은 2019년 얼리엑세스를 시작해 21일 5년 만에 정식출시된 핵 앤 슬래시 ARPG로, 출시 이틀 만에 스팀 동시 접속자 17만 명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유저들은 라스트 에폭의 장점을 디아블로와 패스 오브 엑자일 시리즈의 장점이 합쳐진 게임성으로 꼽고 있다. 디아블로4보다 다양성이 높으나 패스 오브 엑자일에 비해 쉬워 입문하기가 한층 유리하다는 것.하지만 많은 유저가 몰리면서 발생한 서버 문제는 유저들의 불만을 낳고 있다. 게임의 현재 평
시시각각 바뀌는 세상에서 탈출하기 위해, 목숨을 건 운전이 시작된다.넓게 펼쳐진 숲과 호수, 들판이 매력적이었던 태평양 북서부의 어느 지역은 이상 현상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미지의 땅으로 변했다. 의지할 수 있는 건 오직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미지의 음성과 손에 쥔 운전대뿐, 차량 밖은 위험이 가득하다.퍼시픽 드라이브는 특유의 분위기로 몰입도를 높이며 게임의 모든 부분을 압도한다. 일반적인 도로 곳곳에 서 있는 경고 표지판과 철조망, 하늘을 뚫을 듯 솟아오른 나무 사이 붉은빛을 내뿜는 공장 등 위화감을 끊임없이 자극해 심리적인 불편함을
리틀 데빌 인사이드의 출시 연기가 새로운 소식은 아니지만, 게임의 개발 과정은 베이퍼웨어 논란에 다시금 불을 붙이고 있다. 베이퍼웨어는 오랫동안 실체, 제작 진척도, 출시 일정 등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개발 중인 타이틀을 통칭한다. 단순히 개발 기간이 늘어난 게임이라기보다, 개발 중인 풍문은 들리지만 출시와 관련된 정보를 좀처럼 공개하지 않는 쪽에 가깝다. 서류상 계획에 불과한 페이퍼 플랜과 완전히 다른 개념이다. 9년간 개발한 팀포트리스2, 트레일러 공개 이후 10년 만에 출시된 파이널판타지15 등은 오랜 준비 기간으로 베이퍼
롬을 개발한 레드랩게임즈의 신현근 PD가 엔씨소프트의 저작권 침해 민사소송에 ‘서비스 방해 행위’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신현근 PD는 긴급 공지로 “엔씨소프트의 소송과 관련된 이미지는 저작권 침해가 아닌 전세계에서 사용해 온 통상적인 게임 디자인일 뿐이다. 레드랩게임즈는 이번 소송을 오히려 게임의 정식서비스를 방해하는 행위로 판단하기에 엄중한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그는 이번 저작권 이슈와 관련해 ‘이미 개발 단계에서 법무 검토를 마친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엔씨소프트가 주장한 가방 아이콘과 공격 버튼 이미지는
넥슨의 MMORPG 히트2가 지난 21일 웹툰 ‘템빨’ 콜라보레이션으로 영역 확장에 나섰다. 누적 조회수 1억 회 이상에 달하는 웹툰, 템빨은 주인공 그리드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그리드는 가상현실 게임 ‘SATISFY’에서 최초의 레전드리 클래스 전직자로 등극한다. 히트2는 이번 콜라보로 템빨의 핵심 키워드인 성장을 전면에 내세웠다. 넥슨게임즈 박영식 PD는 “한 명의 모험가에서 구원자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은 히트2의 스토리가 웹툰 세계관과 자연스러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라고 설명했다. 유저들은 아이템의 힘을 빌려 성
라이엇게임즈가 신작 2vs2 대전격투게임 프로젝트L의 공식 게임명을 2XKO로 확정했다. 라이엇게임즈 톰 캐논 2XKO 책임 프로듀서는 22일 공식 유튜브 채널로 2024년 향후 일정을 발표했다. 2XKO는 룬테라 출신 챔피언으로 2인 1팀을 구성, 상대 팀과 맞붙는 대전격투 게임이다. 올해 2XKO는 4월에 열릴 격투게임 대회 EVO 재팬을 포함한 전세계 무대에서 데모 버전을 시연한다. 또한 올해 안으로 유저들이 집에서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피드백을 종합할 계획이다. 그는 “게임을 처음 공개한 이후 먼 길을 걸
출시를 일주일 앞둔 파이널판타지7 리버스가 메타크리틱 점수 93점을 획득해 유저들의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파이널판타지7 리버스는 1997년 출시된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 프로젝트의 두 번째 타이틀로 미드가르를 탈출한 뒤 잊혀진 도시에 다다르는 여정의 방대한 세계관이 오픈월드 액션 RPG로 구현됐다.게임은 메타크리틱 93점으로 파이널판타지12 이후 약 18년 만에 90점 이상의 점수를 기록 중이다. 자유로운 탐험과 방대한 분량이 매우 긍정적인 요소로 평가받고 있으며 게임성, 음악, 콘텐츠까지 원작의 향수와 새로운 모습을 모두 구현했다
크래프톤이 신작 타이틀 인조이의 추가 정보 공개를 4월로 예고했다.크래프톤은 인조이 디스코드 공지로 “4월에 유저들을 위한 흥미로운 소식을 준비 중이며 현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라고 이야기했다.인조이는 크래프톤이 개발 중인 신작으로 가상의 세계에서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게임은 지난해 지스타를 찾은 유저들에게 예상을 뛰어넘는 호평을 받으며 기대작으로 떠오른 바 있다. 인조이는 한국의 분위기와 비슷한 도원에 더해 미국에서 영감을 받은 두 번째 도시와 동남아시아에서 영향을 받은
VCT 퍼시픽 킥오프에 참여한 국내 팀 DRX, T1, 젠지가 모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VCT 퍼시픽 킥오프 플레이오프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플레이-인 스테이지 결과 PRX, DRX, T1, 젠지가 최종 4강에 올랐다. PRX, DRX, T1은 그룹 스테이지에서 전승을 기록해 일찌감치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으며 젠지는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거쳐 진출을 확정했다.젠지는 조별리그에서 RRQ에 승리하고 PRX에 패배해 최종전에 진출했고 결국 다시 RRQ를 상대로 이겨 플레이-인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22일 진행된 플레이-인 스테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