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게임 산나비가 DLC, 후속작 출시 관련 계획을 발표했다. 네오위즈는 19일 공식 유튜브로 산나비의 개발사 원더포션 유승현 대표의 Q&A 영상을 공개했다. 산나비는 가족을 잃은 퇴역 군인의 복수를 그린 2D 액션 플랫포머 게임으로, 2022년 대한민국게임대상 인디게임상을 수상한 바 있다. 원더포션은 DLC를 통해 주인공과 마리의 과거 이야기를 조명할 예정이다. DLC에는 본편에서 보여주지 못한 보스, 플레이 방식 등이 포함되며 분량상 미처 풀어내지 못했던 송소령, 백대령의 이야기도 담겨있다. 차기작은 산나비2 혹은 새로운 신작으
게임 구독형 서비스, 엑스박스 게임패스(이하 게임패스)의 성과를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지난 16일 마이크로소프트가 공식 팟캐스트로 공개한 게임패스 구독자는 3400만 명에 달한다. 해당 수치는 2022년 1월 액티비전블리자드 인수 계획 발표 이후 처음 공개한 것으로, 당시 2500만 명이었던 구독자 수에 비해 36% 증가했다. 마이크로소프트게이밍 필 스펜서 대표는 성과의 배경으로 PC, 클라우드 유저 구독자 증가를 꼽았다. XSX/S 등 자사 콘솔 기기를 보유한 유저 증가는 미미하지만 타 플랫폼에서 구독 서비스를 가입한 유저들의
책 한쪽, 빼곡한 글자가 자리를 비운 공간에서 칼을 든 여우와 강아지를 업은 토끼가 전투를 벌인다.잉크리나티는 중세 시대 책에 그려진 낙서를 유닛으로 활용해 전략적 전투를 펼칠 수 있는 게임으로 유저가 직접 모든 말을 움직이는 ‘마스터’에 빙의해 유닛을 그리고 직접 전투에 개입하는 독특한 플레이 방식을 선보인다.게임은 마치 체스나 장기와 비슷하게 상대와 서로 턴을 주고받으며 말을 움직이고 적을 제압하는 과정을 다룬다. 검을 든 개, 활을 든 토끼, 창을 든 여우처럼 독특한 특성을 보유한 동물 유닛은 게임 중 획득하는 잉크를 소모해
문화체육관광부가 3월 22일부터 시행되는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에 앞서 구체적인 내용을 풀이한 해설서를 공개하고 캡슐, 강화, 합성 아이템의 정보 공개를 강조했다.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해설서는 확률형 아이템의 개념 및 종류, 표시 의무 대상 게임물의 범위, 표시의무자, 표시해야 하는 사항, 표시 방법의 세부적인 해석 기준을 안내하며 예시가 없을 경우 예외 조항까지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확률형 아이템은 캡슐(뽑기), 강화, 합성 아이템이 모두 포함되며 특히 특정 조합 완성 또는 조건 충족으로 새로운 아이템을 확률적으로 얻는 경우도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퍼시픽 킥오프 첫 라운드 결과 한국 팀이 전원 상위 라운드에 진출했다.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는 전세계 발로란트 e스포츠 팀이 경쟁하는 국제 대회로 퍼시픽(아시아 태평양),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메리카스(미 대륙), 차이나 4개 지역 리그로 나뉘어 경기를 펼치고 최종적으로 챔피언스를 향해 나아간다.17일 개막한 VCT 퍼시픽 킥오프는 한국,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11개 팀이 참여했으며 총 3개 조로 나뉘어 18일까지 이틀 동안 1라운드 경기를
폭발적인 반응을 받고 있는 헬다이버즈2가 서버 안정성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개발사 애로우헤드는 헬다이버즈2 공식 디스코드로 현재 발생 중인 서버 관련 이슈와 이에 대한 해결책을 발표했다. 이번 이슈는 동시 접속자 수가 급증하면서 일어난 문제로 미션 페이아웃 실패, 튕김 현상 등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개발진은 “일부 원인을 완화하고 모든 유저들을 수용하기 위해 고분분투하고 있다”라며 “서버 안정성을 위해 동시 접속자 수를 45만 명으로 제한했으며, 파트너들과 협력해서 상한선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헬다이버
깜짝픽을 선보인 T1이 피어엑스를 2:0으로 제압했다. 1세트부터 T1은 캐리아에게 이즈리얼을 쥐어주며 예측하기 어려운 바텀 구도를 만들었다. 이에 피어엑스는 상체 위주로 윌러의 갱킹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킬을 올리며 초반 주도권을 가져갔다. 4킬을 연이어 획득한 윌러는 상대 정글 몬스터와 드래곤 오브젝트까지 연이어 가져가며 승기를 굳혀나갔다. 하지만 T1은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손해를 최소화했다. 불리한 상황임에도 적극적으로 시야를 장악했고 포킹 챔피언의 장점을 활용해 상대를 압박했다. T1의 견제에 조바심을 느낀 피어엑스는 이니시
팰월드의 개발사 포켓페어가 연이은 접속자 하락에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포켓페어의 버키 매니저는 15일 SNS에 “많은 곳에서 팰월드의 접속자 하락을 걱정하고 있지만 전혀 기분 나빠할 필요가 없다. 방대한 콘텐츠를 개발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만큼 다른 게임을 플레이하고 준비됐을 때 다시 만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의견을 전했다.팰월드는 출시 3주 만에 스팀 최대 동시 접속자 210만 명을 달성하며 최단 시간 최고 기록의 역사를 쓸 수 있었으나 1월 말부터 서서히 유저가 줄었고 최근 35만 명 수준까지 동시 접속자가
2024년 발로란트 이스포츠 최고 권위의 대회인 챔피언스가 대한민국에서 8월 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접근성, 제반 환경, 팬들의 경험, 비용 등 여러 가지 요건들을 고려해 2024년 발로란트 챔피언스를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2021년부터 발로란트 이스포츠가 본격적으로 진행된 이후 챔피언스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개최된 적이 없었다. 2021년 독일 베를린 베르티 뮤직 홀에서 결승전을 진행했고 2022년에는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폭스바겐 아레나, 2023년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기아 포럼에서
이터널 리턴의 세 번째 시즌 ‘체인지’가 16일 시작됐다.이터널 리턴은 정식출시 이후 시즌을 거치며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했으나 두 번째 시즌 막바지 변화 없는 전투 방식이 이어지면서 유저들의 관심이 식었고 결국 출시 전 수준의 흥행 부진이 이어진 바 있다.이번 시즌은 기존의 문제를 반영하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줘 흥행 부진에서 탈출하는 시즌이 될 예정이다. 시즌의 이름 ‘체인지’에 맞춰 전투 시스템의 구체적인 개편부터 지역 변화, 편의성 개선이 이뤄졌으며 게임을 계속 플레이할 만한 이유를 만들기 위해 업적 시스템 및 접속 보상이 마련
28년 만에 돌아온 ‘라라 크로프트’에 전세계 유저들의 환호가 이어지고 있다.라라 크로프트는 1996년 최초의 3D 액션 어드벤처 툼 레이더 시리즈의 시작부터 함께해 온 주인공으로 14일 출시된 툼 레이더 리마스터 컬렉션에서 28년 전 과거의 모습 그대로 재등장해 유저들의 추억을 되살리는 중이다.툼 레이더 리마스터 컬렉션은 28년 전 처음 등장한 툼 레이더부터 툼 레이더2 및 툼 레이더3: 어드벤처러스 오브 라라 크로프트까지 시리즈 초창기 3개의 게임과 DLC를 통합해 빛 효과, 그래픽, 프레임, 조작감 등을 개선한 리마스터 버전이
올해는 갓오브워, 마블 스파이더맨 시리즈와 같은 플레이스테이션 주요 독점 타이틀 신작을 만나볼 수 없을 전망이다. 소니는 14일, 회계연도 2023년 3분기(지난해 12월 31일까지) 실적을 발표하고 향후 게임 사업 부문의 방향성을 설명했다. 해당 분기 PS5 판매량은 820만 대이며 사상 최대 분기별 판매량을 달성, 누적 판매량 5,000만 대를 달성했다. 같은 시기 출시된 마블 스파이더맨2는 누적 판매량 1,000만 장을 돌파했다. 향후 소니는 고퀄리티 독점 타이틀과 라이브 서비스 게임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며 기존의 핵심 독점
엑스박스 독점 타이틀이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등의 플랫폼으로 출시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6일 엑스박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 향후 엑스박스 사업 계획의 방향성을 이야기한 팟캐스트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팟캐스트에는 마이크로소프트게이밍 필 스펜서 대표, 엑스박스 사라 본드 사장,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 맷 부티 사장이 참여해 독점작의 타 플랫폼 출시 루머에 대해 답변했다. 향후 마이크로소프트는 4종의 엑스박스 독점작을 타 플랫폼에도 출시할 계획이다. 정확한 출시 시기와 타이틀명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해당 라인업에 스타필드나 인디아나 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대규모 업데이트로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지난 15일 적용된 2024년 첫 번째 업데이트 ‘RISE’는 서재우 신임 디렉터가 취임 당시 약속한 인게임 개선 과정의 일환으로 IP 고유의 매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사전에 개발자 노트로 상당한 분량의 개선 사항이 예고되면서, 업데이트 전부터 인게임 변화에 시선이 집중됐다. RISE 업데이트로 가장 크게 변화한 부분은 카트바디의 성능이다. 일괄적으로 통일했던 카트바디의 코너링 감속 수치는 종류에 따라 차별화됐다. 밸런스 조정에 따라 모든 카트바디의 기어는 기본
올해 초부터 시작된 FPS 게임 발로란트의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발로란트는 지난 14일, 게임트릭스 PC방 점유율 차트에서 9.01%로 3위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전 기록은 지난해 11월 15일 달성한 8.87%이며, 올해 1월에도 7.21%를 기록하며 긍정적인 지표를 유지했다. 이러한 상승세의 배경에는 국내 유저를 위한 설날, PC방 이벤트가 있다. 발로란트는 지난 8일부터 무료 이벤트 패스 ‘행운의 비늘’로 레디어나이트 포인트를 비롯한 각종 아이템을 지원했다.이와 함께 14일까지 PC방에서 게임을 플레이한
넥슨이 바람의나라: 연의 직업 리메이크 및 전투 공식을 개편하는 대형 업데이트를 선보였다.이번 업데이트는 올해 첫 쇼케이스에서 약속된 개선 사항을 중심으로 직업 8종의 리메이크와 함께 아래하늘 사냥터 추가, 사냥터 경험치 상향, 전투 공식 개편, 각종 편의성 개선이 모두 적용됐다.8종의 직업 전사, 도적, 주술사, 도사, 격투가, 궁사, 무사, 천인은 모두 신규 스킬 및 특성으로 직업별 특성을 강화했다. 예를 들어 전사는 아군의 능력치를 강화하는 버프 스킬, 도적은 배후 공격 특성, 주술사는 상태 이상 중첩 기반 원거리 피해, 도사
컴투스가 요리 시뮬레이션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의 글로벌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은 그램퍼스가 개발한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과 함께 전세계를 여행하며 지역의 대표 음식으로 식당을 운영해 새로운 인연을 만들고 타이니탄의 엔터테인먼트 활동까지 감상할 수 있다.게임은 초보 셰프 주인공이 할머니의 식당을 맡아 처음으로 식당을 운영하며 타이니탄을 만나는 과정 및 함께 노력하며 새로운 인연을 만나는 이야기를 다룬다. 타이니탄과 함께하는 스토리텔잉을 경험하는 동시에 멤버가
유비소프트가 해적 멀티플레이게임 ‘스컬 앤 본즈’를 16일 정식출시했다.스컬 앤 본즈는 17세기 대해적의 시대를 배경으로 열강들 사이에서 권력을 두고 다투며 치열한 해상전투를 벌이고 악명을 쌓아 자신만의 세력을 구축하는 어드벤처 게임이다. 동시에 최대 3인의 멀티 플레이를 지원해 마음 맞는 동료와 함께 바다를 누비며 우위를 점할 수 있다.유비소프트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에 걸쳐 스컬 앤 본즈의 공개 테스트를 진행하고 유저들의 반응을 살폈으며 바다를 탐험하는 특유의 분위기, 습격과 약탈 중심의 해상전, 현실감이 느껴지는 그래
메트로 엑소더스가 출시 5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 장을 달성했다. 2019년 출시된 메트로 엑소더스는 폐허가 된 모스크바를 탈출, 종말 이후의 러시아를 가로지르는 여정을 담은 FPS게임이다. 드미트리 글루홉스키의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제작된 게임은 1년간의 여정과 러시아의 황무지를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조명했다. 메트로비디오게임은 공식 SNS로 “지금까지 우리와 함께 여정에 나서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메트로 시리즈는 올해 VR게임 메트로 어웨이크닝으로 돌아온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현재 개발 중인 최신작에 대한 정보도 공
붉은 눈의 인공지능 로봇과 끊임없이 달려드는 건물 크기의 거대 괴물보다 아군의 눈먼 사격과 포격이 더 무섭다.헬다이버즈2는 먼 미래 슈퍼지구의 궤도강습부대 ‘헬다이버’가 되어 은하를 위협하는 기계 문명 오토마톤과 괴물 집단 테르미니드를 상대로 은하 전쟁을 펼치는 4인 협동 3인칭 슈팅게임이다.게임은 시작부터 프로파간다가 느껴지는 선전 영상으로 배경 상황을 설명하는데, 슈퍼지구에 닥친 위협을 강조하고 헬다이버를 향한 무조건 찬양을 이어가는 등 정상적이지 않은 상황을 은은하게 전달한다.유저는 슈퍼지구의 궤도강습부대 헬다이버가 되어 슈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