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월드컵 4연패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대표팀 위원회 명단이 공개됐다. 블리자드는 5월 30일부터 6월 13일까지 국가별 위원회 구성을 위한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대표팀 위원회는 황규형(용봉탕) 단장과 박대희(크러스티) 코치, 박시훈(라임) 커뮤니티 홍보대사로 구성됐다. ‘2019 오버워치 월드컵 한국팀 위원회’는 16일, 공식 SNS를 통해 “언제나 그랬듯 우리는 승리할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오버워치 월드컵에 출전하기 위한 선수 선발은 6월 13일부터 7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위
LCK 스프링 시즌 우승팀 SK텔레콤 T1이 서머 시즌 첫 번째 경기로 진에어 그린윙스와 맞붙는다. MSI에서 4위의 성적을 거둔 SK텔레콤 T1은 지난 시즌 준우승팀인 그리핀과 함께 유력한 우승후보로 예상되고 있다. 멤버 변화 없이 ‘페이커’ 이상혁과 ‘클리드’ 김태민, ‘칸’ 김동하, ‘테디’ 박진성, ‘마타’ 조세형과 함께 각 라인 서브 선수 5명으로 10인 로스터 체제를 구축한 상황이다. SK텔레콤 T1과 반대로 스프링 시즌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진에어 그린윙즈 역시 스프링 시즌의 10인 로스터 체제를 그대로 유지한다.
LCK 서머 시즌을 앞두고 젠지의 리그오브레전드 팀이 신규 선수 영입으로 전력 보강에 나섰다. 젠지는 29일 히어로즈오브더스톰 프로게이머 출신 ‘리치(Rich)’ 이재원과 전 한화생명e스포츠 소속 ‘애스퍼(Asper)’ 김태기의 영입을 발표했다. 이번 신규 영입으로 젠지의 팀 로스터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총 10명으로 리치와 애스퍼는 LCK 서머부터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쿠잔에 이어 미드 라이너로 영입된 리치는 히어로즈오브더스톰 프로게임단 젠지 Hots에서 은퇴하기 전까지 HGC 글로벌 파이널 3회 우승, 이스턴 클래시 2회 우
‘피파온라인4’로 진행되는 e스포츠 대회 ‘EA Champions Cup SPRING 2019(이하 EACC 스프링 2019)’가 태국의 TNP Red의 우승으로 약 2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대한민국은 엘리트, 성남FC, 전남FC로 구성된 3개 팀이 대표로 출전했는데, 각각 준우승, 4강,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성적을 거두면서 EACC 스프링 2017 이후 빼앗긴 왕좌를 되찾아오는데 실패했다. 특히, 결승에 진출한 엘리트가 TNP Red에게 1대3으로 패배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물론, 소기의 성과도 있었다. 지난 11월 한국에서
LCK 서머 시즌을 준비하기 위한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임단들의 선수, 코치 영입 소식이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 KT롤스터에 선수로서 복귀한 ‘프레이’ 김종인과 함께 ES 샤크스에서 활동하던 ‘쿠잔’ 이성혁도 젠지 소속 미드 라이너로 이적 소식을 알렸다. 쿠잔은 2015년 데뷔 이후 진에어 그린윙스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쳤으며, 이후 한화생명 e스포츠를 거쳐 챌린저스 코리아의 ES 샤크스에서 프로 활동을 이어온 선수다. 쿠잔은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 HQ를 비롯해 e스포츠 팀을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시스템을 갖춘 젠지에 합류하게
개인 방송을 통해 은퇴를 발표했던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이머 ‘프레이’ 김종인이 KT롤스터 소속으로 LCK에 복귀한다.KT롤스터는 21일 SNS를 통해 공식적으로 프레이의 합류 소식을 알렸다. KT 롤스터는 “은퇴 선언을 번복해야 하는 힘든 상황에서도 다시 한 번 선수로의 열정을 보이기로 결정한 프레이의 성공적인 복귀와 서머의 KT롤스터를 위해 팬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나진 e엠파이어즈 소속 원거리 딜러 포지션으로 데뷔한 프레이는 같은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도 준수한 실력을 선보이며, 최정상급 선수로 인정
리그오브레전드의 2019년 첫 국제 대회 최장자의 타이틀은 유럽 LEC 대표 G2에게 돌아갔다. G2는 캡스와 원더, 얀코스를 중심으로 유럽 특유의 변칙적인 밴픽을 선보이며, 어느 대회 때보다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 반면 밴픽에서 평정심을 잃은 팀리퀴드는 아쉬운 경기력을 보이며, 3대0으로 패배했다. 유럽과 북미의 라이벌 대결로 진행된 이번 결승전은 국제 대회에서 2012년 이후 처음으로 성사된 서구권 팀 간의 경기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경기 전부터 양 팀의 팬들은 SNS를 통해 치열한 응원전을 펼쳤으며, 지역 간 대결인 만
그룹 스테이지 일정이 끝난 MSI에 각 지역을 대표하는 최상위 4팀만이 남았다. 중국의 IG를 필두로 한국의 SK텔레콤 T1, 유럽의 G2, 북미의 팀리퀴드는 17일 토너먼트 스테이지에서 지역 리그의 위상을 위해 맞붙는다. 9승 1패의 성적으로 그룹 스테이지 1위를 기록한 IG가 다음 상대로 팀리퀴드를 지목하면서, SK텔레콤은 자동적으로 G2와 결승전 진출을 두고 겨루게 됐다. SK텔레콤 T1의 그룹 스테이지 성적은 7승 3패이며, G2는 5승 5패로 그룹스테이지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두 팀의 대결은 IG와 팀리퀴드 경
‘엘리먼트 미스틱’이 ‘O2 블라스트’를 4대0으로 제압하고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1 우승 타이틀을 차지했다. 엘리먼트 미스틱은 지난 시즌 결승전에서 러너웨이에게 아쉽게 패배했지만 이번 경기에서 압도적인 기량과 단합력으로, 명실상부 컨텐더스 코리아 최강팀 자리에 올랐다. 운디네-스파클, 1세트 승리 견인지난 컨텐더스 결승전 이후 크게 하향됐던 둠피스트지만 스파클의 컨트롤은 남달랐다. 엘리멘트 미스틱은 1세트에서 스파클과 도하의 솜브라를 더한 ‘솜둠’ 조합으로 초반 교전부터 압도적인 힘의 차이를 증명했다.
'LCK의 희망' SK텔레콤 T1의 경기력은 전문가들의 기대와 달리 완벽하지 못했다. 플래시 울브즈와의 대결은 압도적인 실력으로 승리했지만 압승으로 예상됐던 G2와의 대결은 완패했다. G2의 날카로운 밴픽과 넓은 챔피언 폭에 허를 찔린 SK텔레콤 T1은 1세트 아쉬운 스킬샷과 불안한 팀플레이를 보이며 무력하게 패배했다. 이후 클리드의 리신을 중심으로 뭉친 팀은 플래시 울브즈와의 경기에서 LCK 결승전급 경기력을 선보이며 이전 세트 패배를 만회하는데 성공했다. vs : ‘밴픽-라인전-전략’ 유럽의 노림수에 당한
MSI(Mid Season Invitational) 플레이 인 스테이지 일정이 마무리됐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프로팀들의 대결이었던 만큼 유저들의 시선을 모을만한 전략과 슈퍼 플레이가 잇따랐다. 그중 경기의 시작을 알리는 밴픽 구도는 어떤 챔피언이 등장해도 이상하지 않은 현재 메타를 그대로 반영했다. 야스오, 블라디미르를 원딜로 기용하는 비원딜 조합이야 지난해에도 숱하게 사용되었지만, 소위 ‘단식’ 메타를 극단적으로 활용한 봇듀오가 등장하면서 MSI 경기 구도를 다채롭게 만들고 있다. 특히, 버그성 플레이급 유지력과 뛰어난 견제력으
리그오브레전드의 MSI(Mid Season Invitational) 그룹 스테이지에 진출할 6팀이 결정됐다. 중국의 IG, 한국의 SK텔레콤 T1, 유럽의 G2, 북미의 팀리퀴드, 대만의 플래시울브즈에 이어 베트남의 퐁 부 버팔로가 베가 스쿼드론을 3대2 접전 끝에 제압하고 그룹 스테이지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었다.비록 베가 스쿼드론을 상대로 ‘승승패패승’ 힘든 접전을 펼쳤으나, 승기를 잡은 퐁 부 버팔로의 기세는 위협적이었다. 마지막 5세트 베가 스쿼드론은 이전 세트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오리아나’와 히든카드로 ‘바이’를 꺼내들
리그오브레전드의 MSI(Mid Season Invitational) 그룹 스테이지 마지막 한자리를 두고 퐁 부 버팔로와 베가 스쿼드론이 맞붙는다. 본선 진출과 탈락이 동시에 결정되는 상황인 만큼 베트남과 러시아, 두 지역의 희비가 이번 경기로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홈그라운드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는 퐁 부 버팔로의 강점은 ‘탑-정글-미드’ 기반의 강력한 상체 싸움이다. 정글러 ‘멜리오다스’와 탑 ‘제로스’의 활약에 힘입어 1907페네르바체를 순위 결정전에서 제압하고 플레이-인 토너먼트 스테이지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베가 스쿼드 역시
플레이 인 그룹스테이지 일정이 진행되고 있는 리그오브레전드의 MSI(Mid Season Invitational)에 챔피언 ‘야스오’를 둘러싼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리그오브레전드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공개된 영상에서 야스오의 ‘강철 폭풍-질풍검’ 스킬 연계 시 카메라 시점을 다른 곳으로 빠르게 전환할 경우 강철폭풍 재사용 대기시간이 초기화되는 버그성 플레이가 발견됐다.이에 라이엇게임즈는 2일 9.9 추가 패치를 통해 야스오 스킬의 버그 수정을 완료했으나, 현재 9.8패치로 진행 중인 MSI는 야스오의 ‘글로벌 밴’ 조치
이번 리그오브레전드의 MSI(Mid Season Invitational)를 둘러싸고 최후의 승자에 대한 예측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ESPN이 선정한 팀 파워랭킹이 공개됐다.‘탑 20’ 플레이어 랭킹에 이어 2일 공개된 팀 파워랭킹의 1위를 차지한 팀은 IG(Invictus Gaming)이다. 지난 롤드컵 우승팀이자 JD게이밍을 결승전에서 제압하고 출전한 IG는 플레이어 랭킹 1위 더샤이와 2위 루키를 모두 보유해, 대회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자리 잡았다.여기에 ESPN은 기계와 같이 정확한 스킬 사용과 승리에 필요한 높은 게임 이해도를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라는 말처럼 리그오브레전드의 변화된 메타는 트롤의 상징 중 하였던 ‘베인’을 1티어 챔피언으로 거듭나게 만들었다. 지난 24일, 오랫동안 롤챔스를 봐왔던 유저라면 귀를 의심할 수밖에 없는 밴픽 소식이 들려왔다. 킹존의 ‘폰’ 허원석 선수가 아프리카와의 경기에서 1세트 미드 베인을 선택한 것이다. 지난해 EU LCS에서 프나틱의 ‘캡스’ 선수가 미드 갈리오를 상대로 승리했던 바 있어, 가능성이 전혀 없던 것은 아니었지만 신중함의 대명사인 LCK 무대에서 모습을 드러낸 만큼, 베인의 달라진 위상을 확인할 수
23일, 카트라이더 리그 결승이 10년 만에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1,600석 가량의 좌석이 예매 오픈 1분 만에 매진됐다. 지금 국내 e스포츠 중 가장 핫한 게임을 꼽는다면 카트리그를 빼놓을 수 없다.카트라이더 대회가 다시 떠오른 이유는 다양하게 분석된다. 업데이트로 게임 유저가 회복하기도 했지만, 게임 스트리밍 전성시대에 카트라이더의 '보는 재미'가 재조명된 점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다. 각종 인터넷방송 콘텐츠로 재미와 몰입감에서 호평을 받았고, 대회 자체의 직관성과 긴박감도 관중들을 불러모았다. 거기에, 보는
리그오브레전드의 포지션 랭크가 사라지고 단일 랭크 시스템으로 돌아간다.라이엇게임즈는 9일 랭크 시스템 변경사항을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우선 북미와 한국 서버에 시범적으로 적용됐던 ‘포지션 랭크’ 시스템이 13일부로 폐지된다. 그동안 포지션 랭크는 기획 의도와 달리 느린 랭크 상승 속도와 주력 포지션이 아닌 게임의 낮은 만족도로 인해 유저들 사이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라이엇게임즈의 메타 시스템 리드기획자 에드 알토퍼는 “포지션 랭크 도입 이후 북미 와 한국에서 해당 시스템에 대한 만족도가 20~30%만큼 급격하게 하락했다
지난 6일 리그오브레전드에 적용된 9.5패치 중 주목할 내용은 ‘케일’과 ‘모르가나’의 리메이크 소식이다. ‘원년멤버’로서 소환사의 협곡에 자리했던 케일과 모르가나는 이번 패치로 비주얼뿐만 아니라 스킬 구조도 변경됐다. 특히, 케일의 경우 궁극기만 다소 개선된 모르가나와 달리 기본 지속효과를 포함한 모든 스킬 구조가 대폭 변경됐다. 그동안 케일은 ‘마법사형 전사’ 캐릭터라는 독특한 포지션으로 대표적인 ‘왕의 귀환’형 챔피언으로 분류됐다. 낮은 체력과 피해량으로 초반 라인전에서 다소 힘겨운 시간을 보내지만, ‘내셔의이빨’과 ‘구인수의
성공적인 첫 시즌을 보낸 블리자드의 ‘오버워치 리그’가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해 변화를 꾀하고 있다.다수의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리그 참가팀의 증가다. 지난 시즌 대서양 디비전과 태평양 디비전에 각각 6개의 팀으로 총 12개 팀이 리그에 참여했는데, 올해는 8개 팀이 추가되어 20개 팀이 우승 타이틀을 놓고 경쟁한다.대서양 디비전의 신생팀은 ‘애틀랜타 레인’, ‘파리 이터널’, ‘토론토 디파이언트’, ‘워싱턴 저스티스’이며, 태평양 디비전은 ‘청두 헌터스’, ‘광저우 차지’, ‘항저우 스파크’, ‘벤쿠버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