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하 아스달연대기) 개발을 총괄하는 넷마블애프앤씨 장현진 PD가 기존 MMORPG와 차이점으로 ‘모든 유저들이 연대하는 세력전’을 꼽았다. 아스달 연대기는 정치 싸움과 구성원의 연대에 따라 세력 경쟁의 승패가 결정되는데, 총세력장을 선출하고 외교로 중립세력인 무법 연맹을 포섭하는 정치적 변수가 다른 재미를 전달하는 것. 장 PD는 변수가 개입된 아스달연대기의 세력전이 새로운 재미를 어필한다고 강조했다. 장 PD, 넷마블 정승환 사업본부장과 24일 출시될 아스달연대기의 특징과 콘텐츠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젠지 e스포츠가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스플릿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디플러스 기아를 3:2로 제압하고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첫 세트부터 젠지는 노련한 운영을 보여주며 디플러스 기아를 압도했다. 경기 초반 디플러스 기아의 바텀 다이브에 페이즈의 세나를 내주었지만 상체 주도권을 활용해 공허 유충 오브젝트를 챙겼고 바텀에서 킹겐의 럼블을 제압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루시드의 분전으로 드래곤 오브젝트 스택을 맞춰갔지만, 기인의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활용한 젠지의 운영에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후 스플릿 운영
뱀파이어 콘셉트의 오픈월드 게임, V라이징의 판매 가격이 인상될 예정이다. 개발사 스턴락 스튜디오는 2일 스팀 페이지 공지사항으로 얼리액세스 서비스 중인 V라이징의 가격 인상 계획을 발표했다. 게임 가격은 정식 출시일을 한 달 앞둔 오는 4월 5일부터 19.99 달러에서 34.99 달러로 오를 예정이다. 현재 V라이징은 국내 스팀에서 2만 500원에 판매되고 있다. 개발진들은 “얼리액세스 출시 당시에는 아직 개발 중인 게임을 판매한다는 생각으로 현 가격을 책정했다”라며 “이후 2년간 V라이징이 상당한 업그레이드를 거친 만큼, 이제는
인기게임 데드셀 제작에 참여한 이블 엠파이어가 페르시아 왕자 IP 게임을 스팀 얼리액세스를 통해 선보인다는 루머가 등장했다. 적중률 높은 정보로 알려진 인사이더 톰 핸더슨은 지난 2일 인사이더 게이밍을 통해, 이블 엠파이어의 신작명이 ‘더 로그 프린스 오브 페르시아’이며 올해 말 스팀 얼리액세스로 출시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프랑스-벨기에 만화에서 영감을 받은 신작은 2019년 이블 엠파이어 설립 직후, 유비소프트와의 논의를 통해 기획됐으며 무료 업데이트를 지원하는 로그라이크 게임으로 개발되고 있다. 한편, 이블 엠파이어의 모회사
IGN 프랑스가 스텔라 블레이드 데모 체험기에 포함된 인신공격성 비평 내용을 수정했다.지난 31일(현지시간) 리뷰어 벤 오솔라는 스텔라 블레이드의 주인공 캐릭터 이브에 대해 ‘여성을 본 적도 없다고 생각되는 누군가에 의해 성적으로 묘사된 인형’이라고 비판했다.이후 리뷰어는 개인 SNS 계정을 폐쇄한 이후 체험기에 ‘살해 위협으로 인해 편집되었다’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하지만 문제가 된 표현은 수정되지 않았으며, 체험기 역시 IGN 프랑스 사이트에 코멘트 등록 기능이 막힌 상태로 남아있었다. 비판이 계속되자 IGN 프랑스는 3일 체험
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 온라인 유료 아이템 확률 정보 오표기 논란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는다.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 의무화 시행 이후 첫 법률 위반 사례로 적발될 가능성과 함께, 조사 범위가 게임계로 확대될 조짐이 보인다. 해당 논란은 지난 20일 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 온라인에서 판매 중인 유료 아이템 최신화 작업 안내 공지를 올리면서 불거졌다.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시행을 앞두고 진행한 전수 조사에서 일부 아이템의 등장 확률이 표기된 수치보다 훨씬 낮게 적용된 사실이 확인된 것. 실제 등장 확률과 표기된 수치가 다른 아
슈퍼셀이 2018년 정식 출시한 모바일게임 브롤스타즈가 전세계 누적 매출 20억 달러(한화 약 2조 7,040억 원)을 달성했다. 센서타워에 따르면 브롤스타즈는 출시 이후 올해 3월 25일까지 전세계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2조 원 이상의 누적 매출을 기록했다. 국가별 매출 비중은 미국이 16.7%로 가장 높았으며 국내가 11.9%로 뒤를 이었다. 특히 매출과 DAU(일일 활성 유저) 측면에서 국내 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8월부터 상승한 매출은 올해 2월 월매출 약 750만 달러(한화 약 101억 원)을
IPO를 앞둔 시프트업이 지난해 매출 3분의 2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일 공시된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시프트업은 2023년 매출 1,686억 원, 영업이익 1,111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55%, 508% 급등했으며 영업이익률은 65.9%에 이른다. 매출 비중은 로열티가 1,644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97.5%를 차지했는데, 이는 텐센트 해외게임 전문 브랜드 레벨인피니트를 통해 서비스 중인 승리의 여신: 니케의 로열티 수수료로 추정된다. 한편, 시프트업은 지난달 한국거래
더불어민주당이 온라인 커뮤니티의 의견을 취합한 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약을 발표했다. 해당 공약에는 게임 커뮤니티에서 제안한 게임관련 정책이 반영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는 2일 개인 SNS로 ‘취향저격’ 공약을 발표했는데, 그 중 난임시술 유급휴가제도 도입, 전기차 충전시설 확대, 군 장병 교통비 50% 할인과 함께 게임과몰입 근거법 개정, 인디게임 공공플랫폼 활성화, 불공정 게임 환경 개선 등이 포함됐다. 공약으로 게임과몰입 질병코드 등록의 근거가 되는 통계법 제22조 개정, 인디게임의 다양성을 보장하기 위한 전용 플랫폼
평가란 미명 아래, 스텔라 블레이드 개발자들을 향한 인신공격이 가해지고 있다. IGN 프랑스는 지난 31일(현지시간) 스텔라 블레이드 데모 체험기에서 ‘여성을 본 적도 없다고 생각되는 누군가에 의해 성적으로 묘사된 인형’이라며 주인공 이브의 외형을 비판했다. 캐릭터 디자인이 베요네타, 니어: 오토마타보다 평범하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문제의 본질은 캐릭터의 외형이 아닌 리뷰어의 표현 방식에 있다. 리뷰어 벤 오솔라는 자신이 느낀 점을 강조하기 위해 개발자를 향한 인신공격을 서슴지 않았다. 독자가 납득할 기준을 제시하고 평가를 담아야
디플러스 기아가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스플릿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KT 롤스터를 3:2로 제압하고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1세트에는 에이밍의 제리가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디플러스 기아의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초반, KT 롤스터는 루시안-나미를 활용한 바텀 조합과 퍼펙트의 크산테에 힘입어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에 에이밍은 드래곤 한타에서 놀라운 활약을 선보이며 상대팀을 제압해 골드 차이를 벌려갔다. 데프트의 루시안보다 빠르게 성장한 에이밍은 켈린의 유미와 함께 상대 진영을 휘저으며 38분 만
시프트업의 신작 액션게임 스텔라 블레이드가 미국 최대 규모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에서 PS5 게임 부문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PS5 독점 타이틀로 오는 4월 26일 출시될 스텔라 블레이드는 지난 29일 데모 버전 공개 이후 비주얼과 게임성 측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데모를 통해 공개된 주인공 이브의 액션은 영화적 연출, 수위 높은 표현과 맞물려 화려한 전투를 극적으로 조명한다데모 관련 플레이 영상이 유튜브 채널과 SNS에 공개되자 스텔라 블레이드를 구매하려는 유저들의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현재(1일 오
넥슨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대규모 RISE 업데이트와 신규 테마 노르테유를 선보이며 내실을 다지고 있다.지난 2월 라이브 서버에 적용한 RISE 업데이트는 아이템전에 큰 변화를 불러왔다. 캐릭터 스킬로 다양해진 변수는 폭넓은 전략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만의 강점으로 거듭났다. 이러한 긍정적 분위기는 노르테유 테마 업데이트로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지난 21일에 추가된 노르테유 테마 신규 트랙 10종, 신규 캐릭터 3종은 함께 적용된 개선 업데이트에 맞춰 유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신규 캐릭터 타
지난해 말, 컬트적 인기를 모은 공포게임 ‘8번 출구’의 후속작이 출시된다. 개발사 코타케 크리에이트는 지난 30일 공식 유튜브 채널로 신작 8번 승강장을 발표했다. 8번 승강장은 달리는 열차를 탐험하며 탈출의 단서를 찾는 게임으로, 예상 플레이 타임은 15~60분 정도로 책정됐다. 또한 “8번 출구의 속편이지만 전작과 동일한 이변 찾기 게임은 아니다”라며 “전작다운 재미와 함께 전혀 다른 게임성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8번 승강장은 오는 4월 말, 5월에 출시될 예정이며 인터페이스 언어로 영어와 일본
캡콤이 스트리트파이터6에 추가할 몬스터헌터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번 콜라보 콘텐츠는 몬스터헌터 시리즈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출시된 것으로 1일 오후 4시부터 파이팅 패스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프리미엄 보상에는 레우스 세트 아바타 장비, 칭호, 감정 표현 등 콜라보 관련 아이템이 포함되어 있다. 허브 굿즈샵에는 몬스터헌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무기가 15종의 액세서리로 등록된다. 이외에도 콜라보 기간 중 배틀 허브는 몬스터헌터 전용 디자인으로 꾸며지며 리오레우스, 리오레이아의 모형이 포토 모드 부스에 등장할 예정이다.
게임산업법 개정으로 유저 권익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중국 게임사들의 도를 넘은 행태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중국게임의 SNS 허위 광고는 다른 게임사들의 저작권과 권리 침해 측면에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다. 광고 영상과 실제 화면이 일치하지 않는 것은 물론 UI, 스킬, 캐릭터 디자인까지 다른 게임사의 저작권을 무단으로 도용하는 일이 흔하게 벌어지고 있다. 지난달 SPGAME에서 출시한 세라: 이터널스는 사이버펑크 콘셉트를 전면에 내세웠는데 실상은 양산형 MMORPG라 유저들의 빈축을 샀다. 게임 내용과 다른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이하 스타시드)의 콘텐츠와 방향성은 기존 서브컬처 게임들의 사례를 그대로 답습해 무난하고 익숙한 재미를 보여준다. 이것은 게임의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 있다.스타시드는 가상세계 AI 미소녀 캐릭터인 프록시안과 함께 인류의 멸망을 막는 콘셉트의 모바일게임이다. 프록시안을 수집하고 성장시켜 상위 스테이지와 추가 콘텐츠를 개방하는 구조는 일반 서브컬처 게임과 동일하지만, 애니메이션 컷씬의 비중을 높이고 캐릭터를 실사 비율로 구현해 차별화를 시도했다. 시각과 청각적인 만족도는 스토리를 풀어내는 과정에 몰입도를 더
CD PROJEKT(이하 CDPR)의 대표작, 사이버펑크2077의 누적 수익이 1조 원을 넘어섰다. CDPR은 29일 공식 홈페이지로 2023년 실적과 함께 현재 개발 중인 신작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29% 상승한 12억 3,000만 즈워티(한화 4,165억 원)이며 순이익은 전년 대비 39% 상승한 4억 8,100만 즈워티(한화 1,628억 원)를 기록했다. 이번 실적은 사이버펑크 2077이 견인했다. 지난해 공개된 2.0 업데이트와 확장팩 팬텀 리버티가 긍정적 성과를 거두면서, 출시 3년 만
던전앤파이터의 신규 레이드 콘텐츠, 아스라한: 안개의 신이 던파로ON에서 공개된다. 던파로ON은 개발자들과 게임의 향후 청사진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일종의 간담회로, 오는 28일 오후 7시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신규 지역 선계, 파밍 시스템 개선, 캐릭터 도트 리뉴얼 등의 소식을 발표했는데 올해는 안개신 레이드를 전면에 내세웠다. 안개신 레이드는 바칼 레이드와 마찬가지로 가이드 모드를 대신하는 프리 레이드 아스라한: 무의 장막과 정규 레이드 아스라한: 안개의 신으로 나뉜다. 지난 2월 아스라한: 무의 장막이 업데이트된 점을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 캐릭터 강화 요소인 애장품의 업그레이드 조건이 완화된다. 시프트업 유형석 디렉터는 28일 니케 공식 홈페이지로 애장품 조정, 상담 개선, 장비 아이템 파밍, SD 캐릭터 활용 콘텐츠 내용을 담은 개발자 노트를 공개했다. 애장품은 지난 2월 개발자 노트에서 소개된 소장품의 강화 버전이다. 오는 4월부터 모든 니케들은 무기 특성을 강화하는 소장품을 가질 수 있는데, 3회 한계 돌파를 완료한 일부 니케들의 경우에는 소장품을 애장품으로 바꿔 추가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발표 이후 애장품 업그레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