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액션 오픈월드, 블레스 언리쉬드 PC가 8월 7일 스팀에 정식출시된다.블레스 언리쉬드는 네오위즈 산하 라운드8 스튜디오가 개발한 MMORPG다. 서구권 시장을 겨냥해 콘솔 버전으로 먼저 출시했고, PC판 최적화를 위한 담금질을 계속해왔다. 스팀을 기반으로 글로벌 유저가 한 플랫폼에 모이는 만큼 결과물에 기대가 높다.원작 블레스와 같은 점은 이름과 기본설정뿐이다. 그래픽부터 시작해 월드, 액션, 스토리, 콘텐츠를 모두 처음부터 다시 만들었다. 파이널 테스트에 5일간 40만명의 유저가 몰렸고, 스팀 사전예약은 100만명을 넘었다
테일즈위버가 원작의 명곡들과 함께 모바일로 돌아온다.넥슨은 5일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테일즈위버M 최신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실제 전투 화면과 신규 시스템을 선보였다.테일즈위버M은 2003년부터 서비스 중인 테일즈위버를 모바일 플랫폼으로 재해석한 RPG다. 2016년 개발 소식을 최초 발표했으나, 지스타 2018 시연 이후 2년 넘게 후속정보가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더했다.테일즈위버M이 강조하는 특징은 원작 감동의 계승이다. 세컨드런(Second Run) 등 테일즈위버를 상징하는 유명 OST를 모바일에 그대로 이식한다. 원작 오리지
메이플스토리 어셋으로 유저가 직접 콘텐츠를 만드는 프로젝트가 공개됐다.넥슨은 자사 신규개발본부에서 개발 중인 콘텐츠 메이킹 플랫폼 '프로젝트 MOD'를 5일 쇼케이스에서 선보였다. 유저들이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디바이스 경계 없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샌드박스 플랫폼이다. 프로젝트 MOD가 내세운 테마는 '차세대 놀이공간'이다. 메이플스토리의 방대한 그래픽 애셋은 유저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 공개된다. 상상만 했던 세상을 직접 구현하는 창의적 재미가 목표다.이정헌
넥슨이 10종 이상의 신규 IP와 1천명 이상 신규 채용을 준비한다.이정헌 대표는 5일 미디어 쇼케이스에 출연해 "넥슨의 미래를 책임질 슈퍼 IP를 10종 이상 개발 육성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정헌 대표는 넥슨을 지탱해온 경쟁력의 비결로 메이플스토리, 카트라이더, 바람의나라, 던전앤파이터, 마비노기 등의 IP를 꼽았다. IP가 넥슨의 10년을 넘어 50년까지 책임지기 위해서 연구와 투자 개발을 이어나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준비 중인 IP 라인업은 게임 외 다른 분야도 포함한다. 이정헌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디아블로 이모탈의 출시 시기가 2022년 상반기로 연기됐다.블리자드는 4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디아블로 이모탈 출시 일정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개발진은 "비공개 알파 테스트에서 나온 피드백을 게임에 반영하는 과정이 예상보다 오래 걸리고 있다"면서, 콘텐츠 개편과 플레이 경험 개선 등의 목표를 구현하기 위해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연기 사유를 밝혔다.디아블로 이모탈은 디아블로 세계관을 모바일 플랫폼으로 재해석한 쿼터뷰 액션RPG다. 블리즈컨 2018에서 최초 공개됐으며, 올해 상반기 한국을 포함한 주요 지역에서 알파
J. 알렌 브랙 대표가 취임 3년 만에 블리자드를 떠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 성명문을 통해 알렌 브랙 대표의 퇴임을 알렸다. 신임 CEO 자리는 젠 오닐, 마이크 이바라 공동대표가 맡는다.젠 오닐은 지난 1월 블리자드에 합병된 비케리어스 비전스 전 대표다. 합병 이후 블리자드 개발 부사장으로 오버워치와 디아블로 프랜차이즈 개발 지원을 이끌었다. 마이크 이바라는 마이크로소프트 게임사업부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2019년 블리자드에 기술 총괄 부사장으로 합류했다.알렌 브랙 대표의 퇴임은 블리자드에 얽힌 폭로와 소송 사건에
게임 속에 또다른 마블 시네마틱이 펼쳐졌다.넷마블의 MMORPG 마블 퓨처 레볼루션이 8월 25일 출시를 예고했다. 글로벌 240여개국 동시 출격이다. 마블 IP 최초의 오픈월드 액션RPG이며, 마블 대표 작가인 마크 슈머라크가 직접 시나리오를 집필해 기대를 증폭시킨다.개발사 넷마블몬스터는 이미 마블 모바일게임을 성공시킨 전력이 있다. 2015 출시한 마블 퓨처파이트는 글로벌 누적유저 1억 2천만명을 유치했다. 이번이 마블과 함께 하는 두 번째 작업이다. 하지만 마블 세계관이 방대한 만큼, 오픈월드 작업은 부담이 될 법하다.사전 체
완구전문기업 손오공이 닌텐도 스위치 소프트웨어 판매를 시작했다. '손오공 NShop'은 닌텐도 스위치 본체와 주변기기에 더해 다운로드판 게임 타이틀 판매를 신규 오픈했다. 닌텐도 어카운트를 가지고 있는 유저가 '지금 다운로드' 기능을 이용해 게임을 곧바로 플레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쇼핑몰에는 최신작인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 HD를 비롯해 모여봐요 동물의숲, 마리오골프 슈퍼러시 등 100종 이상의 게임 및 추가 콘텐츠를 갖췄다. 포켓몬스터 알파사파이어와 같은 3DS 패키지 게임도 일부 판매하고 있다
액션, 그리고 연출에서 이 정도로 설레는 한국 인디게임은 없었습니다.산나비는 대학생 개발팀 원더포션의 '조선 사이버펑크 사슬액션'입니다. 텀블벅에서 목표 모금액 5백만원을 걸고 펀딩을 시작했고, 기대치를 훌쩍 넘긴 7천만원 이상을 기록했죠. 그뒤 네오위즈라는 든든한 아군도 퍼블리셔로 합류해 개발에 전념하고 있습니다.주목을 받은 이유는 간단합니다. 재미있고 강렬했거든요. 주인공이 딸의 복수를 위해 산나비를 찾아나서는 이야기가 숨막히는 연출로 펼쳐지고, 사슬을 벽에 걸어 장애물을 넘어다니다가 적에게 돌진해 관통해버리는 손
31년 만에 돌아오는 걸작, 킹스바운티2가 출시 준비를 마쳤습니다.국내 배급을 맡은 인트라게임즈는 킹스바운티2 패키지 정보와 한국어판 게임플레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6분 가량의 영상은 노스트리아 왕국의 미려한 풍경과 함께 전투 시스템, 모험 과정 등 게임 핵심 요소를 보여주고 있습니다.킹스바운티는 서구권 턴제 RPG의 계보를 정립한 게임입니다. 모험을 통해 주인공을 성장시키며 용병 부대를 구성하고 육각형 타일 맵에서 펼치는 전략적인 전투로 많은 파생작을 만들어냈죠. IP를 사용한 외전격 작품은 종종 등장했지만, 정식 넘버링 후속작
인플레이 인터렉티브가 자사 유튜브 채널에 백4블러드(Back 4 Blood)의 한국어 트레일러를 공개했다.백4블러드는 2008년 레프트4데드를 개발한 터틀락 스튜디오의 신작이다. 전작과 같이 1인칭 협동 좀비 슈터게임 장르로, 4명의 유저가 협력해 좀비로 가득찬 도시를 헤쳐나가고 생존하는 내용을 다룬다. 한 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변수와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을 통한 몰입감을 내세운다.얼리액세스 오픈베타 일정도 공개됐다. 8월 6일부터 10일까지 에약구매자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예약구매를 하지 않았어도 베타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생존 게임 아레나 이터널리턴이 22일 다음게임 서비스를 오픈했다. 님블뉴런이 개발해 2020년 스팀 얼리액세스로 출시했으며,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에서 이름을 바꿔 새로운 모습으로 유저를 찾아왔다.다음게임은 스팀 버전과 클라이언트 및 서버가 같다. 대신 카카오톡 채널에서 루트와 공략을 편리하게 찾을 수 있고, 신규 유저 MMR로 비슷한 수준 유저와 게임을 즐길 가능성이 높다. 신입 보상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에 국내에서 처음 즐기려 한다면 매력적인 선택이다.독창적인 게임 시스템이 많아, 공식 가이드만으로 모든 팁을 흡수하기는 어렵다.
호러액션 걸작 데드스페이스 시리즈의 첫 타이틀이 리메이크로 돌아온다.EA는 23일 EA플레이 라이브 방송 말미에 데드스페이스 티저를 공개하며 리메이크 소식을 알렸다. 티저 영상은 음산한 실내 배경에 네크로모프 특유의 형태와 사운드를 보여준 뒤, 주인공 아이작 클라크를 상징하는 슈트 뒷모습을 비추며 마무리된다.데드스페이스는 EA 레드우드쇼어에서 2008년 출시한 3인칭 호러액션 게임으로, 우주선 수리기사인 주인공이 괴물들의 습격 속에서 탈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게임 세계관과 일체화한 UI 디자인, 긴장감을 극도로 끌어올린
쿠키런 세계에 사고가 생길 때마다 나타나는 쿠키가 있습니다. 의상부터 눈빛까지 모두 새빨간 모습, 루비처럼 빛나는 석류 문양. 석류맛 쿠키는 '빌런' 중에서도 가장 망설임이 없는 캐릭터입니다.처음에는 신비로운 석류 나무를 모시던 무녀였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어둠을 따르리라는 운명을 계시받게 되는데요. 바로 그 순간 어둠의 무리가 몰아닥쳐 마을을 삼켜버립니다. 자신이 누구를 섬겨야 할지 깨달은 석류맛 쿠키는 그 자리에 보인 그림자, 어둠마녀 쿠키를 따르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누구에게나 어둠은
네오위즈가 신작 공개에 박차를 가한다. 모두 PC 플랫폼이다. 스팀을 통해 전세계 유저와 만난다는 것도 공통점이다.네오위즈는 PC게임 개발과 퍼블리싱 투자에서 일찌감치 앞서나갔다. 2020년 출시한 인디게임 스컬은 대표적 흥행사례였다. 올해 역시 기조를 이어나가고 있다. 4월 사망여각, 5월 블레이드 어썰트 퍼블리싱으로 인디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3분기 모습을 보이는 게임은 3종이다. 차세대 주력 타이틀로 삼을 내부 개발 MMORPG와, 테스트 단계부터 빛나는 개성을 드러낸 인디게임 퍼블리싱이 포함됐다. 블레스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이 판매량 6백만장을 넘기면서 인터랙티브 게임 흥행 신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PS4와 PC 플랫폼을 합산한 기록이다.개발사 퀀틱드림은 21일 자사 SNS에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판매량을 발표하면서 "우리는 이 사실이 자랑스러우며, 유저들에게 600만번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은 2018년 PS4 플랫폼으로 출시한 인터랙티브 어드벤처 게임으로, 근미래 배경에서 자아를 가지게 된 안드로이드의 이야기를 다룬다. 영화를 보는 듯한 비주얼과 연출, 유저 선택에 따라 무수한 분기로 나뉘는 스토
리니지 클래식이 출시를 잠정 연기했다.엔씨소프트는 플레이엔씨 홈페이지에 출시 연기를 공지하면서 "한층 더 완성도 높은 서비스와 함께 더 많은 용사님들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가 끝날 때까지 일정을 연기한다"고 설명했다.리니지 클래식은 온라인게임 리니지의 전성기인 2000년대 초반을 재현한 MMORPG다. 4:3 해상도와 1K 도트 그래픽 등으로 당시 감성을 되살리고, 원작 리니지에서 다루지 못한 신규 스토리와 클래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지난 6월 사전예약을 시작하면서 3분기 중 정식출시 할 예정이었다.리니지 클래식 티저사이트는 2
생존 배틀 아레나 이터널리턴이 22일 다음게임 서비스를 앞두고 시즌3 개선사항을 공개했다.개발사 님블뉴런은 20일 트위치 공식채널에서 유저 대상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7시간 이상 진행됐다. 실무 개발진들이 직접 출연해 시즌2의 기록 및 통계를 살펴보는 한편, 시즌3 주요 업데이트 발표와 실시간 유저 채팅을 통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시즌3 핵심 개선은 신규 유저 진입장벽 완화다. UI를 전면 개편해 게임 정보 화면을 최대한 직관적으로 표시하고, 추천 루트를 포함한 기본 공략 제공을 카카오톡 채널 서비스로 제공한다.
앱마켓 인앱결제 강제를 막는 '구글 갑질방지법'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문턱을 넘었다.과방위는 20일 전체회의에서 구글 인앱결제 문제 개선을 담은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7건을 심사하고, 그중 6건을 의결했다.개정안 핵심 조항은 구글을 포함한 앱마켓 사업자들이 특정 결제방식을 강제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것이다. 경쟁 앱마켓에 앱을 등록하지 못하도록 강요 및 유도하는 행위, 앱을 부당하게 삭제하거나 특별한 이유 없이 심사를 지연하는 행위도 금지된다.법적 판단과 조처 권한은 방송통신위원회가 갖는다. 금지행위
청와대 주례회동에서 강제적 게임 셧다운제 개선이 논의 대상에 올랐다.국무조정실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부겸 국무총리가 문재인 대통령과 주례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주례회동 주제로 코로나19 방역, 폭염 대응과 함께 인터넷게임 셧다운제 개선 논의가 포함됐다.김 총리는 실효성 여부에 대해 논란을 겪어온 셧다운제와 관련해, 게임과몰입 방지방안 마련을 전제로 전향적 제도개선을 검토 중이라고 보고했다. 또한 "여성가족부 등 관계부처 중심으로 학부모와 게임업계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하고, 실효성 있는 게임 과몰입 방지방안 마련과 함께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