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가 대규모 업데이트와 적극적인 소통을 앞세워 서비스 이래 최고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전월 대비 신규 유저가 355% 증가(4일 기준)했으며, 복귀 유저는 318% 늘어나 시즌2 업데이트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동시접속자도 가파르게 늘어나, 서버 전체의 유저 활성도가 크게 상승했다. 일부 서버는 서비스 초기에나 경험할 수 있었던 대기열까지 발생하며 전성기 못지않은 인기를 회복했다.반등의 원동력은 대규모 업데이트의 퀄리티다. 지난해 로아온(LOA ON) 간담회에서 공개된 2021년 청사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가장
게임산업이 2020년 상반기 콘텐츠산업 수출의 72.4%를 차지했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20년 상반기 콘텐츠산업 동향분석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콘텐츠산업의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 감소했으나, 만화와 게임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6.7%, 10.0%의 증가세를 나타냈다.게임은 36억 8,000만 달러(한화 약 4조 468억 9,600만 원)의 수출액으로 국내 콘텐츠산업 성장을 견인했으며, 만화는 K-웹툰의 글로벌 진출 및 IP(지식재산권) 사업 확장 가속화에 힘입
배틀그라운드가 10.2 업데이트로 ‘평판 시스템’을 도입했다. 평판 레벨은 0~5레벨까지 총 6단계로 구성되며, 유저의 매너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 역할을 한다. 평판을 올리는 방법은 일반 모드 및 경쟁전을 정상적으로 플레이하면 상승한다. 반복적으로 게임에서 이탈하고 복귀하지 않는 경우 레벨이 떨어질 수 있으며, 다른 유저에게 부정적인 행동(게임방해, 언어폭력, 팀킬 등)으로 신고를 받을 경우 하락한다. 비인가 프로그램 사용 의심 신고는 평판 레벨이 하락하지 않지만, 수일 이상 계정 이용 제한 조치와 같은 중대 조치로 이어질 경우 레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하 배그 모바일)이 2020년 전 세계 모바일게임 매출 1위를 달성했다.센서타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배그 모바일은 지난해 26억 달러(한화 약 2조 8,652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중국에서 텐센트가 서비스 중인 화평정영(和平精英)과 매출이 합산된 결과다. 크래프톤은 배그 모바일과 화평정영은 별개의 게임이란 입장이지만, 텐센트에 IP(지식재산권) 로열티를 받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최근 배그 모바일과 콜오브듀티 모바일이 세계적으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는데, 슈팅 장르는 모바일에서 오랜 기간 비주류에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2020년 한국 유저들이 가장 많이 즐긴 모바일게임으로 선정됐다.앱애니가 13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가장 많은 MAU를 기록한 게임 1위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다. 2위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3위는 로블록스가 이름을 올렸다.소비자 지출 순위는 RPG가 점령했다. 리니지M과 리니지2M이 나란히 1위와 2위를 기록했으며, 라이즈 오브 킹덤즈가 3위에 올랐다. 다운로드 순위는 역주행에 성공한 어몽어스가 1위를 차지했으며,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2위, 피파모바일이 3위를 기록했다.2020년 다운로
모바일게임 카운터사이드가 PC버전 출시한다.넥슨은 12일, 공식포럼 공지로 “현재 PC버전의 정식 심의 절차와 셧다운 제도 등 국내 산업 기준에 대응하기 위한 플랫폼 연동을 준비하고 있다. 검토 및 준비해야 할 사항이 많아 다소 늦어지고 있으며, 해당 절차에 맞게 잘 준비하여 선보이도록 하겠다.”란 입장을 밝혔다.이 같은 입장을 발표한 이유는 오늘(12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대만/홍콩 지역에 PC버전이 포함된 것을 본 유저들이 차별적인 운영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기 때문이다.이에 넥슨은 “PC버전 출시 관련 내용은 1월 14일
대규모 겨울 업데이트와 이벤트로 상승세에 접어든 피파온라인4가 논란에 휩싸였다.유저들의 무과금 운동이 벌어지고 있으며, 운영에 불만을 품은 한 유저가 넥슨 본사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피파온라인4를 주력으로 방송하는 크리에이터들 역시,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사건의 발단은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시작된 대규모 업데이트다. 20년 하반기 아이콘(베컴, 토레스, 칸토나 등)과 20년 여름이적 로스터 업데이트, 훈련 코치 시스템, 라커룸 및 클럽 시스템, 물리엔진 개선 등이 포함됐다.변경 사항이 많고 물리엔진을 조정하는
V4의 신규 콘텐츠 ‘월드 루나트라’가 1월 19일부터 프리시즌을 시작한다.월드 루나트라는 서버 그룹을 넘어 타 서버와 경쟁하는 필드로, 최대 5개의 서버가 랜덤 매칭되는 통합 전장이다. 월드 루나트라에 등장하는 특수 네임드를 처치하면 서버 단위의 버프 획득이 가능하며, 매주 일요일마다 등장하는 필드보스에서 최고 서버를 가린다.전체 서버의 유저들이 경쟁하는 콘텐츠로 보상은 최고 수준으로 결정된다. 정확한 보상이 공개된 것은 아니지만 공개된 스크린샷으로 미루어볼 때 최고 등급인 엘튼 장비를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폴란드의 경쟁소비자보호청(Urząd Ochrony Konkurencji i Konsumentów, UOKiK)이 사이버펑크 2077의 개발사 CDPR을 관리 및 감독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지엔나크 가제타 프라브나를 비롯한 폴란드 언론은 9일, “UOKiK가 CDPR이 사이버펑크 2077의 출시 초반 문제를 패치로 해결하고 있는지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UOKiK 마우고자타 치엘로흐(Małgorzata Cielach) 대변인은 “게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를 설명하도록 요청한다. 게임을 할 수
2020년은 콘솔 유저들에게 불만족스러운 한 해였다. PS4의 황혼기를 장식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라스트오브어스2는 개연성 없는 스토리와 캐릭터들의 성격 변화, 주제와 모순되는 시스템으로 실망감을 안겼다. 또 다른 기대작 사이버펑크 2077 역시, 각종 버그와 광고와 다른 인게임 요소로 인해 비판을 받았다. 지난해 대작으로 기대를 모았던 두 게임이 소위 ‘뒷통수를 쳤기’ 때문에 신작은 출시까지 판단을 유보해야 한다는 의견이 확산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1년 이름만으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대작들이 명예 회복을 위해 준
라이엇게임즈의 모바일게임 리그오브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이하 와일드 리프트)가 북미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한다.VG247은 9일, 라이엇게임즈가 와일드 리프트의 북미 오픈베타를 3월부터 시작한다고 보도했다.와일드리프트는 리그오브레전드의 모바일 버전으로, 새로운 조작법과 15분 내외의 빠른 템포로 모바일에 최적화했다. 지난해 6월 브라질과 필리핀에서 알파테스트를 시작한 이후, 9월 동남아시아 지역, 10월 한국까지 순차적으로 서비스 영역을 넓혀왔다.라이엇게임즈는 와일드리프트의 북미 출시와 함께 새로운 이벤트와 올 랜덤 올 미드(ARA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이 대만∙일본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사전예약은 각 국가의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에서 가능하며, 참가자는 보상으로 정식출시 이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트레일러 영상, 대표 캐릭터 4종(레지나, 에이르나, 고스트헌터, 토르)과 대표 무기 소개 영상, TV 광고, 3D 월드맵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디온, 기란 영지는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M을 1분기 중 대만과 일본에 동시 출시할 계획이다. 검은
컴투스는 지난해 코로나19 이슈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서비스 6주년을 맞이한 스테디셀러 서머너즈워는 대규모 업데이트 및 인기 IP(지식재산권) 스트리트파이터와 콜라보레이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상적인 결과를 만들었다.서머너즈워의 지속된 흥행에 힘입어 3분기 해외 매출은 1,027억 원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했고, 북미와 유럽에서 전년 동기 대비 23% 성장하는 긍정적인 성적표를 받아들었다.MLB, KBO 라이선스 기반의 야구게임(컴투스 프로야구, 컴투스 프로야구 매니저, MLB 9이닝스)도 분기 최대 성적
세븐나이츠2 최초의 길드 콘텐츠 ‘길드전’이 업데이트됐다.길드전은 두 개의 길드가 각각 수비팀이 배치된 상대의 진영을 공격하는 콘텐츠로, 길드원이 15인 이상이면 참여할 수 있다. 매칭의 경우 가입자 수, 종전 길드전 점수, 길드전 승/패 전적에 기반하기 때문에 비슷한 수준의 길드가 전투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길드전은 총 4주에 걸쳐 시즌제로 진행된다. 목요일은 휴전일이며 월요일, 수요일, 토요일에 상대 진영 공격이 가능하다. 일요일과 화요일, 금요일은 전투를 준비하는 기간으로 수비팀을 배치할 수 있다.
넥슨은 2020년, 창사 이래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온라인게임은 탄탄하게 성장했고, 부진했던 모바일게임은 V4의 장기 흥행과 바람의나라:연,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로 반등을 이뤄냈다. 그 결과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의 고른 강세를 보이며, 국내 게임사 최초로 시가총액 30조 원 돌파란 금자탑을 쌓았다. 이 같은 상승세는 올해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을 필두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코노스바 모바일 판타스틱 데이즈(이하 코노스바 모바일), 커츠펠 등 출시를 앞둔 신작들이 기대를 모으고 있기 때문
액티비전의 콜오브듀티 모바일이 중국 출시 첫 주에 1,400만 달러(한화 약 152억 3,620만 원)의 수익을 거뒀다.센서타워는 콜오브듀티 모바일이 12월 25일부터 31일까지 매출을 기준으로 중국 모바일게임 매출 4위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동일 기간 동안 6,400만 달러(한화 약 696억 5,120만 원)의 수익을 올린 왕자영요가 1위를 기록했으며, 2위는 2,400만 달러(한화 약 261억 1,920만 원)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3위는 2,300만 달러(한화 약 250억 3,090만 원)의 몽환서유가 이름을 올렸다.한편,
마이크로소프트(MS)의 AR게임 마인크래프트 어스가 오는 6월 30일 서비스를 종료한다.MS는 5일, 공식 홈페이지 공지로 “마인크래프트 어스는 자유로운 움직임과 협동 플레이 중심으로 설계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이 같은 플레이가 불가능해졌습니다.”라며 서비스 종료 이유를 설명했다.서비스 종료가 가까워짐에 따라 MS는 유저들이 남은 시간 게임을 수월하게 즐길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준비했다.5일 업데이트로 현금 거래 요소가 삭제됐으며, 루비 비용을 대폭 감소됐다. 또한 제작 및 제련에 필요한 시간을 단축하고
게임 시장의 양극화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대형 게임사들이 역대급 실적을 거둔 것과 달리, 중견 게임사들은 몇 년간 쉽지 않은 시기를 보내는 중이다. 치열한 경쟁 가운데 신작으로 기회를 노리고 있지만, 마케팅 파워가 밀리거나 퀄리티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활로 개척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럼에도 중견 게임사들의 도전은 끊이지 않는다. 인기 IP 기반의 MMORPG부터 크로스플랫폼, 콘솔 진출로 돌파구를 마련할 계획이다. 2018년부터 시작된 서머너즈워
미르4에 ‘신비로운 향로’ 시스템이 업데이트됐다.향로 시스템은 합성 실패 누적 포인트를 활용해 상위 등급의 아이템을 획득하는 방식이다.향로 포인트는 희귀/영웅 등급의 합성(용의 비늘, 용의 가죽, 용의 뿔, 정령석, 무공서)에 1회 실패할 경우, 항목 당 1포인트가 충전된다. 25향로 포인트를 적립하면, 신비로운 향로에서 상위 등급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확정 보상은 장비재료는 도전했던 등급으로 확정되며, 정령석이나 무공서는 합성을 시도했던 등급 중 무작위로 결정된다.업데이트 이전에 누적된 횟수는 소급 적용된다. 위메이드는 6일
위메이드가 2021년을 맞아 미르 IP(지식재산권) 확장과 블록체인 사업이란 투트랙 전략을 꺼내들었다.미르 트릴로지(미르4, 미르M, 미르W)의 시작인 미르4의 중화권 시장 진출과 미르 IP 확장을 준비 중이며, 2019년 위믹스(WEMIX) 네트워크 런칭으로 시작한 블록체인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전개된다.위메이드가 야심차게 준비한 미르4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5일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20위, 애플 앱스토어 13위, 원스토어 2위, 갤럭시 스토어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