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신작 모바일 MMORPG 리니지2M이 사전예약 700만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최다 사전 예약 기록이다.리니지2M의 700만 달성까지는 총 57일이 걸렸다. 이전 국내 최다 사전예약 기록은 리니지M의 550만(68일 소요)이다. 리니지2M의 사전예약 수는 7시간만에 100만, 18시간만에 200만, 5일만에 300만, 32일만에 500만을 넘어섰다. 모두 국내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한 게임 중 가장 빠른 속도로 달성한 기록이다.엔씨는 리니지2M 공식 커뮤니티에서 사전 예약 700만 달성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
넷마블이 방탄소년단 매니저게임 BTS월드에 방탄소년단의 ‘화양연화’ 앨범을 테마로 한 스토리 및 멤버 카드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새롭게 선보이는 메인스토리 챕터 9은 방탄소년단이'I NEED U'와 '쩔어'로 화양연화 앨범 활동을 시작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번 스토리 업데이트와 함께, 앨범 수록곡 ‘쩔어’를 컨셉으로 한 5성 멤버카드 7종도 추가된다. 10월 31일부터 11월 7일까지 ‘형라인’, 11월 7일부터 14일까지 ‘막내라인’의 신규 카드를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이밖에도
리니지2M의 등장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4분기 내 출시, 앞으로 길어야 2개월이다.예정된 흥행작이다. 리니지2M 사전예약은 57일 만에 700만을 넘겼고, 국내 최다 사전예약 기록이다. 이전 기록인 리니지M의 68일간 550만과 비교할 때 전무후무한 수준이다. 10월 15일 100개 서버에서 오픈한 사전 캐릭터 생성이 2시간 만에 마감된 사실도 광풍 수준의 관심을 입증한다.실적은 보장됐고 기술력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리니지2를 계승한다는 점에서 재미와 콘텐츠의 수준도 견적이 나온다. 자연스럽게, 하나 남은 수수께끼에 초점이 모인다
넥슨은 31일 자회사 넷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MMORPG V4(브이포)의 시네마틱 영상과 오케스트라 OST를 공개했다.넥슨은 V4 공식 유튜브를 통해 V4 보스 몬스터와의 전투 모습을 다룬 시네마틱 영상을 공개했다. 1인칭 시점으로 제작한 이 영상은 유저가 실제 주인공이 되어 동료들과 함께 전장에 있는 듯한 장면을 연출했다.이어 V4 주제곡인 ‘승리의 함성(The Victory Roar)’의 제작 과정을 담은 메이킹 필름을 선보였다. 게임 음악 작곡가로 유명한 제프 브로드벤트와 노스웨스트 신포니아 오케스트라가 작업에 참
카카오게임즈는 31일,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한 오픈월드 MMORPG 달빛조각사에 신규 콘텐츠 ‘세트의 미궁’을 업데이트했다.미궁 콘셉트의 신규 던전 세트의 미궁은 새롭게 추가된 ‘혼돈의 입구’로 112 레벨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유저들은 세트의 미궁에서 아누비스 관련 고급 인게임 아이템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더불어 신규 서버 이리엔과 함께 새로운 거주 지역 ‘라비아스’도 업데이트 됐다. 이용자들은 비밀과 전설로 이루어진 천공의 도시 라비아스 지역에서 보다 넓어진 집으로 이사를 해 나만의 집을 꾸밀 수 있다.카카오게임즈는 이와 함
태초에 매직이 있었다. 이후 시장은 '돌겜'이 지배했다. 돌이 조금씩 가라앉자 카드게임 왕좌를 노리는 움직임이 다시 고개를 든다.라이엇게임즈의 레전드오브룬테라(LoR)는 현재 가장 뜨거운 IP로 승부수를 던진다. 리그오브레전드 기반으로 탄생한 첫 독립 게임이라는 점만으로도 화제성은 입증된다. 여기에 지난 체험 이벤트에서 호평을 받으며 2020년 출전 준비를 갖췄다.넷마블은 '근본' IP로 왕위쟁탈전에 나섰다. 2018년 NTP에서 공개한 뒤 소식이 뜸했던 매직더개더링M이 매직:마나스트라이크로 게임명이 확
세븐나이츠 IP가 계승을 넘어 확장에 도전한다.넷마블이 공개한 지스타2019 라인업 가운데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에 시선이 몰린다. 넷마블넥서스에서 개발 중인 세븐나이츠2와 다른 게임이다. 세 번째 레볼루션 프로젝트이자, 최초의 자체 IP 레볼루션이다.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전작의 영웅들이 사라진 후 혼돈의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사단 이야기를 다룬다. 유저가 세계관의 주인공이 되어 세븐나이츠 영웅으로 변신이나 부분적 무기 변신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세한 게임 정보와 플레이 방식은 지스타2019 넷마블 부스에서 공개될 예정
2020년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라스트오브어스 파트2 출시일이 5월 29일로 연기됐다.너티독은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블로그를 통해 출시 연기 사실을 알리면서, "기간 내 너티독이 자랑하는 그 수준 높은 퀄리티를 구현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게임 품질을 타협하는 대신 기간을 늘리는 방향을 선택했다는 것.너티독 닐 드럭만 디렉터는 "퀄리티와 함께 개발진이 겪는 부하도 줄이겠다는 판단"이라고 말하면서, 유감 표명과 동시에 게임성을 향한 찬사에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너티독은 언차티드 시리즈와 라스트오브어스를 통해
조용한 듯하지만 바쁘게 굴러간다. 쿵야 캐치마인드의 유저만족도는 여전히 높다.쿵야 캐치마인드의 접속량과 평가는 훌륭했다. 트렌드와 감각에 맞는 소셜게임의 시스템을 구축했고, 강요 없이 자연스러운 소통을 이끌어냈다. 캐치마인드 IP가 가진 재미가 큰 역할을 했지만, 게임 재미의 본질에 충실하겠다는 꼼꼼한 기획도 박수 받을 만히다.8월 출시 이후 어느덧 3개월이 되어 간다. 모바일게임의 화제성이 점차 떨어질 시기다. 하지만 쿵야 캐치마인드의 영리했던 기획은 운영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유저 요구에 맞는 콘텐츠가 적재적소에 추가된 점이 드
리니지M 네 번째 에피소드 '더 샤이닝(THE SHINING)'이 11월 7일 업데이트된다.엔씨소프트는 29일 자사 사옥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더 샤이닝'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리니지 사상 최초로 검과 마법을 함께 사용하는 9번째 클래스 '신성검사'와 신규 서버 이실로테가 추가되며, 신규 지역 및 던전과 혈맹 콘텐츠가 순차 패치될 예정이다.발표 무대에 오른 김효수 개발실장은 "오랜 서비스로 인해 클래스 롤과 서비스 방식에서 한계를 드러낸 점이 있고, 해결 방안에 대한 고민에서
한때, 방치형게임에 대한 화제는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메인스트림은 아니지만 약방의 감초처럼 게임시장의 한 구역을 담당해온 장르다.방치형게임의 탄생과 발전 방향은 엇갈린다. 실험적 시도에서 출발했지만, 소규모 개발사와 라이트유저들을 만족시키는 흐름으로 성장했다. 그러나 유저 인식에서 긍정적인 개념은 아니다. 전형적인 방치형게임을 만들었지만 소개 문구에 '방치형'이라는 단어를 꺼리는 곳도 있을 정도다.궁금했다. 어느 순간 언급이 사라졌다. 최근 RPG들이 방치형과의 접목을 표방하면서 경계도 모호해졌다. 이제 방치
대륙의 물결이 거세다. 구글플레이 상위권 차트 절반을 중국게임이 점령하고 있다.몇 가지 사실은 있다. 한국게임 질적 정체가 오랜 기간 지적된 문제고, 최근 들어 이미지가 악화된 것은 맞다. 중국게임이 발전을 거듭해 퀄리티와 게임성 면에서 한국게임을 따라잡거나 추월한 것도 사실이다.그러나 의문점이 남는다. 지금 차트를 점령한 중국게임들이 그 발전에 해당하는지 미지수이기 때문이다. 현재 양대마켓 매출 최상위를 오가는 중국게임은 라이즈오브킹덤즈, 기적의검, 라플라스M, 랑그릿사, 왕이되는자, 오늘도 우라라, 황제라 칭하라 등이다.한국을
크루세이더킹즈2가 무료 게임으로 바뀌면서, 개발 중인 크루세이더킹즈3의 정보가 함께 공개됐다.패러독스 인터랙티브는 자사 대표 전략게임인 크루세이더킹즈2를 프리투플레이(F2P)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크루세이더킹즈 시리즈는 PC 플랫폼 대전략 장르에서 점차 인지도를 다져온 대표작으로, 유로파 시리즈와 함께 패러독스를 전략게임 명가로 자리잡게 한 게임이다.단, 게임 본편이 무료일 뿐 각종 DLC는 유료로 판매한다. 현재 20여 종에 육박하는 확장 DLC와 기술적 DLC가 판매되고 있고 추가 콘텐츠 양도 방대하기 때문에, 본편 무료 전환
세상에는 수많은 난치병이 있다. 그중 하나가 '사서 고생하는 병'이다.링피트 어드벤처는 홍보영상을 본 순간 "꼭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게임이다. 스스로 재난을 불러온 셈이다.닌텐도는 Wii 이후 플랫폼마다 퍼스트파티 피트니스 게임을 선보여왔다. 위핏(Wii Fit)은 콘솔기기 판매 효자상품이 될 정도로 세계적 열풍을 일으켰다. 잘 만들었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다. 게임보다 순수한 운동 앱플레이어에 가까웠다. 오랜 기간 목표의식을 갖고 도전할 동기부여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곤 했다. 이와 비교해 링피트
e스포츠 선수와 구단의 계약을 문화체육관광부가 마련한 표준계약서로 맺도록 하는 e스포츠진흥법 개정안이 발의됐다.바른미래당 이동섭 의원실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세계적으로 매년 e스포츠 시장이 성장하고 있으나, 최근 그리핀 구단과 '카나비' 서진혁 선수 간 계약 논란 사태에서 볼 수 있듯 계약 형태가 체계적이지 않다"고 밝혔다. 현재 e스포츠 선수와 구단 간 계약에 별도 가이드라인은 지정되어 있지 않다.법안을 발의한 이동섭 의원은 "리그오브레전드의 경우 전세계 리그에 80~100명 정도의 선수들이 진출한 것으로
게임산업 관련 수많은 현안이 떠올랐다. 뜨거운 논의는 없었다. 정쟁의 폭풍 속에 게임은 뒷전으로 밀려났다.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끝났다. 국정감사는 매년 10월경 국회에서 진행하는 가장 큰 권한 행사로 정무부처 및 사회계층의 사안을 점검한다. 게임산업이 급팽창하면서 게임은 점점 중요한 이슈로 국정감사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올해 국정감사는 게임에 대한 생산적 논의가 등장하지 않았고, 기존 발언의 동어반복 선에서 마무리됐다.문체위 국정감사는 게임뿐 아닌 모든 분야에서 생산적 성과가 없었다는 평가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클래식 어드벤처 게임 쉔무3의 PS4 아시아 버전이 PSN을 통해 18일부터 공식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쉔무3 예약구매판은 쉔무 테마와 아바타 세트가 지급되며, 고급 스킬 스크롤 ‘파이어 풋’(Fire Foot), ’현무 복싱 복장’(Xuan wu boxing outfit), ‘베이징 포스 초보자 키트’와 같은 게임 내 아이템을 특별 보너스로 받을 수 있다.디럭스 에디션은 예약구매 보너스 외에 ‘료의 플라이트 재킷’(Ryo’s Flight Jacket) 게임 내 아이템과 시즌 패스를 포함하고 있다. 시즌 패스를 구입한 게이머는 게
라이엇게임즈가 숨겨둔 카드는 신작 카드게임이었다. 잊혀졌던 전장이 다시 술렁거렸다. 레전드오브룬테라(LoR)가 첫 공개 직후 5일간 체험 이벤트를 가졌다. 관심은 블리자드의 하스스톤과 차이점이다. 수집용 카드게임(CCG) 장르에서 하스스톤이 쌓아올린 성적은 눈부시다. TCG 양대산맥인 매직더개더링과 유희왕 이후 가장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카드게임이라고 평가해도 지나치지 않다. 하지만 2018년을 기점으로 하락세이고, 그 타이밍에 공개된 LoR은 현재 가장 뜨거운 IP인 리그오브레전드다. 블리자드와 라이엇게임즈의 대결 구도가 가속화된
"시장은 네트워크에 자리를 내주고, 소유는 접속으로 바뀔 것이다. 새로운 경제에서는 재산을 장악한 공급자가 재산을 빌려주거나 사용료를 물리게 된다."경제학자 제러미 리프킨이 저서 '소유의 종말'에서 남긴 말이다. 국내에 들어온 시기는 2001년, 예견은 지금에 이르러 현실이 되었다. 개별 상품을 구매하는 일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 지금은 구독경제의 시대다. 게임계도 구독형 서비스의 급물살을 맞이했다. 애플 아케이드가 9월 오픈되어 신작을 대거 추가하기 시작했고, 구글 역시 구독형 모델인 플레이패스를 발표했다. 매달
하반기 신작 경쟁 속에서도 리니지2M의 인지도와 관심은 압도적이다.한국 게임사에서 '리니지'는 모든 의미를 함축한 이름이다. 게임계 초창기를 이끌면서 국내 시장 최대 실적을 놓치지 않았고, 리니지M은 PC온라인에 이어 모바일에서도 최고의 IP라는 지위에 올랐다. 한편으로는 수많은 도전자들이 넘지 못한 한계인 동시에, 게임을 향한 각종 논란마다 도마에 고르는 과녁이기도 했다.엔씨소프트는 9월 5일 쇼케이스에서 리니지2M 출시 시기를 올해 4분기로 확정지었다. "앞으로 몇 년 동안 기술적으로 따라올 게임은 없을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