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의 단독 게임쇼 '유비데이코리아'가 8월 3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유비데이코리아는 유비소프트가 국내 팬들을 위해 한국에서 최초로 진행하는 단독 게임쇼다. 유저 간담회, e스포츠 경기, 커뮤니티 행사 등 업계 및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볼거리를 준비하겠다고 유비소프트는 밝혔다.현장은 메인 무대, e스포츠 존, 체험존으로 나뉜다. 메인 무대에서는 지난 E3 2019 현장에서 발표한 신작 고스트리콘 브레이크포인트 및 와치독스: 리전, 저스트 댄스 경연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e스포츠 존에서
WHO가 게임이용장애를 질병코드에 등재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국회의원 사이에서도 의견 대립이 계속되고 있다.5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문체위) 현안질의에서, 자유한국당 박인숙 의원은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논란에 대해 "피해를 보는 아이들도 있으니 질병은 맞지 않느냐"고 질의했다. 이어서 "알코올 중독이 치료받아야 하지만 술 산업도 존재하고 술을 없애자는 것이 말이 되지 않듯, 게임산업은 산업대로 발전하고 치료를 받아야 하는 사람들은 받아야 한다"며 치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반면 바른미래당 이동섭 의원은 질병
기반 수익에 대한 자신감, 차기 흥행작을 향한 불안감, 그 속에서 플랫폼 다양화 준비. 네오위즈의 상반기는 3개 키워드로 요약된다. 브라운더스트는 롱런 게임이자 네오위즈의 효자 상품이 됐다. 2017년 4월 정식출시 이후 국내에서 의미 있는 흥행을 기록하고, 2018년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권에서 캐시카우로 자리잡았다. 올해 상반기는 북미와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으로 브라운더스트 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 게임 유지보수를 거치고 유저 만족도를 다시 끌어올리는 작업을 거쳤다. 그 결과물이 서비스 2주년부터 연이어 실시한 업데이트다.조
한국 PS Plus 가입자 7월 혜택으로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이 무료 제공된다.SIEK가 처음 공개한 7월 무료 타이틀은 PRO EVOLUTION SOCCER(PES, 위닝일레븐)2019였지만, 이후 추가 공지를 통해 라인업 변경을 알렸다.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은 헤비레인과 비욘드투소울즈 등 인터랙티브 드라마 게임을 주력 개발하는 퀀틱 드림의 2018년작이다. 안드로이드 보급으로 인해 갈등을 겪는 근미래 배경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며, 기존 분기형 어드벤처의 틀을 깨고 유저 선택에 따라 매우 다양한 스토리 진행과 엔딩을 체험할
7일 동안 기부금 30억원을 만드는 게임행사가 있다.Games Done Quick(GDQ). 매년 개최하고 트위치를 통해 방송하는 게임 스피드런 축제다. 스피드런은 다른 말로 타임어택으로 불린다. 레이싱게임을 제외한 장르의 게임에서 빠른 클리어에 도전한다는 뜻은 스피드런으로 정착되는 추세다. 세계의 고수들이 모여 실력을 기록으로 드러내는 자리다.GDQ가 규모와 화제성이 커진 이유는, 후원금을 사회에 기부하기 때문이다. 뜻깊은 사회공헌과 콘텐츠의 재미를 모두 잡았다는 것이 퍼지면서 기업들도 스폰서십과 후원에 발벗고 나서기 시작했다.
세가퍼블리싱코리아가 2019년 7월 24일 출시 예정인 2020 도쿄올림픽 - The Official Video Game의 예약판매를 7월 4일부터 시작한다.2020 도쿄 올림픽 공식 게임은 16종목에 달하는 올림픽 경기를 수록했고, 본격적인 액션 조작을 표방해 본격적 스포츠 게임으로 선보인다. 자신과 닮은 아바타를 제작해 게임에 등장시킬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로컬 플레이는 PS4에서 최대 2명, 닌텐도 스위치에서 최대 4명이다. 온라인 플레이는 최대 8명의 유저와 함께 즐길 수 있다.2020 도쿄올림픽 - The Officia
"제발 국내 퍼블리셔 거치지 마세요, 직접 서비스해주세요"흔한 말이었다. 해외 게임의 한국 진출 가능성이 제기될 때마다, 많은 유저들은 잘못된 퍼블리싱으로 좋은 게임을 망칠 수 있다는 걱정을 내놓는다. '헬적화'를 가정한 시나리오가 떠돌기도 했다. 국내 게임사의 부정적 인식이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다.카카오게임즈가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이하 프리코네R) 한국 출시를 깜짝 발표했을 때도 비슷했다. 왜 사이게임즈가 직접 서비스하지 않느냐는 반응도 있었고, 운영에서 실패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흘러나왔다. 한때
레이스 중반부터 스타트를 끊었다. 그리고 누구보다 앞서나갔다.1월부터 4월까지, 넷마블은 출발선에 서서 숨을 고르고 있었다. 신작은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 당연히 1분기 실적은 어두울 수밖에 없었다. 이후 넷마블의 공습이 시작됐다. 5월과 6월에 걸쳐 대작 3인방이 연이어 출격했고, 모두 기대만큼 혹은 이상의 성과를 냈다. 2019년 상반기를 마무리한 현재, 모바일 매출 최상위권에 넷마블 게임 5개가 자리잡고 있다. 완벽한 신구조화를 이루는 동시에 세대교체 신호탄을 쏘아올린 셈이다. 선봉장은 킹오브파이터즈(킹오파) 올
세가퍼블리싱코리아가 버추얼 가수 '하츠네 미쿠' 주연의 리듬게임 하츠네 미쿠 프로젝트 디바 MEGA39’s를 2020년 초 출시한다.하츠네 미쿠×세가 프로젝트는 2009년 7월 2일 첫 작품으로 시작됐다. 이번 게임은 해당 프로젝트의 10주년 기념작으로, 시리즈 최초 닌텐도 스위치 전용 게임이다.메인 콘텐츠인 리듬게임은 시리즈 첫 수록곡을 포함해 지난 10년간의 역사를 장식한 99곡과, 새롭게 제작한 테마송을 추가해 총 100곡 이상의 볼륨을 갖출 예정이다. 공식사이트에 대표 곡들의 난이도와 상세 정보가 소
올 것이 왔구나.26일 저녁, BTS월드 서버가 처음 열리는 순간 든 생각이다. 출시 전부터 반드시 해보이고 말겠다며 호언장담한 자신의 모습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다. 동료 기자들은 이미 출시 전 홍보영상부터 버티지 못하고 쓰러졌다. 내가 해야만 한다.실제로 자신은 있었다. 한때 여성 게이머 대상 게임의 시장성을 연구하기 위해 다양한 사례를 접하고 '견뎌낸'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전 리듬게임 슈퍼스타BTS를 통해 어느 정도 예습도 했다. 아이돌 노래도 좋기만 하다면 성별 가리지 않고 잘 듣는다. 그렇게 실행 버튼을
게임의 증상이 아닌 것을 게임이용장애로 돌린다면, 그것은 '액받이'에 해당한다.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등재 논란은 그 논의를 비켜나가 있다.질병코드 반대 논거로 최근 가장 자주 활용된 연구 자료는 2가지다. 정의준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팀이 청소년 2천명을 대상으로 4년간 연구한 결과 ‘게임과몰입의 근본적 원인이 가정환경과 학업 스트레스에 있다’는 것, 다른 하나는 게임과몰입 방문자 상당수가 ‘두 가지 이상 장애를 겪던 공존질환 환자’였다는 한덕현 중앙대학교 교수팀의 연구 결과다.통계청은 WHO의 ICD-11 국내
닌텐도 스위치 최신 타이틀 슈퍼마리오메이커2가 28일 국내 출시됐다.닌텐도가 개발하고 대원미디어가 유통하는 슈퍼마리오메이커2는 유저가 스스로 코스를 만들어 플레이할 수 있다는 설정으로 호평을 받았던 전작의 장점에 더해 새로운 재미 요소를 추가했다. 가장 주목받는 요소는 최대 4인까지 가능한 멀티플레이 모드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모두 가능하며, 경쟁과 협동 플레이를 선택할 수 있다. 만들기 모드에서는 100여 개 이상 다양한 파츠를 통해 코스를 설계하며, 온라인에서 다른 유저가 만든 코스를 플레이할 수 있다.슈퍼마리오메이커2는 일반
재미있게 버무려진 개념이 등장했다. 소셜임팩트(Social Impact) 게임.19일 국회의원회간에서 열린 5G 통신시대 게임산업 육성전략 토론회에서, 이정협 순천향대 교수가 플랫폼 시대 게임콘텐츠 발전방향을 주제로 발표하며 내세운 개념이다.이 말이 처음 사용된 것은 최근이 아니다. 커뮤니티 중 소수에서 소셜임팩트라는 말이 전해지고, 그중 일부 게이머가 소셜임팩트 게임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적이 있다. 하지만 공식 석상에서 미디어를 통해 전해진 사례는 없었다.BIC페스티벌 심사위원장이기도 한 이정엽 교수는 소셜임팩트 개념에 게임을 연
6월 18일 출시한 플랫포머 액션RPG 블러드스테인드: 리추얼 오브 더 나이트가 유저와 평단의 호응에 힘입어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악마성 시리즈는 코나미의 유명 고전게임인 악마성 드라큘라를 시작으로 20년 넘는 기간 동안 사랑받은 IP다. 그러나 2014년경 핵심 개발진들이 코나미를 떠나며 실질적으로 명맥이 끊긴 상태였다.블러드스테인드는 악마성(Castlevania) 시리즈의 정신적 계승작으로 불린다. 시리즈 프로듀서인 이가사리 코지가 독자적 개발사 아트플레이를 설립하고 킥스타터 모금을 기반으로 개발했으며, 디지털터치를 통해 공식
성공 신화의 2막을 열어야 하는 시기가 다가온다.'베스파=킹스레이드', 이 공식은 2년 넘게 유효하다. 2017년 맨땅에서 시작한 킹스레이드는 게임 평가와 흥행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베스파는 2018년 말 기업공개 이후 안정세를 유지했다. 모바일게임 2년은 긴 시간이지만, 게임 유지보수는 템포를 잃지 않았다. 2회에 걸친 판데모니움 업데이트는 흥미로운 스토리로 기대감을 지켰고, 6월 26일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로 새로운 반응을 지켜보고 있다.킹스레이드는 아직도 세계적으로 든든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그 기반으
25일, 반다이남코코리아가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의 1차 한국어 프로모션 동영상을 공개했다. 테일즈 오브 시리즈는 1995년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부터 시작된 장수 IP다. 개성 있는 캐릭터와 스토리텔링 및 세계관 표현으로 오랜 기간 사랑받았으며, 현재까지 본편에 해당하는 마더십 타이틀만 총 16편이 출시되었다.테일즈 오브 어라이즈는 테일즈 오브 베르세리아 이후 3년 만에 나오는 마더십 최신작이다. 수채화풍 비주얼 표현 등 다양한 면에서 진화를 거듭하고, 테일즈 오브 시리즈의 특유의 모험감은 유지하면서 더욱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를 선사
방탄소년단을 내 손으로 키우는 게임, BTS월드가 6월 26일 정식출시 된다.BTS월드는 유저가 매니저 입장에서 BTS 그룹 혹은 개별 멤버들과 상호작용하고, 최고의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길을 함께 걷는 시네마틱 육성 시뮬레이션이다. 출시 전부터 현실 월드스타의 화력이 무엇인지 느끼게 한다. BTS월드 트위터 계정은 팔로워 126만, 사전등록 공지는 리트윗 10만, 유튜브 티저 영상은 최대조회수 200만을 넘겼다. 팬클럽인 아미(ARMY)는 물론, 아이돌 세계에 관심 많은 유저나 여성향 육성게임을 즐겨 하는 계층 등 BTS월드를 즐겨
고전 명작 RTS 에이지오브엠파이어2가 4K 리마스터로 돌아온다.에이지오브엠파이어2: 디피니티브 에디션은 지난 10일 E3게임쇼 마이크로소프트 Xbox 브리핑에서 처음 공개되었으며, 최근 스팀 페이지를 통해 한국어 자막 지원이 확인되었다.이번 에디션에서는 4K 울트라HD 그래픽을 구현하는 동시에, 원작을 토대로 유닛과 건물 및 배경 그래픽을 새롭게 디자인한다. 트레일러 영상에서 새로운 디자인과 오디오를 확인할 수 있다.또한 확장팩 마지막 칸(Last Khan)을 추가해 새로운 3개 캠페인을 게임에서 만나며, 불가리아인-쿠만인-타타르
국회에서 현재 질병코드 주제는 '침묵의 전장'이다. 각자의 입장을 가지고 조용히 걸음을 떼지만, 서로 직접 총구를 겨누고 발포하는 움직임은 보이지 않는다. 세계보건기구(WHO)의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등재 이후, 관련 논쟁은 한국에서 집중적으로 맞부딪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일관된 반대 입장을 보였고, 보건복지부는 우호적으로 수용하겠다는 입장이다. 부처간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이낙연 총리가 간부회의를 통해 중재에 나서기도 했다.국회가 비교적 조용한 이유는 무엇일까. 게임을 둘러싼 각종 사회적-정치적 환경이 복
한 번 실패했다고 시도를 접지 않는 것, 최근 네오위즈가 보이는 경향성이다. 혹자는 둔하다고 비판하기도 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반복된 도전은 의미를 가진다. 그중 하나가 좋은 해외게임의 PC방 서비스 협력이다.네오위즈는 유비소프트의 FPS 레인보우식스:시즈를 3분기 국내 PC방에 정식서비스한다. E3 2019에서 양사가 서로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서비스 노하우를 최대한 살려 국내 흥행에 다시 불을 붙이겠다는 계획이다. 2018년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 PC방 서비스를 담당한 것도 네오위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