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30주년을 기념해 2024년 한 해 동안 모든 게임에서 릴레이로 특별 이벤트를 펼친다.이번 릴레이 이벤트는 14일부터 ‘당신의 즐거움이 이어지도록’이란 슬로건과 함께 시작되며 30년 동안 이어진 즐거움을 탐구하는 과정을 돌아보기 위해 올해 12월까지 매달 다른 게임에서 30주년 특별 이벤트가 개최된다.릴레이 이벤트의 첫 게임은 넥슨의 시작을 알린 바람의나라와 바람의나라: 연이며 일주일 뒤부터 어둠의 전설, 일랜시아, 아스가르드, 테일즈위버같이 넥슨의 기반을 다진 클래식 RPG의 이벤트가 시작된다.30주년 이벤트의 첫 주자 바
호요버스는 탄탄하게 준비한 글로벌 라인업을 바탕으로 많은 게임사가 불황인 시기에 흔들리지 않고 서비스를 이어왔다. 올해 런칭을 준비 중인 신작 젠레스 존 제로가 유저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라인업의 한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며 기존 게임들 역시 흔들림 없이 순항할 가능성이 높다.지난해 4월 선보인 붕괴: 스타레일(센서타워 기준)은 서비스 시작 3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1,900만 건, 누적 매출 5억 달러(한화 6,580억 원)를 거둬들이며 원신에 버금가는 실적을 기록했다. 붕괴: 스타레일의 장점은 출시 1주년을 바라보며
PC방 프랜차이즈 브랜드 '레드포스 PC아레나'가 1호점 오픈 이후 11개월만에 20호점까지 신규 지점을 추가 오픈하며 전국 지점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레드포스 PC아레나는 PC방 전문 컨설팅 그룹 비엔엠컴퍼니(대표 서희원)와 ‘리그 오브 레전드’ 국내 1부 리그 LCK에 참여하고 있는 농심 레드포스(농심 이스포츠주식회사)와 합작한 프랜차이즈다. 오프라인 팬 비즈니스를 확장하고자 하는 이스포츠 구단과 일반 PC방 사업 외 추가적인 부가 사업 모델을 찾는 PC방 플랫폼의 니즈가 만나 탄생한 새로운 이스포츠 복합 문화 공간이다.레
더 빠르고 정신없는 전투가 이어지는 사이, 더 파이널스가 안겨준 ‘신선한 충격’이 다시 떠오른다.더 파이널스의 두 번째 시즌은 ‘해커’의 개입을 중심으로 게임 시스템부터 플레이 방식까지 대부분에 변화를 꾀했다. 동시에 콘셉트에 맞춘 의상이나 꾸미기 아이템을 선보여 한층 ‘신경 쓴’ 느낌이 전달된다.두 번째 시즌의 메인 콘셉트 해킹은 맵뿐만 아니라 플레이에 직접적으로 표현됐다. 가장 큰 변화는 캐릭터들이 사용하는 가젯에 ‘데이터 무효화’가 추가된 것인데, 포탈로 공간을 뛰어넘거나 벽을 부수지 않고 구멍을 만들며 중력을 뒤집는 등 온갖
사전 예고로 관심을 모았던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 콜라보레이션 타이틀의 정체가 공개됐다. 레벨 인피니트는 니케 공식 SNS, 라운지를 통해 오는 21일부터 니케와 TV 애니메이션 'Re: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이하 Re:제로)과의 콜라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Re:제로는 2012년 4월에 소설 투고 사이트 '소설가가 되자'에서 연재를 시작해 2014년 1월부터 MF문고 J(KADOKAWA)에서 간행되고 있는 나가츠키 탓페이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TV 애니메이션이다.이번 콜라보는 지난해 2월 체인소맨, 9월 니어
T1이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에서 디플러스 기아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1세트 초반은 디플러스 기아가 강력한 상체를 중심으로 주도권을 가져갔다. 킹겐의 레넥톤이 제우스의 아트록스를 시종일관 압박했고 이를 풀어주려 합류한 오너까지 제압하며 급성장했다. 바텀에서도 에이밍이 선 도란방패 아이템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며 후반 운영에 힘을 보태는 듯했다. 하지만 T1은 상대의 빈틈을 놓치지 않았다. 드래곤 오브젝트 한타 전 시야를 확보하러 나온 루시드의 마오카이를 끊어내고 쇼메이커의 카르마까지 연
넥슨의 MMORPG 프라시아 전기가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사전 예약 이벤트를 시작한다.이번 업데이트는 27일 출시 1주년을 기념해 빠른 속도감으로 원거리와 근거리 공격을 펼치는 다섯 번째 직업 태양 감시자와 네 번째 에피소드 격동하는 태양이 추가된다.출시 1주년을 기념해 시작된 사전 예약은 26일까지 진행되며 등록한 유저 모두에게 1주년 기념 탈것 ‘영광의 솜늘보 소환권’, ‘1주년 출석 마스터키’, ‘희귀 침식 해제 주문서 선택 상자 5개’가 지급된다.1주년 출석 마스터키는 1주년 출석 제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도구로 접속
오버워치2에 카우보이 비밥 콜라보레이션 스킨이 업데이트된 가운데, 스킨 퀄리티에 팬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오버워치2와 카우보이 비밥의 콜라보레이션은 공개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사전 공개된 PV에서 원작의 느낌을 잘 살리는 동시에 오버워치2의 특색을 잘 구현해 시리즈 역사상 최고의 콜라보레이션이 될 것이란 평가가 이어졌다.하지만 스킨이 출시된 이후 유저들은 매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중이다. 팬들은 카우보이 비밥의 날렵한 모습을 기대했으나 현실은 기존 캐서디의 매력마저 깎는 모습이 등장했기 때문이다.국내 팬들은 공식 트
디스코드가 외부 개발자의 플랫폼 접근 권한을 확장한다.디스코드는 13일 “다른 모든 개발자가 디스코드를 플랫폼으로 활용해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과 앱을 제작할 수 있도록 개발 도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신규 기능 임베디드 앱 SDK는 18일부터 추가되며 누구나 작업물의 구축, 공유, 배포, 발견,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임베디드 앱 SDK의 활용법은 디스코드 개발자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임베디드 앱 SDK의 추가와 함께 기존 서버 전용 앱의 접근 권한도 확장한다. 신규 기능은 특정 서버에 존재하는 앱을 계정과 연동하는 방
네오위즈의 올해 핵심 키워드는 ‘IP 강화’다. 대부분의 게임사에서 준비하는 방향성이나 PC, 콘솔, 인디게임을 아우르며 글로벌 팬덤을 확보한 지난해를 돌아보면 차근차근 내실을 다지며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방향성이다.지난해 네오위즈는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P의 거짓으로 성공적인 콘솔 진출을 완성했고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포함 6관왕을 차지할 정도로 뛰어난 성과를 기록했다. 꾸준히 지원한 인디게임 역시 깜짝 흥행하며 원더포션의 산나비가 국내와 해외 팬 모두를 사로잡는 등 따뜻한 연말이 이어졌다.네오위즈는 올해 PC와
오랫동안 준비한 신작에도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 반등을 위한 전사적 차원의 체질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다.지난해 엔씨소프트는 주가, 실적, 평가 측면에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2023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1% 하락한 1조 7,798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5% 하락한 1,372억 원을 기록했다. 주가 역시 지난 1월 20만 원 선이 붕괴된 이래로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부진의 배경은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한 TL과 기존 MMORPG 장르의 화제성 하락이 있다. TL은 엔씨소프트의 새로운 플래그십 타이틀로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가 디도스 공격 대응을 위해 오프라인 서버를 도입했다. LCK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프라인 서버 도입 소식과 향후 리그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롤파크에 도입된 오프라인 서버는 외부 네트워크에 영향을 받지 않는 장비로, 기존 대회 인프라와의 호환성 점검을 마친 상태다. 이정훈 사무총장은 “오프라인 서버를 롤파크 내부에 둠으로써 디도스 등의 외부 공격으로 인게임이 영향을 받는 접점을 최소화했다”라며 “그러나 여전히 디도스 공격이 언제 어떤 식으로 이뤄질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이번 주차는
바닐라웨어의 신작 SRPG 유니콘 오버로드가 일본에서 재고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 유니콘 오버로드의 퍼블리셔 아틀러스는 12일 공식 홈페이지로 사과문을 게재했다. 게임이 기대 이상의 호평을 받으면서 패키지의 수요가 급등했고 이로 인해 판매점들과 유저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아틀러스는 “현재 많은 판매점들이 패키지 품절 현상을 겪는 상황이라 고객들에게 폐를 끼쳐 드렸다”라며 “패키지는 순차적으로 출하하고 있으니 확실하게 구매하려면 사전에 예약해주시길 추천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8일 출시된 유니콘 오버로드
카카오게임즈의 2024년은 ‘빠른 시작’으로 결과를 만들었고 결국 가장 앞서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연초부터 빠르게 시작된 신작 출시는 매우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었다. 2월 출시된 롬(ROM)이 한국과 대만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상위권을 기록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로 사업을 전개할 동력이 마련된 것.카카오게임즈는 올해 에버소울의 일본 진출,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북미 및 유럽 진출, 아키에이지 워의 아시아 시장 진출 등 기존 서비스 중인 게임의 글로벌 출시를 준비 중인데,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글
위메이드의 MMORPG 나이트 크로우가 12일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은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170개국을 대상으로 영어, 일본어, 태국어를 포함 9개 언어가 지원되며 13세기 유럽 실제 역사와 판타지를 더한 세계관을 배경으로 4개 클래스와 8개 직업, 서버 콘텐츠 격전지, 통합 거래소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모두 즐길 수 있다.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7종의 아이템을 토큰화하는 ‘멀티 토크노믹스’와 ‘캐릭터 NFT’도 구현된다. 캐릭터 NFT는 위믹스 플레이에서 크로우 토큰으로 캐릭터 거래를 지원해 게임과
국내 최대 규모의 인디게임 축제 BIC 페스티벌 2024가 8월 16일 개최된다.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 조직위원회(이하 BIC 조직위)는 12일 공식 유튜브로 “올해 BIC 페스티벌은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며 일주일 앞선 8월 9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페스티벌도 함께 진행된다”라고 밝혔다.BIC 2024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경쟁 부문(일반, 루키)과 비경쟁 부문(커넥트 픽) 두 종류로 나뉘며 일반 부문은 4월 10일부터 5월 16일까지, 루키 부문은 4월 10
올해도 기다림은 계속될 전망이다. 신작 출시까지 기대치를 유지하기 위한 펄어비스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연초부터 펄어비스를 둘러싼 분위기는 밝지 않았다. 차기작 붉은사막의 개발 지연과 검은사막을 비롯한 기존 게임의 매출 감소가 겹치며 2023년 영업손실 164억 원을 기록했다. 매 분기별 제기되는 리스크 요인이 사라지지 않고 있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 중심에는 붉은사막의 출시 지연이 있다. 2019년 지스타 현장에서 최초 공개됐던 붉은사막은 펄어비스의 차기 플래그십 타이틀로 많은 주목을 받았으나, 2021년
넷마블의 2023년은 다양성으로 성과를 거둔 해였다. 여러 장르의 신작과 플랫폼으로 미래를 바라봤다. 이러한 선택은 올해도 성장 발판이 될 전망이다.지난해 4분기 넷마블은 매출 6,649억 원, 영업이익 177억 원을 거두며 8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하반기 출시됐던 신의 탑: 새로운 세계와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흥행이 주요했다. 특히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캐주얼 게임으로 주류 장르인 MMORPG 이상의 실적으로 시장을 놀라게 했다. 그동안 넷마블은 히트작을 기록했으나 성과의 상당 부분을 IP 수수료로 지불하면서 결과적으로 남는
모바일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애니메이션이 오는 4월 7일 일본에서 방영된다. 일본 배급사 쇼치쿠는 11일 블루 아카이브 애니메이션 공식 SNS로 TV 방영 일정을 발표했다. 애니메이션은 4월 7일부터 텔레비전도쿄 계열 채널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35분에 방영된다. BS11 채널은 4월 8일 매주 월요일 0시에 방영된다. 온라인 스트리밍 채널도 공개했다. 현재까지 공개된 채널은 총 9개로 d 아니메 스토어, U-NEXT, ABEMA, DMM TV,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Hulu, FOD 프리미엄, 니코니코 채널, 반다이 채널이
캡콤의 대표작 몬스터헌터 월드가 전세계 누적 판매량 2,500만 장을 돌파했다. 캡콤은 12일 공식 홈페이지로 몬스터헌터 월드의 판매량 달성 소식을 발표했다. 해당 기록은 몬스터헌터 월드와 확장팩 아이스본의 합본 패키지인 ‘몬스터헌터 월드: 아이스본 마스터 에디션’의 판매량을 합산한 수치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몬스터헌터 시리즈는 2004년 이후 누적 판매량 9,700만 장을 기록했으며, 이중 몬스터헌터: 월드는 출시 1개월 만에 캡콤 역대 최대 판매량을 갱신하며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캡콤은 “앞으로 탁월한 개발력을 유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