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기존 개발 관습에서 탈피하고 게임의 본질인 재미에 집중하기 위해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을 출범했다. 민트로켓은 무한자유라고 소개할 정도로 혁신적이고 개성 있는 프로젝트로, 게임성, 시간, BM에 제한이 없다. 소규모 인원이 게임의 핵심만 구현해 시장에 선보이고 유저 평가를 받는 보텀업(Boottom-UP) 프로세스를 내세우고 있다. 넥슨 김대훤 부사장에게 민트로켓의 론칭 목적과 향후 방향성 대해 들어봤다. Q: 서브 브랜드 론칭은 생소한 개념이다, 이런 방식을 선택한 이유는?A: 볼륨이 작은 프로젝트는 규모가
한국 통신 3사와 네이버가 설립한 앱마켓, 원스토어가 상장을 철회했다.원스토어는 11일 "기업 가치를 온전히 평가받을 수 있는 시점에 상장을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재환 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상장 철회는 없다'고 못 박았지만 이는 이틀 만에 번복됐다. 원스토어는 "최근 주식시장 위축으로 투자심리가 얼어붙고 수요예측에서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기 어려웠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원스토어의 공모 희망가는 34,300~41,700원 수준이었으나 수요예측에 참가한 기관 투자자가 이보다 낮은 가격을 제시한
피파시리즈가 약 30년간 이어진 피파 브랜드를 버리고 'EA SPORTS FC'로 재탄생한다. EA는 11일 공식발표를 통해 "2023년부터 전 세계 축구팬에게 새로운 글로벌 축구게임 EA SPORTS FC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A SPORTS FC는 300개 이상의 라이선스 파트너, 30개 리그, 700개 팀으로 구성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미국 MLS, 한국 K리그 등과 독점 파트너십이 유지된다. EA는 마지막 시리즈인 피파23에 이전 타이틀보
올해 첫 LOL 국제대회 MSI가 T1과 사이공버팔로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10일 개막한다. MSI2022는 2년 만에 국제대회에서 관중 입장이 허용되고 온라인 참가를 선언한 RNG(중국)의 경기를 제외한 전체 일정이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LCK 대표로 출전하는 T1은 사이공버팔로(베트남), 팀 아제(라틴 아메리카), 데토네이션 포커스미(일본)와 A조에 편성되어 10일부터 12일, 15일에 그룹 스테이지 경기를 갖는다. 그룹 스테이지의 1, 2위가 출전하는 럼블 스테이지는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고 준결승은 27일, 28일에 펼
게임사들이 AI와 그래픽 엔진을 활용해 가상인간인 '디지털휴먼'을 개발하고 있다. 넷마블, 스마일게이트는 발빠르게 디지털휴먼 사업에 뛰어들어 게임은 물론 틱톡, 유튜브, 드라마, 음원, 광고 모델까지 활동 범위를 늘리는 모습이다. AI, 모션캡처, 실사 그래픽은 게임사들이 꾸준히 연구, 개발해온 분야로, 그동안 게임에 적용했던 많은 기술들이 디지털휴먼에 집약됐다. 많은 이유들이 존재하지만 최근 게임사들이 디지털휴먼에 속도를 내는 이유는 콘텐츠 산업 전반에서 회사를 대표하면서 유저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트렌드를 주도하기
다른 플랫폼 유저도 앞으로 피파를 함께 즐기게 될 전망이다. EA는 2일 피파22 피치노트로 'PS5, Xbox 시리즈 X/S, 스태디아 버전을 대상으로 크로스 플레이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테스트는 크로스 플레이 버튼을 활성화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게임의 온라인 시즌과 온라인 친선경기 모드에서 진행된다. 플랫폼에 상관없이 친구 검색, 대전이 가능하며 온라인 시즌 모드의 경우 다른 플랫폼 유저를 포함해 매칭된다.EA는 "테스트에서 얻은 데이터와 피드백이 향후 타이틀 출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크로스
데브시스터즈의 신작 데드사이드클럽이 올여름 출시된다.게임은 사이드뷰 건슈터 장르로, 데브시스터즈는 CBT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아이템 파밍, 획득 방식, 캐릭터 조작감을 수정하고 프리 테스트를 주기적으로 진행해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게임의 출시를 앞두고 김성욱 디렉터와 온라인 인터뷰로 1차 CBT의 결과와 개발 상황을 들어봤다.Q: 데드사이드클럽이란 이름에 담긴 의미가 궁금하다 A: 죽은 사람들, 좀비를 살해하는 클럽이다. 여기에 사이드뷰 게임이라 CIDE와 SIDE의 중의적 의미를 표현할 수 있도록 이렇게 지었다. Q:
텐센트와 넷마블이 펜타스톰의 퍼블리싱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넷마블은 지난 29일 공식카페로 '퍼블리싱 계약기간 만료로 2022년 7월 29일 펜타스톰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펜타스톰은 텐센트가 개발한 왕자영요를 한국화한 게임으로 다양한 e스포츠 대회로 꾸준한 인기를 모았으나 장기 흥행에 실패했다.넷마블은 "2017년부터 5년 동안 서비스할 수 있었던 것은 유저들 덕이며 남은 시간 원활한 이용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왕자영요는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됐으며 한국
베데스다 게임 라이브러리의 스팀 이전이 시작됐다.베네스다의 게임런처 서비스가 종료되어, 유저들의 게임, 재화 잔고, DLC, 스킨 등의 정보가 스팀으로 이전된다.이관 신청 후 스팀에서 게임을 다운로드해야 하며 베네스다 계정에 다시 로그인해야 폴아웃76과 같은 게임의 플레이가 가능하다.베네스다는 "지금까지 여러분의 응원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스팀에서 좋은 게임을 서비스하겠다"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에는 AAA급 대작을 찾아보긴 어렵지만 가볍게 즐기기 좋은 게임들이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트랙 투 요미, 솔트 앤 새크리파이스, 백영웅전:라이징 같은 횡스크롤부터 돌먼, 스나이퍼엘리트5 같은 싱글플레이 중심의 3D 액션게임이 대기 중이다. 가족과 함께 즐기기 좋은 어드벤처 '짱구는못말려! 나와 박사의 여름방학'과 월드 오브 다크니스의 세계관을 공유하는 '뱀파이어:마스커레이드-스완송', 글로벌에서 호평 받은 '파이널판타지14 효월의 종언'도 등장한다.
액티비전블리자드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40% 감소했다.액티비전블리자드는 25일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40% 감소한 약 6천억 원(4억 7,900만 달러) 수준이라고 발표하고 이는 콜오브듀티:뱅가드의 부진과 워존의 유저 이탈이 이유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2021년 1억 5천만 명을 기록한 콜오브듀티 시리즈 유저는 현재 1억 명의 유저만 남았다고 공개했다.한편, 액티비전블리자드는 사내 성범죄 사건으로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으며 콜오브듀티:워존은 밸런스, 버그 방치로 유저들에게 비판을 받은 바 있다.
데드사이드클럽은 횡스크롤 배틀로얄에 PvP와 PvE 요소를 녹여냈고 그램플링훅과 방패를 활용해 전략성을 더했다. 다만 첫 테스트였기에 대미지 밸런스, 콘텐츠 방향성에서 아쉬운 부분도 눈에 띄었다.비공개테스트로 첫 선을 보인 데드사이드클럽은 쿠키런으로 대표되는 데브시스터즈의 신작이다. 게임은 횡스크롤 컨슈팅 장르로 솔로, 스쿼드로 즐기는 배틀로얄과 유저가 직접 룰을 정하는 비홀더 모드를 지원한다. 테스트 버전에서 플레이가 불가능했지만 직접 맵을 만드는 에디터 기능을 준비 중이다. 일반 배틀로얄 장르가 광활한 맵에서 파밍과 전투를 한다
주가 하락과 실적 부진으로 유비소프트가 매각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23일 블랙스톤과 KKR를 포함한 사모펀드가 유비소프트 경영권 인수를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심의는 초기 단계로 사모펀드와 유비소프트 모두 인수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고 덧붙였다.미국 웹진 코타쿠는 "유비소프트 개발자가 지속된 주가 하락과 부진한 개발로 회사가 매각될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밝혔다. 또한 유비소프트가 최근 몇 년간 컨설팅 회사와 협력해 사업을 감사했으며 이는 매각을 위한 징후라고 전했다. 개발자들의 이탈로 파크라이, 어쌔신크리드
2022 MSI 그룹 스테이지에서 한국의 T1과 일본의 DFM이 맞붙는다.MSI 그룹 조추첨 결과 LCK 대표로 출전한 T1은 DFM(일본), AZE(라틴아메리카), 사이공버팔로(베트남)와 A조에 편성됐다. 조추첨은 리그 등급을 1~4까지 나눠 진행됐으며 독립국가연합지역리그 LCL이 취소되면서 6개 팀이 2개조로 편성됐던 기존 방식 대신 4개 팀 2조, 3개 팀 1조로 구성됐다.T1과 함께 A조에 속한 사이공버팔로는 VCS 준우승 팀이지만 우승 팀 GAM이 동남아시안게임에 참가하면서 대신 자격을 얻었다. B조는 RNG(중국), PS
중국 LPL 우승팀의 MSI 온라인 참가가 확정됐다. 라이엇게임즈 나즈 알레타하 e스포츠 글로벌 총괄은 21일 공식 홈페이지로 "LPL팀은 중국 상하이에서 원격으로 대회에 참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중국 코로나19 확산으로 부산 이동이 불가능한 이유 때문이다. 라이엇게임즈는 "MSI를 진행할 심판을 한국과 중국에 모두 배치할 계획이며, 안전하고 공정한 이벤트를 개최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한편, LPL의 온라인 참가로 올해 MSI는 양 지역의 핑을 맞추기 위해 35ms 수준으로 일괄 진행된다. 해당 방식은 2020
중국의 게임 규제로 거대한 시장에 균열이 생기며, 글로벌까지 영향권에 놓일 위기다. 중국의 게임 시장은 미국에 이어 전 세계 2위인 약 57조 규모이며 e스포츠는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로 2016년 7조 3770억에서 2020년 23조 2246억으로 세 배 이상 성장했다. 그러나 중국은 자국의 게임 시장을 서서히 무너뜨리고 있다. 청소년 시간제한을 시작으로 판호 발급 제한, VPN 우회, 미승인 게임 스트리밍 금지로 e스포츠는 물론 게임 산업 전반에 걸쳐 강력한 제재를 가하고 있다.규제 명목은 청소년 보호다. 연예인이 게임을 홍보할
넥슨의 피파온라인4에서 러시아 관련 콘텐츠가 전부 삭제된다. 지난 3월 EA와 FIFA와 UEFA가 결정한 발표의 따른 결과다.러시아 국가대표팀, CSKA 모스크바, 로코모티프 모스크바,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4개 팀을 이용할 수 없으며, 감독, 팀컬러, 유니폼이 삭제된다. 러시아 출신의 선수 114명이 생성제한 되며, 레프 야신, 유리 지르코프, 이고리 아킨페예프 등이 포함되어 있다. 콘텐츠 삭제는 28일 업데이트로 적용될 예정이며, 넥슨은 "파트너사인 FIFA와 UEFA의 조치에 따라 시행되는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FIFA
보라네트워크가 보라2.0으로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게임을 비롯해 웹툰, 음악, e스포츠를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을 목표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해긴, 레전더리스 같은 20여 개 기업이 거버넌스 카운슬로 합류했다. 유동코인의 수가 많았던 문제는 매년 코인의 발행량을 줄이며 가치를 보존하고 클레이튼과 연결로 활용도를 올릴 계획이다.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코인의 가치 보존이다. 그러나 보라는 이미 많은 숫자의 유동 코인이 있음에도 보라 임영준 CBO가 "발행량이 고정돼 있던 기존 정적 토큰 이코노미에
마인크래프트의 미성년자 접속 제한이 해제됐다.마인크래프트의 개발사 모장은 20일 '한국에서 부모 또는 보호자의 허가를 받은 미성년자가 게임에 접속할 수 있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미성년자의 접속 허가와 함께 부모가 자녀 계정의 채팅, 멀티플레이, 구매를 모두 제어하는 안전 기능이 추가됐다. 마인크래프트는 국내에서 2020년 10월부터 만 19세 이상 유저만 플레이할 수 있었는데, 약 1년 반 만에 제한이 풀렸다. 모장은 "한국 19세 미만 유저의 접속이 다시 허용되어 기쁘다. 게임플레이 타이머 기능과 공지사
아케이드게임 '포켓몬 가오레'가 사행성 요소로 과금을 유도하고, 아이들의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다. 포켓몬 가오레는 포켓몬빵 열풍과 함께 저연령층에서 유행하는 아케이드게임으로 아이들 대상의 게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높게 책정되어 있으며 확률형 시스템으로 사행성 요소가 존재한다. 또한 게임은 대형마트, 토이숍에서 쉽게 접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소적 특수성을 이유로 관리 인원이 없는 경우가 많아 아이들이 건강이나 위생 문제에 노출되어 있다. 직접 취재를 통해 확인한 결과, 대부분의 부모들은 '게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