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MMORPG 유저들은 전세계에서 까다로운 기준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바람의나라, 리니지를 시작으로 20여년 전부터 MMORPG를 즐겨왔고 오랜 기간 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의 MMORPG 비중은 상당히 높은 편이다.때문에 신작 MMORPG가 출시되면 기존 게임이나 현재 즐기고 있는 게임들과 비교하면서 등급을 나뉘는 일이 일반적이다. 이로 인해 많은 게임들이 출시 3개월 이내에 정상 궤도에 오르지 못하고 추락하는 경우가 많았다.다른 장르보다 개발비가 많이 투입되고 기간 또한 오래 걸리는데, 반대로 시장 안착은 쉽지 않다. 그렇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잠정 중단된 스토커2의 개발이 다시 시작됐다.GSC 게임월드는 디스코드 채널에서 “스토커2: 하트오브초르노빌의 개발은 계속되고 있으며 현재도 작업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스토커2의 개발사, GSC 게임월드는 3월 공식 유튜브에 ‘조명! 카메라! 전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하고 직원의 안전을 위해 게임의 개발을 미룬다고 전했다. 이에 더해 부제목 하트오브체르노빌을 우크라이나어 표기에 맞춰 하트오브초르노빌로 수정하며 러시아를 규탄한 바 있다.스토커2의 출시일은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GSC
네이버가 제페토의 중국 진출에 모색한다.네이버는 13일 분기 보고서로 자회사 현황을 공개했다. 1분기 설립한 5개 법인 중 3개가 네이버제트 중국법인, 베이징 메타버스 중국 기술공사, 자이자이 엔터테인먼트로 제페토의 중국 진출을 위해 설립됐다.'자이자이(在在)'는 제페토의 중국 서비스 이름으로 '어디서나'를 뜻한다. 자이자이 엔터테인먼트는 유저가 3D 공간이나 의상을 제작하고 판매하는 자이자이 스튜디오를 운영할 예정이다.한편, 네이버가 해외에 네이버제트 법인을 세운 것은 지난해 8월 미국에 이어 두 번째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닌텐도 지분 5.01%를 인수했다.월스트리트저널은 18일 PIF가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닌텐도 지분의 약 5%를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일본 규제당국 보고서로 알려졌으며 3조 8천억 원 (29억 8천만 달러) 규모다.PIF의 게임사 투자가 처음은 아니다. 2021년 액티비전블리자드, EA, 테이크투의 지분을 인수한 바 있으며 지난 2월에 엔씨소프트 지분 9.26%를 취득하며 2대 주주에 올라섰고 넥슨 주식 7.09%를 매입해 NXC와 자회사 NXMH B.V.B.A에 이어 사실상 2대 주주
미르M:뱅가드앤배가본드가 19일부터 사전테스트로 완성도와 안정성 점검에 나선다.미르M은 '미르의 전설2'를 재해석해 개발한 신작이다. 원작의 특징인 8방향 그리드와 쿼터뷰 방식을 유지하고 언리얼엔진4 기반으로 그래픽 품질을 개선했다. 이번 사전테스트에 수라대전, 문파대전, 그리드 게이밍 등 주요 콘텐츠를 공개하고 전사, 도사, 술사 3종의 직업을 제공한다.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실적발표에서 "미르4보다 큰 기대를 하고 있다. 미르4에서 쌓은 노하우를 적용해 더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사전테스트는 19일
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 IP 게임 서비스 타이틀과 지역을 확장한다.그라비티는 1분기 실적발표에서 “2분기는 라그나로크 IP 서비스 타이틀 및 지역을 본격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올해 20주년을 맞이한 라그나로크는 타이틀 다각화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 라그나로크:더 로스트 메모리즈는 지난달 스팀에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11일 대만, 홍콩, 마카오에 론칭한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아레나를 하반기 태국과 한국에 선보인다.3D MMORPG 라그나로크 V: 부활은 2분기 오세아니아 지역에 모바일과 PC 버전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로스트아크의 금강선 디렉터가 자리에서 물러난다.금강선 디렉터는 13일 로스트아크 특별 방송에서 엘가시아 업데이트와 차후 계획을 공유하며 "이번 업데이트가 디렉터로서 마지막 업데이트가 될 것 같다"라며 사임 의사를 밝혔다.금강선 디렉터는 로스트아크 개발 단계부터 기획팀장으로 참여했고, 2016년 총괄 디렉터에 부임했다. 유저와 직접 소통하고 유저 친화적인 모습으로 '빛강선', '강선이형' 등의 별명을 얻었다.사임 이유는 건강 문제다. 그는 "1년 전부터 건강이 안 좋았고 작년 로아온 미니 때도 현장에
호요버스의 오픈월드 액션 RPG '원신'이 티머니복지재단과 '일상의 동반자! 최고의 파트너! 2022 대중교통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2022 대중교통 아이디어 공모전’은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20일까지 진행되며, 대중교통을 안전하고 즐겁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선정해 창작물을 제출하면 된다. 원신의 캐릭터, 명대사, 이미지 등의 IP를 접목시킨 2차 창작물도 가능하다.이번 공모전은 대중교통을 가장 많이 애용하는 MZ세대인 ‘원신’ 유저를 포함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대한민국 국
카카오모빌리티가 비개발 분야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했다.채용 슬로건은 ‘이동의 다음(Next Mobility, Next Movement)’으로 미래 라이프 환경 변화에 맞는 인재를 확보할 계획이다.모집 부문은 ▲서비스/사업 ▲디자인 ▲경영지원 부문 등 총 3개 직무다.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지만 모빌리티 산업을 주도해나갈 인재라면 인원에 제한을 두지 않고 적극적으로 영입할 방침이다. 전공에 상관없이 졸업예정자나 졸업자 중 경력이 최대 2년 미만이면 지원할 수 있다.채용 전형은 서류 전형, 1차 면접, 최종 면접 순서로 진행되며
번개장터는 12일 “안전결제 서비스 번개페이가 출시 4년 만에 누적 거래액 1조원에 육박했다”고 밝혔다.연간 번개페이 거래액은 2018년 4월 서비스 출시 이후 매년 2배 이상 증가해 작년 3천억 원을 기록했다.올해 1분기 거래액은 작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약 930억 원이며 최근 1년간 거래액은 출시 첫해 같은 기간 대비 1000% 증가했다.번개페이는 에스크로 기반의 안전결제 서비스다. 구매자가 결제한 금액을 번개장터가 보관하며 구매자가 구매 확정을 하면 금액이 정산된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외에도 카카오페이, 토스 등 간편
디즈니의 OTT서비스, 디즈니플러스 1분기 가입자가 790만 명 증가했다. 디즈니는 2분기 실적발표에서 “신규 가입자가 전년 동기보다 33% 늘어난 1억 3,770만 명이며 전체 매출은 약 24조 5,000억 원(192억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고 밝혔다.디즈니는 디즈니플러스를 비롯해 ESPN플러스, 훌루를 운영하고 있다. 전체 OTT 가입자 수는 약 2억 500만 명으로 넷플릭스 가입자 2억 2,200만 명에 근접했다. 디즈니 밥 채펙 CEO는 “2024년까지 2억 3,000만~ 2억 6,000만 명의 가입자 확
누적 다운로드 1,900만 건을 기록한 미니게임천국이 웹 3.0 게임으로 재출시된다. 게임은 피처폰 시절인 2005년, 간편한 플레이 방식과 미니게임 패키지 형식의 아케이드 장르로 큰 인기를 얻었다. 컴투스는 미니게임천국에 블록체인 시스템 탑재로 유저가 플레이 성과를 소유하고 랭킹, 클랜 기능을 도입해 경쟁 요소를 강화한다. 한편, 컴투스는 C2X에 미니게임천국, 서머머너즈워:크로니클, 골프스타, 낚시의신 등 10종 이상의 게임을 온보딩할 예정이다.
한국게임산업협회(협회장 강신철, 이하 K-GAMES)가 '글로벌 정책환경 조사결과보고서'를 5일 공개했다.보고서는 지난 2년여 기간 동안 협회-회원사 협력을 통해 해외 게임 서비스 관련 정책을 조사한 결과물로, 게임 사업자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제작됐다.권역별로 ▲EU ▲대만 ▲미국 ▲베트남 ▲브라질 ▲싱가폴 ▲인도 ▲일본 ▲중국 ▲태국 ▲호주 총 11개 국가로 구성됐으며 △결제 및 환불 △등급분류 △본인인증/미성년자 △개인정보보호 등 게임 서비스를 위해 확인이 필요한 총 76개 항목에 대해 현지 법령 등을
중세배경의 실사풍 PC MMORPG '벨라토레스(BELLATORES)'를 개발 중인 앤유(대표 김정환)가 300억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를 유치했다.이번 투자는 KDB산업은행과 유안타증권이 후속 투자자로 참여했고, 다올인베스트먼트(구 KTB네트워크), KB증권, 케이프투자증권, GSA PE, 웰릭스인베스트먼트, 웰컴캐피탈 등이 신규로 참여했다. 글로벌에서 주목도가 높은 PC MMORPG의 시장성과 가시화된 출시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 기업 가치는 2,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앤유가 연내 공개를 목표로 개발
구글에 이어 애플도 스토어의 외부 결제를 일부 허용할 방침이다.더 버지를 비롯한 북미 뉴스사이트들은 ‘애플이 앱스토어의 구독 서비스와 관련해 외부 결제를 일부 허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별도의 수수료가 존재해 소비자가 체감할 정도의 변화는 아닐 가능성이 높다. 애플은 지난해 네덜란드, 일본 등의 공정거래위원회 및 소비자보호원의 규정을 만족시키지 못하며 벌금을 지불한 바 있다. 애플의 외부 결제의 조건에 따라 앞으로 소비자는 앱과 외부 결제를 선택할 수 있는데, 외부 결제의 경우 27%의 별도의 수수료가 부가될 전망이다.
4년 만에 상장폐지 위기에 몰린 베스파가 1년의 개선 기간을 부여받았다.베스파의 이의신청서에 따라 2023년 4월 10일까지 매매거래정지는 그대로 유지되며 회사의 손익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작업은 이어진다. 세가와 함께 준비 중이던 샤이닝포스 모바일은 개발을 중단하고 권리를 매각한다. 베스파는 타임 디펜더스, 킹스레이드2로 매출 구조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일본 서비스 문제점을 개선한 타임 디펜더스가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고 킹스레이드2 역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현재 베스파는 자기자본의 50%를 초과하는 손실과 자본 잠식률이
넷마블이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주요 성과, 계획 등을 담은 첫 번째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보고서를 발간했다.보고서에는 기업 소개를 비롯해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ESG 전략 및 경영, 핵심 ESG 이슈, 지속가능경영 성과(시의성 있는 정보 제공을 위해 2021년 성과 일부 포함) 등을 담았다.넷마블은 이해관계자들과 투명하고 진실되게 소통하며 즐거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ESG 비전을 ‘We Entertain, Support, and Grow together’로 정하고
코코넛게임즈가 20일 방치형 RPG '명랑던전히어로'를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스토어에 런칭했다.명랑던전히어로는 사냥과 아이템 수집으로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게임으로 유저는 사냥과 경작을 하며 필요한 물품을 제조, 발굴하고 소환수를 육성해야한다. 스킬과 스탯 분배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으며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유머코드로 재미를 더했다.코코넛게임즈는 명랑던전히어로의 출시를 기념해 게임을 설치한 모든 유저들이 사용할 수 있는 보석을 선물하고 있다.
넥슨게임즈가 오는 31일 새롭게 출발하면서 개발 역량을 입증할 차기 신작에 이목이 쏠린다.넥슨게임즈의 올해 라인업 중 오는 2분기 사전등록을 예고한 모바일·PC MMORPG 히트2가 정식 서비스를 선보일 첫 타자로 점쳐진다. 넥슨에 첫 모바일 왕관 씌운 히트, 액션 내세워 히트작 반열 올라지난 2015년 11월 출시된 히트는 넥슨에 모바일게임 최초 양대 앱마켓 매출 1위라는 기록을 안겨준 타이틀이다.PC게임을 플레이하는 듯한 타격감과 스타일리시한 액션 연출을 당시 시장에서 인정받으며 출시와 동시에 흥행을 거뒀다. 결투장을 비롯한 실
카카오게임즈가 세컨드다이브의 신작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를 공개했다.카카오게임즈는 신작 프로젝트의 공식 명칭을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로 확정하고, 티저 사이트와 영상을 선보였다.아레스는 반승철 대표가 설립한 개발사 세컨드다이브에서 다년간의 액션 RPG 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제작 중인 근미래 콘셉트의 MMORPG다.카카오게임즈는 이번 티저 사이트 및 영상을 통해 ‘아레스’의 게임 콘셉트를 공개했다. 30초 분량의 티저 영상에서는 파괴된 근미래 세계관 속에서 무기와 장비를 활용해 적에 대항하는 플레이어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