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물관리위원회가 22일부터 시행되는 게임법 개정안과 관련해 사후관리 업무 설명회를 개최하고 법안의 허용 범위를 안내했다.게임법 개정안은 유저가 소비자로서 상품의 정보를 알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등 확률형 콘텐츠를 구매하며 의심과 불만이 늘어나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적용됐다.게임물관리위원회는 모니터링 전문 조직을 신설하고 관련 협·단체와 협업을 실시해 민간 자율규제의 실효성 한계를 보완하고 자율규제보다 강화된 모니터링을 추진할 방침이다.게임물관리위원회의 김규철 위원장, 김범수 본부장, 박우석 팀장, 문화체육관광부의 최원석
게임물관리위원회가 22일부터 시행되는 확률형 아이템 개정안에 부족함을 인정하고 전문 인원을 두고 시장의 의견을 수용하며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의 박우석 게임정보관리팀장은 “유저를 위한 최소한의 보호 장치로 법 개정이 이뤄졌으나 여전히 설명이 미비한 부분이 많아 혼란을 주고 있다. 게임사뿐만 아니라 게임위 역시 문제의식을 갖고 적용 범위를 조율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사업 방향성을 설명했다.게임위는 8일 확률형 아이템 사후관리 업무 설명회에서 최근 조직개편으로 27명 규모로 관련 조직 ‘게임정보관리팀
헬다이버즈2 개발사 애로우헤드의 요한 필레스테드 대표가 개발자 망언에 대해 사과했다. 이번 논란은 패치에 불만을 제기한 유저를 개발자가 비난하면서 시작됐다. 지난 6일 밸런스 패치 이후 주류 무기 너프, 스트라타젬 조정에 대한 의견이 공식 디스코드 채널과 레딧에서 올라왔는데, 과도하게 공격적인 개발자들의 답변이 문제가 됐다. 디스코드 채널 관리자가 “너희들이 우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도 즐겁다”라며 유저들을 조롱했고 또 다른 개발자는 레딧에서 “우리는 아무것도 너프하지 않고 가장 멍청한 플레이 스타일 중 두 가지를 덜 실용적으로 만들
연이은 구조조정으로 업계 분위기가 연초부터 얼어붙었다. 국내외를 막론한 이번 구조조정의 여파는 게임사들의 청사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기간에 성장한 게임사들이 연봉 인상, 인수합병, 메타버스에 과감하게 투자했으나 엔데믹으로 접어들면서 성장 동력을 잃었고 준비하던 사업들이 자리를 잡기 전에 트렌드가 바뀐 영향이다.기업들은 선택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실적 개선에 나섰다. 사업을 축소하고 충원한 인력을 정리했다. 글로벌 IT 산업 정리해고 인원을 추적하는 웹사이트 Layoff Stracker에 따르면 20
컴투스의 신작 모바일게임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이하 스타시드)의 사전예약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모히또게임즈가 개발한 스타시드는 인류를 구하기 위해 가상세계로 뛰어든 유저의 이야기를 그린 서브컬처 게임으로, AI 소녀 프록시안들과 힘을 모아 싸우는 세계관을 배경으로 설정했다. 컴투스는 스타시드 사전예약자 수 100만 명 달성을 기념해 유저들에게 특별 선물을 제공한다. 공식 브랜드 사이트에서 사전등록을 마친 유저에게 SSR 등급 프록시안 ‘레나스’, 1,800 스타비트를, 앱 마켓 사전 예약에 참여한 유저에게 레인저 장
블리자드의 슈팅게임 오버워치2가 고전 명작 애니메이션 카우보이 비밥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블리자드는 8일 오버워치2 공식 유튜브 채널에 카우보이 비밥 콜라보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관련 소식을 발표했다. 이번 트레일러는 원작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선라이즈 스튜디오에서 제작했으며, 콜라보 캐릭터들의 모습을 카우보이 비밥 오프닝 ‘TANK!’에 맞춰 조명한다. 1998년 방영된 카우보이 비밥은 황폐화된 근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지하도시의 기주인과 다른 행성과 위성으로 거주지를 옮긴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특히 주인공 스
유럽연합이 디지털 시장법(이하 DMA) 시행 첫날부터 애플을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유럽연합의 티에리 브르통 집행위원은 SNS로 “애플이 에픽게임즈의 대체 앱스토어를 막고 있다고 제보받아 담당 부서에 가장 먼저 살펴볼 것을 지시했다”라고 밝혔다.에픽게임즈는 6일 성명으로 ‘애플이 개발자의 권한을 차단해 대체 앱 마켓 개발을 제한하고 있다’고 규탄하며 ‘최근 이어진 공개 비난에 보복성 조처로 DMA를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애플은 에픽게임즈가 계약상 의무를 위반해 종료를 결정했을 뿐이라고 해명하며 대립을 이어온 바 있다.유럽연합
위메이드가 나이트 크로우의 성과로 2024년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 3위에 올랐다.상위 퍼블리셔 어워드는 글로벌 모바일 앱 마켓 분석 사이트 데이터에이아이(data.ai)가 매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수치를 합산해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모바일 앱 퍼블리셔를 발표하는 행사다.위메이드는 올해 13회를 맞이한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에서 국내 부문 3위에 오르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1위는 하이퍼 캐주얼 장르의 선두 주자 슈퍼센트, 2위는 카카오, 4위와 5위는 각각 넷마블과 엔씨소프트가 이름을 올렸다.위메이드의 순위 반등은
워너 브라더스가 향후 게임 전략으로 라이브 서비스, 모바일, 무료 플레이 게임 확대를 주장했다.워너 브라더스의 JB 페레트 CEO는 모건 스탠리 강연에서 “AAA급 콘솔 게임의 한계는 명확하다. 지속적인 수익을 위해 부분 유료화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에 투자해 변동성을 줄일 필요가 있다”라고 언급했다.그는 최근 워너 브라더스의 수익 구조가 AAA급 콘솔 게임에 집중되어 있다며 호그와트 레거시 같은 게임이 2,200만 장 판매되고 올해 가장 많이 팔린 게임에 오른 사실은 긍정적이나 변동성이 큰만큼 보장하기 어려운 성공이며 실제로 수어
넷마블이 세븐나이츠 리버스(Re:Birth)의 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하고 개발자 노트로 게임의 특징을 설명했다.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시리즈의 시작을 알린 원작 세븐나이츠1을 리메이크한 타이틀로 최대 5인 파티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재미를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캐릭터가 스킬을 사용할 때마다 애니메이션 3D 컷 신을 선보여 한층 몰입을 높인다.세븐나이츠1은 올해 10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크고 작은 업데이트가 진행되며 덱 고착화, 밸런스 붕괴, 스토리 전달 미흡, 편의성 부족 등의 개선할 부분이 드러난 바 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마스터스가 14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다.VCT 마스터스는 발로란트 공식 대회 중 챔피언스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위상의 국제 대회로 아메리카, EMEA, 차이나, 퍼시픽의 VCT 국제리그에서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두 팀이 진출권을 획득해 세계 최고의 팀을 가린다.VCT 지역 리그 결과 아메리카는 미국의 센티널즈(SEN)와 브라질의 라우드(LOUD), EMEA는 프랑스의 카르민 코프(KC)와 스페인의 팀 헤레틱스(TF), 차이나는 중국의 에드워드 게이밍(EDG)과 펀플러스 피닉스(F
국내 대표게임사 넥슨이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기념 로고와 티저 페이지를 공개했다. 7일 공개된 30주년 기념 티저 페이지는 넥슨의 첫 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 도트 콘셉트로 제작된 기념 로고와 그동안 넥슨에서 서비스한 게임들을 모은 콜라주 영상이 담겼다. 1994년 창립된 넥슨은 바람의나라를 시작으로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서든어택, 카트라이더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선보이며 성장해왔다. 올해는 퍼스트 디센던트를 비롯한 신작 콘솔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넥슨 관계자는 “30주년 기념 로고의 콘셉트로 바
RISE 대규모 업데이트로 긍정적 평가를 받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향후 로드맵을 공개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서재우 디렉터는 7일 공식 홈페이지 개발자 노트로, 유저를 향한 감사의 말을 전하고 다가오는 여름까지 업데이트 계획을 소개했다. 현재 개발진은 유저들이 전달한 RISE 업데이트 피드백을 종합하고 있으며, 개선 사항은 패치를 통해 순차적으로 게임에 반영될 예정이다. 3월에 노르테유 콘셉트의 신규 트랙 10종, 신규 캐릭터 3종,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오리지널 트랙이 추가된다. 이외에도 RISE 업데이트에서 혜택받지 못한
원신 캐릭터들의 코스튬, 각종 성장 재료가 포함된 PS5 콘솔 번들이 출시된다.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는 오는 20일, PS5 콘솔 원신 기프트 번들을 국내 출시한다. 번들은 PS5 스탠다드 에디션, 듀얼센스 무선 컨트롤러, 원신 패키지 교환 카드 바우처로 구성됐다. 번들 박스는 푸리나, 느비예트, 나비아, 리니, 리넷, 프레미네, 페이몬 등 원신 캐릭터로 디자인됐다. 패키지 교환 카드 바우처를 사용하면 각종 성장 재료와 코스튬 선택 상자를 획득할 수 있는데, 상자를 사용하면 감우, 신학, 클레, 카미사토 아야카,
센서타워가 ‘전세계 모바일게임 시장 전망 리포트’를 발표하고 올해 모바일게임 수익이 전체적으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센서타워에 따르면 2023년 전 세계 모바일 게임의 인앱 구매 수익은 2022년보다 2% 감소한 767억 달러에 달했다. 하락 폭은 2022년에 비해 둔화했으며, 2019년 수익보다는 22% 높은 수치였다. 2024년에는 전 세계 모바일 게임 수익이 780억 달러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평균 6.8%의 성장률로 2028년 평균 수익 1,0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미국과 중국은 가장 거대한 시장을 구
한국게임산업협회가 게임산업 종사자를 위한 ‘K-GAMES 게임 안내서’ 2종을 발간했다.이번 안내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던 게임업계 저작권 보호 및 직원 비위 행위 방지를 위해 기획됐으며, 실무 현장 즉각 적용에 필요한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작성됐다. 게임 저작권 보호 길라잡이는 게임 저작물의 개념부터 시작해 보호 대상, 이용 허락, 캐릭터/프로그래밍/음악 디자인 시 주의 사항, 침해 판단, 대응 방법을 담았다. 이와 함께 AI를 활용한 콘텐츠의 저작권 보호 여부, 게임 개발자가 알아야 하는 영업비밀 내용도
세가가 후일담 콘텐츠를 포함한 페르소나3 리로드: 익스팬션 패스 출시를 예고했다. 엑스박스 파트너 프리뷰로 발표된 페르소나3 리로드: 익스팬션 패스는 총 3개의 DLC를 엮은 확장팩이다. 가격은 34,800원이며 DLC는 오는 3월 12일 첫 콘텐츠부터 순차적으로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첫 DLC는 페르소나5 더 로열과 페르소나4 더 골든 BGM 콘텐츠다. 'Life Will Change', 'Beneath the Mask', 'Backside Of The TV', 'Game'을 비롯한 총 16곡이 포함되어 있다. 두 번째 DLC는
네오위즈의 2D 액션게임 산나비가 텀블벅에서 공식 굿즈 펀딩을 시작했다.산나비는 지난해 11월 PC와 닌텐도 스위치에 정식 출시된 2D 액션 플랫포머게임으로 조선 사이버펑크 세계관, 몰입감 높은 스토리, 픽셀 아트로 구현한 배경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스팀 기준 97%의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텀블벅 펀딩은 유저들의 끊임없는 공식 굿즈 출시 요청을 반영했으며 후원 금액에 따라 산나비 캐릭터 코롯토 4종, 장패드, 아크릴 키링 2종 세트, 철호패 금속 뱃지, 미공개 데이터백 USB, 캐릭터 포토카드 5종 세트,
마이크로소프트가 Xbox 파트너 프리뷰에서 게임 패스에 합류할 신작 게임 14종을 공개했다.Xbox 파트너 프리뷰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Xbox 및 윈도우에 출시를 앞둔 서드파티 파트너사 게임 14종의 트레일러와 플레이 영상이 공개됐다.소개된 게임들은 대부분 올해 또는 내년 출시를 예고하며 유저들의 기대를 모았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최초로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으며 스토커 시리즈는 콘솔 버전에 맞춰 재탄생한 레전드 오브 더 존 트릴로지를 소개해 올해 출시를 앞둔 스토커2의 기대를 높였다.캡콤의 액션 어드벤
네오플에서 개발 중인 신작 게임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전투 영상이 공개됐다. 넥슨은 7일 엑스박스 파트너 프리뷰를 통해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신규 트레일러를 발표했다. 엑스박스 파트너 프리뷰는 엑스박스 신규 라인업을 소개하는 행사로, 넥슨은 서드파티 파트너사로서 이번 영상을 공개했다. 트레일러에는 펠로스 제국 대장군 카잔이 엠바스 지역 보스 바이퍼와 공방을 주고받는 모습을 담고 있다. 카잔은 페이즈별로 변칙적인 공격을 선보이는 바이퍼를 상대로 처형, 버스트 어택 등 액션을 선보인다. 네오플 윤명진 대표이사는 네오플의 강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