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산업협회(협회장 강신철, 이하 K-GAMES)가 '글로벌 정책환경 조사결과보고서'를 5일 공개했다.보고서는 지난 2년여 기간 동안 협회-회원사 협력을 통해 해외 게임 서비스 관련 정책을 조사한 결과물로, 게임 사업자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제작됐다.권역별로 ▲EU ▲대만 ▲미국 ▲베트남 ▲브라질 ▲싱가폴 ▲인도 ▲일본 ▲중국 ▲태국 ▲호주 총 11개 국가로 구성됐으며 △결제 및 환불 △등급분류 △본인인증/미성년자 △개인정보보호 등 게임 서비스를 위해 확인이 필요한 총 76개 항목에 대해 현지 법령 등을
중세배경의 실사풍 PC MMORPG '벨라토레스(BELLATORES)'를 개발 중인 앤유(대표 김정환)가 300억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를 유치했다.이번 투자는 KDB산업은행과 유안타증권이 후속 투자자로 참여했고, 다올인베스트먼트(구 KTB네트워크), KB증권, 케이프투자증권, GSA PE, 웰릭스인베스트먼트, 웰컴캐피탈 등이 신규로 참여했다. 글로벌에서 주목도가 높은 PC MMORPG의 시장성과 가시화된 출시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 기업 가치는 2,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앤유가 연내 공개를 목표로 개발
구글에 이어 애플도 스토어의 외부 결제를 일부 허용할 방침이다.더 버지를 비롯한 북미 뉴스사이트들은 ‘애플이 앱스토어의 구독 서비스와 관련해 외부 결제를 일부 허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별도의 수수료가 존재해 소비자가 체감할 정도의 변화는 아닐 가능성이 높다. 애플은 지난해 네덜란드, 일본 등의 공정거래위원회 및 소비자보호원의 규정을 만족시키지 못하며 벌금을 지불한 바 있다. 애플의 외부 결제의 조건에 따라 앞으로 소비자는 앱과 외부 결제를 선택할 수 있는데, 외부 결제의 경우 27%의 별도의 수수료가 부가될 전망이다.
4년 만에 상장폐지 위기에 몰린 베스파가 1년의 개선 기간을 부여받았다.베스파의 이의신청서에 따라 2023년 4월 10일까지 매매거래정지는 그대로 유지되며 회사의 손익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작업은 이어진다. 세가와 함께 준비 중이던 샤이닝포스 모바일은 개발을 중단하고 권리를 매각한다. 베스파는 타임 디펜더스, 킹스레이드2로 매출 구조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일본 서비스 문제점을 개선한 타임 디펜더스가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고 킹스레이드2 역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현재 베스파는 자기자본의 50%를 초과하는 손실과 자본 잠식률이
넷마블이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주요 성과, 계획 등을 담은 첫 번째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보고서를 발간했다.보고서에는 기업 소개를 비롯해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ESG 전략 및 경영, 핵심 ESG 이슈, 지속가능경영 성과(시의성 있는 정보 제공을 위해 2021년 성과 일부 포함) 등을 담았다.넷마블은 이해관계자들과 투명하고 진실되게 소통하며 즐거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ESG 비전을 ‘We Entertain, Support, and Grow together’로 정하고
코코넛게임즈가 20일 방치형 RPG '명랑던전히어로'를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스토어에 런칭했다.명랑던전히어로는 사냥과 아이템 수집으로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게임으로 유저는 사냥과 경작을 하며 필요한 물품을 제조, 발굴하고 소환수를 육성해야한다. 스킬과 스탯 분배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으며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유머코드로 재미를 더했다.코코넛게임즈는 명랑던전히어로의 출시를 기념해 게임을 설치한 모든 유저들이 사용할 수 있는 보석을 선물하고 있다.
넥슨게임즈가 오는 31일 새롭게 출발하면서 개발 역량을 입증할 차기 신작에 이목이 쏠린다.넥슨게임즈의 올해 라인업 중 오는 2분기 사전등록을 예고한 모바일·PC MMORPG 히트2가 정식 서비스를 선보일 첫 타자로 점쳐진다. 넥슨에 첫 모바일 왕관 씌운 히트, 액션 내세워 히트작 반열 올라지난 2015년 11월 출시된 히트는 넥슨에 모바일게임 최초 양대 앱마켓 매출 1위라는 기록을 안겨준 타이틀이다.PC게임을 플레이하는 듯한 타격감과 스타일리시한 액션 연출을 당시 시장에서 인정받으며 출시와 동시에 흥행을 거뒀다. 결투장을 비롯한 실
카카오게임즈가 세컨드다이브의 신작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를 공개했다.카카오게임즈는 신작 프로젝트의 공식 명칭을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로 확정하고, 티저 사이트와 영상을 선보였다.아레스는 반승철 대표가 설립한 개발사 세컨드다이브에서 다년간의 액션 RPG 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제작 중인 근미래 콘셉트의 MMORPG다.카카오게임즈는 이번 티저 사이트 및 영상을 통해 ‘아레스’의 게임 콘셉트를 공개했다. 30초 분량의 티저 영상에서는 파괴된 근미래 세계관 속에서 무기와 장비를 활용해 적에 대항하는 플레이어들의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가운데 우크라이나를 향한 게임사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가장 먼저 손을 내민 게임사는 폴란드 게임사인 11비트 스튜디오다. 11비트 스튜디오는 전쟁에서 생존한 민간인의 시선에서 참상을 다룬 디스 워 오브 마인의 개발사로, 지난 달 25일부터 7일간 게임에서 나온 모든 수익을 우크라이나 적십자에 기부하겠다고 발표했다. 같은 날 위쳐 시리즈와 사이버펑크 2077 개발사 CD PROJEKT RED(CDPR) 역시 러시아의 침공을 규탄하며, 전쟁 피해자를 위해 100만 즈워티(한화 약
넥슨과 넷게임즈가 ‘V4’에 이어 모바일 MMORPG 시장에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다. 넷게임즈 HIT 이후의 세계관을 다루는 HIT2는 전작 고유의 매력적인 캐릭터와 호쾌한 액션을 PC MMORPG 수준의 광활한 오픈필드에서 제공한다. 이용자간 높은 인터랙션 아래 펼쳐지는 대규모 전투를 내세워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하겠다는 목표다.이번에 공개된 트레일러는 실제 HIT2 게임 플레이 환경에서 촬영한 인게임 영상으로 HIT2에 등장하는 남녀 캐릭터의 외형을 클로즈업 앵글로 담아냈다. 언리얼엔진4로 구현된 캐릭터의 디테일한 표정과 사실적인
최근 대학가 인근 지하철역과 직장인 밀집 지역인 강남역에 이색 게임 광고가 떴다.액션따라 강남간다(강남역), 액션을 널리 이롭게 하라(홍대입구역), 단언하건대 최고의 액션쾌감(건대입구역), 16년 역사의 액션쾌감을 모바일로(역삼역) 등 던전앤파이터 유저라면 웃음이 날 만한 문구들이다. 어디서나 액션쾌감이라는 공통된 슬로건을 내건 이 광고는 넥슨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게임 특징을 지하철 명칭과 연계해 소개하는 내용으로 일종의 핀스킨 마케팅을 활용한 사례다.핀스킨 마케팅이란 핀셋 마케팅과 스킨십 마케팅을 합친 용어다. 핀셋으로 집듯 상
펄어비스가 2022년을 “준비한 사항을 보여드리면서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라고 발표했다. 펄어비스는 2021년 4분기에 1,1180억 원의 매출과 257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11.7%, 28.5% 증가한 수치며, 검은사막과 이브의 글로벌 성과 및 투자가 긍정적인 지표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2021년 4,038억 원의 매출과 430억 원의 영업이익, 611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4% 떨어졌으며 영업이익은 72.6%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증가한 인건비와 서비
로스트아크가 글로벌에서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로스트아크는 오는 11일로 예정된 북미, 유럽, 남미, 호주 정식 런칭에 앞서, 판매 중인 파운더스 팩이 얼리액세스 전까지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달성한데 이어 얼리엑세스 개시일인 9일에만 35만 장이 판매됐다.10일 기준으로 총 판매량은 150만 장에 달한다. 또한, 얼리액세스 1일차부터 53만 명의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해 스팀 플랫폼에서 현재 가장 많이 플레이 되고 있는 게임 1위에 등극했다고 전했다.이 때문에 파운더스 팩 구매 시에만 접속할 수 있는 얼리액세스 시작 시점부터
넥슨이 오는 6월 8일부터 6월 10일까지 국내 게임업계 최대 지식공유 콘퍼런스 ‘2022년 넥슨개발자콘퍼런스(이하 NDC)’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28일까지 발표자 모집에 나선다.발표자 모집 기간은 3일부터 28일까지이며 게임 및 관련 산업 종사자라면 ND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와 함께 발표 초안 자료를 제출하면 NDC 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발표자 선정이 이루어진다.모집은 게임기획, 프로그래밍, 비주얼 아트&사운드, 프로덕션&운영, 사업마케팅&경영관리, 데이터 분석, 메타버스&NFT, 커리어
카카오게임즈의 유럽법인이 미국 게임 개발사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에 2천만 달러 규모(한화 약 240억 원)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는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시리즈 등 PC게임 시리즈의 개발 리더급 경력을 지닌 베테랑 개발자들이 모인 신생 업체다.스타크래프트2 프로덕션 디렉터였던 팀 모튼이 대표이자 프로덕션 디렉터를, 워크래프트3 수석 캠페인 디자이너 출신 팀 캠밸이 게임 디렉터와 사장을 맡고 있으며, 2020년 설립됐다.카카오게임즈는 이번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의 2,500만 달러 규모 A투자
넥슨이 24일 합작법인 YN Culture&Space(이하 YN C&S)에 150억 원을 출자해 의정부시 산곡동 일대에 조성 예정인 ‘의정부리듬시티’ 도시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YN C&S는 넥슨과 YG엔터테인먼트, 네이버, 위지윅스튜디오, 엔피 등이 미래형 문화 콘텐츠 산업 선도를 목적으로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YN C&S는 각 사가 보유한 IP(지식재산권), 서비스 플랫폼 그리고 VFX(시각효과)와 XR(확장현실) 기술력을 결합한 미래형 콘텐츠 제작 시설인 ‘실감형 디지털미디어센터(이하 I-DMC)(가칭)’를 의정부리듬시티’에
데브시스터즈가 쿠키런: 킹덤의 뒤를 이어 IP(지식재산권)를 확장시킬 신규 쿠키런 게임들을 준비 중이다.2021년 1월 출시된 쿠키런: 킹덤은 국내는 물론 미국, 대만, 일본, 태국 등 해외에서도 흥행하며 회사의 성과를 견인했다. 올해 독일 및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 현지 캠페인을 예고하고 있는 만큼, 게임과 더불어 쿠키런 IP의 저변 역시 더 넓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쿠키런: 킹덤이 사랑받을 수 있었던 핵심 요인 중 하나는 한층 확장된 스토리와 세계관이다. 더욱 깊어진 쿠키들의 세계와 함께 호흡하면서 게임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
사전등록에 돌입한 커츠펠은 그랜드체이스, 엘소드 개발사 코그(KOG)가 개발한 PC 온라인 배틀 액션게임이다. 전투 중 두 개의 카르마(무기)를 자유롭게 활용하는 듀얼 카르마 시스템을 통해 역할과 전략에 따라 스킬 콤보를 사용하며 뛰어난 액션성을 경험할 수 있다.3인칭 애니메이션풍 그래픽과 스킬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으며, 상대와 전투하는 PvP 콘텐츠인 쟁탈전, 다승전, 점령전 등과 스토리를 진행하며 성장하는 PvE 몬스터 임무 콘텐츠를 선보인다. 대전 액션의 새로운 메타, 듀얼 카르마 시스템유저는 전장에서 두 개의 카르마(무기
한국e스포츠협회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정식종목 8개 모두에 국가대표 파견을 추진한다.e스포츠 경기력향상위원회는 1차 회의에서 e스포츠 정식종목에 가능한 모든 대표 선수를 선발해 파견하기로 결정하고, 대한체육회에 수엔트리 제출을 완료했다. 이에 아레나 오브 발러 아시안게임 버전(이하 AOV), 도타2, 몽삼국2, 피파, 하스스톤,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아시안게임 버전(이하 배그 모바일), 스트리트파이터V 총 8개 정식종목에 국가대표를 선발할 예정이다.한국e스포츠협회는 대한체육회 규정에 맞추
소니가 2022년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갓오브워 라그나로크'의 연내 출시를 언급했다. 다만 출시일은 미정이다. 소니는 17일 트위터에 갓오브워 라그나로크를 포함한 2022년 출시 기대작 중 22종을 소개했다. 게임은 당초 2021년 6월 출시 예정이였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2022년으로 연기됐다.갓오브워 라그나로크는 새로운 무기와 룬, 적들이 등장하며 아스가르드를 비롯한 9개의 왕국을 모두 탐험할 수 있다. 산타 모니카 스튜디오는 "전투 중에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고 콤보와 속성을 활용해 전투, 방어 전술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