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이 대형 IP에 의존하지 않아도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주겠다"카카오게임즈 신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6월 29일 PC-모바일 플랫폼으로 출시한다. 북유럽 신화 바탕의 심리스 월드를 구성한 MMORPG로, 기술적 한계를 뛰어넘는 4K 이상 그래픽 퀄리티에 도전한다.관심을 끌 요소는 많다. 2014년 블레이드로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한 김재영 대표의 차기작이며, 마비노기 영웅전으로 알려진 김범 원화가의 복귀작이다. 작년 공개한 시네마틱 트레일러의 영상미 역시 화제를 몰기에 충분했다.오딘 핵심 개발진의 이야기를 들
1958년 개봉한 명작영화 '현기증(Vertigo)'을 바탕으로 한 게임이 개발된다.배급사 마이크로이드는 6일, 어드벤처 게임 '알프레드 히치콕 - 현기증' 트레일러 공개와 함께 스팀 페이지를 업데이트했다.원작 '현기증'은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대표작이다. 전직 형사인 주인공이 옛 친구의 부탁을 받아 그의 아내를 미행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혁신적인 연출 기법 등 모든 면에서 역사상 최고의 영화 중 하나로 꼽힌다.개발 중인 게임 현기증은 오리지널 스토리를 채택한다. 자동차 추락
신작 베스트리아 전기가 린: 더라이트브링어의 리소스를 양도받은 신규 IP 게임으로 드러났다.베스트리아 전기는 지난 4일 사전예약을 개시한 모바일 RPG다. 일부 아트워크에 린 리소스가 그대로 들어 있어 린 IP의 부활이 아니냐는 추측이 흘러나온 바 있다.개발사 엔투어스소프트 이정호 대표는 7일 입장문을 통해 "현재 개발진은 과거 펄사 임직원으로 구성됐으며, 펄사로부터 각자 개발하던 리소스 사용권을 양도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펄사 폐업 당시 3개월치 급여와 퇴직금 전액을 지급받지 못했다"고 밝혔다.다만 이정호 대표는 "
네오위즈가 퍼블리싱하는 2D 액션게임 블레이드 어썰트가 스팀 얼리액세스 버전을 출시했다.블레이드 어썰트는 팀써니트가 개발한 SF 2D액션 플랫포머 로그라이트 게임이다. 화려한 픽셀 아트, 상황에 맞춰 전략적으로 즐기는 전투 시스템과 조작감이 특징이다. 3종의 고유 무기를 활용하며, 무기 개조와 코어 획득을 통해 새롭고 강력한 스킬을 얻을 수 있다.얼리액세스 버전은 4개 챕터와 4종 보스, 3종 무기를 경험할 수 있다. 50종 이상의 다양한 아이템과 25종 이상의 무기 개조 시스템도 등장한다. 블레이드 어썰트는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
니노쿠니가 넷마블의 손에서 모바일 MMORPG로 재탄생했다.제2의나라: 크로스월드(이하 제2의나라)가 6월 10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니노쿠니 시리즈를 집대성한 작품으로, 현실세계와 환상세계가 공존하는 원작의 세계관을 새롭게 구성했다. 원작 니노쿠니는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의 합작품이다. 2010년 일본에서 닌텐도 DS로 출시해 57만장 이상 판매된 니노쿠니: 칠흑의 마도사가 시작이었다. 이어 2911년 니노쿠니: 하얀 성회의 여왕, 2018년 니노쿠니2: 레버넌트 킹덤이 글로벌 100만장 판매를 넘기면서 제2의나라는 언리얼
2년 만에 귀환, 그리고 '온라인'. NDC21가 6월 9일 돌아올 채비를 마쳤다.NDS는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Nexon Developers Conference)의 약자다. 2007년 사내 정보 공유를 위해 처음 탄생했고, 점차 규모가 커졌다. 국내외 업체 관계자들이 강연자로 합류하면서 국내 최대 게임 컨퍼런스로 입지를 굳혔다.작년 NDC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취소됐다. 당시 팬데믹 장기화를 예측할 수 없었고, 언택트 인프라가 미처 갖춰지지 않았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내린 결정이었다. 판교 개발자들에게 가장 큰
2006년 출시된 온라인게임 썬(Soul of the Ultimate Nation)이 클래식 버전으로 돌아온다.웹젠은 7일 PC MMORPG 썬 클래식(S.U.N. Classic)의 BI와 함께 출시 계획을 공개했다. 원작에서 게임 시스템과 편의성, 그래픽 등을 크게 발전시킨 리부트 버전이다.원작 썬은 2006년 출시 당시 화려한 액션성과 차별화된 그래픽, 배틀존 중심의 시스템을 앞세워 국내 PC 온라인게임 기대작으로 꼽혔다. 2007년부터 대만과 중국, 일본 등 해외 시장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히면서 웹젠의 해외 매출 성장세를 이끌
세계 최대 게임쇼 'E3 2021'의 세부 일정이 공개됐다.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협회(ESA)는 E3 2021 공식 일정과 함께 행사참여 등록 페이지를 오픈했다. E3 2021은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1일차는 오전 2시(한국시각) 유비소프트 발표로 시작한다. 기어박스 엔터테인먼트와 게임스비트 컨퍼런스가 뒤를 잇는다. 2일차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회사 베데스다와 함께 합동 쇼케이스를 실시하며, 스퀘어에닉스의 신작 공개도 이어진다. 그밖에 워너브라더스게임즈, 백4블러드, 24엔터테인먼트의
1년째, 넥슨이 조용하다.넥슨의 최근작은 작년 7월 15일 출시한 바람의나라: 연이다. 이후 11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공개된 신작 일정이 없다. 상반기까지 신작 출시 없이 개발의 질적 향상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하반기 출시 예정된 내부 개발작은 카트라이더의 콘솔 신작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뿐이다. 그밖에 퍼블리싱 게임은 코그(KOG)의 배틀액션게임 커츠펠, 일본 수집형RPG 코노스바 모바일 정도다. 자회사 넷게임즈의 블루 아카이브가 출시를 준비하고 있지만, 구체적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넥슨은 다작하는 게임사였다. 2018년 신작
인디 시뮬레이션 마이 타임 앳 포샤(My Time at Portia) 모바일 버전이 8월 4일 출시된다.파테아 게임즈와 픽스메인은 마이 타임 앳 포샤 모바일 버전 정보 공개와 함께 사전등록을 오픈했다.모바일 버전은 기존 PC판의 업그레이드 요소를 일부 반영했다. 풀 터치스크린과 UI 디자인을 포함해 모바일 디바이스에 맞는 인터페이스를 구성했으며, 자동저장과 단축버튼 등 시간 절약 기능을 도입했다.마이 타임 앳 포샤는 파테아 게임즈가 2019년 처음 출시한 오픈월드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포르티아 마을에서 새 삶을 시작하는 주인공의 이
라이엇게임즈가 발로란트 출시 1주년을 맞이해 모바일 버전 개발을 발표했다.발로란트는 작년 6월 2일 출시된 PC 멀티플레이 FPS다. 폭발물인 스파이크를 설치 혹은 해제하기 위해 5:5 대결을 펼치며, 총기 사격과 스킬을 통해 캐릭터 플레이의 재미를 접목하면서 독특한 전투를 구성했다.출시 후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흥행을 이어나간 끝에 월 평균 유저수 1,400명을 돌파했으며, 1년 만에 5억회의 게임 플레이가 이루어졌다. 5월 31일 열린 VCT 마스터스 스테이지2 결승전은 최고 동시시청자 100만명, 평균 시청자 80만명을 기록
29일 출시를 앞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의 캐릭터 생성 서버가 오픈 당일 마감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추가 서버를 열었다.카카오게임즈는 2일 오전 11시부터 공식 홈페이지와 카카오게임 사전예약 페이지를 통해 게임 출시 전 캐릭터 명과 서버를 먼저 지정할 수 있는 ‘오딘 사전 캐릭터명 및 서버 선점 이벤트’를 시작했다.이벤트 시작 후 유저가 대거 몰렸고, 기존 오픈한 ‘오딘’과 ‘토르’ 18개 서버가 당일 모두 마감됐다. 현재 오딘은 9개의 ‘로키’ 서버를 증설해 총 27개의 서버를 오픈한 상태다.오딘 사전예약에 참여한 유저
"팀간 실력차, 가장 작은 시즌이 될 것"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가 서머 스플릿 개막을 앞두고 10개 팀이 참가하는 미디어데이를 2일 개최했다.MSI에 출전했던 담원 기아는 2주 자가격리로 인해 온라인으로 참가했다. 나머지 9개팀은 CGV 용산으로 모이면서 역대 미디어데이 사상 최초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행 행사로 치러졌다.담원 기아 김정균 감독과 '쇼메이커' 허수, 젠지 유병준 코치와 '룰러' 박재혁, 한화생명e스포츠 손대영 감독과 '모건' 박기태, T1 양대인 감독과 &
컴투스는 자회사 아웃 오브 더 파크 디벨롭먼츠(Out of the Park Developments)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MLB 라이선스 야구게임 OOTP의 모바일 버전 신작 OOTP GO를 호주 및 캐나다 지역에 출시했다고 밝혔다.OOTP는 지난 1999년 이후 매년 새로운 시리즈를 출시하고 있는 PC 온라인 기반의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실제 구단을 운영하는 듯한 게임성을 통해 독보적인 MLB 매니지먼트 게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OOTP GO는 22년 매니지먼트 게임 노하우를 가진 OOTP 베이스볼의 모든 것을 모바일에 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의 첫 확장팩, 불타는 성전이 클래식으로 돌아왔다. 불타는 성전 클래식에서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영웅들은 지옥처럼 황폐한 외계 행성이자 아제로스의 모든 생명체를 상대로 전쟁을 준비하고 있는 불타는 군단 악마들의 교두보이기도 한 드레노어로 원정을 떠나게 된다. 드레나이와 블러드 엘프라는 새로운 동맹을 포섭한 아제로스의 용사들은 침공의 근원을 뿌리째 뽑아내고, 버섯 숲과 황천에 물든 기묘한 신세계의 하늘에서 새로운 아군을 물색해야 한다. 그리고 종국에는 산산이 조각난 아웃랜드의 지배자를 자청하는 반역자 나이트
닌텐도의 시작점이 자료관으로 탈바꿈한다.닌텐도는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사의 역대 모든 상품을 전시하는 닌텐도 자료관(가칭)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설립 장소는 교토부 우지시의 우지 오구라 공장 부지다. 1969년 처음 세워졌으며, 초창기 닌텐도 사업 모델이던 화투와 트럼프를 생산한 공장이다. 2016년부터 해당 업무를 우지 공장으로 이관하면서 새로운 건물 이용을 검토해왔다.자료관 설립은 고쿠라역 주변 활성화를 도모하자는 우지시 의견을 통해 추진됐다. 오구라 공장을 개보수해 자료관으로 활용하며, 체험 및 관광시설을 함께 유치할
게임은 사람이 만든다. 모든 신작은 공식 발표 전부터 물밑에서 기나긴 개발을 거친다. 비공개 프로젝트라도 사전 인재 채용은 필요하다. 그런 이유로, 채용공고는 수년 뒤 등장할 신작을 미리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출시 이후 짧은 휴식기간을 거치고 새로운 프로젝트에 뛰어든 개발사들이 있다. 개발사마다 전작 희비는 제각각이었다. '대박'을 내기도 했고, 아쉬움을 곱씹으며 절치부심하는 스튜디오도 존재한다. 그중에서도 내년 잠재력을 기대해볼 비공개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로스트아크 '스마일게이트RPG'
6월 29일, 북유럽 신화가 열린다.카카오게임즈는 2일 자사 유튜브에서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 버추얼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업계 최초 증강현실과 확장현실을 접목한 쇼케이스로, 실제 게임에서 연출한 배경과 플레이 화면 속에 인물이 등장하는 새로운 방식이었다.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는 "오딘은 북유럽 세계관 기반의 최고의 그래픽과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무장한 MMORPG"라면서, "2021년 최고의 게임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개발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김재영 대표는 "때로는 싸우고 때로는 협력하며 커뮤니
라인게임즈가 작년 출시한 콘솔게임, 베리드 스타즈의 OST가 1일 출시됐다.베리드 스타즈는 스튜디오 라르고가 작년 7월 PS4와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한 어드벤처 게임으로, 회색도시 및 검은방 시리즈로 알려진 진승호 디렉터의 첫 콘솔 도전작이다.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우수상 및 기획/시나리오 부문을 수상했다.베리드 스타즈 OST는 가수 유수빈이 보컬을 맡은 게임 오프닝곡 ‘Be Honest’를 비롯해 총 26곡으로 구성됐다. 진승호 디렉터가 작사에 참여해 게임을 관통하는 테마를 노랫말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한정판에 삽입됐
귀여운 리니지, 리니지3M, 리니지 Mk2.자의 혹은 타의로 트릭스터M에 붙은 별명들이다. 엔씨소프트는 트릭스터에 리니지의 이름을 붙이는 일에 당당했다. 첫 발표부터 새로운 유저층에게 리니지의 재미를 알리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출시와 함께 그 모습은 선명하게 드러났다.트릭스터M은 모든 면에서 리니지였다. 원작 트릭스터의 비주얼만 남긴 채, 리니지M과 리니지2M의 모든 틀을 계승했다. 인게임 커뮤니케이션도 자연스럽게 리니지를 따라갔다. 필드쟁과 보스 통제가 벌어졌고, 출시 초기 예상한 대로 트레저 스팟 통제까지 종종 목격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