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자사의 대표 MMORPG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신규 확장팩 출시를 앞두고 사전 접속 일정을 발표했다.

블리자드는 오는 9월 1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와우: 군단'에 앞서 유저들이 확장팩 출시 전 90일 이용권을 구매할 경우 신규 직업 악마사냥꾼을 미리 플레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사전 접속 혜택은 8월 11일부터 시작된다.

사전 접속 혜택은 군단 출시 이전까지 지속된다. 유저들은 사전에 악마사냥꾼 특유의 시작 지점인 마르둠에서 모험을 시작해 100레벨을 달성하고 이후 군단이 출시되면 추가될 새로운 지역 부서진 섬에서 악마에 맞설 수 있다.

악마사냥꾼을 생성하려면 해당 서버 내에 70레벨 이상의 캐릭터가 있어야 하며 한 서버당 한 개의 악마사냥꾼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 악마사냥꾼 사전 접속 혜택과 더불어 전세계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유저들이 기다려온 월드 이벤트, 악마 침공도 함께 시작 될 예정이다.

군단에 등장하는 신규 직업, 악마사냥꾼은 일리단이 이끄는 엘프 중 군단의 끔찍한 힘을 손에 넣고 군단에 맞서려 한 탓에 소외되고 추방된 자들이다. 탁월한 기동성과 초자연적인 능력을 보유한 악마사냥꾼은 위급할 때면 금지된 힘을 사용하여 끔찍한 지옥의 형체로 탈태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나 와우: 군단 소개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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