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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단'에 도입될 새로운 '와우(WoW)'의 모습은?
김지만 기자 | 승인 2016.08.12 23:08
"일리단이 살아 돌아온다!"
 
이 문구 하나로 와우저들의 모든 관심을 모으고 있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차기 확장팩인 '군단' 출시가 3주 앞으로 다가왔다. 블리자드는 이미 와우에 사전 업데이트를 적용해 지금도 게임을 즐기고 있는 유저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내놓고 있으며 사전에 대비를 할 수 있게끔 준비했다.
 
신규 확장팩 '군단'은 지난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와 이어진다. 그 이전 확장팩 말미에서 호드의 족장이었으나 얼라이언스와 호드에게 등을 돌린 가로쉬 헬스크림을 물리치고 과거 드레노어의 오크 영웅들과 대결을 펼친 이후의 이야기다.
 
새롭게 진행될 이야기의 핵심은 불타는 군단이다. 이미 유저가 경험한 '불타는 성전' 확장팩을 통해 아제로스 대륙을 침공한 불타는 군단은 다시 한 번 아제로스에 숨 쉬고 있는 세계혼을 노리기 위해 침공을 감행한다.
 
매번 이어지고 있는 '와우(WoW)' 확장팩마다 새로운 신규 콘텐츠와 소식을 들고 왔던 블리자드는 이번에도 만레벨 확장과 신규 영웅직업 악마사냥꾼 출시, 월드 퀘스트 등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왔다. 이번 '군단'은 다시 새롭게 이어지는 워크래프트 스토리와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캐릭터들이 표면으로 나오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2일 한국에서 진행된 '아트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만난 폴 쿠빗 와우 선임 게임 디자이너는 새롭게 도입될 '군단'을 캐주얼 유저와 하드코어 유저가 함께할 수 있는 확장팩이라고 정의했다. 신규 유저들도 충분히 게임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하드코어 유저들을 위한 시스템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캐주얼 유저들을 위해 준비한 콘텐츠는 월드 퀘스트다. 만레벨을 달성한 유저들은 아제로스 대륙 곧곧에서 발생하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고 이를 클리어 한다면 일정량의 보상을 받도록 구성했다. 월드 퀘스트 자체의 편의성을 높여 캐주얼 유저들이 손쉽게 하드코어 유저 단계를 밟을 수 있도록 만든 것도 특징이다.
 
친구 혹은 지인과 함께 게임을 즐기는 하드코어 유저들을 위해서는 신화 던전이 준비돼 있다. 이곳에서는 레이드에서 얻을 수 있는 성능 좋은 아이템들을 얻을 수 있으며 유저들에게 선택지를 주면서 더욱 게임에 몰입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게임은 한층 더 어두워진다. 판다리아의 안개,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로 밝은 분위기에서 어두워지고 있는 '와우'는 '군단'을 통해 불타는 군단의 침략을 사실적으로 그려내면서 세대교체를 알릴 예정이다. 이미 사전 업데이트로 '군단'의 초기 이야기들이 풀렸고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대립은 극에 달했다.
 
앞으로 블리자드는 모든 와우 플레이어들에게 만족감을 안기면서 '군단'을 통해 초심을 찾아간다는 계획을 전했다. 서비스가 12년 동안 이어지면서 진행됐던 리워크 작업도 지속될 예정이며 와우의 부활을 위해서 밸런스나 유저 의견에 귀를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폴 쿠빗 선임 게임 디자이너는 인터뷰 말미에 "항상 유저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서 노력한다."며 "한국 유저들의 열정과 관심에 감사를 전하고 싶다. 이러한 자리를 통해서라도 자주 유저들과 만나고 싶다. '군단'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무리 지었다.

김지만 기자  ginshenry@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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