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리얼 엔진 제작사인 에픽게임즈가 직접 제작한 신작 '파라곤'이 17일부터 오픈베타테스트에 돌입한다.
 
'파라곤'은 차세대 MOBA를 표방하고 있는 에픽게임즈의 신작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4로 제작돼 최고의 그래픽 품질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기본적인 MOBA 틀과 게임만의 특징들이 도입되면서 제작 단계부터 유저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게임은 북미와 유럽, 호주 등 3곳의 서버를 먼저 열고 정식 서비스 이전 단계인 오픈베타테스트 단계에 돌입했다.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PC와 PS4 간의 크로스플랫폼 전략으로 많은 이들이 하나의 게임에서 대결을 펼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파라곤'의 핵심 시스템은 카드 시스템이다. 카드는 게임 내에서 영웅들을 성장시키는 주요 아이템이며 게임 플레이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유저는 게임 시작전 자신만의 카드덱을 구성해 게임에 뛰어들 수 있으며 레벨업을 통해 얻은 포인트로 카드를 영웅에 장착시킬 수 있다.
 
현재 게임에는 20명의 영웅이 출시돼 있고 모두 무료로 플레이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에픽게임즈는 앞으로 꾸준히 신규 영웅을 선보일 계획으로 3주마다 새로운 영웅들을 공개한다.
 
'파라곤'의 한국 서비스 역시 예정돼 있다. 오픈베타테스트에서는 개별 서버를 열지 않지만 추후 정식 서비스에서는 에픽게임스 코리아가 서비스를 맡아 게임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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