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내달 기존 플레이스테이션4 업그레이드 버전과 함께 새로운 플레이스테이션4 스탠다드 모델을 선보인다.

주요 외신은 이 문제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소식통을 인용해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가 PS4 수요를 유지하기 위해 내달 두 개의 새로운 콘솔기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지난 2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소니는 내달 7일 미국 뉴욕의 PS 극장에서 PS 이벤트 개최를 앞두고 있다. 때문에 업계는 해당 행사에서 PS4 신모델이 공개될 것으로 보는 추세다. 단 소니 측은 공식적인 행사 내용 발표나 관련 소식에 대한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지난 6월 소니 측은 코드명 ‘네오’로 좀 더 강력한 버전의 PS4를 개발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당시 앤드류 하우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설명에 따르면 ‘네오’는 기존 PS에 비해 향상된 그래픽과 함께 4K 해상도를 지원하며 가격도 다소 높아진다.

소니는 최근 열린 E3에서도 신규 콘솔기기에 대한 얘기를 아꼈다. 전문가들은 소니가 내달 7일 열리는 PS 이벤트에서 신규 콘솔을 공개한 후 내달 15일 시작하는 도쿄게임쇼를 전후해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