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가 오는 9월 10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능동 숲속의 무대에서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과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의 결승전을 동시에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아프리카TV의 e스포츠 방송 제작 원년을 기념하여 축제의 장으로 진행된다.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으로 진행되는 '2016 HOT6 GSL(이하 GSL) 시즌2'와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로 펼쳐지는 'KT & 제주항공 아프리카TV 스타리그(이하 ASL) 시즌1'의 결승전을 함께 진행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GSL은 전통성있는 스타크래프트2 개인리그로, 매 시즌마다 눈을 뗄 수 없는 경기들이 이어지면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켜왔다. 지난 시즌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성황리에 열렸던 GSL은 이번 시즌 야외무대로 자리를 옮겨 다시 한 번 최강의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이머를 가려낸다.
 
이와 더불어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e스포츠에 보내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함께 야외 결승전을 치르기로 아프리카TV는 결정했다.
 
아프리카TV 인터랙티브콘텐츠본부 채정원 본부장은 “GSL과 ASL을 사랑해 주시는 팬들 덕분에 통합 결승을 열 수 있게 되었다“며 “아프리카TV는 앞으로도 팬들이 e스포츠와 게임을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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