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 KOCCA),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양유길)이 공동 주관하는 '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 e-Fun 2016'이 2일 개막 됐다.

 

올해 e-Fun은 2일부터 사흘간 대구 동성로에서 진행된다. 매년 성장하고 있는 행사는 올해도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 축제를 선보인다.

 

2001년부터 시작한 최장수 게임축제 '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 e-Fun 2016'은 16년째 대구 경남 지역 게임인의 소통의 장으로 활용됐으며, 지방 게임사들과 대형 게임업체와 비즈니스 미팅을 마련하는 등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해왔다.

 

올해도 행사의 킬러 콘텐츠 중 하나인 '도심 RPG'가 진행된다. 지인 또는 가족과 함께 게임을 하듯이 대구 동성로 곳곳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체험형 콘텐츠로,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탄탄한 구성이 압권이며, 총 500만원 규모의 경품이 걸려있어 참여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e스포츠, 온라인과 모바일을 넘나드는 유명 게임의 부스가 참여해 유저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9월 2일 저녁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EG오케스트라와 이응규 지휘자가 선사하는 ‘엘소드’와 함께하는 게임영상 콘서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 e-Fun 2016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