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 게임 2개가 연내 공식 서비스를 종료한다.
 
유비소프트는 '고스트 리콘 팬텀'과 '더 마이티 퀘스트 포 에픽 루트' 등 2개 게임의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지난 26일(현지시간) 밝혔다.
 
'고스트 리콘 팬텀'은 지난 2012년 서비스를 시작한 멀티플레이 슈팅 게임으로 오는 12월 1일 서비스를 공식 종료한다. 그때까지 게임 플레이는 가능하지만 인게임 구매는 불가능하다. 별도의 환불 절차는 이뤄지지 않을 예정이다.
 
해당 게임을 개발한 유비소프트 싱가포르 측은 “안탑깝지만 '고스트 리콘 팬텀'은 우리가 기대한 것만큼 성공을 거두지 못했고 결국 게임을 종료하게 됐다”며 “쉽지 않은 결정이었으며 다른 방법을 모색했지만 '고스트 리콘 팬텀'을 접고 다른 프로젝트에 집중하는 게 낫겠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유비소프트 싱가포르는 지난 3월 신규 게임 개발을 발표한 바 있다. 단 '고스트 리콘 팬텀'의 후속작은 개발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고스트 리콘' 시리즈의 다음 게임은 내년 출시 예정인 '고스트 리콘 와일드 랜드'다.
 
유비소프트는 이와 함께 오는 10월 25일 '더 마이티 퀘스트 포 에픽 루트' 서비스를 종료한다. 유비소프트 측은 '고스트 리콘 팬텀'과 같은 이유로 '더 마이티 퀘스트 포 에픽 루트'의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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