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베타테스트를 실시한 '헤일로 온라인'이 개발상의 어려움을 이유로 개발을 취소했다.
 
폴리곤은 세이버 인터렉티브가 러시아 소셜미디어 VK를 통해 '헤일로 온라인' 개발 취소를 공지했다고 지난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헤일로 온라인'은 PC 전용 멀티플레이 슈팅 게임으로 슈팅 게임 시리즈 '헤일로'의 온라인 버전이라 할 수 있다. 지난해 개발 사실이 알려졌으며 지난해 12월까지 베타테스트를 실시했다. 베타테스트 이후 진행 상황에 관련된 발표는 전혀 없었다.
 
개발사 측은 “지난 6개월간 개발을 잠정 중단했으며 조만간 다시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랐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 취소를 결정했다”며 “헤일로 온라인은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간 열려있던 '헤일로 온라인' 소셜 미디어 채널은 모두 폐쇄되며 추후 해당 게임의 개발은 다시 시작되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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