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와 카카오가 모바일 퍼즐 게임 '모두의퍼즐펫'에 대한 공동 서비스를 결정하고 9월 중 해당 게임을 '카카오게임S' 업데이트 버전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4일 채널링 게임으로 카카오 플랫폼에 정식 출시된 '모두의퍼즐펫'은 귀여운 아기동물들이 과일 블록을 옮겨 맞추는 3매칭 방식과 터치로 블록을 터트리는 탭 방식이 결합된 퍼즐게임이다.

카카오 퍼블리싱 모델인 '카카오게임S'로 재출시되는 업데이트 버전에는 이번 양사 공동서비스 결정에 따라 게임 속 다양한 캐릭터들 중 하나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이 신규 추가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게임은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넷마블게임즈 이정호 본부장은 “국내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모두의퍼즐펫’과 만나 게임의 재미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업데이트 버전부터 이 게임은 카카오게임 S로 서비스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성영환 카카오 준퍼블리싱사업 파트장은 “국내 최고의 게임 제작 역량을 가진 넷마블과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이라는 판단에서 공동 서비스를 결정하고 네 번째 카카오게임 S 게임으로 출시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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