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고'가 출시 두 달 만에 4억4천만 달러(한화 약 4천865억5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게임스팟은 '포켓몬 고'가 전 세계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구글플레이를 더해 총 4억4천만 달러의 매출을 냈으며 이로 인해 개발사 나이언틱이 3억800만 달러(약 6천407억4천만 원) 이상의 수익을 볼 것이라고 지난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워크래프트', '인디펜던스 데이', '앵그리버드', '스타트렉 비욘드', '고스트버스터즈' 등 블록버스터 영화들의 수익을 뛰어 넘는 성과다.

'포켓몬 고'는 지난 7월 정식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1억8천만 이상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 일간 활성 이용자(DAU)는 감소세로 설치 이용자 중 약 12%만이 하루 32분 정도 게임을 플레이하지만 매일 400만 달러(약 44억2천만 원) 이상의 수익을 내고 있다. 포켓몬 고는 아직 중국, 인도 등 대형 시장에 출시되지 않은 상태라 추후 더 큰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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