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은 오는 17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게임쇼 지스타 2016에 신작 모바일게임 아제라: 아이언하트(이하 아이언하트)를 선보인다.

아이언하트는 PC 온라인게임인 아제라를 개발한 팀버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로 PC 온라인게임의 감성과 뮤 오리진을 운영하며 사업 노하우를 쌓은 웹젠이 협력해 선보일 에정인 게임이다.

PC 온라인게임의 스케일을 살리고 특유의 게임성을 살리기 위한 노력이 집결된 아이언하트는 MMORPG지만 전투에서는 MORPG를 연상케하는 강렬한 인상을 주는 게임이라고 웹젠 측은 설명했다. 80여 가지의 스킬 체인콤보와 특정 평타를 지속적으로 성공하면 대미지와 공격속도가 증가하는 시스템을 통해 액션성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탑승 가능한 대형 메카닉인 '마갑기'를 통해 PvP와 PvE에서 변수를 창출할 수도 있다. '마갑기'는 단순한 전투 기체가 아니라 주인공 캐릭터의 소울메이트로 유저와 함께 호흡하는 존재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게임은 MMORPG답게 3D 오픈필드에서 시공간의 제약 없이 진행된다. 개발사 팀버게임즈는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같은 오브젝트 활용을 최대한 지양해 각 지역의 특색을 살렸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아지트 침략전은 아이언하트의 핵심 즐길거리다. 양 진영을 하나씩 맡아 수호용과 타워를 성장시키고, 다양한 전략적 플레이와 협력 플레이를 통해 상대 길드 수호용을 물리치는 것이 아지트 침략전의 목표. 이를 위해 다양한 전략적 선택과 협동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다양한 소셜액션을 담은 소셜 커뮤니티를 비롯해 경매장, 필드 레어몬스터, 다양한 던전 기믹, 경매장, 레이드 등 MMORPG라면 갖춰야 할 다양한 콘텐츠를 한곳에 담은 것이 이 게임의 특징이다.

웹젠은 아이언하트를 지스타 2016 현장에서 공개하고, 12월 내에 비공개테스트 및 정식 출시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