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박지원)은 지난 30일 자사의 인기 온라인게임 ‘마비노기’의 이색 핼러윈(Halloween, 이하 할로윈) 기념 오프라인 파티 ‘삼하인: 낯선 이의 초대’를 서울 삼성동 JBK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전 선발된 유저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할로윈의 기원이 된 고대 켈트인들의 ‘삼하인 축제’를 모티브로 다양한 미니 게임과 퀴즈, 선물 이벤트 순서로 진행됐으며, 유저들을 초대한 낯선 이의 정체를 밝히는 미스터리한 콘셉트로 재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많은 유저들이 ‘로나’, ‘키홀’, ‘피에로 마리오네트’ 등 마비노기 게임 속 캐릭터는 물론 ‘좀비’, ‘유령’, ‘마녀’ 등 독특한 할로윈 코스프레를 직접 착용하고 참석해 현장 열기를 달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박웅석 신임 디렉터가 유저들과의 소통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직접 마비노기 NPC(Non Player Character)인 ‘키홀’ 코스프레를 착용하고 행사에 참여해 많은 호응을 얻었고, 발표 순서를 통해 ‘시나리오 던전’, ‘그랜드마스터’, ‘승단 시스템’, ‘신규 재능’, ‘G21’ 등 향후 업데이트 방향성을 깜짝 공개해 뜨거운 환호가 이어지기도 했다.
 
마비노기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 박웅석 디렉터는 “즐거운 행사 자리에서 유저분들과 첫 인사를 나누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얼굴을 맞대고 생생한 의견을 나누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고,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콘텐츠들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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