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로홀딩스는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와 누믹스미디어웍스가 협력 개발하고, 자사의 게임사업부 볼터스게임즈에서 서비스 예정인 신개념 개그 RPG '개그판타지'(이하 개판)의 정식 서비스 일정이 11월 3일로 확정되었음을 1일 밝혔다.
 
'개판'은 개그맨 IP를 소재로 삼은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단순히 마케팅 활용을 위함 혹은 웃긴 캐릭터의 모습만 본 딴 것이 아니라 더빙부터 아이디어 기획까지 진정한 게임의 주인공인 개그맨들이 개발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게임에서 가장 돋보이는 점은 약탈 시스템이다. 유저는 모든 게임을 플레이할 때 필요한 골드나 캐시 등의 자원을 특별한 자원지를 통해 모으게 된다. 여기서 약탈을 할 경우 더 많은 재화를 획득할 수 있고, 개그맨 캐릭터를 노예로 얻을 수도 있다. 노예가 많아질수록 자원이 풍부해지기 때문에 자원채취-노예-약탈은 이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손꼽을 수 있다.

모바일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최성욱 상무는 “개그판타지가 11월 3일, 여러분들을 정식으로 찾아 뵙는다.”며, “게임에 개그맨이 등장하는 만큼, 게임 외에서도 웃음과 행복을 드리고자 부단히 노력했다. 출시 일까지 불철주야 열심히 준비할 테니 11월 3일 게임 출시를 손꼽아 기다려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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