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는 자사가 운영중인 청년 창업지원 센터 오렌지팜(ORANGE FARM, 이하 오렌지팜)의 입주사와 졸업사 중 총 19개 업체(서초센터 3개, 신촌센터 각 1개, 부산센터 15개)가 부산 인디게임 및 B2B 공동관 등을 통해 참가한다고 15일(화) 밝혔다.
 
눈길을 끄는 점은 지난해 5개 업체에 불과했던 부산센터에서 15개 업체가 참가해 큰 폭의 성장세를 이뤄냈다는 점이다. 특히 2년 연속 지스타에 신작을 내놓는 앱노리는 지난해 부산 게임 공동관에 이어 올해 부산 VR 클러스터관에 참가해 자사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서태건)과 공동 운영하고 있는 오렌지팜 부산센터는 지난해 9월 오픈해 민관협력의 우수사례를 이뤄내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매달 입주사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멘토링 및 외부 전문가 강연 등으로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현재 오렌지팜 부산센터는 총 21개 업체가 입주해 모바일, VR 게임 등을 개발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팜 서상봉 센터장은 “올해 지스타에는 오렌지팜 입주사들이 대거 참가해 투자사들과 유저들에게 많은 관심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들 참가 업체들이 보다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스타트업들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 없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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