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2만 명 밀레시안들이 모였다!

㈜넥슨(대표 박지원)은 자사의 인기 온라인게임 ‘마비노기’에서 지난 26일 개최한 오프라인 행사 ‘판타지파티’가 2만 명 유저들의 활발한 참여 속에 성황리 종료됐다고 밝혔다.

10주년을 맞아 지난해보다 큰 규모로 마련된 ‘판타지파티’는 유저들이 직접 보내온 축전 일러스트를 전시하거나 손수 제작한 팬아트 및 팬시상품을 판매하는 등 유저들이 프로그램을 직접 꾸미는 유저 참여형 행사로 치러졌다.

특히, 이번에 처음 운영된 유저들의 상품 판매 부스가 인기를 끌었다. 사전 선정된 유저들이 ‘마비노기’를 활용한 브로마이드, 티셔츠, 카드, 열쇠고리 등 직접 만든 수준 높은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날 유저들이 제작한 상품 및 기념품 판매 수익금 전액은 추후 기부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지난 10년간 ‘마비노기’의 주요 히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는 일러스트 및 원화 전시공간 ‘마비노기 헤리티지’와 마비노기 게임 캐릭터 의상을 전시한 ‘시몬의 의상실’, 팬들이 직접 제작한 10주년 축하 팬아트 전시, 서버별 유저들의 캐릭터명으로 꾸며진 10주년 기념 랜드마크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했다.

이 날 세 차례 진행된 코스프레 콘테스트에는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다양한 연령층의 유저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나오, 디바, 퍼거스 등 ‘마비노기’의 다양한 캐릭터 모습으로 변신했으며, 무대에서 각 캐릭터의 특징을 표현하는 포즈를 취하거나 전투 장면을 연출했다.

이와 함께 넥슨 김우진 신임 디렉터의 인사와 함께 2014 여름 주요 업데이트 내용도 공개됐다. ‘플레이 환경 개선’에 대한 내용을 담은 7월 31일 프리챕터 ‘성전의 서막’ 업데이트와 시나리오, 새로운 스킬 등 8월 13일 도입될 신규 챕터6 ‘신의 기사단’ 업데이트 발표로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비노기’의 ‘판타지파티’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마비노기’ 공식 홈페이지(www.mabinog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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