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국내 최대의 게임쇼 지스타 2016에서는 웹젠이 서비스 예정인 신작 모바일 MMORPG 아제라: 아이언하트(이하 아제라)를 직접 즐겨볼 수 있다.

웹젠은 자사 부스에 필드존과 아지트 침략전을 시연할 수 있도록 두 종류의 시연대를 마련하고 유저들이 직접 아제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필드존 플레이에서는 4종의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커스터마이징 시스템과 게임의 기본적인 필드 플레이를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시연버전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전체적으로 빠른 게임의 속도감과 퀘스트 수행과 사냥, 이동 등에 적용된 빼어난 편의성이다. 유저가 자신이 퀘스트 수락, 사냥터 이동, 사냥, 퀘스트 완료를 터치 한 두번으로 마무리 할 수 있을 정도였다.

게임의 특징적인 시스템인 마갑기도 이번 시연 버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형 메카닉에 탑승해 시원시원한 액션으로 전투를 펼치는 마갑기 특유의 매력은 아제라 시연 초반부터 유저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시연대에서는 아제라의 PvP 모드인 아지트 침략전을 즐길 수 있다. 아지트 침략전은 각각의 길드가 서로 대결을 펼치는 모드로 유저들은 포털로 적 진영에 이동해 교전을 펼치며 상대의 수호석을 파괴하고, 최종적으로는 상대의 수호용을 처치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웹젠 부스를 찾은 한 관람객은 "터치 몇 번으로 MMORPG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는 게 아제라의 장점인 것 같다. 여유있게 게임을 즐기는 것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러한 편의성이 강조된 게임에 더욱 눈길이 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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