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가 태국 최대 게임쇼 'Thailand Game Show(이하 TGS)&Big Festival 2016'에서 '올해의 모바일 게임'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2013년 개최한 태국 최대 게임쇼 'TGS&빅페스티벌'은 매년 온오프라인 투표, 차트순위, 대세감, 서비스 퀄리티 등을 집계해 '올해의 모바일 게임', '올해의 온라인 게임', '베스트 음악 게임', '베스트 MMORPG' 등을 다양한 부문에서 시상을 진행한다. 이중 '올해의 모바일 게임', '올해의 온라인 게임'은 시상식에서 가장 큰 상이다.
 
지난해 10월 1일 태국에 론칭한 '세븐나이츠'는 출시 이후 줄곧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매출 최상위권을 유지해왔다.
 
넷마블 이종혁 사업부장은 “세븐나이츠가 태국에서 대표 모바일 RPG로 자리매김한 데는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적극적인 제휴 프로모션으로 대세감을 형성한 게 주요했다”고 말했다.
 
세븐나이츠는 국내외 통합해 누적 다운로드 3,300만을 돌파했으며, 태국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싱가폴, 대만, 홍콩 등에서 매출 TOP10 진입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지난 1일에는 일본 구글플레이 '2016 베스트 트렌드 게임 부문'에서 우리나라 게임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한국과 일본 앱스토어에서도 '2016 최고 매출 앱'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넷마블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연속 ‘TGS&빅페스티벌’에서 ‘모두의마블’로 ‘올해의 온라인 게임’, ‘올해의 모바일 게임’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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